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려면 마음의 집과 설계에도 똑같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마음의 집을 짓는 데 사용하는 벽돌의본질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생기는 일과 경험을 결정한다. 설계도에두려움. 걱정·불안 부족 같은 정신적 패턴이 가득하다면, 혹은 풀이죽어 있고 의심이 많다면, 냉소·고생 · 근심 · 긴장 한계라는 자재로마음의 집을 짓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 P115

소망을 간단한 문장으로 집약하라

찰스 보두앵은 프랑스 루소 연구소의 교수였다. 저명한 심리치료사이자 뉴 당시 치유학교의 연구소장이기도 했다. 그는 졸리고 몽롱한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잠재의식에 인상을 남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나른한 상태에 진입하면, 조용하고 수동적이며 수용적인 상태에서 아이디어가 잠재의식에 반영되고 전달되기 때문이다. 보두앵은 이렇게 말했다.


"잠재의식에 아이디어를 주입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암시를 걸고 싶은 아이디어를 압축해 기억에 쉽게 새겨질 만한 간단한문장으로 요약하십시오. 그런 후 자장가를 부르듯이 몇 번이고 반복하십시오." - P121

‘확언한다‘는 것은 그 내용이 맞다고 말하는 것이다. 반대되는 증거가 있어도 지금 말하는 게 진실이라는 태도를 유지하면 기도에 응답을 받을 것이다. 생각은 확언을 할 수 있을 뿐이다. 무언가를 부인하더라도, 사실 부인하는 대상의 존재를 확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고 확언을 반복하면,
마음은 그 말이 진실이라고 믿는 의식적 상태로 인도된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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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은 잠들거나 쉬지 않고 24시간 작동한다. 그래서 침대에누워 잠들기 전에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내용을 잠재의식에 전달하면 기적을 일으키는 잠재의식의 힘을 접할 수 있다. 내면에 숨어 있 - P66

던 힘이 흘러나와 원하던 결과로 나를 이끄는 걸 알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기뻐할 것이다. 잠재의식은 힘과 지혜의 원천으로 전지전능한 힘과 맞닿아 있다. 이러한 전지전능한 힘은 세계를 움직이고행성을 공전하게 하며 태양을 빛나게 한다.

이상과 포부, 이타심은 잠재의식에서 나온다. 셰익스피어가 동시대를 살아갔던 평범한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진리를 인식하고 깨우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잠재의식 덕이다. 그리스 조각가 피디아스가 대리석과 청동을 사용해 미와 질서를 표현하고, 균형 잡히고 아름다운 비율의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 역시 잠재의식 덕택이다. 잠재의식은 깊은 샘물과도 같아서 영감을 끊임없이 끌어다 쓸수 있다. 그래서 위대한 예술가들은 잠재의식을 이용하여 경외심을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창조한다. 저명한 이탈리아 화가 라파엘로가성모마리아를 그리고, 독일 음악가 베토벤이 교향곡을 작곡한 것도잠재의식 덕분이다. - P67

고대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라는 연금술과 점성술, 신성마법에 능통한 현인이 있었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몇백 년 뒤에 고대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부푼 마음으로 그의 무덤을 열었다.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비밀이 무덤에 숨겨져 있다는 말이 전해내려왔기 때문이다. 무덤 안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안에 있는 것은 밖에 있는 것과 같고, 위에 있는 것은 아래에 있는 것과 같다." - P70

즉 잠재의식에 담긴 내용은 외부 세계에 그대로 펼쳐진다. 모세와이사야, 예수, 부처, 조로아스터, 노자 등 시대를 뛰어넘는 선지자들역시 같은 진리를 설파했다. 주관적으로 진짜라고 느끼는 모든 것이상황, 경험 그리고 사건으로 발현된다.  - P70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해친다. 얼마나 자주 화를 내고, 두려움이나 질투심 또는 복수심에 휩싸여서 나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는가? 부정적인 생각은 잠재의식에 독약을 주입하는 것과 같다. 부정적인 행동은 절대 타고나는 게 아니다. 생명력을불어넣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잠재의식을 채우면 잠재의식에 자리 - P71

잡은 모든 부정적인 사고 패턴이 사라진다. 계속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과거의 일들이 머릿속에서 지워질 것이다. - P72

시계공의 아이디어로부터 시계가 탄생했기에 이 시계를 만든 시계공은 시계를 고칠 수 있습니다. 고장 원인이뭐가 됐든지 말이죠."

나는 비유를 단번에 이해했다. 육체를 창조한 잠재의식의 지성은시계공과 같다. 잠재의식은 몸을 치유하고 회복하며 모든 생체 기능과 과정을 통제한다. 그래서 치유의 힘을 정말로 느끼고 싶다면, 잠재의식에 온전한 건강을 누리겠다는 생각을 심어야 한다. 이러한 생각은 원인이 되어 치유라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다.  - P73

가장 놀라운 건 원하는 결말을 상상하고 현실로 느끼면 무한한생명의 원리가 현재의식의 선택과 요구에 응답한다는 것이다. 이게바로 현대의 정신과학 전문가들이 기도요법에서 사용하는 원리다. - P99

성경에나오는 ‘믿음‘이란 종교의식이나 전례, 형태, 제도, 방식에 관한 믿음이 아니라 믿음 그 자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음이 가진 생각이 바로 믿음이다.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마가복음9장23절)

나에게 상처를 주거나 해를 끼칠 수 있는 대상을 믿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하지만 나에게 상처를 주고 해를 끼치는 것은 어떠한 대상이 아니라 그 대상에 대해 품는 믿음이나 생각이라는 걸 명심해야한다. 모든 경험과 행동, 살면서 겪은 사건이나 상황은 생각의 반영이자 잠재의식의 반응에 지나지 않는다. - P100

마음의 원리는 시공간을 뛰어넘는다. 지금 어디에 있든 하나의 마음이 어머니와 내 안에 흐르고 있다. 현장 치료의 반대되는 개념이자 환자가 그 자리에 없어도 치료하는 ‘부재 치료‘라는 건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적인 마음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 P106

한 달 정도가 지나자 암이 깨끗하게 나았다. 검사를 해보아도 암세포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나는 이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 동시에 호기심도 일었다. 나는 친구에게 왜 하필잠들기 전에 확언한 거냐고 물어보았다.

"일단 한 방향으로 잠재의식이 작동하기 시작하면 자는 동안에도잠재의식은 계속 그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지. 그래서 잠들기 전에 잠재의식에게 유익한 일거리를 줘야 해."

아주 현명한 대답이었다. 친구는 조화와 온전한 건강에 관해 생 - P108

각하는 동안에는 자신의 병명을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병명을입에 올리거나 절대 병에 이름을 붙이지 말라고 했다. 자기 전에는더더욱 그렇다. 병에 신경을 쓰거나 병을 두려워할 때 그 생각이 인생을 갉아먹는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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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권력)은 자기 내부에서 생겨나는 것임을 아는 사람, 자기 밖이나 다른 곳에서 선을 찾는 자는 허약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 그래서 지체 없이 자기 생각으로 돌아가서 즉각 자신을 바로잡고 우뚝 - P61

서는 사람. 이런 사람은 자기의 사지(四肢)를 마음대로 부리고 기적을 일으킨다. 두 발로 서는 사람이 물구나무로 서 있는 사람보다 더강하다.
- P62

정치적 승리, 임대료상승, 질병완쾌, 돌아온 친구, 그 외 반가운 일이 생겨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다. 앞으로 좋은날이 이어지리라 기대도 될 것이다. 하지만 전적으로 믿지는 마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자신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은 자신밖에 없다근본 원리에서 이기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주지 못한다.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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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세계를 바꾸려면 내면을 변화시키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잠재의식은 내면의 암실과 같다는 개념을 이해한다면 잠재의식의 힘을 발견하는 여정에 즐겁게 임할 수 있다. 일단 생각을 품으면 인생을 변화시키는 게 그리 힘든 일이 아님을 깨달을 것이다.
지금 마음에 품고 있는 이미지를 새로운 이미지로 대체하는 건 그리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면 아등바등 애쓰지 않고도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 P15

한편 치유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기적적인 치유 능력 역시잠재의식에서 나온다. 내면의 암실을 위대한 진리로 채운다면 내면의 진리가 외면으로도 드러날 것이다. 잠재의식은 이러한 진리를 받아들여 병을 고치고, 평화로운 상태에 머물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한다. 사과를 먹으면 살과 피로 변하듯, 건강하고 평화롭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품으면 삶에 영향을 끼친다. - P16

또 다른 예시로 ‘물질에 열을 가하면 부피가 팽창한다‘라는 원리를 살펴보자. 이 원리는 언제 어디서나 적용된다. 쇠붙이를 가열하면부피가 팽창한다. 쇠가 중국에서 왔든 영국이나 인도에서 왔든 아니면 궤도를 선회하는 우주 정거장에서 왔든 관계없다. 물질에 열을가하면 부피가 팽창하는 것은 보편적인 진리다. 마찬가지로 잠재의식에 새긴 메시지가 조건, 경험, 사건으로 발현되어 우주라는 스크린위에 펼쳐지는 것도 보편적인 진리다.
기 리시리1 이미지 비트 - P27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번쩍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하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말한 대로 될것을 믿으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마가복음11장 23~24절)

마음의 법칙은 곧 믿음의 법칙이다. 즉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믿는 것이고, 믿음 그 자체를 신봉하는 것이다. 여기서 믿음의 개념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으로 좁혀질 수 있다. - P28

주변을 둘러보자. 어디에 거주하는 사회의 어떤 부류에 속하든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부‘ 세계에 살고 있다. 그러나 깨달음을 얻은사람들은 ‘내부‘ 세계, 즉 내면을 적극적으로 돌본다. 내면이 외면을 ‘창조‘한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생각, 감정, 시각화된 이미지나조직 원리가 경험을 구성한다. 창조력은 내부 세계에만 있다. 삶에서겉으로 발현되는 것은 결국 내부 세계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만들어 낸 창조물이다. - P31

생각이 잠재의식에 도달하면 그 생각은 뇌세포에 각인된다. 무의식은 아이디어를 받아들이자마자 즉시 결과로 표출해 낸다. 그리고잠재의식이 아이디어를 결합하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축적한 온갖지식을 동원해서 목적을 달성한다. 한마디로 내면의 무한한 힘과 에너지 그리고 지혜를 끌어당기는 것이다. 잠재의식은 목적을 이루기위해 모든 자연의 법칙을 동원한다. 잠재의식은 눈앞에 닥친 문제를즉각 해결해 주기도 하지만, 며칠이나 몇 주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걸릴 때도 있다. 잠재의식의 힘은 너무 깊어서 헤아리기 어렵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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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여행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이재형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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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단어처럼 가슴 설레게 하는 말이 또 있을까. 유럽 여행도 그렇지만 많은 예술가들의 고향이라는 프로방스 여행이라면 더욱 그렇다. 보랏빛 라벤더가 피어있고 푸른 하늘 아래 평화로운 풍경이 담겨 있는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다. 이 책은 남프랑스의 한 도시에서 16년 동안 살았으며, 현재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재형 작가의 책이다. 이전에 쓴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에 이은 여행서라고 한다.

 



프로방스에 이렇게 많은 마을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내가 아는 지명은 아를, 니스, 액상프로방스, 아비뇽 등 몇 개 되지 않았다. 역시나 예술가들이 사랑했다는 도시답게 그들의 발자취가 새겨지지 않은 곳이 없었다. 화가들의 삶 이야기와 작품들, 작가들의 문학 배경이 되는 장소, 영화 이야기 등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왼팔에 깁스를 한 채 떠났던 동유럽 여행이 떠올랐고, 언젠가는 온전한 유럽 여행을 꿈꾸고 있는 나로서는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여행 기분으로 설렜다. 오랜 세월과 역사를 고스란히 지닌 건축물과 유적지의 풍경, 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보면서 감탄했다. 인공지능이 어떻고 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는 우리가 속한 현실과 달리 시간이 정지된 딴 세상 같은 느낌이 들었다.

 



프로방스 여행의 첫 동네는 아를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고흐의 발자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러 미술관과 자주 보아 익숙한 고흐의 대표 작품들이 많이 나온다. 두 번째로 마르세유는 기원전 6세기경 그리스에 살던 포카이아 사람들이 건너와서 건설한 이 마을의 역사는 무엇보다도 이민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스인과 아르메니아인, 이탈리아인, 코르시카인, 베트남인, 캄보디아인 등 전 세계 사람들을 받아들인 도시이며 이렇게 다양하고 이질적인 문화를 프랑스의 그 어느 도시보다도 조화롭게 결합시킨 곳은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중 작가는 마르세유에서 가장 오래된 서민 동네 르 파니에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삶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것이 존재하는데, 옛것과 새것이, 추한 것과 아름다운 것이, 큰 것과 작은 것이 공존하는 진정한 의미의 동네이기 때문이라나. 또한 마르세유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배경이 되는 이프성에 대한 이야기와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행복주택단지 얘기도 나온다. 지은 지 7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매년 전 세계 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고 한다. 단순한 건축물을 지은 게 아니라 거기서 살아갈 사람들을 생각하며 멀리 내다볼 줄 아는 건축 철학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요즘 부실공사로 인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우리의 현실이 떠올라 그들의 삶의 철학이 부러워졌다.

 


에즈 마을 안.



니체의 산책로가 있다는 에즈 마을,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마을 골목길의 모습에 감탄했다. 뻥뻥 뚫려 속도를 낼 수 있는 길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우리는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정겨운 골목길도 많이 사라졌다. 널찍하고 똑바른 길이 편리하겠지만, 골목길은 골목길나름의 매력이 있다. 에즈 마을의 골목길 모습을 보면서 더욱 설렘으로 다가왔다. 또 가죽의 도시에서 향수의 도시로 거듭난 그라스(Grasse) 마을에 얽힌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그라스는 중세 때 최고 품질의 가죽을 생산하여 유럽 전역에 수출하던 가죽의 도시였다. 그런데 16세기 그리스의 가죽 장인 갈리마르는 가죽으로 만든 제품에서 지독한 악취가 났기 때문에 그것을 억제하기 위해 향을 입혔는데 이를 계기로 향수의 도시로 바뀌게 된다. 향수는 베르사유궁에서 널리 사용되었다는데 그 이유가 흥미롭다. 궁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지독한 악취를 풍겼는데 그러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향수를 썼다는 내력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르 파니에 마을.



이 밖에도 기원전 3세기의 로마 다리인 쥘리앵 다리가 있는 보니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고르드, 건설된 지 2천 년이 넘었다는 퐁튀가르 다리와 중세가 살아있는 교황의 도시 아비뇽의 건축 이야기와 내력을 읽다 보면 어느새 프로방스 여행은 마무리된다. 또 여행을 가면 빠질 수 없는 그 지역만의 먹거리와 축제 등 즐길 거리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 프로방스, 우선 책으로 만나게 되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단순한 여행책이 아니다.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아직도 그곳에 살아 숨 쉬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다. 프로방스 여행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풍성한 정보와 함께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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