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a Badass at Making Money : Master the Mindset of Wealth: Learn how to save your money with one of the world's most exciting self help authors (Paperback)
젠 신체로 / Hodder & Stoughton General Division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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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에 저지른 실패는 잊어버리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그대로 엎어진 채로 죄책감과 자기비하의 묵게에 짓눌려 있는 건 무의미한 행동이다. 실패로 얼룩진 자기 자신을 이제 그만 용서하자. 스스로를 진심을 다해 보듬는 마음이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응급약이라고 생각하자. (p52)


.꾸준히 기부하라. 금액은 얼마라도 상관없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한두 군데 골라 매달 꾸준히 기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이 될 만큼 꾸준히 기부해서 기부하다 보면 어느새 나눔의 생활이 자신의 일부가 되는 걸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중한 사람과 나누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눠주어라. 이때 누가 주었는지 상대방이 모르게 해야 효과가 더 크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도와라. 나누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특별히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더욱 값지더, 주변을 둘러보고 삶의 무게에 신음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먹은 액수보다 조금 더 많이 나눠주자.
.악을 선으로 갚아라. 누군가 내게 불쾌하게 굴더라도 상대와 똑같은 수준으로 불쾌하게 행동하지 말고 애정을 담아 배려하라. 이렇게 해서 상대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면 , 이 또한 하나의 기부행위가 된다.
.미소와 칭찬을 아끼지 마라. 햇빛이 누구에게나 따뜻한 빛을 주듯이 삶의 웃는 얼굴도 햇빛과 같이 친근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대한 자주 미소 짓고, 상대가 누구든 칭찬의 말을 먼저 건네라. 당신의 몸과 마음이 이롭게 되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이롭게 하는 온갖 겨이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p102)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용서다. 과거를 용서하고 ,거기서 생겨난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버리겠다고 결심한 순간 자유로운 삶이 펼쳐진다. 용서는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것이며, 용서야말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도망'이다. 
용서는 행복이 전적으로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선언하는 일이기도 하다. 자신의 마음을 지나간 일에 붙잡아둔 채 그때의 감정에 얽매이기보다 그냥 떠나보내고 새롭게 살겠다고 결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그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한 뒤에 ,결과와 상관없이 잊어버려아. 그 과정에서 상대와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아니면 영원히 마주하고 싶지 않다고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 되었든 분노와 원한을 잊기로 하면 마음이 한결 자유로워질 것이다. (P114)


내일 아침에 누군가 세상을 떠나도 이상하지 않는 삶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 자살을 선택하여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동일한 자살 행위가 뉴스를 통해서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며 , 그건 점점 더 무감각해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비춰지게 된다. 이런 과정들은 우리 삶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실체에 대해서 접근하게 되고, 우리는 살것인가 죽을 것인가 기로에 서 있을 때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게 된다.책은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나누는 삶을 살아라, 상당히 공감가는 대목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물질적인 나눔이 있고, 정서적인 나눔이 있다. 내 시간을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도 일종의 나눔이며, 내가 가진 힘을 나누는 것도 나눔이다. 나눔은 누군가에게 이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행위이지만, 궁극적으로 나를 위한 행위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살아가며, 주어진 삶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나눔은 삶의 자세를 바꿔주고, 나눔이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꿔주는 적극적인 행위이며, 내가 죽어야 할 이유보다는 살아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 간다.


용서, 참 어려운 행위이다. 내가 미워하는 그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위대한 행위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미워하는 것은 한번이 아닌 여러번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시간이 층층히 쌓여짐으로서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자기 합리화가 성립된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 용서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명분을 만들어 나간다. 특히 내가 누군가를 미워할 땐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슬픔과 공포, 분노의 기억이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으며, 누군가에게 파괴적인 행위로 연결될 수 있다. 그래서 용서는 어려운 행위이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파괴하는 행위는 결국 나를 파괴하는 하나의 행위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바로 용서의 가치가 나를 위한 행위이며, 용서를 통해서 스스로가 간직하고 있는 죄책감에서 자유로워 지며, 감정의 얽매여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 자신의 삶의 굴레에서 부정적인 씨앗을 걷어내는 것인 용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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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a Badass : How to Stop Doubting Your Greatness and Start Living an Awesome Life (Paperback)
Jen Sincero / Hodder & Stoughton General Division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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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에 저지른 실패는 잊어버리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그대로 엎어진 채로 죄책감과 자기비하의 묵게에 짓눌려 있는 건 무의미한 행동이다. 실패로 얼룩진 자기 자신을 이제 그만 용서하자. 스스로를 진심을 다해 보듬는 마음이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응급약이라고 생각하자. (p52)


.꾸준히 기부하라. 금액은 얼마라도 상관없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한두 군데 골라 매달 꾸준히 기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이 될 만큼 꾸준히 기부해서 기부하다 보면 어느새 나눔의 생활이 자신의 일부가 되는 걸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중한 사람과 나누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눠주어라. 이때 누가 주었는지 상대방이 모르게 해야 효과가 더 크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도와라. 나누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특별히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더욱 값지더, 주변을 둘러보고 삶의 무게에 신음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먹은 액수보다 조금 더 많이 나눠주자.
.악을 선으로 갚아라. 누군가 내게 불쾌하게 굴더라도 상대와 똑같은 수준으로 불쾌하게 행동하지 말고 애정을 담아 배려하라. 이렇게 해서 상대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면 , 이 또한 하나의 기부행위가 된다.
.미소와 칭찬을 아끼지 마라. 햇빛이 누구에게나 따뜻한 빛을 주듯이 삶의 웃는 얼굴도 햇빛과 같이 친근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대한 자주 미소 짓고, 상대가 누구든 칭찬의 말을 먼저 건네라. 당신의 몸과 마음이 이롭게 되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이롭게 하는 온갖 겨이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p102)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용서다. 과거를 용서하고 ,거기서 생겨난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버리겠다고 결심한 순간 자유로운 삶이 펼쳐진다. 용서는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것이며, 용서야말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도망'이다. 
용서는 행복이 전적으로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선언하는 일이기도 하다. 자신의 마음을 지나간 일에 붙잡아둔 채 그때의 감정에 얽매이기보다 그냥 떠나보내고 새롭게 살겠다고 결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그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한 뒤에 ,결과와 상관없이 잊어버려아. 그 과정에서 상대와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아니면 영원히 마주하고 싶지 않다고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 되었든 분노와 원한을 잊기로 하면 마음이 한결 자유로워질 것이다. (P114)


내일 아침에 누군가 세상을 떠나도 이상하지 않는 삶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 자살을 선택하여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동일한 자살 행위가 뉴스를 통해서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며 , 그건 점점 더 무감각해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비춰지게 된다. 이런 과정들은 우리 삶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실체에 대해서 접근하게 되고, 우리는 살것인가 죽을 것인가 기로에 서 있을 때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게 된다.책은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나누는 삶을 살아라, 상당히 공감가는 대목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물질적인 나눔이 있고, 정서적인 나눔이 있다. 내 시간을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도 일종의 나눔이며, 내가 가진 힘을 나누는 것도 나눔이다. 나눔은 누군가에게 이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행위이지만, 궁극적으로 나를 위한 행위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살아가며, 주어진 삶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나눔은 삶의 자세를 바꿔주고, 나눔이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꿔주는 적극적인 행위이며, 내가 죽어야 할 이유보다는 살아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 간다.


용서, 참 어려운 행위이다. 내가 미워하는 그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위대한 행위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미워하는 것은 한번이 아닌 여러번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시간이 층층히 쌓여짐으로서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자기 합리화가 성립된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 용서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명분을 만들어 나간다. 특히 내가 누군가를 미워할 땐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슬픔과 공포, 분노의 기억이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으며, 누군가에게 파괴적인 행위로 연결될 수 있다. 그래서 용서는 어려운 행위이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파괴하는 행위는 결국 나를 파괴하는 하나의 행위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바로 용서의 가치가 나를 위한 행위이며, 용서를 통해서 스스로가 간직하고 있는 죄책감에서 자유로워 지며, 감정의 얽매여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 자신의 삶의 굴레에서 부정적인 씨앗을 걷어내는 것인 용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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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귀찮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요? -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제자리걸음인 사람들을 위한 성공처방전
젠 신체로 지음, 박선령 옮김 / 홍익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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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에 저지른 실패는 잊어버리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그대로 엎어진 채로 죄책감과 자기비하의 묵게에 짓눌려 있는 건 무의미한 행동이다. 실패로 얼룩진 자기 자신을 이제 그만 용서하자. 스스로를 진심을 다해 보듬는 마음이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응급약이라고 생각하자. (p52)


.꾸준히 기부하라. 금액은 얼마라도 상관없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한두 군데 골라 매달 꾸준히 기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이 될 만큼 꾸준히 기부해서 기부하다 보면 어느새 나눔의 생활이 자신의 일부가 되는 걸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중한 사람과 나누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눠주어라. 이때 누가 주었는지 상대방이 모르게 해야 효과가 더 크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도와라. 나누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특별히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더욱 값지더, 주변을 둘러보고 삶의 무게에 신음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먹은 액수보다 조금 더 많이 나눠주자.
.악을 선으로 갚아라. 누군가 내게 불쾌하게 굴더라도 상대와 똑같은 수준으로 불쾌하게 행동하지 말고 애정을 담아 배려하라. 이렇게 해서 상대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면 , 이 또한 하나의 기부행위가 된다.
.미소와 칭찬을 아끼지 마라. 햇빛이 누구에게나 따뜻한 빛을 주듯이 삶의 웃는 얼굴도 햇빛과 같이 친근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대한 자주 미소 짓고, 상대가 누구든 칭찬의 말을 먼저 건네라. 당신의 몸과 마음이 이롭게 되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이롭게 하는 온갖 겨이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p102)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용서다. 과거를 용서하고 ,거기서 생겨난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버리겠다고 결심한 순간 자유로운 삶이 펼쳐진다. 용서는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것이며, 용서야말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도망'이다. 
용서는 행복이 전적으로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선언하는 일이기도 하다. 자신의 마음을 지나간 일에 붙잡아둔 채 그때의 감정에 얽매이기보다 그냥 떠나보내고 새롭게 살겠다고 결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그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한 뒤에 ,결과와 상관없이 잊어버려아. 그 과정에서 상대와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아니면 영원히 마주하고 싶지 않다고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 되었든 분노와 원한을 잊기로 하면 마음이 한결 자유로워질 것이다. (P114)


내일 아침에 누군가 세상을 떠나도 이상하지 않는 삶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 자살을 선택하여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동일한 자살 행위가 뉴스를 통해서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며 , 그건 점점 더 무감각해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비춰지게 된다. 이런 과정들은 우리 삶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실체에 대해서 접근하게 되고, 우리는 살것인가 죽을 것인가 기로에 서 있을 때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게 된다.책은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나누는 삶을 살아라, 상당히 공감가는 대목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물질적인 나눔이 있고, 정서적인 나눔이 있다. 내 시간을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도 일종의 나눔이며, 내가 가진 힘을 나누는 것도 나눔이다. 나눔은 누군가에게 이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행위이지만, 궁극적으로 나를 위한 행위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살아가며, 주어진 삶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나눔은 삶의 자세를 바꿔주고, 나눔이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꿔주는 적극적인 행위이며, 내가 죽어야 할 이유보다는 살아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 간다.


용서, 참 어려운 행위이다. 내가 미워하는 그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위대한 행위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미워하는 것은 한번이 아닌 여러번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시간이 층층히 쌓여짐으로서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자기 합리화가 성립된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 용서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명분을 만들어 나간다. 특히 내가 누군가를 미워할 땐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슬픔과 공포, 분노의 기억이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으며, 누군가에게 파괴적인 행위로 연결될 수 있다. 그래서 용서는 어려운 행위이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파괴하는 행위는 결국 나를 파괴하는 하나의 행위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바로 용서의 가치가 나를 위한 행위이며, 용서를 통해서 스스로가 간직하고 있는 죄책감에서 자유로워 지며, 감정의 얽매여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 자신의 삶의 굴레에서 부정적인 씨앗을 걷어내는 것인 용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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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에서 무를 빼는 가장 쉬운 방법 - 잠자는 의욕을 깨우는 48가지 심리 기술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지윤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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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나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트레이드마크처럼 그의 빨간색 넥타이가 생각날 겁니다. 이와 관련, 트럼프는 빨간색 넥타아를 매면 자신은 당당하게 보이고 상대는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업가들이 중요한 미팅을 할 때 착용하는 넥타이로 빨간색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빨간색이 가진 힘 때문입니다. (p50)


작지만 알찬 성공 경험을 쌓아 봅시다. 스스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여러차례 성공하는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이렇게 자신을 성공의 경험에 노출시키다 보면 언젠가는 어려운 과제에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겁니다. (p70)


의욕이 나지 않는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 다만 실수만 조심하면서 일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그런데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 합격점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줍시다. 자신에게 엄격하게 굴지 말고 허들을 낮춥시다.(p104)


기력이 없어졌을 때 조금 더 참고 노력해서 기력 에너지의 총량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마라톤 선수가 힘든 고산지대에서 훈련함으로써 폐활량과 체력을 키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발버둥쳐도 무한한 정신력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p115)


우리는 사람이기에 매순간 의욕이 넘칠수는 없다. 각자 일정한의 의욕에너지가 있으며, 그 에너지를 적절하게 쓰지 않는다면, 꼭 필요한 순간 의욕은 방전될 수 있다. 의욕이 방전되면 무기력해지는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나 자신이 무엇을 하고자 할 때, 그것에 대해 기대치를 높이게 되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나타나지 않을 때 크게 실망하게 되고,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 책에서는 현대인들이 왜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해 내고 있으며, 반복된 삶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보편적인 모습들은 무기력한 삶의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무기력한 삶에서 무를 빼려는 스스로 변해야 한다. 나 자신의 행동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평소 입었던 옷에 변화를 주거나 나의 스타일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미국의 크럼프 대통령이 빨간 넥타이를 입고 자신감과 당당함을 보여줬듯이 우리 스스로 내 몸에 빨간색을 장착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사람들은 트럼프니까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하다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빨간색은 누구에게나 통용될 수 있고, 주변 사람이 인정하지 않더라도 나 스스로에게 셀프 자신감을 주게 된다. 무기력한 내 모습에서 벗어나 의욕 넘치는 자신으로 바꿔 나가는 것은 이처럼 작은 변화와 때로는 무모함도 필요하다. 


우리는 왜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그건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완벽한 모습이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스스로에게 엄격해지고, 완벽해지려고 닥달하게 된다. 완벽함을 성공으로 이끌어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은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게 되고, 나 자신을 고통속으로 내몰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 살아간다는 것, 삶의 눈높이를 낮추고 허들을 낮춰야 하는지 그 이유는 자명하다. 나자신의 현재의 모습을 인정하고, 나에게 칭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스스로에게 성취감을 자주 보여준다면, 스스로에게 셀프 의욕 고취를 꾀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나자신이다. 나답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며,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의식하지 않고 나를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다. 이를 악물고 참는다면, 스스로 의욕적인 삶에서 벗어나게 되고, 매사 불평불만 속에서 살아갈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적절하게 거절할 수 있으며,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간다면, 스스로 의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 당당하게 삶을 바꿔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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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아이학개론 - 누구보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
김희윤 지음 / 경진출판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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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라는 아지트를 통해 인간은 희망을 희망한다. 이마를 짚어주던 손, 어린 날의 따뜻한 기억은 결정적인 순간에 나를 붙들 것이다. 기억될 수 있는 것을 기억함으로 온전히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생, 절망하는 가운데 내가 떠올릴 수 있는 기억의 한 지점은 나를 구원하던 차가운 손길이다. (p28)


사실 두렵다는 말은 실체가 없다. 구체적으로 대상화할 수도 없다. 누군가가 무엇 때무에 두려워한다고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만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온전한 두려움의 원인이 될 수는 없다. 나는 뻣 속까지 문과라 수학을 두려워하지만, 수학자는 수학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p38)


결국 나의 언어는 곧 나의 세계다. 우리는 언제라도 세계를 넓혀 나갈 수가 있고, 단숨에 좁혀 버릴 수도 있다. 그것이 자의든 타의든 상관없다. 다만 세계를 넓혀나가기란 쉽지 않은 일인 반면 , 좁히는 것은 한 순간이라는 접에서 차이가 있다. 사실 조금만 부정적인 상황이 벌어져도 나의 세계는 지각변동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우리에게는 항상 자멸의 버튼이 있기에 그것을 눌러 스스로를 파괴하고 후회하도록 설계되어져 있다. 인간은 선하나 완전하진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최선이라 생각하고 발설한 언어는 항상 불완전하기 짝이 없다. 아무리 생각하고 다듬어도 표현은 완성형이 될 수 없고, 논리적 허점은 자주 발생하기 마련이다. (p79)


책을 읽다보면 우연찮게 '얻어걸린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책들이 있다. 사람들에게 크게 관심 가지지 않는 책이면서, 기대치도 낮은 책들, 그런 책들 중에서 알짜스러운 책을 선택할 때가 간간히 있다. 김희윤 씨의 <어른아이학 개론>이 바로 그런 대표적인 책이다. 어디에서 빼끼지 않고, 여느 책에서 모방하지 않으며, 온전히 저자의 생각과 가치관에 기준을 둔, 사유의 깊이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한 권의 책이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라 되어 있지만, 인문학과 자기계발서를 오가고 있다.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특히 저자의 철학적인 깊이와 식견이 자세히 드러나고 있으며, 사회적인 안목과 저자의 독특한 시선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아이와 어른의 경계선에 서 있는 저자의 또다른 자아가 느껴졌으며, 미성숙하고, 때로는 불확실한 존재 어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저자의 남다른 삶의 철학과 자세를 느끼게 된다. 특히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여느 책에서 나타나지 않는 부분들이 시간적 흐름과 장소의 연속성에서 교차되어지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쓰는 언어의 특징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언어는 그 인간을 규정하게 되고, 그 인간의 세계를 나타낸다. 그 사람이 쓰는 언어가 그 사람 자체이다. 그의 외모나 모습과 달리 그가 쓰는 언어는 그 사람의 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 언어는 본질적으로 불완전하며, 논리적인 허점을 간직하게 된다. 다만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인간이 있을 뿐이다. 인어와 세계의 상호관게 안에 감춰진 저자의 생각이 고스란히 내포되고 있으며,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내가 쓰는 언어부터 바꿔야 하는 건 당연지사이다. 시간에 얽매이고 있으며, 그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을 원한다면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과거와 미래를 자꾸 들여다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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