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황선미 작가를 초청한다.

우리도서관 한 곳에서 강사비를 마련할 수 없어서

주민센터 작은도서관과 합동으로 강사비를 마련했다.

 

황선미 작가가 현재 외국에 체류하고 있어

지난 5월에 10월 20일로 강연 일정을 잡았다.

강연주제는 <책으로 여는 세상>

대상은 초등생부터 부모님들이 함께 한다.

 

일단 우리 도서관에 있는 황선미 작가 책과

아직 소장하지 못한 책을 챙겨둔다.

 

 

 

 

 

 

 

 

 

 

 

 

 

 

 

 

 

 

 

 

 

 

 

 

읽었는데 소장하지 못한 책~

 

 

 

 

 

 

 

 

 

 

 

책도 없고 아직 읽지 못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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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2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0-01 2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망찬샘 2015-10-02 0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박! 당장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어린이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좋아한 작가였어요.

순오기 2015-10-16 07:50   좋아요 0 | URL
황작가님 맞으려고 머리에 단풍도 입히고~ 두근대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낭만인생 2015-11-03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동화가 자꾸 땡기네요. 좋은 책 소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순오기 2016-02-03 03:08   좋아요 0 | URL
동화세계는 실망스런 한국사회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
 

우리집 현관에서 바라 본 슈퍼문~~♥
소원을 빌어야죠~~~★
순오기 여사의 뒷모습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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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파업중 - 5학년 2학기 읽기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22
김희숙 지음, 박지영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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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문화가 있는 날「엄마는 파업중」김희숙 작가 초청 찾아가는 북콘서트
https://story.kakao.com/_fOghQ6/DNBvwRDKP19


이틀 연속 책 몇 줄 보다가 불 밝힌채 쓰러져 잠들었다. 창문을 열어둔 채 잠들어 제법 선선해진 바람결을 몸이 알아챘는지, 얇은 여름 이불을 휘감은 채 깨어났다. 어느새 한 여름의 더위는 추억이 되려는가~ 난, 지난 여름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기억의 한 자락을 가만히 불러내어 사진을 덧붙인다.

2015 문화가 있는 날~ 8월 25일 수요일 오후 2:30 도산역사에서「엄마는 파업중」김희숙 작가 초청 찾아가는 북콘서트가 있었다. 문화체육과 지원으로 광산구작은도서관연합회가 주관하기에 수고한 이들을 생각해 잠시 틈을 내었다.

김희숙 작가는 광주에서 오랜동안 초등교사로 일하시고 지금은 퇴직하셨는데, 초등 교과서에「엄마는 파업중」전문이 실린 작가로 더 유명하시다. 이룸작은도서관의 바이올린 연주와 철쭉작은도서관 플룻동아리 오프닝 연주로 분위기가 달궈졌고...들썩이는 아이들을 쥐락펴락 노련한 선생님의 솜씨는 단번에 분위기를 압도하여 질문을 받고 답변을 이어나갔다. 어린이와 엄마들의 질문으로 깔깔깔 호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고 한시간이 금세 지났다.

사인하는 선생님을 찍느라 가까이 다가갔더니, 선생님이 낸 퀴즈에 번쩍 손들었던 나를 기억하는지 ˝우리 전에 만난 적 있지 않아요?˝하고 묻는다. ˝오래전 무등도서관 강연에서 뵈어서 `멸치 먹이는 선생님` 으로 기억하고 있지요.˝ 답했는데... 나중에 알라딘 서재에 올린 페이퍼를 찾아보니 2004년 12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연수에서 뵈었더라. 10년도 더 지난 일인데 몇 년 전 무등도서관에서 뵌 거로 착각하고 있었다.ㅠ

엄마가 파업을 선언하고 올랐던 양버즘나무는 플라타너스로도 불린다. 우리 어릴 땐 영양이 부족해 많은 아이들 얼굴에 허옇게 버즘이 피었는데...요즘 아이들과 젊은 엄마들이 버즘을 알기는 할까?^^ 노파심에 성심병원 앞 도로에서 홈플러스 하남점쪽으로 주욱 심어진 양버즘나무 가로수를 찍어 올린다. 수피에 얼룩점을 보면 버즘을 이해할까 싶어서...

#광산구여름 #작은도서관 #작가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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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9-04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거기에 작가님을 만날 기회도있고 말이죠 ㅎ 순오기님이 쓰러져 잠이드는 이유가 공감이 갑니다 ㅎ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순오기 2015-09-05 00:56   좋아요 0 | URL
여름 한달이 너무 분주해서 피곤이 쌓였나 봐요. 물론 젊을 때보단 체력이 딸리기도 하겠지만..ㅋㅋ

수퍼남매맘 2015-09-04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희숙 작가도 초등교사셨군요. 푸근한 옆집 아줌마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말씀을 잘하시나 봅니다.

순오기 2015-09-05 00:58   좋아요 0 | URL
아이들 뿐 아니라 강연장의 어른들도 빠져들만큼 강의 스킬이 훌륭하시죠~^^

[그장소] 2015-09-06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고 가요~^^ 건강하신거죠? 9월 인사 남기러 들렀어요.
자주 못뵈도 가끔씩 안부 궁금해 합니다.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제 게으름에 제가 못 주고 받는 소식이니 별수 없고,^^ 북플 기능을
쓰던 때가 아무래도 확실히 편했는데, 하면서, 그래도 별수없다고..
많지않은 분들, 인사를 나눈 분들..소소하게 안부를 전합니다.
이 쪽 하남부근이라 익숙한 전경이 좋아서..이 근처를 오셨었나..
했었네요. 그럼 굿 밤 하시길...

순오기 2015-09-06 09:35   좋아요 0 | URL
아~ 하남부근 사진이 익숙하다면 우리가 같은 동네에 살까요?
반가워요~ 전 늘 잘 지냅니다!^^♥

2015-09-26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5-10-01 00:06   좋아요 1 | URL
고마워요~ 추석이 지나고 보네요.^^
 

2015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프로그램비와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받았다.

프로그램은 8월에 어린이를 위한 <숲놀이 책놀이>를 시작으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책사랑방>은 9월에

주부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시쓰기>는 10월에 개강한다.

 

도서구입비는 100만원인데 8월부터 월 20만원씩 구입할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일로 정신없이 지나다 보니 책 구입이 늦어졌다.

우리도서관 정회원과 이용자에게 희망도서를 신청받기도 하지만,

알라딘 이웃들이 작은도서관에 있으면 좋을 책도 추천해주시면 좋겠다.

 

마태우스 서민 교수님이 지난 강연회에 살짝 귀뜸한 <서민적 글쓰기>가 출간되었다.

축하와 대박기원을 듬뿍 담아 첫째로 구입리스트에 올린다. 

 

서민적 글쓰기 

<서민의 기생충 열전>의 저자 서민 교수가 전하는 글쓰기 방법. <서민적 글쓰기>는 그가 글을 쓰면서 경험했던 성공과 실패를 진솔하게 담은 자전적 글쓰기 분투기다. 서민 교수가 10여 년에 걸친 혹독한 글쓰기 훈련 과정에서 얻은 것은 책을 바라보는 관점과 글쓰기의 기초, 자기만의 글쓰기 방법의 발견 등이었다. 이 책은 이 내용들을 진실하고도 솔직하게 밝히고 있다.

책에는 저술 활동 초기에 출간한 책 네 권의 실패, 신문사 칼럼의 자진 하차 등 아픈 경험들도 실려있으며, 저자는 자신이 쓴 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쓰면 망한다’는 뼈아픈 고백을 풀어놓기도 한다. 더불어 경향신문에서 인기를 모은 칼럼 <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기생충 연구와 4대강> 등을 분석하면서 서민 교수 글쓰기의 특징인 ‘비유하기’ ‘반어법’ ‘쉽게 쓰기’ ‘솔직하게 쓰기’ 등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자신도 많은 훈련 끝에 비로소 자신만의 문장과 글쓰기 특징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있다. 또 그는 태어날 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다면서 강조하여 말한다. 글쓰기는 ‘노력’하는 것이라고. 글쓰기가 두렵고 막막한 사람들일지라도 혹독한 훈련을 거칠 각오가 되어 있다면, 글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 책은 담고 있다.(알라딘에서 옮김)

 

 

회원들이 신청한 책과 새로 나온 책, 관심도서를 리스트에 올린다.

 

 

 

 

 

 

 

 

 

 

 

 

 

 

 

 

 

 

 

 

 

 

 

 

 

 

 

 

 

 

 

 

 

 

 

 

 

 

아래는 군대 갔다 와서 복학한 아들이 신청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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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5-09-03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 님 책은 아직 한 권도 읽어본 적이 없는데
이 기회에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알라딘에 올리신 글 보면 굉장히 재밌게 잘 쓰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순오기 2015-09-04 08:15   좋아요 0 | URL
네~ 꼭 읽어보세요. 정말 재밌게 잘 쓰셔요!^^♥

yureka01 2015-09-03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민적 글쓰기 이책...찜~

순오기 2015-09-04 08:17   좋아요 0 | URL
어제 저자 사인본이 왔는데...정말 「서민적 글쓰기」를 알 수 있어 좋아요~ 나도 덩달아 글을 잘 쓰게 될 거 같은...^^
 

내가 꿈꾸는 휴일 풍경~종일 뒹굴거리며 책읽기!
숲속에서, 도서관에서, 마을 정자에서~ 가까운 이들과 함께라면 더 좋고!!

8월 22일 토요일 오전, 늘푸른 작은도서관 「숲놀이 책놀이」프로그램이 경암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광주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유치부 6.7세와 초등저학년 16명이 참여하는데, 개강날은 다른 일정과 겹쳐 7명이 참여했다. 덕분에 따로 숲체험을 하려던 어머니들도 함께 했다.

두 분의 숲해설가와 숲체험을 마치고 바람부는 언덕 쉼터에서 밧줄에 매달린 그림책을 읽었다. 엄마가 자녀에게 읽어주기도 하고, 엄마 등 위에 올려놓고 보는 것도 즐거웠다. 느긋하게 엎드려 무장해제하고 만나는 그림책의 세계는 달콤한 선물이었다.

#광산구여름 #작은도서관 #숲체험

https://story.kakao.com/_fOghQ6/fFQZiIaQ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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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09-02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숲에서 책읽기. 바람과 햇살 맞으며 즐거운 책읽기가 될것 같아요~~ ^^

순오기 2015-09-02 23:06   좋아요 0 | URL
바람과 햇살 탁트인 시야 신선한 느낌~ 다 좋았어요!!♥

해피북 2015-09-02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이런 아이디어 참 좋은걸요!!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겠어요^^

순오기 2015-09-03 04:55   좋아요 0 | URL
히히~ 저도 다른분이 하늘 걸 보고 따라 해봤어요.^^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그림책이 좋더라고요!!

수퍼남매맘 2015-09-03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저렇게 줄로 매달아 놓으니 색다르네요.
마치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온 듯해요.

순오기 2015-09-04 01:42   좋아요 0 | URL
하늘에서 동아줄을 타고 내려온 그림책이라니...더 멋진 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