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제국 유광남 역사소설 2
유광남 지음 / 스타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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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오프 라인에서 사보게 된 책. 1권 사고 곧 2권도 공교롭게 오프 라인에서 사버렸다.

 

여하간 제목에서 짐작이 가듯 대체 역사 가상 소설 정도? 이순신의 반역을 쓴 작가분 것이기도 하다. 명량 그 후와는 다르게 그이후의 가상소설이 아닌 진행되는 상황을 약간씩 바꿔가며 쓴 가상소설. 전개 자체가 갑갑하지 않을뿐더러 (여기서도 원균을 다소 미화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지만) 시원해서 좋다.

 

부디 이 소설의 결말이 '반역'편과 같지 않기만을 바랄뿐. 참고로 2가 완결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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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평전 - 420년 만에 다시 본 이순신과 임진왜란, 202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조선의 서재 2
이민웅 지음 / 책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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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해군 출신 필자께서 쓴 책. 즉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수군이란 뜻이다. 생각해보니 이순신 장군님은 육군과 수군을 모두 겸임하신 것인데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임란 이후라 결국 수군으로써 유명하신 셈...그렇다면 장군(육군)이 아니라 제독(수군)으로 호칭하는 것도 맞겠다 싶다.

 

여하간 같은 군인 입장에서 쓴 책이라 왠지 색다르고 또 아직 다 못읽었지만 차분하니 전개도 좋다. 억지나 이런 주장도 없는 거 같아서 읽기에 어려움은 없다. 권해볼만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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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의 인형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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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아이 작가의 신작. 그렇다면 역시 사볼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에도 스케일 크게 불로를 다루는 인형을 두고 벌어지는 삼국의 싸움...일본 황족이며 중국 마피아며 기타 등등등이 죄다 끼어든다. 그 열쇠를 쥔 건 남주의 죽은 부친이 남긴 수수께끼의 말과 이복 여동생. 민폐 아버지에 민폐격인 여동생인데(뭐 다소 덜떨어진 애니까 가엾기도 하지만) 각본대로 남주는 여동생에게 빠진다.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인간관계의 감정선이 의외로 흔한 패턴이라 다소 실망. 이 작가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보자니 좀 그랬다. 스릴러로써 재밌기는 한데 작년에 본 궁극의 아이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뭐 그래도 작가의 신작이 나오면 또 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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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全勝 불멸의 기록 - 김산호 화백의 역사회화
김산호 글.그림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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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호 화백의 유화집이자 간략한 임란 해전사(이순신 장군의)이기도 한 작품. 책 값은 솔직히 참 비싸고 할인도 거의 안되니 부담은 컸으나 작품을 본 재미가 커서 다행이다. 게다가 와키자카 가문 후손들이 심지어 현충사까지 와서 제사를 올린다는 소리에 그만 깜짝 놀랐다! 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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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황제 1
무연 지음 / 스칼렛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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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잠과 이리의 그림자 작가. 후반부에서 다소 딸리긴 했으나 대단한 필력이라 생각했기에 이번 신작도 작가 이름 보고 망설임없이 사보게 되었다.

 

그런데 동양 시대물 로맨스에선 그토록 멋진 스토리와 전개를 보이더니...이건 서양 시대물이라 그런가. 이 작가 작품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상당히 지루하게 전개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으니까. 그래서 중간엔 결국 대강대강 봤고 마지막 부분만 다시 들춰봤을 정도. 본편보다 오히려 후일담이 재미있기도 했고.

 

남장여자라는,흔하지만 좋은 소재인데도 그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듯 싶다. 적대국 황태자와의 사랑이라는,흔하지만 스릴 넘치는 이야기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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