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사 읽는 Gatsby.
ch.1엔 아직 그가 직접 등장하기 전.그런데 Daisy가 너무 너무 재수없다. 욕할 뻔. 적어도 여주인공인데 이럴리가 없쟈나... 하면서 읽고는 있는데. 자기 말대로 beautiful fool 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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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6-09-14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읽었어 이책? 지윤이는 무척 좋아하던데 나는 도무지 좋아할수없었던.... 영어로 읽었다면 좀 달랐을까 했었는데.

유부만두 2016-09-16 09:56   좋아요 0 | URL
글쎄요.. 데이지나 그 남편이 너무 멍충이들이라... 뭐 이런것들 얘길 읽어야하나 싶어요. 문장도 뭐 평이한 느낌이구요. 지윤인 젊어서 다른 느낌으로 읽었을까요? 아직 초반인데 꾸역꾸역 읽는중이에요.
 

우주.. 하면 ... 욕문장으로 시작하는 그 두꺼운 주황색 표지가 생각 나고, 우주인의 가족애... 하면 .. 책장 뒤 비밀문이 떠오르고... 녹음... 농담.. 하면 김연수의 `달로 간 코메디언`이 연상되지만.

그래도 이 소설은 재밌고 뭉클하고 다 한다.

아직도 엉클어진 신체리듬 탓에 오늘 새벽 4시반에 시작해서 6시반에 작가의 ˝30Km짜리˝ 농담까지 끝냈다. 밤하늘을 보려면 오늘 하루 ˝뭐 의미 있겠냐만˝ 잘 지내며 기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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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늘었다. 1불에 득템했던 The corrections 는 친한 언니에게 남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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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6-08-26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한 언니 감사히 받을게요~ ㅎㅎ 근데 진짜 두껍다!
 

낯선 계간지이지만 여름에 어울리는 표지에 단편소설집이라... 10불이라서 샀다.

미국단편 수상작인 How Sylvie Failed to Become a Better Person Through Yoga 는... 제목이 줄거리인 귀여운 이야기. 김금희 작가 생각도 났지만..그녀의 소설집을 다 읽진 않았...

스티븐 킹을 읽은 직후라 자꾸 피칠갑을 상상하게 된다. 모두가 살인범이고 싸이코 강도.... 얌전한 결말에 실망하는 나는 독한 독자.

밤에 문열고 잠들지 말라고, Sylvie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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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7 16: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7 23: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원한 표지에 시원한 전개.
뻔해 보이는 인물들이 나오지만 일단 바다와 배가 나오니 갑갑하지않네요. 오늘 산 책인데 아이 보다 먼저 뺏어 읽고 있어요. 아, 여름방학에 딱 어울리는 책.

아... 다 읽었다.
바다나 배를 모르는 나도 시원한 바다 바람, 항해의 긴장감을 느끼며 읽었다. 이 책은 아이들보다 바다가 주인공이다. 뻔한 결말인데도 시시하지 않다. 부산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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