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2분, 바깥 기온은 영하 1도입니다. 바람이 차갑게 부는 금요일 저녁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 5시 반 정도 되었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 페이퍼에 쓸 사진이 없는 것 같은데? 그래서 대충 입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낮에는 춥지 않았는데, 저녁에 해가 질 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공기가 전혀 다릅니다. 바람이 무척 세게 불어요. 그런데 오늘은 대충 나와서 장갑도 챙겨오지 않았더니, 집에 와서도 손이 차갑습니다.

 

 오후 6시가 되어도 해가 완전히 진 것 같지 않아서, 이제는 진짜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전에 찾아보니까 해가 진 시각은 오후 5시 50분이었어요. 해가 지고 나서도 한 십여 분 정도는 아주 어둡지 않은 그런 시간인 것 같은데, 그 시간이 올 때가 되면, 집 가까운 곳의 가게는 조금 더 밝게 보이기 시작하고, 조금 전보다 하늘은 어두워지지만,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곳은 조금 더 밝고 새롭게 빛나는 시간인 것 같아요.

 

 오후 뉴스를 보았을 때, 내일 날씨가 차가워진다고 했는데, 오늘 오후부터 차가운 걸까, 그런 생각을 조금 하면서, 그리고 집에 와서 겨우 영하 1도라고? 하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더 차갑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은데, 하면서요. 오늘도 미세먼지가 나쁨에 해당되는데, 낮에는 따뜻했으니까, 아마도 영상이었겠지요. 바람이 많이 불고 나면, 공기가 조금 좋아집니다. 그러니, 내일은 조금 차갑고, 공기가 좋은 날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조금 전에 찍어온 사진입니다. 집 가까운 곳을 한 바퀴 돌았지만, 사진 찍을만 한 것들이 겨울이라서 그런지 별로 없어요. 평소보다 조금 멀리 갔더니, 호떡 파는 가게가 있었고, 요즘 호떡 하나가 1000원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호떡이 조금 더 커졌어요. 조금 더 지나니까 붕어빵과 잉어빵 파는 작은 가게가 조금씩 있었고, 오다가 갑자기 떡볶이가 맛있어보이기는 했는데, 그 앞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는 건 어려워보였습니다. 닭강정과 치킨을 파는 가게들은 여러 곳 있는데, 가게마다 조금씩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생선 가게를 지나올 때는 살짝 바다에서 온 것들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꽝꽝 얼은 오징어를 보고 아는 척 하는 어린이집 원생을 보기도 했어요. 딸기가 많이 나오고, 그리고 한라봉도 있었는데, 손이 추워서 사오고 싶지 않더라구요.^^;

 

 이번주도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거구나, 그런 기분이 드는 금요일입니다. 어제는 거의 한달만에 네일 컬러를 칠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게 잘 되어서, 오늘은 손톱을 보고 있으면, 손톱이 열 개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조금 지나서, 그런 생각은 처음 해봤을 거야, 같은 기분이 되면서 조금은 픽 웃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그럼 발톱에도 해. 아, 왜 그 생각은 못했지? 어쩌면 오늘 저녁에는 페디큐어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매일 별일 아닌 것들이 때로는 지루한데,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면 조금 덜 지루하고, 매일 매일을 큰 그림의 일부로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이 올해의 365분의 1이라는 건 압니다만, 오늘 하는 일들이 올해의 어떤 부분에 해당되는지 그런 것들을 잘 모르고 사는 것 같거든요. 어느 때에는 오래 전부터 준비한 일들이 시간이 지나서 결과로 돌아옵니다만, 성격이 급해서 오래 기다리는 것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은 과정과 결과가 가끔씩 서로 다른 것들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시간이 조금 떨어져있으면 더 그렇게 느낍니다. 올해 1월 1일의 마음이 12월 31일이 되었을 때, 다 기억날 수는 없고, 메모를 아무리 잘 해두어도, 다 적을 수는 없는 것처럼, 중요한 것은 다 기억하는 것과 다 아는 것이 아니라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가고 있고, 또 지금 하는 것들은 앞으로 어떤 것들과 연결되고 이어지게 될 것인지를 안다면 조금은 덜 막연해질 것 같아요.

 

 이야기를 들을 때에도, 이야기를 할 때에도 어떤 흐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흐름을 잘 이해하면, 중간에 다른 곳으로 이야기가 가더라도 다시 돌아와서 원래 하던 이야기를 마칠 수 있어요. 그런데, 가끔은 옆의 길로 가서 처음의 것들은 잊어버릴 때도 있지요. 둘 중 하나가 꼭 정답은 아니니까, 때로는 예상하지 못했던 길로 갔는데, 좋은 것들을 찾을 때도 있고, 길을 헤매면서 지금까지와는 새로운 방식을 만날 수도 있긴 합니다만, 어떤 흐름을 잘 이해한다는 건 전체를 보는 눈과 전체의 일부에 해당하는 부분을 조금 더 잘 볼 수 있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것도 좋은 일이니까, 매일 하는 것과 조금씩 다른 것들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길을 잃고 미아가 될 수는 없으니까, 조금은 낯선 것들을 만날 때에도 유용할지도 모릅니다. 음...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매일 각자의 지도를 보고, 원하는 길로 가는 방향을 잘 찾았으면 좋겠어요.

 잘 모르는 길들도 나오고, 어쩌면 매일 매일은 늘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도 조금 더 침착하고 긍정적인 점을 잘 살리고 싶어요.

 

 집에 와서 한참 되었는데, 아직도 손이 차가워요.

 오늘 저녁,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 버스 많이 기다리지 않고 추운 바람 조금이라도 덜 맞으시면 좋겠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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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9-01-25 19: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호떡 먹고 싶네요 ㅎㅎ

서니데이 2019-01-25 20:56   좋아요 0 | URL
저도요. 집에 오니까 생각나요.
카알벨루치님, 따뜻한 금요일 보내세요.^^

stella.K 2019-01-25 20: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웬만해서 호떡은 잘 안 사 먹는데 1000원이라니
넘 비싸네요. 붕어빵 천원에 세 개 주던데 언젠간 두 마리 주겠죠?ㅠㅠ
역시 추운 날엔 저런 등이 운치를 더하는 법이죠.ㅋ

서니데이 2019-01-25 20:58   좋아요 0 | URL
네, 호떡도 많이 올랐나봐요.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하면서 왔어요.
붕어빵이나 잉어빵은 천원에 세 개 아니면 두 개 주는데, 집집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서 대기줄도 조금 달랐어요.
저 사진 찍을 때, 바깥이 아주 어두운 건 아니었는데, 등이 밝아서 조금 더 배경은 어둡게 나왔어요. 지나가면서 보는데, 예쁘더라구요.
stella.K님,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2019-01-25 2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26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붕붕툐툐 2019-01-26 08: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사진을 찍기 위해 추위를 불사하고 밖에 다녀오시다뇨~ 순간 서니데이님께 매일의 페이퍼는 어떤 의미실까 궁금해졌어요~
(전 네일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용~ㅎㅎ)

서니데이 2019-01-26 13:21   좋아요 1 | URL
어제 그 시간에 바람이 많이 차가웠어요. 그래도 페이퍼에 사진이 있어야 좋을 것 같아서요. 잡담만 많은 것보다는 사진이라도 있어야 조금이라도 지루함이 덜 할 것 같으니까요.^^;
매일 매일 페이퍼를 쓰면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 더 좋은 일들을 생각하고 좋은 기분이 되려고 합니다. 읽고나면 별일아니고,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지만, 읽는 분께는 기분 좋은 느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예쁘지는 않지만, 네일 사진을 아침에 찍어서, 오늘 페이퍼의 사진으로 썼습니다.
붕붕툐툐님,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붕붕툐툐 2019-01-26 16:14   좋아요 1 | URL
넹~ 서니데이님의 페이퍼 읽으면 따뜻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런 마음으로 쓰셔서 그런가 봅니다^^

서니데이 2019-01-26 18:26   좋아요 0 | URL
붕붕툐툐님, 감사합니다.^^
 

 1월 24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09분, 바깥 기온은 2도 입니다. 따뜻한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에 바깥에 나갔다 왔는데, 춥지 않아요. 어제는 이 시간에 바람이 아주 세게 불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추운 날은 아니었지만, 바람 때문에 차가웠어요. 그리고 오늘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낮은데도 그렇게 춥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아요. 일단 영상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1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에 뉴스를 보았는데, 오늘 낮 최고기온이 4도 정도 될 거라고 했는데, 그 정도였을까요.

 

 오전에 잠깐 바깥에 서 있을 일이 있었어요. 휴대전화를 보니까 영하 1도로 나오는데, 많이 차갑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 따뜻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바람이 세게 불어서 공기도 좋은 편이예요. 날씨가 따뜻하고 미세먼지가 좋음에 해당되는 날은 적은데, 오늘은 그런 날입니다. 맑고 햇볕도 환하고 좋습니다.

 

 지난 12월의 동지를 지난지 거의 한 달 정도 됩니다. 그래서인지 해가 많이 길어졌어요. 전에는 이 시간이면 해가 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바깥이 아직 환한 오후의 느낌인데요. 별로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도, 매일 조금씩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는 것들을 이제 조금 더 지나면 더 많이 느끼게 되겠지만, 페이퍼를 쓰려고 밖을 보니까 밝은 느낌이 남아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별일 아니지만, 매일 그런 것들도 좋은 일들이 될 수 있구나, 그런 것들을 조금 느낍니다. 늘 불편한 것들과 투정하고 싶은 것들과, 불만스러운 것들이 먼저 나오는 때도 많은데, 가끔은 더 좋은 일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좋은 것들을 더 많이 먼저 볼 때도 있어요. 그런 날은 어쩌면 운이 좋은 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집 베란다에서 살고 있는 다육식물 화분이예요. 오늘 보니까 조금씩 꽃이 필 준비를 하는 것들도 있어요. 이 사진 속의 화분은 그렇지 않지만, 조금씩 평소에 보이지 않던 줄기나 잎이 작게 나오는 것들을 보았거든요. 그런 화분들도 사진을 조금 더 찍어두었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이 다육식물이 자주 출연하게 될 거예요. 페이퍼를 위한 사진재고가 요즘 부족하거든요. 그러니 조금 지루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오늘 오후에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페이퍼 쓰기를 조금 미루고 싶었어요. 매일 쓰는 거니까, 매일 매일 잡담에 불과합니다만, 가끔은 쓰기 싫은 날도 있을 수 있고, 바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미리 쓰거나, 또는 늦은 시간이 되어도 그 날 안에 쓰려고 노력할 수는 있어요. 재미있거나 좋은 내용, 매일 잘 쓴 글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쓰는 것은 할 수 있잖아, 그런 마음이 이 페이퍼를 쓰는 많은 날들의 기본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쓴 지 한 참 되었으니까, 조금 더 잘 쓸 수 있을 때도 되었잖아? 하는 건 요즘의 마음 같아요.^^;

 

 매일 매일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은 일어납니다. 어제는 이런 일이 있었고, 오늘은 이런 일을 할 예정이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제는 오후에 잠깐 아는 분을 만났는데, 시간이 늦어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말하다가 갑자기 전화가 와서 알게 되었어요. 오후에 나간 사람이 들어오지 않아서 부모님이 무척 걱정을 하셨는데, 제 전화가 울리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거든요. 시간이 그렇게 늦을 것도 잘 몰랐고, 부재중 전화가 그렇게 많이 와 있을거라고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무척 놀랐는데, 어른들은 더 많이 놀라셨겠지요. 가끔은 휴대전화가 있어서 늘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연결되지 않는 일들은 예상하지 못하는 그런 것이겠지요.

 

 오늘 오후에 어제 일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주 늦은 시간도 아닌데, 조금 걱정이 과한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전화가 연결되지 않아서 걱정을 하신 건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시간이 되면 집에 올 텐데, 그렇게 걱정을 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고요. 그러니까 조금은 답답한 기분이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아닌데, 낯선 지역에서 길을 잃은 것도 아닌데. 그런 생각과 함께 그동안 한번도 연락하지 않고 늦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는 어제 아빠가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하셨을거야. 그리고 다시 생각을 하니까, 어제 저 때문에 늦게 집에 들어가신 선생님께도 사과전화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그 생각이, 별일 아닌 것 같은 순간 순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많이 춥지 않고, 많이 나쁘지 않은 날들이 조금 더 많아지기를, 그리고 길게 이어지기를.

 많이 덥지 않고 많이 나쁘지 않은 날들도 조금 더 많이 찾아오기를.

 그런 것들도 별일 아니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많은 것들 같아서요.

 

 오후 5시가 절반 정도 지났는데, 아직 바깥이 밝습니다.

 따뜻한 오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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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9-01-24 23: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결혼 전 부모님와 함께 살 때 조금만 늦어도 걱정을 많이 하셨죠. 그때는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이니 집에 들어 가다보면 베란다에 나와서 서성이시던 엄마의 모습이 보인 곤 했어요. 사실 늦게 들어가는 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때는 그렇게 걱정하시는 게 족쇄같이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하지만 걱정한다고 내가 뭘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저는 아이들에게 그런 느낌을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어차피 여기서는 대학때부터 부모를 떠나 사니까요. 어떤 면으로는 아이의 생활을 안보니 맘 편한 ㅎㅎ 그런 상태랍니다.

2019-01-24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25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25 18: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25 1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25 18: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1월 2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시 52분, 바깥 기온은 6도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한 시간 전에 뉴스를 보았는데, 오늘은 초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고 해요. 바깥을 보면 잘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많은 지역에서 매우 나쁨에 가까웠다고 하고, 충청과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의 현재 미세먼지는

 네이버 pc 사이트 기준 : 미세먼지 90, 초미세먼지 39 , 둘다 나쁨.

 네이버 모바일 기준 : 미세먼지 100, 초미세먼지 55 둘다 나쁨

(미세먼지는 80~150 사이가 나쁨이고, 초미세먼지는 35~75 사이가 나쁨에 해당됩니다.

 같은 지역이지만, pc와 모바일의측정기관이 달라서 수치가 조금씩 달라요.)

 

 오늘 뉴스를 찾아보다가, 25일에 서해안에서 미세먼지 때문에 인공강우 실험을 한다는 내용을 보았어요. 이번 겨울에는 초반에는 눈이 많이 내렸지만, 1월에는 거의 눈이 내리지 않아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고농도가 되고, 그리고 찬 바람이 불면 좋아지는 것이 반복입니다. 늦은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는 좋아질 거라고 하지만, 내일 아침 기온이 많이 낮을거라고 합니다. 오늘은 따뜻하지만 내일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 아침 기온이 상대적으로 더 차갑게 느껴질 거예요. 오늘 저녁도 찬 바람이 불 것 같은데,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밖에 나갈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은 할 수 있지만,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눈도 걱정이 됩니다. 어제 오후에 잠깐 따뜻해서 걸을 때, 마스크를 썼는데, 돌아오니까 눈이 따끔따끔 합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서는 코와 목도 조금 불편하고요.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좋긴 한데, 계속 실내에 있으면 그것도 좋지 않아서, 요즘 날씨 공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 많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2017년 5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제 프로필에 있는 꽃을 잘 말려서 찍었어요. 그 때는 제 손이 지금보다 훨씬 좋아보이는데요. 2년의 차이란 그런 것일까요.^^;

 

 요즘 뉴스에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부천에서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겨울철에 독감과 감기가 올해는 일찍 유행하기 시작했고, 그리고 외국에서 요즘 홍역이 유행이라서 우리 나라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거의 없다고 생각했던 질병이 다시 유행할 때가 있기도 하고, 또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유행하는 많은 것들이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빨리 끝나기를 바랍니다.

 

 또한 겨울에 노로 바이러스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어제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1월의 바다에서 검출되었다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보통 3월은 되어야 바다에서 검출된다고 하는데, 올해는 유례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해수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으로 제주와 목포의 수온이 올라가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어패류를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8~9월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이전의 상식과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전에 배웠던 것들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새롭게 달라지는 것들이 많아지면, 배워야 할 것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전에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인데, 현재의 일들에 맞춰서 조금씩 관심사가 달라지듯이, 그렇게 조금 더 챙기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것들이 아니어도 알아두면 좋을 것들과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 느낌이예요. 세상은 참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지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전의 것에 새롭게 달라지는 것들을 계속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듯 알아가야 하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속한 사회의 수많은 부분들이 조금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간다는 것을 느낀 지 오래되었지만, 일반상식으로 알아야 할 것들도 조금 더 복잡하고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루의 시간은 한정적이고, 매일 배울 수 있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텐데, 새로 나오는 것들을 보지 않고, 새로 달라져가는 것들을 잘 모르고 있으면 알고 있는 것이 잘못되어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잘 몰라도 상관없는 것들도 많지만, 때로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걸 알아도 계속해서 배워야 할 것들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아는 것들은 아주 작은 한 부분의 부분에 그치겠지만, 그만큼을 배우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오늘도 공사를 계속하는 모양이예요. 위잉위잉 하는 소리를 한참 들었더니, 머리가 조금 울립니다.

 따뜻한 오후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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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14: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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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17: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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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16: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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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17: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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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2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3시 03분, 바깥 기온은 6도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햇볕이 조금 더 밝게 들어오는데, 날씨가 따뜻한 편인 것 같아요. 공기는? 공기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삼한사미라고 해서, 춥거나 공기가 나쁜 날이 계속되는데, 많이 춥지 않고 공기 좋은 날이라서 다행이야, 그런 기분이 듭니다. 날씨가 이렇게 따뜻한 날에도 공기가 좋지 않으면 바깥에 나가지 않게 되는데, 오늘 같은 날에는 빨리 페이퍼를 쓰고 잠깐 가까운 곳이라도 걸으러 가야겠어요.

 

 일요일 오후를 생각하면 어제와 오늘은 아주 따뜻하고 좋은 날입니다. 그런데 겨울은 좀 추워야 하지 않아? 하고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 올겨울에도 벌써 추운 날이 많이 있었어요. 하고 말하고 싶은 기분이 되는데, 생각해보니, 1월이 되어서는 눈이 내리지도 않고, 초반에 많이 춥기는 했지만, 그래도 소한과 대한 사이에 작년처럼 춥지는 않았어요. 작년은 진짜 겨울이 추웠고, 추위가 조금 지나가는 것 같은 날부터는 바로 더워졌어요. 그러니까 올해는 조금 덜 추운 만큼 여름도 조금 덜 더웠으면 좋겠는데, 그랬으면 좋겠지만, 아직 여름까지 생각하기에는 너무 빨리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1월 18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18일이 언제지? 금요일이네요. 지난주만 해도 벌써 기억이 그렇구나, 그런 느낌 비슷합니다. 저녁이 가까워지는 시간에 찍었는데, 이 사진 찍을 때 바람이 살짝 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날도 많이 춥지는 않았는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생각해보니까, 네일 컬러를 두 개 샀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이었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별일 아닌 것들은 그냥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도로 대충대충 기억서랍에 넣어두는 모양입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인데요. 9시 살짝 지났을 때인데, 갑자기 낯선 소리가 들려요. 어디서 들리는 거지? 하고 나와보니까 바깥이 아니라 우리 집에서 나오는데?? 삐이이, 하는 소리가 조금 들리더니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비슷한 알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관리실에서 직원의 목소리로 하는 것은 아니고 녹음되어 있는 소리 비슷했어요. 그래서 대충 옷을 갈아입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바깥을 살펴보니까 이번엔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일단 엘리베이터가 정상가동되고 있었고, 생각보다 조용했습니다. 그래도 알림이 울렸으니까 나가야지. 하는데, 엄마가 조금 먼저 나갔다 들어오셨어요. 점검중이었대요. 밖에 사람들이 거의 다 나와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있으니까 관리실에서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별일 아니어서 진짜 다행이긴 한데,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진짜 사고가 일어나도 이런 알림이 나올텐데, 조금 더 빨리 챙겨입고 밖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림이 울렸을 때, 다들 잠이 든 밤일 수도 있고, 다들 집을 비우는 낮 시간일 수도 있고, 전혀 생각하지 못한 순간에 울릴거예요. 어느 때가 되어도 빨리 움직여야 안전할 것 같은 기분은 들었지만, 오늘 보니까 준비되지 않은 일들은 생각보다 속도가 많이 늦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원래 아무일도 없었던 날이 맞지만, 그래도 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스럽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따뜻한 하루 기분 좋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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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15: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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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21: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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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9-01-22 17: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넵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서니데이 2019-01-22 21:43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따뜻한 밤 되세요.^^
 

 1월 2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시 19분, 바깥 기온은 3도입니다. 흐린 날씨의 오후예요.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에 뉴스를 보았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할 거라고 합니다. 서울은 최고기온이 5도 정도까지 올라갈 거라고 해요. 어제는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제는 그리고 바람이 아주 세게 불어서 무척 차갑기도 했어요. 어제는 맑은 날에 가까웠지만, 오늘은 흐린 날씨 때문에 바깥이 무척 차가워보이는데? 하다가 현재 기온을 찾아보니까 많이 춥지 않은데요.

 

 오늘은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고,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에 해당됩니다. 춥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하루.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지난주에 월요일에 추울 거라고 했지만, 어제 낮에 추위가 일찍 오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공기도 조금 나은 편입니다.

 

 오늘 오후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는 것 같아요. 창문 밖을 보면 눈이 내릴 수도 있을 것 같은 흐린 날씨이지만, 아직 눈은 보이지 않네요. 눈이 오려고 이렇게 날씨가 흐린걸까요. 눈이 오는 날이 조금 덜 추운 편이라고 하는데, 흐린 날이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닌 것 같아서 조금은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뉴스에서 조금 전에도 미세먼지 많은 날에 대한 이야기를 보아서 그런 것 같아요.^^

 

 

 2017년 4월 11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4월이 되면 많이 따뜻할 것 같았는데, 어느 날은 조금 더운 느낌, 또 어느 날에는 서늘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육식물은 늦은 겨울과 이른 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 얼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여름처럼 더운 시기에는 너무 더워서 괜찮을까 하면서 살펴봅니다. 하지만 그건 엄마가 하시는 거고, 저는 가끔씩 페이퍼에 쓸 사진만 찍는 것에 가깝습니다.^^;

 

 어제 찬 바람을 맞아서인지, 잘 모릅니다만, 오늘 아침에는 머리가 아파서 감기가 온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요즘 감기와 독감이 유행이니까, 마스크도 쓰고 조심하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으니까요. 열이 있는 것 같은데, 이마는 차가웠어요. 타이레놀 먹을지 조금 고민하다가, 오전을 지나고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아직 머리는 아프고,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그런 마음입니다.

 

 타이레놀 먹었어? 하고 엄마가 물어보셔서 다시 망설이다가 조금 전에 먹었어요. 오늘은 오전부터 위잉위잉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이웃층에서 공사라도 하는 걸까요. 조금 더 크거나 조금 더 울리거나, 그런 것들이 아침부터 계속 되거든요. 그렇게 많이 큰 건 아닌데도, 두통때문인지 조금 예민하게 들리는 것 같아요. 소리가 들리는데요, 하고 썼더니 갑자기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설마 소리가 들린다고 투덜거리는 소리를 들은 건 아니겠지요. 바로 위 아래층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것 같긴 하지만 오전 내내 들었더니 조금은 쉬었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그러다보니 벌써 2시네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남은 오후 따뜻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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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4: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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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21: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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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7: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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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21: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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