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

억압된 감정의 저장고당신 안에는 억압된 감정을 보관하는 저장고들이 있습니다. 외로움과 소외감의 저장고가 있습니다. 충족되지 않은 욕구의 저장고가있습니다. 상처와 슬픔, 아픔의 저장고가 있습니다. 억압된 분노의저장고가 있습니다.

이런 감정들은 일상생활로 스며 나옵니다. 이런 감정들은 당신의자아감을 왜곡하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간혹 자극을 받을 때면 극심하게 분출되기도 합니다. 댐이 터지듯이 쏟아져 나오면서, 지금 이 순간과는 전혀 관계없는 그런 감정들이 홍수처럼 당신을 휩쓸어 버립니다. 과거의 감정들이 홍수처럼계속 범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의 삶은 불필요한고통으로 가득찹니다. - P82

아픔과 화의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픈 감정은 당신이 원하는것을 얻지 못하고 있거나, 원치 않는 것을 받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감정을 느낄 때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차분하고 다정하게 요청하거나,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분명하게말하면 됩니다. 그렇게 반응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이 과거의 아픔이나 화로 넘쳐흐르면, 알맞게 반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럴 때 당신은 더이상 현존하는 힘 있는,
알맞게 반응하는 어른이 아니며,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됩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움츠러들거나 시무룩해지기도 하고, 몹시 화를 내거나 심하게 비난하고 원망하게 됩니다. - P83

저장고를 비우기

깨어나서 현존 안에 영구히 자리 잡으려면 그동안 억압해 온 과정을 거꾸로 되돌려야 합니다. 자신 안에 억압된 모든 감정이 의식고 책임 있게 표현되도록 허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온전히 현존하는 법을 배우고 감정들과 올바르게 관계하게 되면, 그리하기가 어렵지 않으며 아주 오래 걸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 P84

이 순간에 일어나는 느낌은 친구입니다

억압된 감정들의 저장고를 완전히 비우는 데는 3개월쯤 걸리며, 12개월 이상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 일 - P85

어나는 느낌들과 완전히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고, 과거와는 무관해질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느낌들은 당신의 친구입니다. 그들은 메시지를 전하는 사자입니다. 그들은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일에알맞게 반응하는 법을 알려 줍니다. - P86

[오늘의 한문장]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

생각들이 당신을 어디로 데려가는지를 보고 당신은 놀라워할 것입니다. 생각들이 당신을 지금 이 순간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데려가는지를 보고 놀라워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생각이 얼마나 엉뚱한지를 알고 놀라워할 것입니다. 생각들이 얼마나 두서없는지를 알고놀라워할 것입니다. - P58

지금 이 순간을 존중하기

얼마나 자주 현존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5분만 순수한 현존 안에 있어도 당신의 삶이 변화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지금 이 순간을 삶의 진실로 존중하는가 아닌가, 입니다. 당신이 진정 지금 이 순간을 삶의 진실로 존중한다면, 그렇다는 것을 지금 이 순간에게 보여 주는 자기만의 창조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 P58

당신이 성장함에 따라 에고는 더욱 강해지고 정교해지며, 참된 당신의 진실과 에고 사이의 구분은 더욱더 흐려집니다. 이윽고 에고는 자기가 당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게임은 당신을 보호하려는 쪽으로부터, 에고 자신과 에고의 역할을 보호하는 쪽으로전환됩니다. 에고는 권력과 통제에 중독되게 되고, 그 통제권을 내놓지 않으려고 몹시 저항하게 됩니다.


에고는 인간의 삶을 강력하게 통제하는 지배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에고는 인간의 깨어남에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 P67

에고는 비난과 원망, 죄책감, 후회와 자책의 에너지를 이용해 당신을 과거에 가두어 둡니다. 만일 당신이 이런 에너지를 자신과 동일시하거나 그런 이야기를 믿는다면, 당신은 고통스러운 과거에 갇혀있게 될 것입니다. 에고가 원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면 에고는 당신의 삶을 계속 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68

에고를 지켜보기


마음의 폭정과 압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에고가 하는 짓을 매우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에고에게 대항하지마세요. 에고가 만들어 내는 것들을 가만히 지켜보세요. 당신은 그것을 멈출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에고를 지켜보며 에고를 간파하는것뿐입니다. 에고가 원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 P69

깨어난 현존과 에고의 차이


깨어난 현존과 에고와의 차이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현존을 알아보는 간단한 시험이 있습니다. 진실로 현존할 때는 마음이 고요히 침묵합니다. 어떤 생각도 없습니다. 이것이 그 시험이며, 여기에는 타협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밖의 모든 것은 에고입니다. - P70

에고를 더욱 두렵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당신이 완전히 현존하면생각이 멈춘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에고는 생각의 틀 안에서 존재합니다. 에고의 세계는 생각하는 마음의 과거와 미래 세계입니다.
생각이 멈추면, 에고는 자신이 소멸되는 것처럼 느낍니다. - P72

에고와 올바른 관계 맺기


에고는 저항과 판단을 먹으며 번성합니다. 에고는 거부와 대항을먹으며 번성합니다. 에고를 편안한 휴식과 내맡김의 자리로 데려올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사랑과 받아들임의 에너지뿐입니다. 당신이할 수 있는 일은 에고를 조건 없이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에고의 모든 작은 게임과 속임수, 유혹하고 산만하게 만드는 모든 전략까지. - P73

에고는 결코 현존할 수 없습니다. 에고는 결코 삶의 진실 안에 깨어있을 수 없습니다. 에고의 세계는 마음의 세계입니다. 에고는 과거에 바탕을 두며 미래로 투사합니다. 에고의 존재 자체가 생각에 의존합니다. 깨어나기 위한 에고의 노력은 당신을 미래 속으로 더 멀리 데려가고, 지금 이 순간으로부터 더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 P75

깨어난 현존으로서 이 땅 위에서 살아갈 때, 당신은 침묵하고 현존하며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허용합니다. 자비롭습니다. 당신에게는두려움이나 판단이 전혀 없습니다. 당신은 과거의 모든 제약과 트라우마에서 자유롭습니다. 미래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평화롭고 고요하며 평온합니다. 맑고 강합니다. 그리고 내면에서 힘을 얻습니다. 자연스럽게 반응하며 행동합니다. 감사해하며 너그럽습니다.
이 세계의 비범한 풍요로움을 끊임없이 알아차리며 살아갑니다. 하나임 안에 존재하며, 현존하는 모든 것 안에서 신의 살아 있는 현존을 느낍니다. 당신은 이 땅 위를 경쾌하게 걸으며, 당신의 삶은 온전함과 은총을 드러냅니다. - P76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뿐입니다. 삶은 거울이며, 그 거울은 당신의 현재 모습을 끊임없이 비추어 줍니 - P77

다. 인간관계는 당신의 현재 모습을 끊임없이 비추어 줍니다. 그거울을 기꺼이 바라보려고 해야 합니다. 만일 정말로 거울을 들여다본다면, 당신은 무엇을 보게 될까요? - P78

마음의 세계에서 해방되려면, 자신의 현재 모습에 있는 모든 측면을 인정하고 시인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어떤 판단도 없이 그리해야 합니다. - P79

[오늘의 한문장]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

첫 번째 스텝 - 현존하기


깨어남의 두 스텝 춤 가운데 첫 번째 스텝은 지금 이 순간을 삶의진실로 여기며 선택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부재(absent)하기보다 현존(present)하기를 점점 더 많이 선택하세요. 이 말은 현존하기를 날마다 더 자주 선택하라는 뜻입니다. 더 자주 현존할수록 현존의 차원이 내면에서 더 많이 열릴 것입니다. - P43

마음의 세계에 있을 때 당신은 과거나 미래에 있습니다. 당신이 있지 않은 유일한 곳은 지금 이 순간에 있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할일은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와서, 지금 실제로 여기에 있는 것과함께 온전히 현존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마음의 과거와 미래 세계에서 나와 지금의 세계로 들어옵니다. - P44

정원 산책

밖에 나가서 정원을 천천히 걸어 보세요. 한 송이 꽃과 함께 현존하세요. 다음에는 한 그루 나무와, 다음에는 다른 꽃과 함께 현존하세요. 한 번에 하나씩과 현존하되, 당신과 함께 현존하는 정원 전체를느껴 보세요. - P50

깊이 감사하며 첫술을 뜨세요. 숟가락을 아주 천천히 그릇으로 가져가서 뜨고, 아주 천천히 입으로 가져가세요. 아무 음식도 맛본 적이 없는 것처럼 그 음식을 맛보세요. 평생 처음 먹어 보는 음식인것처럼 맛보세요. 그 풍부한 맛을 하나하나 음미해 보세요. 천천히의식하며 음식을 씹어 보세요. 음식을 씹을 때 완전히 현존하세요.
맛을 보고 냄새를 맡을 때 완전히 현존하세요. - P51

생각이 끼어들면

생각이 끼어들면, 생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그저 인정하세요. 생각이 일어나도록 허용하되, 그 생각에 관여하지는 마세요. 생각을의식하면, 생각은 멈출 것입니다. 생각은 의식되지 않는 환경에서무성히 번성합니다. 의식되는 환경에서는 사라져 없어집니다. - P54

[오늘의 한문장]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

의도하지 않은 생각

만일 생각하려고 의도하지 않는데도 생각하고 있다면, 마음이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은 스스로 생각함으로써 존재하게되며, 그러면 당신은 마음의 세계에 갇히게 됩니다. 당신은 자기의마음에 갇힌 포로이며, 그곳에서 탈출할 수가 없습니다. 그곳에는매우 유능한 교도소장이 있습니다. 그는 당신 자신의 에고입니다. - P28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지금 여기에 현존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차고에서 부엌까지 걸어가는 동안 현존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묻고는 내가 대답할 때 주의 깊게 귀를 기울였습니다.


"차고에서 부엌까지 걸어가는 동안, 현존하면서 몸의 움직임을 의식하세요. 보이는 것과 함께 현존하세요. 들리는 것과 함께 현존하세요. - P32

아픔을 치유하는 첫 단계는 그 아픔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을제약하는 믿음들에서 해방되는 첫 단계는 그런 믿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화에서 해방되는 첫 단계는 그 화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첫 단계는 그 두려움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으면, 결코 자유로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인정할 때는 사랑과 받아들임,
연민으로, 그리고 어떤 판단도 없이 그리해야 합니다. - P36

이처럼 마음과 에고가 점점 더 누그러지고 포기하다가, 어느 날 아무 예고도 없이 당신의 집은 마음의 세계에서 현존의 세계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이제 당신의 집은 지금 이 순간 안에 있습니다. - P40

칼럼니스트 호칭이 생겼어요!!

책을 내고 나니 좋은 일들이 생겼습니다!

제일 먼저 지난 3월 말 서평 제안이 들어왔어요.

얼마나 기쁘고 설레던지요.

그리고 5월 말에는 국악방송 <최고은의 밤은 음악이야>에 출연 제의를 받고

6월 22일에는 난생 처음 방송출연을 했지요.

감사한 일 연속입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그런데 4월 첫날이 되자 점심을 먹은 후 컨디션이 좋지 않더니 장염에 걸렸습니다.

금세 나으려니 하고 마감 기한을 며칠 늦추었는데 낫기는 커녕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어요. 할 수 없이 철회해야 했지요.

괜히 책값만 날렸나,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몸을 추스리는 게 먼저다 싶었어요.

거의 한 달 내내 힘들다가 겨우 회복되었지요.

그리고

읽다만 책은 읽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마저 읽고 5월 말에 서평을 썼지요.

그런데 

그때 그 담당자분이 올린 서평을 읽었다면서 다시 서평 제안을 해 주셨어요.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던지요!

이번엔

이 책으로요.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작가가 코로나를 맞아 재택근무를 하다가 유튜브에서  

우연히 예쁜 스웨터를 보고 뜨개에 빠진 이야기입니다.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예요.

뭐든 열중하고 좋아하면 전문가가 될 수밖에 없구나, 하는 것을 또 확인했지요.

국립세종도서관 <정책이 보이는 도서관> 7+8월호 22~23쪽에 실려있어요.

'칼럼니스트'라는 새로운 호칭이 생겼어요!!

이런 게 글쓰는 보람인가봐요.

괜스레 기쁘고 설렙니다.^^

국립세종도서관 <정책이 보이는 도서관> 발간 자료.

https://sejong.nl.go.kr/brd/NttList.do?bbsSe=BBST039&menuId=O126&upperMenuId=O100

링크를 클릭하면 <정책이 보이는 도서관> 7+8월호의 22~23쪽에서 서평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 마침내 보상이 따라오는 것 같아요.

블친 여러분 7월에도, 앞으로도 독서와 글쓰기를 즐깁시다!!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