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일을 하는 동안만 돈을 받는다. 그렇게 일하는 만큼만 벌어서는 진정한 부를 창출하기 어렵다. 반면 수동 소득은 24시간 내내 발생하는 수입이다. 노동시간과 비례하지 않는 소득을 창출하는 시스템이다. 밥 먹고, 잠자고, 휴가를 즐기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온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멋진 일인가. 씨앗을 심어놓으면 당신이 옆에서 지키고 있지 않아도 나무가 자라는 것과 같다.당신이 보고 있지 않아도 강이 흐르는것과 같다. 돈에도 같은 능력이 있다. - P265

한꺼번에 여러 일을 수행하는 능력, 이른바 ‘멀티태스킹‘을주제로 한 책과 글이 많다. 어떤이들은 멀티태스킹을 효과적일일 처리 방식으로 내세운다. 이는 우리 시대의 최대 착각 중하나다. 초점을 분산하면 그중 어느 과제도 제대로 해낼 수 없다. 더구나 주의력 분산은 매우 위험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
운전 중에 통화를 하면서 내비게이션을 본다고 생각해보라! - P295

 죽어라 빨리 달리는 것이 두려움을 가리는 가면일 때도 많다. 우리는 분초를 다투며 매 순간 전력을 다하면 당연히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때로 속도를 늦추고 자신이 어디로 향하는지 제대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알고보면 정말로 중요한 것을 제외한 모든 것을 하고있을 수도 있다. 활동량만으로는 위대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에너지 낭비에 불과한 활동도 많다. - P297

하지만 당신은 유일하고 고유한 개인이다. 당신의 가치는 남들과의 비교로 정해질 수 없다. 세상에 당신과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시 말해 당신은 값을 매길 수도, 비할 데도 없는 존재다. 어떻게 당신의 가치가 다른 누구의 가치보다 적다고 할 수있겠는가? - P307

경청은 상대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에게 당신의시간을 선물하는 행동이다. 여기에는 상대에게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반응할 의무가 따른다. 경청은 당신이 그의 말을 귀담아듣고 있으며, 그의 의사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이다. 상대방의 마음과 창의를 열고 그들과 온전히 소통하는 문이자 통로다. - P320

환경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지속되는 깊은 감사의 마음을 배양하는 것이야말로 부를 끌어들이는 진정한 방법이다. 이런 종류의 감사는 생과 삶, 창조와 존재의 전반에 대한 것이다. 여기에는 좋든 나쁘든 당신이 경험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깊고감정적인 감사의 마음을 품은 사람은 모든 사건을 성장의 기회로 인식하고, 그 인식은 부를 끌어당기는 능력을 강화한다. 이런 종류의 감사는 일시적 기분이 아니다. 이는 당신의 잠재의식에 내재한 태도가 된다. 그리고 곧 당신의 성품과 능력의 일부가 된다.
- 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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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08-17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33쪽의 글을 읽고 - 감사하게 되면 행복해질 뿐 아니라 겸손해지죠. 사실 감사할 일을 찾아보면 많죠. 그런데 우리는 남들과 비교하느라 자신에게 부족한 것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미 많은 것을 가졌는데도 못 가진 것에 집중되어 있는 거죠. 저 역시도 감사를 느끼는 건 짧은 순간일 뿐이에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마인드의 힘은 엄청나게 강력하다. 그 힘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마음은 일단 현실로인식한 것은 죽어라 붙들고 늘어진다. 그야말로 전심전력이다.
따라서 뿌리 깊은 신념을 극복하는 노력은 때로 사람의 진을뺀다. 이를 알고 임하는 것이 좋다. 싸울 각오를 해야 한다. 체력과 결단이 필요한 일이다. - P93

우리는 머릿속에서 이런 비교 게임을 하면서 자신의 위치는어디쯤인지 가늠한다. 하지만 앞서 논했듯 당신의 현재는 당신의 미래와 하등 관계가 없다. 자신이 다른 누구보다 못났다는인식은 터무니없다. 당신은 세상 누구와도 동등하고, 또한 세상모두가 당신과 동등하다. 성공이나 부는 동나는 법이 없다. 모두에게 돌아가고도 남을 만큼 차고 넘친다. 이는 모두에게 같은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차이는 우리의 마음속에만, 우리의 인식에만 존재한다. - P117

상속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을 보면 이를 실감할 수 있다. 부가 거저 주어졌을 때 부를 운영할 줄 모르는 사람은 돈을 헛되이 탕진하기 쉽다. 부만 물려받았지 부유한 마음은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유한 마음은 절대 상속되지 않는다! - P141

먼저 ‘만약 하면 어쩌지?‘라는 질문을 끊어야 한다. 또 자신이해낼 수 있을지 여부를 남에게 묻는 일을 그만둬야 한다.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창업 결정을 내리면 된다. 직업을바꾸고 싶다면 전업을 결정하면 된다. 사람들의 삶에 가치를더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으면 된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우물쭈물하며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  - P226

기회는 존재하며, 늘 존재할 것이다. 관건은 기회가 꺼져버리기전에 당신이 알아보고 도전에 응할 수 있느냐다. 기회는 주어졌을때 잡지 못하면 마치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지나가버린다.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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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법‘에 대한 책인데 이상해 보인다. 이런 책이또 있다. 로버트 러셀의 ‘이제 나는 부자다」다. 이 책 역시 위대한 저작인데, 역시 돈과는 관련이 없다. 이쯤에서 당신이 감 잡 - P27

았기를 바란다. 부 창출의열쇠 중 하나는 돈은 목표가 아님을이해하는 것이다. 강조를 위해 다시 반복하겠다. 돈은 목표가 아니다.
힐과 러셀이 깨달은 것은 다음과 같다. 부의 창출은 돈에 집중하는 것과는 상관없다. 부와 상관있는 것은 마음가짐, 태도,
그리고 생각하는 방식이다. - P28


자기 힘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치고 돈을 좇는 사람은 없다. 그들은 어떻게 마인드가 작동하는지 알기 때문에 돈벌이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대신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한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부에 이르는 길은 자신과 벌이는 일종의 정신 게임이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는 말은 돈이 없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정당화하는 말이다.  - P30

돈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물이 모여서 강이 되듯.
소액이 현금 흐름을 만드는 기회에 투자되고, 그 돈이 모여서강을 이루고 지속적인 부의 줄기를 제공한다.  - P31

기억하는가? 나는 책의 첫머리에서 돈은 목표가 아니라고 말없다.
했다. 이 생각을 간직하자. 이 생각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부유한 마음을 장착하면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고, 그 일을 하면서돈을 벌게 된다. 돈은 목표가 아니다. 결과일 뿐이다.
- P40

전적으로 각자에게 달려 있다. 잠재력이 없는 사람은 세상에없다. 그러나 우리는 정반대로 배워왔다. 뭘 해도 되는 사람은따로 있다고. 헛소리다! 누구나 완벽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부자라고 해서 초인적 천재는 아니다. 누구나 부를 이룰 수 있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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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08-09 14: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0쪽에 있는 글은 세이노의 가르침, 에서 읽은 듯합니다.
일에 미쳐서 즐기며 일하다 보면 돈은 저절로 따른다는 것이죠.

모나리자 2023-08-16 23:00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옳은 말씀인 것 같아요.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페크님.^^

서곡 2023-08-10 09: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나리자님 건강 조심하시고 이 달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모나리자 2023-08-16 23:01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서곡님.^^
아직 더위가 남아있네요. 서곡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그런데 그전과는 뭔가 다른 게 느껴졌다. 할머니가 말씀하신 대로 어머니인 대지, 모노라(Mon-o-lah)가 내 모카신을 통해 나에게 다가온 것이다. 여기서는 볼록 튀어나오거나 밀쳐올라오고, 저기서는 기우뚱하거나 움푹 들어간 그녀의 존재가 내 몸으로 전해져왔다・・・・・・ 그리고 혈관처럼 그녀의 몸전체에 퍼져 있는 뿌리들과, 그녀 몸 깊숙이 흐르는 수맥의 생명력들도 어찌나 친절하고부드러운지 그녀의 가슴 위에서 내 몸이 통통 뛰는 것 같았다. 모두가 할머니가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 P21


산꼭대기에 폭발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반짝이는 빛들이 하늘위로 솟구쳤고, 얼음에 덮인 나뭇가지들은 햇빛을 받아 눈이 부실정도로 반짝거렸다. 아침 햇살은 물결처럼 아래로 내려가면서 밤의 그림자들을 천천히 벗겨가고 있었다. 정찰을 맡은 까마귀 한 마리가 하늘을 날면서 날카롭게 깍깍 세 번 울었다. 아마 우리가 여 - P22

기 있다는 걸 알리는 신호였으리라.
이제 산은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 천천히 하품을 하고 있었다. 하품으로 토해낸 미세한 수증기들이 공중으로 흩어졌다. 해가 나무에서 죽음의 갑옷인 얼음을 서서히 벗겨감에 따라 산 전체에서 살랑거리고 소곤거리는 소리들이 되살아났다. - P23

"그게 이치란 거야. 누구나 자기가 필요한 만큼만 가져야 한다.
사슴을 잡을 때도 제일 좋은 놈을 잡으려 하면 안돼. 작고 느린 놈을 골라야 남은 사슴들이 더 강해지고, 그렇게 해야 우리도 두고두고 사슴고기를 먹을 수 있는 거야. 흑표범인 파코들은 이 사실을잘 알고 있지. 너도 꼭 알아두어야 하고."
여기까지 말한 할아버지는 웃음을 터뜨렸다.

"꿀벌인 티비들만 자기들이 쓸 것보다 더 많은 꿀을 저장해두지...… 그러니 곰한테도 뺏기고 너구리한테도 뺏기고………… 우리체로키한테 뺏기기도 하지. 그놈들은 언제나 자기가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쌓아두고 싶어하는 사람들하고 똑같아. 뒤룩뒤룩 살찐사람들 말이야. 그런 사람들은 그러고도 또 남의 걸 빼앗아오고 싶어하지. 그러니 전쟁이 일어나고・・・・・・ 그러고 나면 또 길고 긴 협상이 시작되지. 조금이라도 자기 몫을 더 늘리려고 말이다. 그들은자기가 먼저 깃발을 꽂았기 때문에 그럴 권리가 있다고 하지・・・・・・그러니 사람들은 그놈의 말과 깃발 때문에 서서히 죽어가는 셈이야…… 하지만 그들도 자연의 이치를 바꿀 수는 없어." - P25

산사람인 할아버지에게는 일종의 천적이 있었다. 게다가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지만, 할아버지는 가난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디언이었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그 적들을 ‘체제‘ 라고부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안관이든, 주나 연방의 밀주감독관이든, 정치가이든 가릴 것 없이, 할아버지에게 그것들은 모두 ‘법‘
이었다. 할아버지에게 있어 ‘법‘이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또 잘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눈곱만큼의 관심도 없으면서 무조건 권력만 휘두르는 괴물을 뜻했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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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08-09 14: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지는 다르지만 저도 읽은 책 같습니다. 책 이름이 낯설지 않네요.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 그걸 찾아내는 재미로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모나리자 2023-08-16 23:03   좋아요 0 | URL
네, 오래전에 읽은 책인데 추억이 있는 책이라 다시 한번 읽으려고요.
작은 고전이라고 불리는 책이지요. 감사합니다. 페크님.^^
 

 언뜻 생각으로는 우리가 산을 짓밟으면서 앞으로 나갈 것 같았는데, 실제로 걸어보니 산이 손을 벌려 온몸으로 감싸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발자국소리가 조금씩 울리기 시작했다. 주위에 뭔가 꿈틀거리는것들이 있었다. 만물이 다시 살아나기라도 하는 것처럼 작은 휘파람소리와 숨소리들이 나무들 사이에서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 P15

어느새 반달은 맞은편 산등성이 뒤에 숨은 채 뿌연 은빛만을 하늘 가득히 토해내고 있었다. 덕분에 계곡에는 회색빛 아치 같은 것이 드리워져 우리 모습을 희미하게 밝혀주었다.
할머니가 뒤에서 콧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인디언 노래였다.
굳이 가사를 붙여 부르지 않아도 어떤 노래인지 대충 짐작이 갔다.
듣고 있노라니 마음이 편해졌다. - P16

그때 누군가가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침대 옆 마룻바닥에앉아 계시던 할머니였다. 할머니는 널따란 치마자락을 마루에 펼치고, 흰머리가 많이 섞인 땋은 머리를 어깨에서 무릎으로 늘어뜨리고 앉아 계셨다. 할머니도 나처럼 창 밖을 바라보고 계셨다. 이윽고 할머니가 낮고 부드러운 소리로 노래하기 시작했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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