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 [영화] 삼국: 무영자

6일 - [책] 행동하는 예술

8일 - [책] C. S. 루이스 그의 삶 그의 세계

10일 - [책]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12일 - [책] 이것이 기독교인의 묵상이다

13일 -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4일 - [영화] 마약왕

17일 - [책] 쇼코의 미소

21일 - [영화] 말모이

22일 - [책] C. S. 루이스를 통해 본 거룩한 삶

31일 - [영화] 극한직업

31일 - [책] 에이딘 연대기 


 

책방 오픈 준비 하느라 꽤나 신경 쓸 게 많았던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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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9-01-28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개업했군요!
축하합니다. 내부 좀 구경 시켜줘요!ㅋ

노란가방 2019-01-28 19:14   좋아요 0 | URL
사실.. 별 게 없긴 합니다.ㅎㅎ
책도 별로 없고...(자기 책을 가져와서 읽는 곳인지라..)
사진 몇 장 올려볼게요.

서니데이 2019-01-28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업 축하드립니다.^^

노란가방 2019-01-28 19:1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
이제 월세를 벌어야 하는데..

stella.K 2019-01-29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렇게 생겼군요.
책도 읽고, 독서 토론도하고, 강연회도 하고
그런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건가요?
커피나 음료는 파나요?
요즘 카페에서 예배도 드리고 작은 교회 한다고 하던데
혹시 그럴 계획도 가지고 있는 건가요?

노란가방 2019-01-29 15:42   좋아요 1 | URL
뭐 천천히 여러 가지 사용법이 발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은 독서모임이나 독서 컨설팅 쪽에 집중하고 있구요.
간단한 차나 음료는 제공하는 쪽으로(판매가 아니라) 생각 중입니다.
그냥 오다가다 들릴 만한 위치는 아니라서,
불특정 다수를 위한 서비스보다는 사전신청자 위주로 움직일 예정이구요. ㅎ

카스피 2019-02-22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노란가방님 책방 open축하드립니다.역시 어린이 대공원 부근이신가요? 책방모습이 넘 이뻐보입니다^^

노란가방 2019-02-22 22:0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어린이대공원까지 걸어갈 수는 있는 거리인데
군자역 쪽에서 좀 더 가깝습니다.
 

 

 

1. 줄거리 。。。。。。。

     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박정희는 집권의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라도 경제부흥에 사력을 다할 수밖에 없었다. 그 시절 소규모 밀수에 뛰어들었던 이두삼(송강호)은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제조한 마약이 일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음을 알고, 사업에 뛰어든다.

     뛰어난 타이밍 포착과 처세술로 사람들을 모으고 마침내 큰 사업을 만들어낸 이두삼. 당시 정관계에서 유명한 미모의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를 통해 정계에까지 손을 댈 수 있었다. 물론 이 때 그는 성공한 사업가이미지로 포장했고, 덕분에 각종 관변단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부와 권력을 손에 쥔 이두삼. 하지만 확장된 사업의 규모만큼 통제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면서 사업에 균열이 나기 시작했고, 특히 박정희가 암살당하면서 세상도 변해버렸다.

 

 

 

 

2. 감상평 。。。。 。。。

     송강호의 연기변신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사실 송강호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야 충분히 잘 알려진 상태였지만. 변호인이나 택시운전사에서 맡았던 역할과 비교한다면, 마약조직의 수장이라는 이번 역할은 확실히 이질감을 줄 정도다. 물론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그 이질감을 잊게 만들지만.

     주연 배우의 연기력 외에도 70년대의 배경 또한 볼만한 부분이다. 지금 보면 약간은 촌스러운 느낌도 들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선 낭만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감독은 영화 전반에 걸쳐 이두삼의 범죄행각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한다. 카메라가 이두삼을 비추는 모습은 전혀 심각하지도 않고, 위험해 보이지도 않는다. 그저 신기한 모험 이야기처럼 묘사될 뿐이라 오히려 그의 행보를 응원하라는 것처럼 보일 정도. 물론 이건 범죄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들이 빠질 수밖에 없는 숙명일수도 있지만, 과연 이런 시점이 적절한가 하는 의문은 남는다.

     뭐가 됐든 짜릿하고, 신이 나면 그만이지 않느냐는 태도인데, 우리 주변의 그런 제멋대로인 사람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생기고 있느냐는 말이다. 어쩌면 이 영화의 흥행실패는 그런 찝찝함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두삼에 맞서 싸우는 인물로 등장하는 검사 역의 조정석이 맡은 캐릭터가 생각보다 무력했던 점도 여기에 한 몫.

     딱히 어느 포인트를 즐겨야 할지 모르겠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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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9-01-21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쁜 중에도 영화는 빼놓지 않고 보는군요.ㅎ

노란가방 2019-01-21 19:40   좋아요 0 | URL
이건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일이 바빠서 좀 많이 늦었습니다. ㅎㅎ
근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좀...
 

 

 

 

 

의자와 책장을 조립하는 데 약 4시간... (몸살 날 듯)

냉난방기 설치는 예정보다 90만원이 추가... ㅠㅠ

이제 테이블만 들어오면 대충 모양은 갖춰질 듯하네요.


구름책방, 곧 문을 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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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saint 2019-01-18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일정도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소서~^^

노란가방 2019-01-18 19:1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이제 준비는 거의 끝난 듯 하네요. 문제는 앞으로가....ㅋ

stella.K 2019-01-18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기대되는군요.
구름책방이라. 멋지네요.
노랑가방도 좋은 것 같은데...ㅋㅋ

노란가방 2019-01-18 19:19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은 한 번 놀러 오셔야죠. ㅎ

stella.K 2019-01-18 19:59   좋아요 0 | URL
ㅎㅎㅎ 이거 원 빼도박도 못하겠군요.ㅋㅋ


syo 2019-01-18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ㅎㅎㅎㅎ 앞으로 구름책방의 이모저모가 계속 소개되었으면 좋겠어요!

노란가방 2019-01-18 19:20   좋아요 0 | URL
네 노력해 보겠습니다. ㅎ
딱히 볼 것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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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준비가 어서 끝났으면 좋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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