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17

 휴가내고 수련회답사를 다녀오다. 왜 자꾸 자충수만 두는 것일까? 이해할 수 없다. 판단능력도 잃어버린 것일까? 학부모님들을 할아버지-할머니 여행시켜드리는 식으로 하면 진화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일까? 도무지 모를 일이다.

오마이뉴스배 지역예선준비

 1. 참터사무실에서 책보다가 점점 무거워지는 몸으로 갈등하다. 갑천변 축구장으로 나섰다. 벌써 작열하고 있는 구장은 구경하기도 버겁다. 모임과 술, 진지한 토론으로 몸-마음이 겹쳐 지쳐있다. 달려 풀어주지 않으면 컨디션 회복도 쉽지 않을 듯하다.

2. 담주 오마이..지역예선  ymca-사*당-열*당-울팀 리그전을 위해 그래도 발을 맞추어보아야 할 일, 후반 끝날 무렵에야 조금 몸이 풀린다. 그래도 많이 허전하여 4-5k달려 마무리해준다. 몸이 조금 기운이 트인다.

애벌 읽기

1. 부담스런 책사이에 쉬어갈려고 술이야기를 담다. 재미가 쏠쏠하다. 술문화도 친일하여 가양주를 비롯한 우리 술문화가 복원되어야 할 듯하다.  날이 갈수록 정보량이 많아짐에 기쁠 뿐이다.

2. 선배 이야기 언저리에 상가집 가는 길 터미널 앞 서점에서 사다. 가는 길엔 졸려 못읽고 그 다음날 재미있게 보다.

3. 현대미학 강의 벤야민, 리오타르, 보들리야르를 애벌 읽고, 마그리트관점에서 본 오디세이 2편을 재미있게완독하다가 구입의 필요성을 느끼다. 94년판치고는 너무 쉽고 잘썼다. 철학책과 같이 보았으면 이해가 훨씬쉬웠을 것을 아쉽다. 미학오디세이 3편을 애벌로 보다. 오늘, 내일 읽을 참인데 늦잠으로 보지 못하다. 그러지 못하면 도서관에 돌려줄 일이다.

 외 다수..

4. 참터 사무실에 꽂힌 의료부문 서적, 세계보건기구 역서들을 애벌 읽다.  의사도, 교회도, 학교도, 판검사그룹도 마치 전문가의 성인듯하다. 성역인 듯하다.  나름대로 상식이 모두 다 큰 차이가 있는 듯하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야 그 상식이 헷갈리지 않는 듯한데, 논변하는 상식이 전문 지식만큼 어려워진다.

050508 -

   050509  

 지난해 논란이 되었던 4년 수련회 건이 예상과 달리 취소되었으나, 여진을 마무리키로 하여 학부모설명회는 개최하여 민원제기 부분을 설명회 뒤에 분위기를 보고 결정키로 하다.

 050510

 일부 운영위원의 의견이 덧붙여지지 않았음을 문제제기하여 학부모임원,4학년대표가 참석한 모임에 참석하였으나,  문제해결은 정보력이 있는 학교측에 열쇠가 있고, 절차상의 문제는 오히려 부차적임을 설명하고 일부 운영위원분들도 피해자임을 피력하다. 이번을 계기로 학교측도 비교할 수 있는 안건첨부자료가 올라오도록 사전에 심의하게 되면 아무문제없는 것을.... 050519에 있는 정기운영위를 잘 준비해서 그동안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길임을 재삼재사 이야기하다.

 050511--.>

 학교측 루머로 문제를 호도하기 시작하고 학부모대표 별도 소집, 임원 별도 소집, 반대표, 가정통지문으로 입장을 왜곡하기 시작하다.

 050512

운영위를 사퇴키로 한 두분이 만나자는 제의가 있어 엊그제 같은 의사를 표명하고, 본질을 놓치지 말 것을 주문하다.  임시회를 050513 운영위 사퇴 건으로 개최하다.  사실을 왜곡하는 가정통지문을 발송하고, 학교측에선 인터넷에 게시된 게시물을 허락없이 삭제하다.

 050516

학교측 임시회를 별도 안건통지 없이 또 다시 개최하다. 문제가 된 수련회 장소만 학부모님들을 소집시켜 내일 출발한다고 공지하다.

050514

그동안 누적되어 문제가 되어 온 자료를 수집하다. 특기적성 건도 당 학교가 계류되어 조사중이고, 누적된 문제가 많아 민원을 제기키로 하다.

050515 일주일내내 단 하루도 허락하지 못한 몸은 운동에 허하다.  이런 저런 신경쓰다보니 불어야 할 몸이 1kg정도 다이어트된다.

050505

가족모임 겸해서 식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다. 양천구 마라톤 10k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