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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릿터는 그림책 특집이라고 합니다. 


표지가 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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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혜윰 2020-08-09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마지막 남은 미피책 하나 처분하면서 마음 한켠이 허해요 ㅎㅎㅎ

유부만두 2020-08-09 16:50   좋아요 0 | URL
왜요...ㅜ ㅜ 한 권이라도 남겨두시지 그러셨어요. 아쉽네요.

2020-08-09 1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루스 긴즈버그는 대학생 때 나보코프의 문학수업을 들었다. 그녀의 기록에는 강의실에 함께 앉아 있었던 나보코프의 부인, 베라에 대한 묘사가 짧게 있다. (난 그 강의록을 정리한 '나보코프의 문학 강의'를 천천히 읽는중이다) 




쇼맨십 강한 나보코프의 강의에 고개를 젓는 베라. 

부인이 교수 남편의 강의실에 앉는 것이 이상했지만 검색해보니 베라는 편집자로서 남편의 작업을 많이 도왔다고. 톨스토이 부인이 필사한 것 이상으로 그의 소설 작업에 참여했고 남편의 유언을 어기면서 '오리지널 오브 로라'의 원고를 지켜냈으며 말년엔 '창백한 불꽃'을 러시아어로 번역했다. 



















베라 나보코프에 대한 책은 두 권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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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혜윰 2020-08-09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랐어요...위대한 작가보다 더 위대한 아내들!

유부만두 2020-08-09 16:50   좋아요 1 | URL
베라의 이야기를 더 찾아 읽으려고요. 사진만 봐도 멋지죠?!
 

예전 표지로 나오자마자 샀지만 오늘에서야 읽기 시작. 그때도 사은품 토끼 피규어에 혹해서 샀지. 만약 피규어가 흰색에 검은 발이었다면 무서워서 울었을 거야 ㅠ ㅠ 갉작갉작

무서워도 귀엽게 무서운 호러단편집이다. 결말이 보여도 시원한 편. 나쁜 넘들은 벌을 받...지만 엄한 아이가 피해를 입기도 한다. 역시 입추엔 괴기소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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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8-08 00: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끼피규어는 너무 귀엽기만한데 어떻게 무서워지는지 궁금해지네요ㅎㅎ

유부만두 2020-08-08 08:30   좋아요 1 | URL
피규어와 달리 소설 속의 토끼는 ‘저주‘를 불러오거든요.
그 저주가 파괴하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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