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1시간 13분 동안 4.11마일을 걸었고 413을 태웠고, 오후에는 chest, triceps, abs/core + 허공격자로 1시간 30분의 운동을 통해 765를 태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토요일 하루를 푹 쉬고, 나아진 다리를 다시 이끌고 정처없이 걸었다. 비가 그친 줄 알고 나갔는데 추적추적 내리는 부슬비를 맞으면서 원했던 8마일을 걷는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중간에 비가 너무 오면 나무 밑에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면서, 그렇게 8.08마일을 2시간 23분 간 걸었고, 762를 태웠다.  주말이면 80마일을 넘어갈 것으로 생각했었으나 토요일 하루를 쉬었기 때문에 오늘 오전의 걷기를 합쳐도 아직은 80을 넘기기 못하고 있다.  하지만 100은 무난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5/14일은 오후에 잠깐 걸을 생각을 하다가 관두는 바람에 0.31마일을 잠시 걸었을 뿐이라서 기록에 포함하지 않았다.


5/15일 어제는 오전에 5마일을 1시간 23분, 오후에 퇴근 후 2.12마일을 37분 동안 걸었다. 695.


그간 너무 열심히 걷고 뛰고 나름대로 운동을 한 탓일까, 어제 오전에 걷는 내내 무릎이 아팠는데 오후에 무리해서 걷고 나니, knee brace를 꼈음에도 불구하고 왼쪽 무릎의 십자인대가 부어올랐다.  파스를 십자로 붙이고 남은 하루와 자는 내내 무릎에 부담을 풀어주기 위해 가능하면 다리를 쭉 펴고 있었으나 오전의 상태는 역시 좀 무리. 


이럴 때 무리를 해서 움직이는 것으로 몸을 푸는 건 이십 대, 조금 무리하면 삼십 대 초반까지는 가능하다. 하지만 사십 대에서 내년이면 중반으로 접어드는 사람에게는, 그가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왔고 상태가 또래에 비해서 나은 편이라고 해도, 하루의 즐거움으로 다음 일주일을 못 움직이는 지름길이 된다는 걸 알고 있다. 


따라서 오늘만큼은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머리의 지시에 충실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부지런을 떨어서 오전 9시에 이미 할 것을 다 했고 간만에 Trader Joe에도 다녀왔다. 보통은 대기하는 줄이 긴데 (social distancing에 따라 적정숫자의 사람만 같은 시간대에 입장), 오늘은 여는 시간에 맞춰 금방 들어갈 수 있었고, 먹거리를 잔뜩 사갖고 왔다.


아마도 이곳에서 발견한 수입맥주 - 독일에서 온 Amber Ale - 를 마시면서 지금 오븐에서 익어가는 김말이튀김, 사모사, 춘권, 그리고 닭살을 먹는 것으로 일주일의 열심했던 운동을 흔적을 지워갈 것이다.


hopefully, 내일부터는 다시 걷고 움직일 수 있기를.


책은 여러 권을 읽고 있는데 하와이가 그리운 오늘은 서진의 '파라다이스의 가격'을 보고 있다. '하와이의 좋은 것들은 모두 공짜다'라는 말이 새삼 실감나는 그리운 시간들이다.  금년에 가지 못할 것을 예상한 운명은 작년에 하와이를 두 번 보내주긴 했지만, 역시 가서 살아야 하는 곳이다.


계획하고 있는 대로 잘 준비가 된다면 늦어도 50에는 이주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전: 달리기 2.91마일, 31분 49초, 456 칼로리; 걷기 2.78마일, 52분 51초, 274칼로리. 알려진 정보가 맞다면 전체적인 burning과 fat burning을 함께 한 것이다. 오늘까지 달리고 걸은 것이 4월 한 달의 전체 움직인 거리를 넘어선 58.2마일이 되었다. 이대로 계속 한다면 5월 중에는 100마일을 가뿐하게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오후: 하체, 배, 어깨, 허공격자, 1시간 9분 51초, 592 칼로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전에 하필이면 뛰거나 걷던 시간대에 잠깐이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이를 하지 못했다. 전날 막걸리를 두 병 마시고 잤기 때문에 수면도 좀 엉망이었던 걸 걷기로 잡으려고 했었는데. 


일단 오전에서 오후까지 업무를 수행하고 역시 또다시 게으르게 있으려는 자신을 다잡아 운동을 했다.


back/bicep + abs/core + 허공격자 1시간 15분 정도, 641.

줄넘기 (달리기 대신) 500개, 휴식시간 포함 8분 정도, 152


내일 오전의 날씨가 괜찮다면 최소한 걷기라도 할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