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를 반값도서에 10권 산 후, 반값도서에 재미 붙였다.
전에 올렸던 페이퍼에 추가로 올리다가 오늘은 따로 하나 써본다. 
반값도서 일주일치가 나와 있는 걸 몰랐으니까~
혹시 관심도서 있으면 반값으로 파는 날 사면 좋을 거 같다. 

4월 13일,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4월 14일, 유쾌한 심리학

4월 15일, 생각하는 개구리   

4월 16일, Love & Free 
 

 

 

 

 

 

4월 17일, 존재의 거짓말(전3권)
 
4월 20일,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4월 21일, 타샤의 정원 

4월 22일, 나의 체리나무집

 

 

 

 


 

4월 23일, 나는 내가 낯설다 

 4월 24일, 클림트 황금빛 유혹

4월 27일, 멋진 징조들
 
4월 28일,

  

 

 
 

  



4월 29일, 캐런 카츠 그림책 세트

4월 30일,  5월 1일, 세계의 붓다

 

 

 

 

 

오늘 딱 하루만 알사탕 1,000개 증정 도서 

4월 13일, 불평 없이 살아보기

4월 14일, 다른 남자

4월 15일,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0

4월 16일,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4월 17일, 트와일라잇

4월 20일, 위저드 베이커리
  
4월 21일, 심플 플랜

 4월 22일, 책귀신 세종대왕

 

 

  

  


 4월 23일, 예지몽
 
4월 24일, 바이블 맵

4월 27일,  행복한 출근길

4월 28일,  아들이 뿔났다

 

 

  

  


4월 29일,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4월 30일, 꿈꾸는 토르소맨
 
5월 1일, 어쩌다 우리사이가 이렇게 됐지

 

 

 

 

 

예전에 알사탕으로 문자보내기 바꿔서 쓴적이 있는데, 알사탕으로 이런 햬택을 누릴 수 있다고...


더 자세한 건 여기로 가 보시길...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081015_ha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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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04-13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리더 10권이나 사서 뭐하셨을까요? 토론도서?
음...
괜찮으셨나요? 은근히 야해서요. 호호호~

순오기 2009-04-13 17:03   좋아요 0 | URL
하하~ 7월 토론도서라 공동구매했어요.
오늘도 책읽는 도깨비 토론하다가 삼천포로 빠져 더 리더 영화 얘기했어요.
지난 월욜 같이 보곤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었거든요.ㅋㅋ

다락방 2009-04-14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남자』에 시선이 확 꽂히네요. 흐음..

다락방 2009-04-14 16:29   좋아요 0 | URL
땡스투하고 구매해요, 순오기님~

순오기 2009-04-16 18:31   좋아요 0 | URL
다른 남자, 더 리더의 작가더군요.
저는 새벽 세 시~~도 아직 안 읽어서 지름신 묶어뒀어요.
땡스투~~ 캄솨!^^
 
내가 선정한 OOO을 위한 추천도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엄마들은 비상이 걸리지요. 숙제나 일기도 엄마 숙제처럼 느끼게 되거든요. 게다가 체험학습 보고서나 탐구과제, 가족신문이나 독서록 등, 글쓰기가 기본이 되는 과제들이 만만치 않게 다가오지요. 첫아이 때는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할 때가 많아요.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귀동냥도 하고, 문화센터나 사회교육원에 등록해 필요한 것을 배우는 엄마들도 있지요. 삼남매의 초등학부모만 12년을 하고 나니, 도가 튼 것처럼 겁날 것이 없었는데 유감스럽게도 졸업을 했다지요.ㅋㅋㅋ 

아이들 글쓰기 지도에 도움 받았던 책들을 추천합니다. 지나치게 이론 위주로 된 책이나, 어린이 글쓰기 지도서라면서 눈높이가 맞지 않은 원론서는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제목은 '일기 쓰기 어떻게 시작할까'로, 초등 1학년 일기지도가 중심이다. 
일기쓰기는 왜 실패하는가, 어떻게 시작할까, 무엇을 어떻게 쓸까, 이럴 때는 어떻게 할까, 여러가지 일기글의 사례를 들수록해 도움이 된다. 
 
초보 학부모를 위한 필독도서로 강추한다!  

   


 행복한 일기 쓰기 365
조혜원 지음, 전해숙 그림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05년 1월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특별한 일기감 찾기는 어렵다.
일기감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이런 것도 일기감이 될 수 있구나, 신선한 발견을 할 수 있다.
나도 우리 애들이 일기감을 못 찾을 때, 이 책에서 배운 것을 써 먹었다.^^ 


 
오래전에 출판된 책이지만 세월이 흘렀어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 송민주양의 일기 쓰기를 통해 배우는 게 많다.
우리 딸 민주도 이 책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일기에 그림을 그리는 것도, 다양한 방법으로 일기를 표현하는 것도 배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는 일기가 많이 들어 있다.^^

 

 대구 금포초등학교 1학년 2반 아이들이 쓴 일기 모음집, 틀린 글자까지 그래로 나와 있다. 아이들이 쓴 일기를 보면서 나도 이 정도는 쓸 수 있어, 자신감을 갖게 될 만만한 책이다.^^ 

  

 

 

 

제목은 논술왕이 될 수 있어요지만,
아주 쉽게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는 지도서로 좋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일기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여러가지 실례가 나와 있어 도움이 된다. 

 

 

 

 
이오덕 선생님이 집필한 글쓰기 교육 안내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쓰도록 가르쳐야 하는지, 신나는 글쓰기는 무엇인지, 삶을 가꾸는 바람직한 글쓰기 교육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글짓기가 아닌 글쓰기로, 거짓된 글이 아닌 정직한 글쓰기를 가르치라고 일관되게 말씀하신다.   

 

  

이오덕 선생님 신간도서라 올린다. 두번째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는 신간 아니예요.^^

 

 

아이들 글쓰기 지도 뿐 아니라 자기 글쓰기를 위해서 이 책을 본다면 크게 도움될 책으로 추천한다. 어른을 위한 글쓰기 이론서, 글쓰기 안내서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글쓰는 일에 종사하는 분들의 필독도서다.   

 

어린이 글쓰기 지도라면 이오덕 선생님과 이호철 선생님, 윤태규 선생님을 빼놓을 수 없다. 
이호철 선생님의 글쓰기 이론서와 실전 사례집, 이 책들을 보면 한 수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시,
동시란 무엇이고 어떻게 써야 하고 감상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시란 숨은 그림찾기고 숨바꼭질이란 말씀에 공감한다.  

수록된 시를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시를 느낄 수 있다.
생활에서 순간순간 발견하는 모든 것들이 시의 소재가 될 수 있다.    
 
 
 


동화책을 통해 글쓰기 배우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글쓰기 이론과 방법을 깨우쳐 준다. 신나는 독서도 하고 글쓰기도 배우는 1석2조 책읽기로 추천한다.      
 
 
 
  
 
 

독서지도와 다양한 독후활동 자료가 있고, 일기나 독후활동뿐 아니라 학과 공부도 과목별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뉘어져 필요한 학년도서를 보면 된다.   

 
글쓰기를 잘 하려면 첫째 독서를 해야 한다. 누구도 부인할 수없는 글쓰기의 왕도다.
우리 아이가 글을 잘 쓰기 바란다면 먼저 책벌레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언제 어떤 책을 읽혀야 하는지, 좋은 책이란 어떻게 구분하는지, 그 친절한 이론서를 추천한다. 


내가 추천하는 최고의 독서지도서.
책과 어린이, 어린이를 둘러 싼 독서 환경, 어린이 책과 어른들,
나는 독서 운동권, 생각을 바꾸자 뿌리를 뽑자, 책과 관련된 잘못된 고정관념들, 그림채 독서의 첫 걸음, 책 고르기, 어린이 책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들~~ 이런 제목을 펼쳐놓고 필요한 정보들을 쏙쏙 제공해준다. 

 '그 놈의 독후감' 때문에 골머리를 쓰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처방도 나와 있다. 독서지도를 잘 하고 싶다면, 좋은 책의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꼭 보시라! 이런 책은 소장하고 수시로 들춰봐야 할 책이다. 


어떤 기준으로 좋은 책을 선별해야 할지 알려준다. 또한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있어, 여기에 실린 책들만 읽어도 걱정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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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쓰기 지도에 도움이 될 책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5-02 03:55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엄마들은 비상이 걸린다. 숙제나 일기도 엄마의 숙제로 느껴진다. 게다가 체험학습 보고서나 탐구과제, 가족신문이나 독서록 등, 글쓰기가 기본이 되는 과제들이 만만치 않다. 첫아이 때는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귀동냥도 하고, 문화센터나 사회교육원에 등록해 배우는 엄마들도 있다. 삼남매의 초등학부모만 12년을 하고 나니, 도가 텃는데 유감스럽게도 초등학교는 모두 졸업을
 
 
마노아 2009-03-31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공 나왔군요! 순오기님표 리스트예요. 너무 우수하잖아요.^^

행복희망꿈 2009-03-31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쓰기를 위한 책들이 참 많군요. 저도 참고해야겠네요. 감사~

hnine 2009-03-31 0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 주자'는 제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어요.
제 경우, 일기 쓰기에 관한 책은 저는 몇 권 읽어보긴 했는데 아이에게 권하진 않았어요. 혹시 무의식 중에라도 일기란 이렇게 써야한다는 선입견이 생길까봐서요.
정말 요즘은 작가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자기 생각을 제대로 나타낸다는 의미에서 글쓰기는 중요한 것 같은데 역시 많이 읽는 것이 글쓰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하늘바람 2009-03-31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가 되고 싶어 작가처럼 글쓰기 궁금하네요.저도 많이 참고 해야겠어요 집에 있는 책도 있지만 없는책이 더 많네요

잎싹 2009-03-31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가 되고 싶은 우리아이를 위해 다음에 한번 담아가야겠어요.
좋은 글 추천합니다.~~

2009-03-31 1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4-02 0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9-04-02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간도서는 어떤 게 있는지 잘 몰라서 구간만 추천하게 됐어요.ㅜㅜ
어쩌며 구간(^^)이 명간이지도 모르지요.ㅋㅋ

난 엄마다 2011-11-16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 글쓰기 관련 책들을 검색하다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책 이미지도 안 보이고 제목도 없고...ㅜ.ㅜ
알려주시와요~~~ ^^
 
내가 선정한 OOO을 위한 추천도서!

가정의 달 5월, 11일은 입양의 날이다.
혈통주의 때문에 국내입양이 많지 않아 해외입양 1위인 우리나라.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입양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정한 날이라는데,
2006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4회를 맞는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수 있는 입양을 소재로 한 책을 추천한다.


유치원기 아이들에게 입양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외국 그림책이다.
이웃에 조카를 입양한 가정이 있는데, 올해 일곱 살로 유치원에 다닌다. 입양이란 말과 뜻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다기에 이 책을 선물했었다. 
엄마를 찾는 초코가 곰아줌마를 만나 엄마로 삼는다.
곰아줌마는 다른 동물을 입양하여, 생김새가 달라도 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




리자는 자신이 엄마 아빠에게 입양된 이야기를 날마다 들으며
엄마, 아빠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인하며 기뻐한다. 
리자를 만나기까지 얼마나 설레었는지, 또 친엄마 얘기도 숨기지 않는다. 
입양을 감추려는 우리도 드러내놓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
유치원 또래들이 좋아할 책이다.
 




입양 문제를 소재로 삼은 영화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의 작품이란다.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입양 사실을 알리고 싶은 부모를 위한 책이다. 입양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 기쁨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아이에게 입양의 여부를 떠나 탄생과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배려했다. 유치원 또래들에 좋을 책이다.
 

 
입양한 아이의 네번째 생일에 입양 사실과 입양과정을
자연스레 알려주는 외국 그림책으로 초등아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입양은 불쌍한 아이를 돕는 게 아니라, 가족이 되는 것이라는 걸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 아이들도 입양아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거라 생각된다. 






초등 아이들에게 좋을 입양을 알려주는 외국 그림책이다.
아이가 없는 부부의 슬픔을 색깔이 모두 사라져 버린 정원으로 표현했는데 정말 울컥했다. 그렇게 오래 슬픔에 빠졌던 부부는 한 아이와 만난다. 그 아이의 온 몸에 돋아있는 고슴도치 가시가, 부부의 사랑으로 하나씩 하나씩 떨어져 나가는... 드디어 가슴으로 낳은 아이가 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입양아를 키우며 얼마나 사랑하고 인내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작가상> 을 받은 입양가족 이야기다. 
유정이작가는 불임의 10년 세월을 지내고 힘겹게 두 아이를 얻었다.
같은 아픔을 겪은 입양가정을 눈높이와 시각이 다른 네 편의 동화로 위로한다. 따뜻한 사랑으로 사회의 편견과 무관심에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 사랑의 가족을 뭉클하게 그려냈다. 초등 3학년 정도면 읽을 만하다. 

 

 
스웨덴에 입양된 쌍둥이 부란이와 서란이 자매의 실화다.
실제로 두 아이를 입양한 슐츠 부부가 쓰고 그린 다큐멘터리 그림책이다.
1982년 세 살때 스웨덴에 입양되었고, 스물여덟 살에 우리나라에 와서 아버지와 친척들을 만났다. 그때 한국의 가족에게 선물로 가져온 것이 이 그림책이다.  초등 3학년이면 읽을 만하다. 

 



엄마가 직장에 나가니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소녀 릴리는 이웃 아저씨의 친절을 받는다. 그 아저씨가 돌아가시자 못생기고 고약한 고양이 네마리를 돌보게 된다. 동물에게 사랑을 베푸는 생명에 대한 사랑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초등 3,4학년 정도면 무리없이 읽고 이해할 책이다. 애완동물을 통해 입양을 알려주는 신선함이 좋았고, 강아지를 좋아하던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 생각이 달라질거 같다. ^^ 



 
'마사코의 질문'을 쓴 손연자님의 해외입양아 정체성 찾기를 소재로 한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TV에서 본 해외입양아들이 훌륭하게 자라 부모를 찾는 장면은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해외입양아들의 심정을 잘 그려낸 작품으로 역시 눈시울을 적신다.
초등고학년 정도면 읽을수 있다.   

 


'유진과 유진'의 이금이 작가가 쓴 청소년성장소설로, 어려서 공개입양된 준희와 그 친구들의 꿈찾기를 그렸다.  준희의 상처와 생모를 만나 그의 삶도 이해하는 성숙함을 볼 수 있다.
초등 고학년이면 볼 수 있다.

 




2008년 제 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려령 작품이다. 우리에겐 완득이로 더 잘 알려진 작가로 마해송문학상도 받았다.
공개입양아 하늘이를 주인공으로 가족 사이의 진실한 소통과 이해를 얘기한다. 하늘이는 가슴에 있는 어려서 받은 선천성 심장병 수술 흉터를 해마라고 부른다.  





복스톤 크릭 고아원에서 자란 댈러스와 플로리다 쌍둥이 남매, 여러번 입양되었지만 학대받은 기억뿐 그들에겐 어른이란 피해 달아나야 할 대상일 뿐이다. 하지만 초록계곡인 루비 홀러에 사는 노부부, 틸러와 세어리의 여행동반자로 초대받아 함께 살면서 사랑받는게 무언지 발견한다.  비로소 사랑과 이해받음으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쌍둥이 남매의 희망찾기, 아름다운 청소년성장소설이다.  

 



국내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스티브 모리슨의 어린 시절부터 국내 입양의 선구자가 된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동화다. 입양고아가 미국 우주항공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이 되기까지, 자랑스런 한국 입양인 스티브 모리슨의 감동 실화를 담았다.
그가 퍼뜨린 사랑의 불씨로 인해 부모를 잃은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을 찾고 있다. 스티브 모리슨 역시 두 명의 친딸이 있음에도 아들을 입양하였다. 자신의 성공과 행복에 안주하지 않고 그 사랑을 많은 이들과 나누는 스티브 모리슨, 그에게서 진정한 사랑의 기쁨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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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3-30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리스트 눌렀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놀랐어요. 다시 올리셨나봐요.
마음이 짠해지는 리스트예요...

2009-03-30 22: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30 2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9-03-31 0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중에 하나가 "쵸코 엄마 좀 찾아주세요"랍니다.
푸른책들은 다양한 소재가 많아서 좋은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9-03-31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많은 책을 골라 주셨네요 초코 엄마는 있었는데 선물로 주어서 다시 사야겠어요

잎싹 2009-03-31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다 귀여운 그림책 들이네요.
추천해요.~~
 
내가 선정한 OOO을 위한 추천도서!

어린이 청소년 전문 출판사인 '푸른책들'의 책들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많이 수록되었다.
2학년부터 6학년까지 18권의 책에서 33편이 수록됐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에 실린 작품을 학년별로 구분하여 정리해 보았다.
내 아이의 학년에 맞춰 미리 찾아 읽으면 학습에 도움이 되리라 추천한다.  


연필시 동인 동시집으로 다섯 편 수록됐다.

2-1 <말하기.듣기> 돌다리
2-1 <읽기> 눈치챈 바람
4-1 <읽기> 떡볶이
4-2 <읽기> 몸무게
5-1 <읽기> 바람과 풀꽃 

 

윤동주 시인의 동시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2-2 <쓰기> 눈 

 

 


조장희 동화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3-1 <읽기> 진주를 품은 조개 

 

  

초록손가락 동인 동시집으로 모두 일곱 편이 수록되었다.

3-1 <읽기> 전깃줄
3-1 <쓰기> 뻘랴잡게
3-2 <읽기> 동생 때문에
4-1 <말하기.듣기.쓰기> 거인들이 사는 나라
4-2 <말하기.듣기.쓰기> 해님이 가는 곳
5-1 <말하기.듣기.쓰기> 웃는 기와 



김향이 동화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4-1 <읽기> 비둘기 구구 

 

 


신형건 동시집으로 세 편 수록됐다. 

4-1 <말하기.듣기.쓰기> 거인들이 사는 나라
6-2 <읽기> 그림자
6-2 <말하기.듣기.쓰기> 넌 바보다 

 


이금이 동화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4-2 <읽기> 송아지 내기

김재홍 화가의 그림으로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으로도 출판되었다. 

 

 

 손동연 동시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4-2 <읽기> 맑은 날 

 



손연자 동화집으로 일제강점기 우리민족의 수난사 두 편 수록됐다. 

4-2 <읽기> 꽃잎으로 쓴 글자
6-2 <읽기> 방구아저씨 

 

 


이준관 동시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5-1 <읽기>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홍 기 동화집으로 두 편 수록됐다. 

5-1 <읽기> 옥수수빵 
5-2 <읽기> 아침 햇살 오르거든 

 



이규희 동화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5-1 <읽기> 아빠 좀 빌려주세요 

 

 


이금이 동화집으로 두 편 수록됐다. 

5-1 <읽기> 우리집 우렁이 각시
5-2 <읽기> 대화명 인기 최고


표제작인 우리집 우렁이 각시를 비롯한
아빠들의 모습을 담은 단두 편이 더 담겼다. 

 

 


초등교사인 김희숙 동화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5-2 <읽기> 엄마는 파업중 

 

 


신형건 동시집으로 두 편 수록됐다. 

5-2 <읽기> 시간여행 
5-2 <말하기.듣기.쓰기> 발톱 

 

 


박재형 동화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6-1 <읽기> 해맞이 

 

 


이금이 동화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6-2 <읽기> 소희의 일기장 

 

 


초등교사이신 안선모 동화집으로 한 편 수록됐다. 

6-2 <읽기> 자전거를 타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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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3-30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빌려온 책들의 번역가가 신형건 씨였어요. 이분의 시도 만나봐야겠어요.^^

순오기 2009-03-30 20:28   좋아요 0 | URL
어떤 책을 빌려왔어요? 보물창고 그림책들은 거의 신형건 시인이 옮겼거든요.^^ 이분의 시집은 기발한 상상과 자유로움이 넘치죠.

잎싹 2009-03-30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른책들의 책, 정말 좋아요.
저도 푸른책들 짝꿍인 보물창고의 책으로 사진리뷰하나 올렸답니다.~~

행복희망꿈 2009-03-31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없는 책들도 눈에 들어오네요.
아이들 학교 도서관에도 푸른책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내가 선정한 OOO을 위한 추천도서!

그림책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예술작품으로 잘 그린 그림책은 한 폭의 명화와 같다. 좋은 그림책을 많이 본 아이들은 색감이 좋고 형태도 잘 그리며, 상상력도 뛰어나 화면도 척척 잘 구성해낸다. 우리 아이들은 셋 다 그림책을 보며 미술적인 감성과 감각을 키웠고, 스물한 살, 열일곱 살, 열다섯 살이 된 지금도 즐겨보는 그림책 매니아다. 그림에 대한 감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
우리 아이, 책벌레로 키우고 싶다면 이런 그림책을 보여주자! 

 

유아를 위한 보드북,
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 사랑스런 모습에 반한다.
책읽는 엄마가 책읽는 아이로 만든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는 침팬지와 같이 책벌레가 될 수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보드북이라 유아에게 좋다. 

 


"와작와작 꿀꺽 책을 먹으면 맛이 있을까?" 
 책을 야금야금 씹어먹는 아이, 이 책은 정말 귀퉁이가 뜯어 먹은 것처럼 되어 있어 아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하지만, 다 읽고 난 아이들은 왜 그런지 깨닫곤 '아하~' 소리친다. 
 
 


요즘의 도서관은 다 전자화되어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을 발견하지만,
옛날엔 그랬구나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학교마다 도서관이 있고, 대출시스템이 좋은지라 연체의 공포를 느꼈던
아이들은 책 속 비벌리에 공감한다.
 


흑백의 연필삽화로 도서관의 이곳저곳을 보여준다.
분류별 도서영역을 설명하는데 유치원기 아이들에게 좋을 듯하다.
엄마와 같이 도서관 나들이 경험이 있는 아이라면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

 
 


"히야~이런 것들이 애완동물이야!" 애완동물의 수준에 눈이 휘둥그래지고,
도서관에 같이 갈 수 있는 애완동물이 마구 부러운 녀석들!
하지만 도서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으로
도서관 출입을 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최고다!

 

 
마을 도서관을 꿈꾸는 내게 최고의 책으로 간택된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엘리자베스 브라운처럼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할거에요" 생각하는 녀석들이 한 둘쯤은 생긴다.
세상을 위한 비전을 갖는다는 의미에서도 참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나도 엘리자베스 브라운 같은 삶을 꿈꾸며... 


도서관 책을 내 책이라고 우기는 롤라,
'벌레랑 나비랑 딱정벌레가 나오는 책'만 보겠다는 롤라를 설득시켜
세상엔 얼마나 재미있는 책이 많다는 걸 알려주는 찰리.
도서관 책은 내 책이 아니고 누구나 같이 본다는 것과
아무리 좋은 책도 편식하면 안된다는 걸 알려준다.
  

를리외르란 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직업이다.
책을 아름답게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한다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수채화 그림과 더불어 마음을 앗아가는 책!
이 책은 망가질까봐 절대 빌려주지 않고, 오로지 나혼자 즐긴다.^^ 



내용과 제목이 안 어울려서 '아름다운 책'이 아니라,
'쓸모있는 책'이라고 붙여야 될 것 같은 이야기다.
실제 생활에서도 책은 여러모로 쓸모 있다는 공감을 하게 한다.
책 내용을 실제처럼 느끼며 책에 빠져드는 동생 빅토르가 사랑스럽다.
반전이 아주 맘에 드는 쓸모있는 책! 
  

 
심심한 사자가 도서관에 왔다.
아이들과 같이 사서선생님의 이야기도 듣고... 꿈같은 얘기다.^^
그러나 사고가 일어나 도서관에서 쫒겨나고...
사자는 갈 곳이 없어 슬프고, 사서샘은 사자가 안오니 허전하다.
사자를 찾아나서야 할까?
도서관 앞엔 사자의 동상이 있는 그림도 부럽다. 


초등 저학년에게 좋을 바람직한 사서상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자란 아이가 사서가 되어 그 도서관으로 돌아온다. 
책을 읽는 아이는 퀴즈왕이 될 수 있고 척척박사라는 것도 알려준다.^^
 

  
책을 읽어주다 피곤한 엄마는 잠들고, 책 속의 곰은 새끼들 먹이를 찾아 나온다.
엄마와 곰이 자리 이동하여, 엄마는 책속에서 잠들어 쉬고 싶다는 소원을 이룬다. 헉, 그럼 곰이 엄마 대신 우리집으로 온단 말이야?  
환타지가 아니어도 책 속에선 무엇이나 가능하다.^^



자기 전에 읽은 책 속 주인공이 내 꿈속에서 함께 논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지만 꿈 속에서 나를 잡아먹으려는 늑대가 침을 줄줄 흘리고 있어도
과연 재미있을까? 하하하~~ 누가 저 늑대를 물리칠까?
패러디 동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소금 톡톡, 후추 톡톡' 하면서 책을 먹는 여우를 재밌어 한다. 
"책은 읽는 것인지 먹는게 아니야!" 소리치던 녀석들은 책을 먹는다는 게
무슨 뜻인지, 좋은 책이란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하는 책이다.
책을 주제로 한 최고의 베스트 셀러일 듯...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기 좋은 책이다.
딱딱한 내용이지만 만화로 되어 있어 좋아했다.
이 다음에 만화가나 작가를 꿈꾸는 초등생들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아이들은 '샤를 엠마뉘엘'이라는 프랑스적인 주인공 이름을 불러대며 좋아한다. 특히 요 녀석이 책을 읽을때마다 ?를 '물음표'라고 소리내는 것을 따라한다.  
글을 모르는 햄스터들이 나오니까 아이들은 책 읽을 줄 안다고 우쭐댔고,
?를 '무름표오오'라고 쓴 햄스터들을 한껏 조롱하는 즐거움도 느끼는 책이다.^^
 글밥이 많아 초등 저학년에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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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린이와 함께 보는 인권 이야기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1-15 02:52 
    그림책은 어린이만 보는 책이 아니라, 어린이부터 모두가 보는 책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림책은 어린이가 보는 책이라고 인식하는 분들이 많다. 다행히 알라딘에는 그림책을 즐기는 어른들이 많아서 참 좋다. 나도 그 중 한 사람으로 매번 그림책을 보면서 감탄하는 건, 어려운 주제를 어쩌면 이리도 쉽게 풀어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처음엔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읽었는데, 자칭 마니아가 되면서 주제별로 찾아 읽는 재미도 얻게 되었다.
  2. 우리 아이, 책벌레로 만들어주는 그림책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5-02 02:29 
    그림책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예술작품으로 잘 그린 그림책은 한 폭의 명화와 같다. "좋은 그림책을 많이 본 아이들은 색감이 좋고 형태도 잘 그리며, 상상력도 뛰어나 화면도 척척 잘 구성"해낸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은 셋 다 그림책을 보며 미술적인 감성과 감각을 키웠고, 스물두 살, 열여덟 살, 열여섯 살이 된 지금도 즐겨보는 그림책 매니아다. 그림에 대한 감성과 재능을 키우고 우리 아이, 책벌레로 키우고 싶다면 이런 그림책을
 
 
하늘바람 2009-03-30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본책도 맣고 본본책도 말네요.

순오기 2009-03-30 17:00   좋아요 0 | URL
책을 주제로 한 좋은 책 있으면 알려주세요~ 추가하게요.^^

마노아 2009-03-30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소재로 한 그림책, 좋아요, 좋아~!(>_<)

순오기 2009-03-30 17:00   좋아요 0 | URL
빠진 책 있으면 알려주세요~ 추가할게요.^^

마노아 2009-03-30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를마뉴 대왕의 위대한 보물이랑 처음 가진 열쇠 추가요~ ^^

순오기 2009-04-04 01:44   좋아요 0 | URL
아하~ 처음가진 열쇠, 황선미 작가~ 하지만 이건 그림책이 아니잖아요.ㅋㅋ 샤를마뉴 대왕의 위대한 보물은 잘 몰라요.ㅜㅜ

잎싹 2009-03-31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을좋아하는 햄스터'가 제일 재밌어요.

순오기 2009-04-04 01:44   좋아요 0 | URL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