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일어 한달 조금 넘기니 일어 문장 연습 들어갔습니다.

ほん を よみます。책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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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7-07-26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
일어로 책을 읽는다고 상황을 나타낼 수 있다니!!^^
이젠 중국어까지 배우신다면 5개국어 가능하신거죠?
한국어,서울어,영어,일어,(중국어)
ㅋㅋ
홧팅입니다^^

유부만두 2017-07-26 20:01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서울어!!! 경상어에 도전하고 싶지예~

책읽는나무 2017-07-26 20:07   좋아요 1 | URL
보리문댕이어는 억쑤로 힘들낀데예??
그래도 단디 노력하면 스피킹은 되겠지예!!^^
그럼 중국어를 빼뿌고 경상도어를 낑가 넣어야 겠네예^^

유부만두 2017-07-26 21:23   좋아요 0 | URL
단디 할께예~ ^^
 

이거 읽으면 꼭 우는 건지 궁금해서, 더운 날 요즘 핫한 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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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7-07-07 09: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아 벌써 읽으시는군요!

유부만두 2017-07-07 20:54   좋아요 0 | URL
아아 그래요.... 기다리기 힘들었어요

단발머리 2017-07-07 1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아 벌써 읽으시는군요!!

유부만두 2017-07-07 20:55   좋아요 0 | URL
오늘 울 것 같죠?...
 
알사탕 그림책이 참 좋아 39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부추전 만들다가 손을 베었다. 전에 받아둔 알사탕 밴드로 응급조치. 알라딘 굿즈가 이렇게 생명을 구했다. (사은품도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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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17-07-07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밴드 사용후 떼어낼 때 피부에 접착제가 필름처럼 남아 있네요. 매번 그래요.
 

 

작년 '신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놓쳐서 아까웠는데 재공연 한다기에 반가워 달려갔다. 비오는 일요일, 예술의 전당. 커다랗게 걸린 '신과 함께' 포스터. 예전에 본 웹툰의 기억과, 책 선물로 지인에게 전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공연을 기다리며 마시는 커피는 쓰고도 달다. 얼마만의 뮤지컬 관람인지. 호사스런 문화 생활에 자꾸만 웃음이 났다. 화장도 하고 목걸이도 하고 왔음.

 

 

웹툰의 캐릭터들과 놀랄만큼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배우분들! 강림도령과 진기한 변호사의 서로를 향한 (하지만 정작 자신들을 향한) "건강 챙겨, 너도" 의 멋진 녀석 멘트에 다들 넘어감. 커튼콜에서도 캐릭터대로 뿜어내는 저 생생한 에너지! 진기한, 너 정말 잘나셨어요! 강림 도령도 늘 쿨하시고요! 계속 활동해 주셔야해요!

 

중간중간 불러대는 "어머니" 대사와 사모곡에 울컥하지만, 너무 전형적이고요. 가만....요즘 나의 젠더 감수성에는 이 공연의 한정적 여성 캐릭터들이 맘에 걸린다. 강림 도령이나 진기한 캐릭터 중 하나는 여성이 맡았어도, 지장보살은 여성이 맡았다면, 일곱 지옥의 대왕중 단 둘만 여성인 것은 ....계속 고민하게 만들었다. 홀로 나만 바라보며 키우신 외롭고 고생하신 어머니는 둘이나 나오는데 말이다.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짜임새 있고 멋진 무대에 디테일 하나하나 살려 역동적으로 공연한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가 재연재에 들어갔다고. 추억을 되새기며 책을 다시 들어야겠다.

착하게 살자, 인간들아. 죽어서 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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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7-07-03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뮤지컬도 있구나. 신과함께 열심히 웹툰 따라가면 읽다가 책으로 나온뒤에 사서 소장하고 있다는. 영화로도 찍는다는 이야기도 들은듯?

유부만두 2017-07-03 10:48   좋아요 0 | URL
재작년 여름부터 작년초까지 초연했었고 이번은 재연인데 꽤 많이 다듬었다고 하더라고요. 무대장치나 무용, 노래 다 멋졌어요. 내용이 많았는데 지옥편 대부분을 잘 담았고요. 영화도 올해 나온다고요.

단발머리 2017-07-03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도 하고 목걸이도 하고 왔음..에 웃었어요. 저도 화장을 하고 저는... 목걸이는 안 하지만 꼭 귀걸이를 합니다.
예전에 어느 방송에서 귀걸이를 하면 8배 예뻐보인다고 해서요~~ ㅋㅋㅋㅋ

유부만두 2017-07-03 10:49   좋아요 0 | URL
귀걸이를 하도 안하니 구멍이 다 막혔어요. 게을러서 악세서리를 걸고 빼서 정리하기를 잘 못해요. 8배가 이뻐보인다면 저도 귀걸이를 해야겠네요! ㅎㅎ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가워서 산 책, 일단 사고 나서 읽을지 말지는 덮어둔 책, 궁금해서 얼른 사서 읽지만 흉보면서 팔아버린 책, 예판 걸리면 곧장 구입해 동동거리다 대형서점에 뛰어가 또 사서 서점옆 카페에서 읽기 시작한 책, 몰래 산 책, 의리로 산책, 작가가 좋아서 산 책, 애들 숙제 때문에 산 책, 택배 상자에서 꺼내지도 않은 책, 굿즈 때문에 금액 맞추느라 산 책, 술김에 서점에 들러 산 책, 오랫동안 장바구니에 담아놓기만 한 책, 친구가 읽고있어서 따라 산 책, 재밌게 읽고 짐스러워 팔곤 아쉽고 그리워서 다시 산 책, 일단 책꽂이에 놓았는데 까먹곤 한참뒤에 또 산 책, ....난 책을 너무 많이 사는군. 그중 하루키의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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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7-06-30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트렌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게 되지만
정작 읽지 않은 책들이 너무 많은 것 같
습니다.

그리고 보니 하루키의 일큐팔사도 다 읽지
않았네요. 아마 누구에게 빌려 주었다가
책이 다 망가졌더라는. 네 안 읽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번 하루키의 신간에 또 손꾸
락이 근질근질해지네요. 사야 할까요? 과연

유부만두 2017-06-30 21:11   좋아요 0 | URL
그쵸...뭔가 홀린듯 여러 권을 결재하고 나서 택배를 받을 땐 잉?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해요. 일단 갖고있는 책부터 읽자! 결심하지만...
이번 하루키책은 예판은 안한다, 라는 게 소박한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