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7년도 51일 남았군요. 성탄절 즈음해서 급 반성모드로 선물을 요구하는 어린이처럼, 저도 부랴부랴 서재 관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매일...이라고 해봐야 오십일, 반백일 뿐이지만 책이야기나 책 사진을 올리고 사거나 빌려놓고 채 읽지도 못하는 책을 고백도 하겠습니다.
지난 주엔 이런 책을 조금 샀습니다. 읽으려고 샀습니다.
저것뿐일리가요....
'오르페우스의 창', 예전엔 '올훼스의 창'으로 만났던 만화입니다.
파도, 일곱번째와 아홉번째
막내의 꿈... 꿈이니까 꿈.すえむすこの ゆめは 野球選手 やきゅうせんしゅです。
같은 얼굴Helene Schjerfbeck’s “Self-Portrait, Black Background” (1919)https://youtu.be/ZAukd3q_Rpo
곽아람 작가의 어린시절을 함께한 계몽사 세계명작 대신, 내겐 계림문고와 삼성당 시리즈가 있었다. 십 년 쯤 차이. 특히 빨간 머리 앤을 좋아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은 책표지와 삽화가 낯익다. 같은 이야기를 최근에 나온 책으로 읽을 땐 그’맛’이 나지 않았는데... 일요일 아침, 잠시 추억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