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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l 2020-08-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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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분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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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l 2020-08-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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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한풀이 독서가 될 오늘의 책
금박으로 작게 들어간 단어 Flaneuse (플라뇌즈)
Flaneur 한가롭게 거니는 사람의 여성형 명사
나도 도시에서 거닐고 전복(도 사고 아욱도 사는 소비도)하고, 이런저런 상상으로 창조하는 플라뇌즈 되고 싶고요. 하지만 시민의식 철저한 게으름뱅이 (Flnaeuse의 또다른 뜻)로 집 안에서 파리를 좀 걷겠습니다. (뉴욕과 도쿄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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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0-08-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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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정말 인상적인 책이네요^^ 제목은 기억이 안나도 표지는 확실히 뇌리에 남았던 책인데 다시 추천해주시네요^^
표지가 정말 인상적인 책이네요^^ 제목은 기억이 안나도 표지는 확실히 뇌리에 남았던 책인데 다시 추천해주시네요^^
유부만두
2020-08-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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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가 매력적이지요? 이제 초반부만 읽었는데 내용도 표지만큼이나 강렬합니다.
제목과 표지가 매력적이지요?
이제 초반부만 읽었는데 내용도 표지만큼이나 강렬합니다.
다락방
2020-08-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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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설명을 읽어도 도무지 무슨 책인지를 모르겠네요? 미리 보기하니 사진집도 아닌 것 같고.. 진 리스라니.. 도시라니.. 저도 한 번 봐야겠어요.
이 책 설명을 읽어도 도무지 무슨 책인지를 모르겠네요? 미리 보기하니 사진집도 아닌 것 같고.. 진 리스라니.. 도시라니.. 저도 한 번 봐야겠어요.
유부만두
2020-08-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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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세이에요. 올리비아 랭 ‘외로운 도시‘가 생각나는데요, 일단 ‘플라뇌즈‘라는 여성형 명사가 실은 사람에겐 쓰이지 않는 현상, 19세기 이래로 남성형 명사 플라뇌르만 존재한 이유, 즉 도시를 한가로이 산책할 자유와 (경제적 사회적) 여유가 여성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걸 지적하고 그걸 극복, 혹은 거부한 여성들 이야기를 도시 발전사와 버무린 느낌이에요. 뉴욕 교외지역의 보행자 없는 현상과 도심지역의 슬럼화 같은 이야기도 나와요 (아직 초반부). 좀 억지스런 느낌도 들지만 더 읽어야 확실한 분위기를 알 것 같아요. 여성주의 책읽기에도 연결지점이 분명 있고요.
엣세이에요. 올리비아 랭 ‘외로운 도시‘가 생각나는데요,
일단 ‘플라뇌즈‘라는 여성형 명사가 실은 사람에겐 쓰이지 않는 현상, 19세기 이래로 남성형 명사 플라뇌르만 존재한 이유, 즉 도시를 한가로이 산책할 자유와 (경제적 사회적) 여유가 여성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걸 지적하고 그걸 극복, 혹은 거부한 여성들 이야기를 도시 발전사와 버무린 느낌이에요. 뉴욕 교외지역의 보행자 없는 현상과 도심지역의 슬럼화 같은 이야기도 나와요 (아직 초반부). 좀 억지스런 느낌도 들지만 더 읽어야 확실한 분위기를 알 것 같아요. 여성주의 책읽기에도 연결지점이 분명 있고요.
유부만두
2020-08-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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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책 설명 하나도 안 읽고 주문했어요;;;; 그냥 느낌적 느낌으로, 표지랑 저자, 제목에 확 질러버리는 요즘이에요. 그러다 실망한 게 많지요. 하하하
전 책 설명 하나도 안 읽고 주문했어요;;;;
그냥 느낌적 느낌으로, 표지랑 저자, 제목에 확 질러버리는 요즘이에요.
그러다 실망한 게 많지요. 하하하
단발머리
2020-08-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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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 전... 오늘은 요앞이라도 잠깐 나갔다 오려고요. 못 나간다 생각하니 더 답답해서요. from 삼일째 확진자 1위 동네주민
집순이, 전... 오늘은 요앞이라도 잠깐 나갔다 오려고요. 못 나간다 생각하니 더 답답해서요. from 삼일째 확진자 1위 동네주민
유부만두
2020-08-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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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이 더 크시겠군요. 어디를 피해야 할 지 모르니 집밖은 위험해, 가 사실이 되었어요. ㅜ ㅜ 원래 집순이인 저도 갑갑증이 날로 더해가요.
근심이 더 크시겠군요. 어디를 피해야 할 지 모르니 집밖은 위험해, 가 사실이 되었어요. ㅜ ㅜ 원래 집순이인 저도 갑갑증이 날로 더해가요.
syo
2020-08-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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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랭 <외로운 도시> 좋았는데, 그 정도의 문장이 나오나요??
올리비아 랭 <외로운 도시> 좋았는데, 그 정도의 문장이 나오나요??
유부만두
2020-08-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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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아니에요. 도시사와 여성 예술사를 함께 담으려 하는 책이에요. 아직 초반이라 저도 잘 모르겠어요. 도시가 뭔지 제가 어찌 알겠어요? 내 방 여행하기, 이런 자택구금자의 책이라면 어쩌면.. 뜨거운 여름, 잘 보내세요.
그정도는 아니에요. 도시사와 여성 예술사를 함께 담으려 하는 책이에요.
아직 초반이라 저도 잘 모르겠어요. 도시가 뭔지 제가 어찌 알겠어요?
내 방 여행하기, 이런 자택구금자의 책이라면 어쩌면..
뜨거운 여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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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l 2020-08-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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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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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l 2020-08-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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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다가 케익 사오는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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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0-08-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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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사온적 있어서 발 들어봅니다!ㅎ
맥주 사온적 있어서 발 들어봅니다!ㅎ
유부만두
2020-08-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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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독서의 멋진 짝이지요. 어디 케익과 맥주 뿐입니까. 전 어묵탕, 떡볶이 사러 야밤에 나간 적도 있는데요.
맥주도 독서의 멋진 짝이지요.
어디 케익과 맥주 뿐입니까. 전 어묵탕, 떡볶이 사러 야밤에 나간 적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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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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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잌 너무 예쁘고 맛있어보여요! 생크림이라니 배우신 분...
케잌 너무 예쁘고 맛있어보여요! 생크림이라니 배우신 분...
유부만두
2020-08-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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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저 책의 표지 처럼 생긴 ‘나폴레옹 케익‘을 사러 갔는데 없었어요. 대신 쪽 케익을 두어 개 사려고 했는데 미니 케익 값이 쪽 케익 세 개 값이라 사왔어요. 전 조금만 맛보고 애들이 즐겼어요. ^^
실은 저 책의 표지 처럼 생긴 ‘나폴레옹 케익‘을 사러 갔는데 없었어요.
대신 쪽 케익을 두어 개 사려고 했는데 미니 케익 값이 쪽 케익 세 개 값이라 사왔어요. 전 조금만 맛보고 애들이 즐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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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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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케익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고 왔는데, 겹겹이 쌓여있는 모양이 책장 같아서 신기합니다. 조각케이크도 크기에 비해 은근 비싸더라구요...ㅠ
나폴레옹 케익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고 왔는데, 겹겹이 쌓여있는 모양이 책장 같아서 신기합니다. 조각케이크도 크기에 비해 은근 비싸더라구요...ㅠ
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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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l 2020-08-15 07:49
https://blog.aladin.co.kr/yubumandoo/11923564
붉은 표지의 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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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0-08-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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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내가 오늘 읽은 건 검정색 표지의 곽재식 작가 소설!!!!!
정작 내가 오늘 읽은 건 검정색 표지의 곽재식 작가 소설!!!!!
유부만두
2020-08-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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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덮고 문목하를 읽었지. 다 읽고 말았지.
초반에 덮고 문목하를 읽었지. 다 읽고 말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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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제인>까..
존경합니다. 유부만두..
˝여자가 없었으면 탓할..
요정 님 페이퍼에서 본..
ㅋㅋㅋㅋ 또 집어들고 ..
근데 그림은 예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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