1월 5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00분, 바깥 기온은 영하 6도입니다. 날씨가 다시 차가워지는 주말이예요.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추운 것 같은데요. 날씨가 많이 추운 건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낮 기온이 높은 건 아니예요. 어제는 영상이 살짝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추운 날이 되는데, 요즘 추울 시기이기는 합니다만, 지난 한파가 예상보다 일찍 그리고 길게 지나갔네요. 그러다보니, 며칠 덜 추운 날이 조금 길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기대한 것보다는 조금 더 차갑습니다.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계속 추운 날이 오는 중인데, 매일 매일 추운 것 같은데,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이기는 하지만, 요즘 너무 추워서 바깥에 나가기가 싫어요. 밖에 나가려면 모자를 쓰고, 목도리와 종이 마스크를 쓰고 다 써도, 추운 날씨 때문인지 머리가 아프다거나,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집 안에만 있는 것도 좋지 않은데, 하는 날들의 연속적인 며칠이었어요. 조금 덜 추운 날도 있어야 숨을 쉬고 살지! 하다가 그러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오기 때문에 추위와 먼지 때문에 숨쉬기 좋은 날씨는 별로 없다는 요즘 날씨에 대한 아쉬움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감기는 아닌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요. 일단 두통이 찾아왔고, 오늘은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피로감이 큽니다. 이번주는 휴일도 중간에 있었는데, 연말을 지나가는 게 새해가 된다는 게 그만큼 힘든거였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 한 주간이었어요. 그렇게 한주가 지나고, 새해 첫 주말이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주말도 빨리 돌아오는 편인데, 기분만 생각하면, 지난 일요일과 화요일이 아주 오래 전 같은, 그런 느낌도 드는 토요일 같아요.

 지난 12월에 **님께서 과자를 한 박스 선물로 주셨는데, 그 안에 들어있었던 사탕입니다. 아주 신맛나는 사탕 같아서, 포장지의 색별로 신맛의 정도가 다른 것 아닐까 해서 궁금해서 모두 먹었는데, 노란색과 빨간색의 맛이 다르지는 않았아요. 사탕은 겉 부분이 시고, 안쪽은 많이 시지 않았는데, 신맛이 사라지면 어쩐지 다시 먹고 싶어져서 이 날 한번에 다 먹고, 그리고 입안이 조금 헐었습니다. 며칠 전의 일이야, 했는데, 며칠 전도 아니고 겨우 3일 전의 일이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올해는 작년에는 해보지 않았던 생각들을 조금씩 해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작년과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건 아니지만, 작년을 생각하면 조금 달라지는 것들을 느낍니다. 그런 것들을 작년과 그 전년의 페이퍼와 같은 기록들을 읽으면서 앗, 그랬구나, 하는 것들을 발견하면서 차이를 느끼기도 하고, 또 작년의 마음과 올해의 마음이 그만큼 다른 것 같다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만, 차이는 너무 미세해서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은 잘 알아차리지 못할 것 같은, 아주 작은 그리고 가끔씩만 보이는 차이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그 미세한 차이는 그러다 다른 방향으로 달라지는 시작점이기도 하고, 또 가끔씩 불어오는 변덕스러움 같은 것일 때도 있어요. 이번주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것들이 있었고, 잘 한 것들도 있었지만, 어떤 건 이렇게 하는 게 더 나았어,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고, 또 어떤 것들은 잘 한 것 같긴 한데, 조금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썼어, 같은 결과에 대한 평가점수를 채점하기도 합니다. 어느 때에는 매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또 어느 때에는 그에 맞는 적절한 에너지의 소비가 필요한 것 같은, 적당한 만큼의 열심히가 필요하고, 또 어느 날에도 쉬는 날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주가 남긴 교훈은 다음주에는 실제로 적용을 할 수 있기를. 그렇지 않으면 다음 주말이 되었을 때, 다시 그 다음주에 비슷한 생각을 할 테니까요. 그러니까, 이번주는 아쉽지만, 다음주가 아쉽지 않으려면 생각을 잘 해야지, 같은 마음이 되면 아쉬움은 조금 덜 합니다. 다음에 잘 할 기회가 있다면, 실패를 조금 덜 무서워하게 될 것 같아요. 이번이 끝이라고 생각해, 하는 방식이 좋을 때도 있지만, 가끔은 그래서 조금 더 마음이 조급해지고, 그리고 후회를 필요 이상 하게 될 때가 있거든요. 바로 앞의 일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멀리 보면, 크고 작은 일들은 과정의 하나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언제까지 갈 것인지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도 중요하지만, 전체의 기간도 잘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직 올해는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요.^^

 

 주말 날씨가 추울지도 모릅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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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19-01-05 21: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얼른 좋은 컨디션 다시 찾으시면 좋겠네요~ 매일 페이퍼를 남기시니 성장이 눈에 보여 좋을 거 같아요~ 전 세상에서 꾸준한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서니데이님 존경합니다~~

서니데이 2019-01-05 21:45   좋아요 1 | URL
붕붕툐툐님 감사합니다. 날씨 때문인지, 이번주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주말에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매일 페이퍼를 쓴 지 조금 되었는데, 다시 읽어보면 그 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작년의 기록을 읽어보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느낌이지만, 올해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달라지고 싶은 마음을 담고 싶어요.
붕붕툐툐님, 편안하고 좋은 새해 첫 주말 보내세요.^^

카알벨루치 2019-01-05 23: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맛나긋다! ㅎ

서니데이 2019-01-05 23:04   좋아요 2 | URL
네, 맛있었어요. 그런데 사탕이 한 봉지에 6개 밖에 없어서 금방 먹었다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카알벨루치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1월 4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14분, 바깥 기온은 영하 3도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올라간 하루였어요. 따뜻한 하루 보내셨나요.^^

 

 날씨를 찾아보는데, 영하 3도인데, 어제보다 3도 높다는 내용을 보고, 응? 그런가? 하다가 앗, 지금은 낮 시간이 아니라 밤 9시구나, 그런 걸 조금 늦게 생각합니다. 요즘 낮에 페이퍼를 쓸 때가 많았기 때문에, 페이퍼를 쓰던 시간을 생각하면 낮 시간의 기온을 생각하게 됩니다. 지난 한주일 가까이 너무 추워서 낮 최고 기온이 영하 3도 보다 낮은 날도 있었으니까, 아, 그랬나, 하다가 아니지 지금은 밤이야, 하는 생각을 조금 늦게 했어요.

 

 추운 날의 기준이, 추운 며칠이 지나가고 나니까, 조금 달라지는데,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서인지, 찬 바람을 맞고 돌아오면 머리 아픈 날이 있어요. 그래서 모자도 쓰고 마스크도 씁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덜 추울 수는 있지만, 안 추운 건 아니니까, 추운 날에는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데, 그렇다고 실내에만 있는 것도 따분하고, 그리고 어쩌면 게을러지는 것도 걱정되고, 뭐, 그냥 그렇습니다.^^;

 

 오늘은 조금 바빴는데, 저녁이 되어서, 생각해보니, 앗 시간관리 엉망이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시간 쓰는 걸 다시 바꾸어야 겠어요. 오늘 낮에는 집에 손님이 오셔서, 조금 바빴고, 점심도 늦게 먹었고, 기분은 좋았지만, 아침만해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오후가 되었을 때는 많이 피곤하고, 저녁이 되니까, 한주의 피로감이 갑자기 찾아온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제까지만 해도 별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금요일의 피로가 왜 오지? 같은 낯선 느낌도 듭니다.

 

 오늘이 한 수요일쯤 되는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연말을 지나면서 많은 에너지를 썼기 때문인지, 새해를 맞고 나니, 이번주는 에너지 잔고가 적고 피로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이런 날일 수록,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즐겁게 보내야한다는, 과거의 경험이 가르쳐준 교훈을 실행해볼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잘 쉬고, 잘 먹고, 즐거워야 한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예요. 어느 날에는 그냥 기분이 마구 좋은 날이 있을 수도 있고, 그냥 평범하게 편안한 날도 있지만, 어느 날에는 에너지가 적으면, 조금은 모자라는 에너지를 모아야 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오늘 저녁은 진짜 그런 기분이 드는 날입니다.^^

 

 

 

 지난 해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저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며칠 전에 같은 날에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그 날 반짝 거리는 전구가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밖에서 한참 서 있었어요. 반짝이다가 다시 불이 어두워지는 전구라서, 반짝일 때 찍으면 빛이 사라진 사진이 나오고, 또 어두울 때 찍어도 반짝이는 순간을 잘 잡지 못해서, 여러장 찍고, 서 있으면서 추웠습니다.

 

 어제는 저녁에 이 앞으로 다시 지나가는데, 이 전구가 있긴 한데, 불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앗, 새해가 되었으니까 크리스마스 트리 기간 종료인걸까... 조금 더 켜주면 좋은데... 하다가, 전기요금이 많이 나와서 그러나? 등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그 날 찍어온 이 사진이 있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작은 미니 전구의 조명이 환할 때지만, 어두울 때의 사진은 시퍼렇게 나와서 나중에 여름의 납량특집에 써야겠어요. 그 때까지 가지고 있다면요.^^ 아, 참, 사진 잘 보시면, 전구가 여러 색이라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잊어버렸는데, 다시 사진을 보니까 색이 여러가지예요.^^

 

 새해가 되고, 알라딘에서는 서재지기님께서 감사하게도 1월 2일이 되자 마자 쓸 수 있도록 다이어리와 일력을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만, 잘 쓰려고 하다보니, 아직 새 노트를 열어보고, 한 자도 쓰지 못했어요. 일력도 매일 한 장씩 뜯어서 마구 쓸 생각이었지만, 스누피 그림이 있어서 예쁘다, 하고 다시 곱게 접어두었습니다. 앗, 그러면 안되는데, 올해는 빈칸 없이 다 쓸 건데, 하면서, 새 도라에몽 다이어리가 크고 예쁘다는 것만 한 번 더 보고 다시 책상 위에 둡니다. 포장 비닐을 빨리 뜯고 시작이 좋았는데, 앗, 그래도 좋은 건 바로 쓰지 못하고 아끼는 습관이 다시 돌아온 걸까요. 2일날에만 해도, 다이어리 사야하는데, 하면서 주말에 시내 서점이나 대형문구점 가서 살까 , 아니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볼까, 하던 급한 마음이었습니다만, 거기까지 가는데, 에너지를 다 썼나봐요. 새 노트를 쓰는데는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언젠가, 새해 첫 해돋이를 보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던 이모님이 생각나요. 이모 이게 뭐예요. 하다가. 이모가 새해를 맞아 잘 되라고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다는 말이 참 따뜻하게 들렸던 것 같은데, 그 사이 휴대전화를 바꾸어서 그 사진은 없어졌지만, 해돋이 사진을 보내주시던 이모님의 마음이 더 오래 남은 것 같아요. 새해가 된다는 건,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새롭고 좋은 느낌은 휴일이 지나고 나서 며칠만에 사라지고, 그냥 추운 어느 날의 평범한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그래서 작년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살고 싶어요. 소심함을 줄이는 것도 좋지만, 즐겁고 좋은 일들을 더 많이 할 거예요. 그리고 후회 안 하는 건 어렵고, 아쉬움 없는 건 없지만, 그래도 만족과 감사함을 더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되고 싶어요.

 

 요즘은 마음의 유효기간이 아주 길면 한 3일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작심 삼일이라서 3일은 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안되고요, 그건 최장기간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늘, 3일 지나 4일째가 되니 다시 새로운 것들을 찾아서, 빈 공간에 채워넣어야 할 것만 같은 마음이 됩니다. 그래도 오늘은 새해 시작후 첫 4일이라서 그렇지만, 앞으로 또 3일이 지나면 그 때는 오늘보다 조금 더 평균적인 평년의 모습에 가까워질 것만 같아서, 잊기 전에 기간만료를 잘 확인하고 새로 새로 좋은 것들 채워넣어야겠어요. 올해의 소망, 그런 것도 좋고, 오늘의 소망과 이 주의 소망도 좋은, 결국 오늘이 즐겁고, 이번주가 즐겁고, 한 해가 즐거우면, 올해는 좋은 해가 될 수 있겠지요. 그런 마음으로 조금 남은 오늘 저녁의 에너지는 마지막 기분 좋은 느낌으로 쓰고 싶습니다.

 

 주말에 많이 춥지 않고, 공기도 좋았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날들이 겨울에 많지 않으니까, 춥지 않다고 해도, 따뜻하게 입으세요.

 새해 첫 주말입니다.

 편안하고 좋은 금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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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4 2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4 2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4 2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4 2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1월 3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시 22분, 바깥 기온은 0도입니다. 점심시간인데, 따뜻한 점심 맛잇게 드셨나요.^^

 

 조금 전에 뉴스를 보았는데, 날씨정보에서 오늘 낮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고 들었어요.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영상 2도, 그리고 부산과 같은 남쪽 지역은 8도 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앗 이제 추운날은 지나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만, 아직 제가 사는 곳은 영하 1도와 0도를 살짝 오가고 있으니까, 따뜻한 날씨는 아닐 것 같지만, 그래도 어제보다 따뜻한 날은 될 수 있겠지요.^^

 

 이제 1월이 되었으니까, 올해 제일 추운 시기를 지나는 만큼 평년의 기온에 비해 더 춥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대치를 조금 낮춥니다. 며칠전, 그러니까 지난주에는 낮 기온도 영하 9도 가까운 날이 많아서 그 때는 정말 너무 추웠습니다. 추운 날에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그 때부터 한참동안 머리가 아프기도 했는데, 오늘은 조금 덜 춥다니까, 공기만 좋다면, 바깥에 나가서 조금이라도 걷고 싶어요.^^

 

 연말을 지날 때는 아, 연말이야, 연말이 왔어,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연말이 지나서 그런지, 그냥 보통 날 같은 기분이 됩니다. 새해 첫 날이 되었더 1월 1일은 새해의 느낌이 들었고, 또 1월 2일은 휴일이 지나간 다음 날이어서 월요일과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오늘은 목요일이고, 그냥 주중의 평일이고, 그래서인지, 그먕 보통 날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앗, 작심삼일이라고 해도 3일까지는 유지되는데, 오늘이 3일째인데, 벌써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새로운 마음을 빨리 다시 되찾아야겠어요.^^

 

 

  어제 서재지기님이 보내주신 선물 중에 있었던, 알라딘 2019 피너츠 일력입니다. 매일 한 장씩 쓸 수 있고, 한장씩 떼어서 쓰기 좋은 방식으로 상단에 접착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1월 1일은 그림에 컬러가 있어서 다 그런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휴일인 날만 그런 것 같아요. 매일 다른 그림이 있는 메모 달력입니다. 일력은 처음 쓰는데, 잘 쓸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진다는 말을 들어서인지, 햇볕이 무척 환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매일 큰 소원 없이 살아도 하루가 빠듯하게 지나가지만, 어느 날엔가 소원이 없는 삶보다는 원하는 것이 계속 계속 생기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매일 매일의 소원은 달라질 수 있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먹고 싶은 점심 메뉴와 간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지금처럼 금방 생각하지 못할 때도 있었어요. 답을 알고 나면, 아, 그런 거야? 싶지만, 알기 전에는 그게 뭐지, 같은 답답함이 있는 것처럼, 때로는 어렵지 않은 답일 수는 있지만, 잘 찾지 못할 때도 있는데, 난이도에 상관없이 모르는 건 모르는 것이고, 아는 건 아는 것이라는, 말하고 보면 에이 그게 뭐야,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오늘 점심에 짜장면과 짬뽕을 두고 둘 중 하나를 고를 수도 있지만, 짬짜면을 고르면 안되는 건 아닙니다. 오늘 짜장면을 먹고 내일은 짬뽕을 먹고, 또는 오늘 짜장면, 내일은 짬뽕이 되어도 되지만, 꼭 그런 선택지만 있는 건 아닐거예요. 누군가는 그런 선택지가 좋다고 말할 수 있지만, 꼭 그대로 해야 하는 것도 아닐 때도 있어요. 꼭 그렇게 해야 한다면 그건 선택지가 있다고 말할 수 없겠지요. 전에는 조금 더 선택의 범위를 줄이면서 사는 것이 결정장애를 지나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조금 달라져서, 선택의 폭이 많이 넓어진다고 해도 그렇게 걱정하지 않기로 했어요. 전에는 고를 것이 너무 많으면 중간에 포기하고 그냥 집에 올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적당히 마음에 드는 걸 골라도 될 때가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번에는 아니지만, 다음에 또 좋은 기회를 만나면 되지, 그런 마음이 될 수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잘 되지 않지만, 그런 방향의 고속도로에 진입하게 되면, 조금은 속도가 늦어도 그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같습니다. 올해의 많은 것들이 그렇게 순행하기를 희망합니다.

 

 따뜻한 날씨의 좋은 오후입니다. 오늘은 미세먼지도 좋은 편이예요. 보통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새 것 같은 날들입니다. 좋은 오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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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4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 서재지기님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선물, 오늘 저녁에 도착했어요.

 정성 담아 보내주신 예쁜 선물들, 올 한해 감사히 쓰겠습니다.^^

 

 알라딘 서재지기님이 보내주신 선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19 알라딘 도라에몽 다이어리 - 빅위클리 : 상당히 큽니다. 페이퍼를 쓰려고 사진을 찍었으니까 오늘부터 바로 써야겠습니다.

 2. 2019 피너츠 일력 - 아무래도 일력이니까 매일 한 장씩 쓸 수 있는 방식일 것 같아요. 아직 개봉하지 않았는데, 상단에 접착된 것이 보입니다.

 3. 본투리드 400 머그컵 민들레 와인 - 상자를 열어보았는데, 바닥에 쉼표 모양의 본투리드마크가 있습니다. 노란색 컵인데 상자 옆의 작은사진보다는 실물이 더 예쁩니다.

 4. 알라딘 카드 - 서재지기님의 메시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2018년 서재의 달인 / 북플마니아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주신 알라딘 이웃분들과 제 서재에 와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일들 가득한 한 해 되시고, 또 건강하고 행운 가득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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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오 2019-01-02 2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시 차원이 다른 리뷰 ^ 리뷰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서니데이 2019-01-02 22:29   좋아요 1 | URL
저는 메오님의 리뷰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무식쟁이 2019-01-02 2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서니데이 2019-01-02 22:2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무식쟁이님, 따뜻한 밤 되세요.^^

레삭매냐 2019-01-02 2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머그컵은 버라이어티하고,
도라에몽 다이어리와 피너츠 일력
은 공통인가 봅니다 :>

서니데이 2019-01-02 22:30   좋아요 0 | URL
네, 다른 분들 사진을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레삭매냐님, 따뜻한 밤 되세요^^

강나루 2019-01-02 2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저도 처음 받는 서재지기님 선물에 행복했답니다

서니데이 2019-01-02 22:31   좋아요 1 | URL
강나루님도 축하드립니다.
저도 오늘 서재지기님의 선물 받고 행복했어요.
예쁜 선물이어서 감사하면서 쓰고 싶어요.
강나루님, 따뜻한 밤 되세요.^^

쎄인트 2019-01-02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탁상카렌다가 아니라..일력이 왔더군요...나름 잘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서니데이 2019-01-02 22:33   좋아요 1 | URL
네, 올해는 달력이 일력이고, 다이어리도 전년보다 조금 더 큰 것 같아요.
파워리뷰어님, 따뜻한 밤 되세요.^^

2019-01-02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2 2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1월 2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2시 29분, 바깥 기온은 영하 2도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점심시간입니다. 따뜻한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어제는 새해 첫 날이었습니다. 새해의 첫번째 휴일, 즐겁게 보내셨나요. 양력 1월 1일로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설날은 음력으로 정하니까 휴일이 짧아서인지, 그 전주의 크리스마스에서 이어진 시기가 이제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12월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도 조금 들었어요. 매일 페이퍼를 쓰니까 달력을 한 번씩 보지만, 그냥 생각해서 쓰게 되면 날짜나 요일을 가끔씩 착각할 때가 있어요. 오늘은 수요일인데, 어제가 휴일이어서 그런지 월요일같기도 하고, 또 2일이라서 화요일 같기도 한 수요일입니다. 수요일이 지나고 나면 한 주는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새해는 어제부터 시작되었지만, 아마도 매일 매일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을거예요. 처음에는 365일이나 되니까 잘 모르고 있지만, 어느 순간을 지나면서부터는 줄어든 것들이 조금씩 보이겠지, 하는 마음이 듭니다. 원래 새해 초에는 마음이 느긋하고, 후반이 되면 조금씩 마음이 급해지는 편인데, 그런 것을 생각하면 아직 연말의 느낌이 많이 남은 것 같아요. ^^

 

 올해가 시작되고, 올해의 일들이 시작되고, 올해의 할 일들도 시작되고, 마음은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겠지만, 급할수록 여유있고, 여유가 있다고 생각할 때에는 미리 미리 준비하는 그런 한 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지를 지나고 입춘이 될 때까지의 시간은 한 달은 조금 넘고 두 달은 되지 않는데, 그 시기가 가장 추운 시기 같아요. 봄이 올 때까지 밤이 길고, 추운 날들이 계속 되지만, 그리고 나면 곧 봄이 찾아오는, 그런 것들이 터널을 걸어가는 시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매일 매일 춥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춥고, 그리고 지난주에는 더 많이 추웠어요. 낮 최고 기온이 영하 8도, 영하 9도인 날들 속에서 연말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 조금 따뜻해서 낮에 영상이 살짝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차가운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차가운 날이 계속되는데, 며칠 지나고 나면 다시 평년의 기온이 될 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이 시기가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니까, 평년의 기온도 따뜻할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 덜 추워질거라는 말 한마디에 조금은 덜 춥게 느끼게 됩니다.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엄마가 만드신 가방인데요. 앞부분에는 퀼트 아플리케와 자수가 있습니다. 옆 부분은 프린트 원단이고요. 만드는데 상당히 오래걸렸습니다. 오늘 사진이 없어서 이 가방이 생각나서 찍어왔어요.^^

 

 어제는 휴일이었는데, 오늘은 휴일이 끝나서 평범한 날로 돌아왔습니다. 어쩐지 연말의 많은 것들이 이제 지나간 느낌이 듭니다. 어제와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가끔 차이를 느낄 때가 있는, 그런 느낌 비슷해요. 내일부터는 잘 해야지, 하는 것들이 많으면, 전날부터 조금씩 부담이 될 때가 있습니다. 며칠 휴일이 많았는데, 지난 금요일만 해도 며칠동안 잘 쉬어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토요일부터 어제까지 4일 가까이 되는 동안, 매일 매일 이것저것 마음은 계속 바빴던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바쁠 건 아니지, 같은 건 꼭 뒤에 생각나요. 조금 더 부지런해지자, 이런 것들이 몇 년 전의 목표였다면, 요즘은 부지런해지는 건 두번째 목표이고,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을 잘 찾는 것이 그보다 순위가 올라간 기분입니다.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 드셨나요.

 날씨가 차갑고, 건조하고, 그리고 미세먼지도 가끔 찾아오는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새해 두번째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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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4: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2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2 16: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2 2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붕붕툐툐 2019-01-02 17: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님의 한땀 한땀이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저도 오늘은 그냥 약간 힘빠진 평범한 하루라는 느낌이 드네요~ 새해 느낌은 설날에 다시 노려봐야겠어요^^

서니데이 2019-01-02 20:02   좋아요 0 | URL
가방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연말연시를 지나가느라 에너지를 다 썼나봐요.
오늘은 오전까지는 진짜 기운이 없었어요.
네, 설날이 되어야 새해 같은 느낌이 들어요.
붕붕툐툐님,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9-01-02 19: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2 2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