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 감는 새 연대기 (합본 특별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감는 새 연대기>가 반갑습니다. 합본으로 만나는 새 표지로 시작해서 처음 만나는 것 같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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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합본 특별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감는 새 연대기>가 반갑습니다. 합본으로 만나는 새 표지로 시작해서 처음 만나는 것 같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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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46분, 바깥 기온은 영하 8도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추운 하루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바깥 날씨가 차갑고, 바람이 불고, 그렇게 올 겨울 제일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기는 좋겠지만, 그래도 너무 추워서 마스크 쓰고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은 날이예요. 감기도 유행하고 있다고 하고, 독감도 유행한다고 합니다. 날씨는 춥고, 좋은 소식은 적고, 그래도 연말이 되고, 날짜는 참 빠르게 잘 지나갑니다. 작년의 기록을 읽어보니까, 작년의 일들은 작년의 일이고, 올해의 일은 올해의 일이라서 그런지, 어쩐지 비슷한데 멀게 느껴지는 그런 것들을 느꼈는데, 매일 매일 아껴써도 남은 날들은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올해의 마지막 날은 월요일이지만, 어쩐지 오늘부터 연말이 되어버린 기분입니다. 올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날들이 지나갔지만, 기억에 남는 일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매일 매일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그렇게 중요하거나 인상적인 일은 아니었을까요. 아니면, 그런 것들이 이미 지나간 날들이 되었고, 그리고 오늘 하루의 일들이 더 가까워서 그런 것일지도요. 올해의 많은 날들 중에 좋은 날도 있었고, 힘든 시간도 있었고, 그리고 잘 기억나지 않은 게으른 날도 있었고, 또 평소와는 다르게 부지런한 날들도 있었을 것 같은데, 좋은 것보다 아쉬운 것들이 조금 더 기억나요.

 

 다음주에도 금요일은 돌아오겠지만, 그 때는 2018년이 아닌 거네요. 이번 주말이 올해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오늘부터 알라딘 이웃 서재에는 연말 분위기가 많이 느껴집니다. 따뜻하기도 하고, 올해를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리고 내년이 이제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낍니다. 올해는 이런 해였지만, 내년은 이런 해가 되어야지, 하는 계획을, 계속 미루었지만, 이제는 조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 미루던 숙제가 하나 또 있다는, 마음이 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좋은 숙제이고, 어려워도 꼭 하고 싶은 숙제일거예요. 하지만 남은 날들 중에 며칠은 올해의 날들을 조금 더 생각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는 것들이 좋을 때도, 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가끔씩 많은 것들은 비슷한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으니까, 올해의 일들을 돌아보는 것은 아직 오지 않은 내년의 일들과도 이어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조금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철쭉인데, 아직 낙엽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름에는 조금 더 초록색이었겠지만, 지금도 실제로 보면 생생한 잎이 많이 남아있어요. 다른 나무는 잎이 떨어지고 낙엽만 조금 남아서 그런지, 지나가면서 이 나무만 며칠 전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조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크리스마스가 올 때까지는 기분이 좋았는데, 연말이 된다는 건 그만큼 기다려지는 기분이 아니었어요. 다시 새해가 되는 것도 좋은 일인데, 올해를 보내는 것이 그만큼 아쉬워서 그랬던 것 같아요. 내년의 일들보다는 올해의 일들에서 아직 머물러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올해도 아쉬운 일들이 먼저 생각날 만큼, 많은 일들은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조금 나은 연말이 될거야, 같은 마음은 작년보다 조금 나아졌습니다.

 

 내년의 일들을 조금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실은 오늘 저녁에 하고 싶은 일들도 가끔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으니까요.

 오지 않은 것들은 잘 모릅니다만, 오늘 저녁부터 내일의 날씨가 춥다는 것도 알고, 저녁에 할 일도 대충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모르는 건 아닌데, 잘 모른다, 막연하다, 그런 것들을 조금 더 많이 생각했었어요. 잘 안다, 확실하다, 그런 것들은 오지 않은 것들에서는 적지만, 이미 지나간 것들 역시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가끔은 그래서 이 순간에 기쁘고, 행복하고, 그리고 즐겁기를 바랍니다. 이 순간이 채워지는 느낌으로 살고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눈은 가끔씩 멀리 보이는 목적지로 가는 방향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발 밑을 잘 보고, 멀리도 잘 보고, 그리고 지나온 곳과 지금 내가 어디쯤 왔는지 주변을 둘러보는 마음으로, 그렇게 초조하지 않게, 앞으로 가고 싶어요. 그게 어쩌면 올해의 마지막 남은 소원일 것 같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깥에 점점 어두어지는 것이 보이고, 자동차의 라이트가 붉게 또는 밝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추운 날씨 따뜻하게 입고, 오늘도 좋은 저녁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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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8-12-28 2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불금밤 보내셔요^^

서니데이 2018-12-28 21:27   좋아요 0 | URL
날씨가 많이 춥네요.
카스피님,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8-12-29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9 17: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12월 2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29분, 바깥 기온은 영하 8도입니다. 어제부터 올겨울 가장 추운 날들이 찾아왔습니다. 차가운 하루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였다고 하는데, 이렇게 추운 날이 12월에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만큼 추운 날은 없었다고 해도, 이번 겨울 들어 제일 추운 날들이 이렇게 자주 오는 건, 그렇게 반갑지는 않아요. 오늘은 조금 전에 날씨를 보았을 때는 영하 9도였는데, 잘못봤는지 지금 다시 보니까 영하 8도입니다. 영하 9도거나 영하 8도거나, 낮인데, 바람이 거의 없는데도, 무척 춥습니다. 어제의 이 시간도 차가웠는데, 그 때보다 거의 7도 가까이 낮은 날이라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한파주의보 또는 한파경보가 내려질 거라는 뉴스를 보면서, 왜 이렇게 자주 추워.;;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만, 밤에는 추운 날이어서 조금 더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덮고 자느라 몰랐고, 그리고 아침에는 너무 추워서 창문도 열기 싫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따뜻한 곳에서만 있으면, 바깥의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가 어려워서, 오후에는 잠깐 집 가까운 곳으로 나왔습니다. 많이 춥다고 그랬지? 하면서 모자를 쓰고, 스카프를 둘둘 감고,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고, 두꺼운 옷을 입고, 그랬지만, 나오니까 바로 추워요. 지금은 그래도 바람이 지나가지 않아서 이 정도지만,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거고, 다시 차가운 공기가 더 많이 밀려올 거예요. 저녁 퇴근길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어요.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솔방울과 빨간 열매 장식이 겨울 느낌이 들어요.

 

 페이퍼를 쓰면서 추운 날들을 지나온 조금 전을 생각하면서, 갑자기 마음이 아직 오지 않은 날들로 먼저 날아가는 것을 느낍니다. 올해가 조금 남았는데, 벌써 내년이 되어버리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겨울이 지나면 찾아오는 봄 생각을 했어요. 지난 봄의 기억들 중에서, 좋았던 것들을 꺼내보다가, 올해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많은 것들 가운데, 성공한 것들은 거의 없고, 좋은 점수를 줄만한 것들도 많지 않다는 것이 너무 많았지, 그런 마음이 됩니다. 올해는 많이 지나가고, 늘 지나가는 거지만, 어느 날들이란 매일 매일 지나가는 것들이고, 지나간 것들이 남긴 발자국을 보고 있다는 생각했습니다. 지나가는 순간에는 어디로 갈 지 몰라서 불안한 마음과 망설임으로 가득차 있고, 발자국으로 보고 따라 걸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이만큼 자랐구나, 그런 마음이 들기보다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알 수 없는 곳으로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날들이 많았던 것들을 떠올립니다. 큰 욕심이 없이 사는 건 비슷비슷하지만, 연말이 되었을 때, 조금은 올해 좋은 일이 많았어, 그런 기분이 들면 좋을텐데, 그런 것들은 쉽지 않아서, 연말은 가끔 쓸쓸한 기분이 드는데, 오늘은 날씨까지 차갑네요.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지나가다 예쁜 트리를 만날 때가 있어요. 크고 예쁜 트리도, 아주 작고 예쁜 트리도,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만날 수 있도록 아직 그대로 두어서 고마웠어요. 지나가고 떠나가는 것들은 늘 있지만, 올해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양이예요. 좋은 날들이, 힘든 날들이, 모두 떠나간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조금은 쓸쓸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날에는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어야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맛있는 음식이 많은 것을 바꾸지 못하겠지만, 가만히 쓸쓸한 것보다는 더 나을테니까요.

 

 갖고 싶은 것과 좋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감사할 일들은 많아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오늘 이 순간 이렇게 마음놓고 투덜이가 될 수 있는 오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마음이 오늘은 조금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내일도 하루가 또 찾아온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음도요.^^

 

 좋은 일들은 친구를 데리고 옵니다.

 나쁜 일들은 친구를 데리고 멀리 갈 거예요.

 그러니까, 나쁜 일은 빨리 지나가고 좋은 날들은 더 많은 날들과 함께 하기를 원해요.

 추운 날씨, 마음 속 온도가 더 따뜻한 날 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독감 유행한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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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18-12-27 18: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찬 바람에 나도 모르게 잔뜩 웅크리고 이를 앙 다물고 걷고 있어요.
문득 옆을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웅크리고 걸어요.
잠시라도 가슴을 펴고 하늘을 향해 소리 한번 질러 보고 싶었지만,
장갑 낀 손을 두꺼운 잠바 주머니에 찔러넣고 종종 걸음을 계속 걸었을 뿐입니다.

점점 폭염과 혹한에 익숙해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날이네요.

서니데이 2018-12-27 20:32   좋아요 0 | URL
오늘은 너무 추워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도 없었어요.
아마 다들 그렇게 걸었을거예요. 저도 그랬을것 같네요.
추운 날이 며칠 더 계속될 것 같아요.
감은빛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syo 2018-12-27 19: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유독 춥죠! 전 지금 키보드 때리는 손가락도 굳었어요. 실낸데도......

감기 조심하세요 서니데이님^ㅅ^

서니데이 2018-12-27 20:33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정말 추웠어요.
저도 오늘은 비슷합니다. 계속 추워서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어요.
요즘 독감 유행이라고 들었어요.
syo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18-12-28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 때는 몸살로 누워 지냈고 억울해서 연말에는 재밌게 지내야겠어요. 맛있는 것도 먹고 말이죠. 서니데이 님도 연말에 재밌게 지내는 걸로... 하시길...
.
아, 이 해가 며칠 안 남았네요... 새해 계획을 세우셨나요? 무슨 계획일지 궁굼하네요.

서니데이 2018-12-28 00:16   좋아요 0 | URL
크리스마스 지나고부터는 더 빠른 속도로 남은 날들이 지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가끔씩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남은 시간 더 좋고, 즐겁게 지내고 싶어요. 페크님도 크리스마스의 아쉬움 생각나지 않을만큼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저는 아직 새해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어요. 매일 매일 가는 날들이 아쉽기만 하고, 아직 오지 않은 2019년은 너무 멀게만 느껴져서요. 그래도 페크님의 말씀 들으니, 내년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추운 밤이예요.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2018-12-28 0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8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12월 26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18분, 바깥 기온은 영하 4도 입니다.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셨나요.^^

 

 조금 전에 뉴스를 보았는데, 내일 날씨가 무척 춥다고 합니다. 오늘은 야외스케이트장에서 날씨를 전해주었는데, 따뜻하게 입어도 무척 찬 바람이 들어온다는 기상캐스터의 말처럼, 바깥의 날씨도 매우 차가워지고 있어요. 오늘 밤 또는 내일 아침에 지역에 따라 한파경보, 또는 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고,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낮 기온도 매우 낮을 거라고 하면서, 올겨울 가장 추운 날이 될 거라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성탄절이 오기 전, 주말에 살짝 추워서 성탄 추위라고 했는데, 본격적인 추운 날은 성탄절을 지나고 찾아오는 모양입니다. 오늘의 현재 기온도 어제의 같은 시간보다 4도 정도 낮은데, 내일 낮 최고기온이 지금 기온보다 많이 높을 것 같지가 않아요. 아침 출근길, 학교 가는 길, 따뜻하게 입으시고, 마스크도 챙기고, 목도리 잘 두르고 가셔야겠어요.^^

 

 

 

 어제 12월 25일 저녁에 찍은 사진이예요. 집에 오는데, 가끔 들르는 가게에 휴일공지였어요.

 좋은 느낌이 들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 때 비가 조금씩 내려서 얼른 찍고 집으로 왔던 것 같습니다. 아마 하루 쉰다고 하셨으니까, 오늘은 영업을 하셨을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새해 인사도 있는데, 오늘 지나갔다면 못 봤겠지, 그런 느낌이 사진을 보면서 들었습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가면서 아, 오늘 휴일인가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지나갔을 것 같은데, 어쩐지 어제는 이 종이를 보고 좋은 기분이 들어서, 서재의 페이퍼 사진으로 같이 보고 싶었어요.^^

 어제 크리스마스였는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날씨가 많이 흐리고, 저녁이 되었을 때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는데, 낮보다 저녁이 되니까 조금씩 차가워지는 느낌이었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나니, 이제는 연말이 남았는데, 2018년의 남은 날들은 이제 거의 한 주일 정도 밖에 없네요. 12월 한 달 동안 아껴먹는 과자처럼 조금씩 보내고 싶었는데, 매일 매일 KTX처럼 빠른 속도를 내면서 시계가 움직이는 바람에 진짜 조금 남은 날들이 있는 것 같아요. 남은 날들에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들 가득한 연말 되셨으면 좋겠어요. 멤버십 카드의 1년 한도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올해의 좋은 일들은 아직 오지 않은 것과 이제 올 것들이 올해와 내년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늘 그랬지만, 올해도 크리스마스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마음 같아서는 이웃 서재 모두 돌면서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올해는 조금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는 못했지만, 많은 분들의 크리스마스 인사를 듣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말씀 듣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

 

 어제가 휴일이어서 오늘은 월요일 느낌도 드는 수요일입니다. 어제 수요일이라고 착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녁때까지 수요일인 줄 알고, 페이퍼도 수요일입니다, 하고 썼는데, 오늘이 화요일이라는 거예요. ?? 휴대전화를 확인하니, 앗, 진짜 화요일이네!! 그래서 얼른 페이퍼의 날짜를 고치긴 했지만, 왜 수요일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고, 오늘은 또 수요일을 두번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전보다 그런 실수 덜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그런 실수를 가끔씩 하는 모양이예요.^^;

 

 내일 날씨가 춥다고 하고, 한파가 온다고 하고,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계속 계속 추워지기만 하는 날씨를 생각하게 됩니다. 조금 덜 추우면 좋은데, 그러면 미세먼지가 많이 오고요, 또 어느 날에는 조금 따뜻하다 더 추운 날도 있었으니까, 너무 춥지는 않은 날들이, 그러니까 그냥 평균적인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너무 추웠고, 그리고 올해도 12월 첫추위가 무척 차갑게 다가와서, 남은 겨울 시기에는 그렇게 추운 날이 조금이라도 적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요즘 감기 유행한다고 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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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7 16: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psyche 2018-12-26 23: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하 12도가 될거라니 와 진짜 추워지겠네요. 서니데이님 건강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8-12-27 16:24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진짜 추운 날이예요. 낮 최고기온도 거의 영하 9도 정도 되는 날이거든요.
아침 기온은 정말 차가운데, 내일이 더 춥다니, 추위 많이 타는데, 걱정됩니다.
psyche님,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연말의 남은 시간 좋은 시간 되시고, 건강한 날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018-12-27 1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7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