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쇠약하게 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면역계 질환들을 나열해보았다. 이 질병들의 뚜렷한 차이점들을 당신은 발견할 수 있나? 집안에서 키우는 캥거루가 도망간 것을 확인하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이 아니던가? 나는 10개의 질병을 나열했지만 결국은 한가지다. 비, 얼음,
눈, 진눈개비, 우박 등이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물이다. 루푸스 섬유근육통, 류마티스 피부염 등도 모두 동일한 질병이다. 림프시스템이처리하기 힘들 정도로 독소가 많이 차 있기 때문에 발생할 질병일 뿐이다. - P222

자연위생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허버트 셀턴 박사Dr. Herbert Shelton는 ‘고혈압의 가장 큰 원인은 완벽하게 배출되지 못한 독소‘라고 말했다. 림프시스템이 배출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독소가 몸에 쌓이면 문제가 생기는데, 장기내부와 피부와 혈관시스템 등의 압력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어디에 고혈압이 생기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이중요하다. - P225

림프시스템이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쓰레기가 쌓이지만 않는다면 시스템은 효율적으로 작동된다. 그렇게 되면 어떤 종류의 혈관질환도 발생하기 힘들어진다. 심장혈관의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병과세포가 미쳐버리는 암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과거에 비해현저하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 되었다. 미국에서 이 두 가지 질병으로 매일 4천여 명이 목숨을 잃는다. 믿어지는가? 나는 지금 허풍을떨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한 달이 아니고 일 년도 아니고 매일 4천 명이 죽는다. 2001년 9. 11 사태의 사망자가 3천 명인데 매일 그보다 많은 미국인이 이 두 가지 질병으로 사망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두가지 질병은 모두 예방이 가능하다. 이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하기만하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평생 이 병에 걸리지 않고 쌩쌩하게 살 수있다. 돈이 전혀 들지 않는 이 새로운 지식은 당신이 진심을 가지고원하기만하면 주어진다. 당신의 몸에 그 기회를 불어넣어주면 당신의 몸은 자유가 된다. - P228

우리 인간은 평균적으로 평생 동안 70톤 정도의 음식을 먹는다. 나는 음식이 우리 몸에 끼지는 영향, 특별히 소화기관에 끼치는 영향에관해서 30년 넘게 연구해왔다. 음식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나는 조금 흥분하는 경향이 있음을 솔직히 인정한다. 이 주제만 가지고도 몇권의 책을 쓸 자신이 있다. 소화관은 15m 정도로 길다. 우리의 입에서 시작해서 음식물 쓰레기가 바깥세상으로 나가는 곳, 바로 항문에서 끝난다. 활처럼 굽은 곳도 있고, 주름지거나 접혀진 곳도 있고 갈라진 곳도 있고, 작은 구멍도 있으며, 주머니가 많은 곳도 있다. 그 중에 어느 곳이 깨끗하지 않으면, 그러니까 청소되지 못한 쓰레기가 쌓여서 썩으면 그 곳에 염증이 생긴다. 소화불량과 관련된 병명을 찾아보면 많은 이름들이 염(炎)itis으로 끝나는 것을 볼 수 있다.  - P229

100여명의 명망 높은 의사들과 전문가들이 쓴 <당신이 알아야 할모든 질병>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Diseases 이라는 책에서는
‘대장염은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평균보다 훨씬 높은데, 이 질병이10년 이상 지속되면 그 확률은 획기적으로 높아진다‘고 언급하고있다. 나는 아주 오랜 경험에 의해서 확신을 가지고 다시 한번 주장한다. 통증을 없애려고 염증에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그렇지 않아도독성을 가져서 약해진 세포에 공격을 가하는 행위로서, 세포를 혼비백산 미쳐버리게 하는 행위다. 림프시스템을 부드럽게 청소해주기만하면 통증과 염증은 자연스럽게 멈춘다. 질병은 멈추고, 세포는 헝클어진 머리를 단정히 하고 원래의 정결한 여인으로 되돌아온다. 이처럼 간단하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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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장의 목적은 세포가 미쳐버려 암이 되기 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우리 몸속의 세포들은아주 생명이 강해서 완전히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미쳐버리기 전에는 수년 동안 견뎌내는 생명탄력성이 있다. 그러나 그 세월이 지나면마침내 건강상의 어려움에 빠지게 되는데, 그 세월 동안 몸이 보내는수많은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이다.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림프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경고 말이다. 그런 경고가 아주 미세하거나 독소의 수위가 좀 낮은 상태의 경우, 적절한조치를 취하면 불편함은 금방 사라진다.  - P210

사람마다 다르지만 각자의 가장약한 곳에 통증과 불편함이 온다. 따라서 신체의 어디에 발생했느냐에 대해 고민하지 마시라. 그 통증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해하시는가? 그 동안 계속 말해왔던 ‘세포가 미쳐가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어디에 발생했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발생했다는 사실 말이다.
- P211

질병을 예방하거나 질병을 완치하려면 림프시스템을 통해서 독소를 제거해야 한다. 아주 단순하지 않은가? 거듭 말하지만 진리는 단순한 법이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칸막이 속에서 무어라 중얼거리거나 어렵고 현학적인 용어로 알쏭달쏭하게 말한다. 알쏭달쏭하게 말하다가 ‘우리는 모른다‘거나 ‘아무도 모른다‘
거나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질병들이 하나의공통성을 가지고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그것에 대해 배운적도 없고 고민해본 적도 없다.  - P213

그 환자들 중에는 많은 의사들도 있었다. 한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독성물질이 림프시스템 내에서 점점 더 쌓여 가면 림프액의 흐름이점점 느려집니다. 림프액은 마침내 끈적거리게 되고 면역시스템의임파구와 대식세포는 힘을 잃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나는 셀 수도 없이 많은 환자들이 림프시스템 내의 독성물질을 식이요법으로 청소해서 치료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자가면역 질환, 암, 관절염과 같은 퇴행성 질환에서 그들은 모두 해방되었습니다. 특별히19년 동안 고통을 받던 암환자가 살아나는 모습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림프시스템을 열어주고 면역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도록 했을 뿐이었습니다. 음식으로 말입니다."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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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대부분 미국이 가장 많은 돈을 방위비에 쓴다고 생각한다. 사실 미국은 3천억 달러라는 막대한 예산을 방위비에 쓴다. 그러나 그 방위비의 3배에 달하는 돈을 미국인은 의료비로 지출한다.
비슷한 것도 아니고 3배, 무려 1조 달러가 소비되고 있다는 말이다.
지옥에서 들리는 고통의 외침처럼 들리지 않은가? 만일 당신이 암을 예방해서 너무도 건강하게 살게 되었을 때 손해를 보는 자는 누구일까? 그렇다. 암과 관련된 사업단체와 제약회사와 병원들과 의사들이다.  - P194

<살 안찌고 사는 법>과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을 발표해서 세상을떠들썩하게 했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양심의사인 존 맥두걸 박사Dr. John McDougall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매년 암증가율은 현미경을사용해야 보일 정도로 숨겨져 있다. 그들은 조기검진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 "78 "솔직히 말해서 조기검진으로 이익을 얻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사들이고 병원들이다. 조기검진은 당신에게 더 빨리 더 자주 병원과 의사를 찾아가도록 유인한다. 당신은 선한 뜻으로 가면을 쓴 이 시스템을 통해서더 짧은 삶을 살게 될 것이고 더 고통스런 삶을 지탱할 뿐이다.  - P204

ㄴ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미국립암연구소에서 조기검진 및 종양학을담당하고 있는 배리 크래머 박사Dr. Barry Kramer가 일침을 놓았다. 그는 ‘조기검진만이 문제의 유일한 해답이라고 단언하는 경향을 단호히 배제해야 한다‘고 갈파했다.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에 뛰쳐나와조기검진만이 살길이라던 전문가들이 이제 조기검진을 하는 것과하지 않는 것이 그리 큰 차이가 없다고 슬그머니 뒤로 빠지고 있는실정이다.
- P205

캘리포니아 대학의 종양학과장이며 유방암 전문의인 크레이그 헬더슨 박사마. 1. Craig Henderson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밝혔다. "과학은 종종 기대하지 않은 방향으로 튀어나가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방암 분야에서 우리가 진보해야 할 방향은 유방암 연구가 아닙니다. 그 실마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방암 지원자금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3헨더슨 박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그가해주었다. 이 책이 당신이 옳았음을 증명하는데 공헌하길 바란다.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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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은 역동성을 가지고 자가치료를 하며, 림프시스템이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자연위생학의 관점이다. 이보다 더 명확할 수는 없다. 재클린 여사가 했어야 할 일은 빠른 시간에 몸속의 독소와 쓰레기를 몸 밖으로 빼내는 것이었다.

암세포가 림프주머니에서 체포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야 했다.
세포가 다른 곳으로 도망가지 못하게 주머니 속에 꽁꽁 싸매고 제거하려는 시도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어야 했다. 그러나 관습에 갇혀 있는 상업의료시스템은 림프주머니를 희생자로 보았다. 암세포에 의해공격을 당하는 불쌍한 희생자 말이다. 그녀는 결국 상업의료시스템에 몸을 맡겼다.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방사선치료와 약물요법이 자행되었고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였던 한 여자는 그렇게 생을 마감했다. 그녀는 약물에 의해 희생되었다. 강력하고 치명적이며, 몸속의 에너지를 빨아먹고 생명을 마감하게 하는 약물 말이다. 뉴욕타임즈는다음과 같이 기사를 썼다. 처음에는 치료에 반응을 보였으나, 암이그녀의 뇌와 전신에 퍼졌다. - P153

그녀의 몸속에서는 각종 화학약품들의 잔치가 벌어졌다. 그녀의힘이 얼마나 버텨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고, 그녀의 의지가어디까지인가 알아보는 실험이 벌어졌다. 사실은 이것이다. 그녀의몸은 림프시스템 속에서 암세포와 백혈구가 싸우느라 이미 충분히약해져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원자폭탄이 투여되었고 화학전도 열렸다. 그것은사막 한가운데 놓인 얼음조각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그녀가 회복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뉴욕타임즈는 다름과 같이 적었다. "의사들은 그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다했다고 말했다." 참담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 P154

그래서 암수술 전문 의사들이나 종양학자들은 화학요법으로 치료받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만일 본인이나 가족들이 암선고를 받았을때 화학요법을 받겠느냐는 질문에, 75%의 의사들이 ‘아니오‘라고 대답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암이 발견된 첫 번째 그 장소로 각종 암유발 화학물을 주입하는 것은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미쳐버린‘ 세포가 ‘완전히 미쳐버릴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아닌가? 이것은 너무도 상식적이고 초등학생도 알 만한 일이다. - P154

재클린 여사가 사망하고 난 며칠 후에 뉴욕타임즈에 나를 분노케 하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의 제목은 이랬다. ‘미국에서 림프종양이 급증하고 있지만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30 기사본문은 제목의 내용을되풀이 했다. ‘아무도 그 이유를 알 수 없고 전문가들과 의사들도 림프종양을 희미하게만 이해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과학자들과 의사들이모른다고 말할 때마다 놀라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들은 ‘아무도 모른다‘고 자랑처럼 과감하게 선언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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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Jacqueline Kennedy Onassis 여사가 죽었다는소식을 듣고 나는 많이 슬펐다. 그녀가 미국 대통령의 아내였기 때문도 아니고 용기와 위엄 있는 스타일을 가지고 살았던 아름다운 여인이었기 때문도 아니었다. 그녀는 오랫동안 이어져온 위협마케팅과 관습적인 의학에 의한 피해자였기 때문이었다. 그 죽음의 원인은 ‘인간의 몸에 대해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성찰의 부족이었기 때문이었다. 재클린 여사는 암이 원인이 되어 사망한 것으로 공식 기록되었다.
세포가 ‘미쳐버린 것‘이 그 이유였다는 말이다. 그러나 나는 다이내믹한림프시스템에 대한 무지‘가 그녀의 죽음을 재촉했다고 믿는다.
- P150

방사선과 화학요법은 독이다. 이 무식해서 용감한 두 형제는 암세포도 죽이지만 건강한 세포도 죽인다. 거기에다 이 두 형제들은 모두발암물질들이다. 그렇다. 암을 치료하는 행위가 암을 유발한다는 말이다.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항암제를 취급하고 처리하는일에 종사하는 의료업계 종사자들에게 경고가 내려졌다. 그 약품에접촉하고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암발생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었다.
미국암학회에서 발간하는 잡지는 ‘항암제를 취급하는 사람에게 암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고 경고한 바 있다" - P151

재클린 여사에게 처방된 암치료 기사를 읽으면서 나는 깊은 슬픔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방사선과 약물요법이라는 용감한 두형제에 온몸을 맡기면서 암치료를 받고 있을 때 나는 친구와 대화하면서 ‘재클린 여사는 1주를 넘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기억이생생하다. 그녀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그 다음날 바로 사망했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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