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여섯 시부터 약 두 시간 정도를 걷고, 중간에 줄넘기를 했다.

1. 걷기: 5.35마일, 1시가 53분, 526칼로리

2. 줄넘기: 1200회, 18분 40초, 340칼로리


오후: 일처리 후 오후에 근육운동을 했다. chest, back, shoulder와 허공격자 및 배운동을 1시간 24분 가량 수행하는 것으로 712칼로리를 태웠다.


gym에 다시 가서 무거운 것들을 들고 싶다.  과부하가 오는 그 느낌이 그립고, 연초에 근육운동을 과격하게 수행하고 달리기를 65분 하고 스핀을 40분간 돌렸던 그 무지막지함이 그립다.


그래도 오전에 부담 없이 걷기를 즐길 수 있다는 걸 발견한 것, 줄넘기를 하게 된 것은 이번 사태에서 건진 몇 개의 긍정적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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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0-06-03 13: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tg 님~~
혹시 마동석같은 몸매로
‘날씨가 좋으면 찾아 가겠어요‘ 읽으며
감상에 젖고 계신건 아닌가요? ㅎㅎ
항상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에 자극받아
저도 요즘 헬스장 다시 나가요~~
근데 운동몸살 날만큼 힘드네요**
요즘 미국쪽 뉴스가 많이 들려오네요
별탈 없기를 바래요^^

transient-guest 2020-06-04 01:22   좋아요 1 | URL
마동석의 ‘배‘는 좀 닮은 것 같습니다.ㅎㅎ
‘날씨가 좋으면 찾아 가겠어요‘를 읽었을 땐 간만에 설레이긴 했습니다.ㅋ
이곳은 헬스장은 열려면 아직 먼 것 같고 열어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사는 곳도 다운타운은 시위가 있지만 그리 심하지 않고 저는 좀 떨어져 있어서 괜찮습니다. 감사해요!
 

일은 매우 slow했고 motivation도 모든 면에서 떨어진 최악의 한 달이었지만 5월의 운동은 상당했다고 평가한다. 걷기와 달리기의 비중이 아주 높아졌고 그 와중에도 꾸준히 맨몸운동과 덤벨 몇 개를 이용한 근육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5월의 운동:

1. 75가지 activities

2. 126시간 40분의 운동시간

3. 움직인 거리는 144.1 마일, 이중 달리기는 대략 14-15마일 정도, 나머지는 모두 걸었다.

4. 칼로리는 모두 27,799를 태웠다.


6월의 첫 날인 오늘이지만 무릎도 아프고 여러 가지로 몸을 쉬어줘야 할 것 같아서 오전의 걷기와 오후의 근육운동을 모두 내일부터로 미뤘다. 따라서 29일이 이번 달에 주어졌고 최소한 100마일 이상의 걷기와 달리기, 좀더 꾸준하고 창의적인 근육운동을 통한 과부하, 그리고 줄넘기의 비중을 늘이는 것이 목표가 되겠다.  줄넘기는 지난 토요일, 개인의 최고 횟수였던 2000을 넘겨 2200+를 했는데 3000개까지를 30분 전후로 마치는 것이 목표, 이후엔 좀더 고난이도의 이단뛰기나 교차뛰기 같은 걸 배워볼 생각이다.


모두 건강하게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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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0-06-03 1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운동시간이 어마어마하네요.
게다가 걸은 거리도 엄청나구요.
6월에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

transient-guest 2020-06-04 01:2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열심히 해야죠. 조금만 guard를 down하면 금방 도루묵이 될 수 있으니 그저 꾸준함을 이어갑니다.
 
 전출처 : transient-guest > 고즈넉하다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형을 그리 만든 KBS의 누군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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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나갔지만 날씨도 구리고 주말이면 늦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쾌적한 환경에서 걷고 왔다. 


걷기: 5.63마일; 472 칼로리, 1시간 48분

줄넘기: 2200개, 32분, 583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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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했던 대로 오전에 일찍 길을 나섰다.

달리기를 좀 하려고 했으나 전날의 격한 하체운동으로 인해 이곳저곳에서 통증이 느껴졌고 당연히 바로 걷기로 전환했다.


달리기는 1마일도 못 했으나 긴 거리를 걸었다. 7.71마일을 움직였고, 2시간 15분 정도를 썼으며 789칼로리를 태웠다. 중간에 공원에서 걷고 줄넘기를 한 것으로 30분 정도를 썼고 544칼로리를 태웠다.


괜찮은 기록이다.


일요일인 오늘은 늦잠을 조금 잤고 전말 많이 마신 막걸리의 여파로 배가 무겁기 때문에 천천히 걷고 싶다. 일주일에 한번으로 술 마시는 시간과 양을 줄이고 다시 2017년의 몸으로, 아니 더 노력해서 1999년의 몸으로 가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 이상, 먹는 걸 잘 다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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