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한가하다. 아마도 여름휴가 때문일 것이다. 덕분에 시원한 선풍기 밑에서 여름과일이라도 옆에 두고 책을 읽으면 좋을 것이다. 그래서 인지 다른때보다 읽어야 할 책이 많다. 올여름에 읽어야 할 책들을 책상위에 쌓아 놓았다. 바로 아래 책들을...

 사둔지 꽤 오래 된 책인데 다른 책들에 밀려 몇페이지 읽다가 밀려난 책. 올 여름에는 꼭...

 

 

 백년동안의 고독의 작가. 마르케스의 작품. 이 책 만큼은 꼭 읽어야 한다. 지금 읽고 있는 책 다음으로 읽어야 할 책.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만들어 졌다는데 왠지 영화는 피하고 싶어 주문한 책.  영화도 영화지만 사실은 이 작가의 다른 작품 '천사의 속삭임'을 보고 반해버려 주문한 책. 올 여름에 딱 어울릴 만한 책.

 

 

 용의자 X의 헌신, 방과후의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다른 작품. 변신. 얼마전 방과 후를 읽었기에 다른책 한 두권 읽고 읽으려고 쌓아 놓은 책.

 

 

 

 이시다 이라의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의 2편. 소년 계수기. 반정도 읽다가 쉬고 있는 중.

 

 

 

 김소월의 시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한번에 다 읽고 다시 한번 읽고 있는 책. 오랫만에 만나는 시집이라서 인지 반갑기 그지없는 책.

 

 

 

 서정윤의 홀로서기 그 이후. 여러명의 시인이 쓴 아름다운 시들로 가득한 시집. 한번에 읽기가 아까와 야금야금 읽고 있는 책. 가을에 읽는다면 ....

 

 

 

 남산도서관 갔다가 빌려온책. 다음주에 반납이라 이번주 중에 읽어야 할 책. 잘 알려지지 않은 책.

 

 

 매달 사 모으는 잡지. 이번에 통권 4번째. 썬크림까지 딸려오니 이번호는 거의 거저 산거나 마찬가지인 책.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쉬엄 쉬엄 읽으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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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쉽게하기 시리즈 색연필 쉽게하기가 나왔다.

 1편 : 스케치 쉽게하기 - 기초 드로잉편은

  스케치의 기본인 드로잉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함께 포함되어 있는 연습장과 별도로 A4 용지에 연습하면 좋을 듯.

  자세한 설명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500원 할인쿠폰)

 

 2편 : 스케팅 쉽게하기 - 인물 드로잉편은

 인물을 묘사 스케치하는데 필요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인물은 다른 스케치보다 좀 어렵다는 느낌이 든다. (역시 500원 할인쿠폰)

 

 

 3편 : 스케치 쉽게하기 - 풍경드로잉편은

 자연속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스케치북에 담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이다. (할인쿠폰이 없다)

 

 

 4편 : 색연필화 쉽게하기

 시리즈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이번 책도 관심이 간다.

  물감이나 파스텔, 유화는 복잡하고 그리기도 만만치 않은데 집에 한두벌은

 있을법한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게다가 지금 주문하면 파버카스텔 12색 색연필을 준다니 무조건 구입 !!!

매달 한편씩 나오는 쉽게하기 시리즈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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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gghhhcff 2007-07-27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4번째 편까지 나왔군요. 3번째 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엔 색연필화 네요.. 그에 걸맞게 표지도 색갈이 들어있고 ㅎㅎ

하늘바람 2007-07-29 0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색연필 준다는 정보에 저도 4편을~

백년고독 2007-07-30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도 주문을 했답니다. 하긴 집에 36색이 있긴하지만....^^

백년고독 2007-07-30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한인삼님/ 저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
 



요즘은
아이들 장난감을 보면
스스로 잘도 움직인다.
심지어는 말도하고,
인공지능으로
움직이기 까지 한다.

예전에는
기껏해야 좋은 것은
태엽으로
작동하는 정도.

그 가운데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공기를 이용하여
갖고 노는
말.

고무관으로 연결된
둥그런 것을
눌러주기만 하면
공기 압축으로
허리가 늘었다 줄었다하며
말이 움직인다.
얼마나 신기했던지...

너무 빠르게
펌프질을하면
제자리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던 경험...
한두번식 해 보았을 것이다.

눌러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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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16: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Portrait of Jozef Blok, 1882
Vincent van Gogh (1853-1890)
Pencil, pen, lithografphic chalk, ink and opaque watercolour on wove paper, 38 x 26 cm
Van Gogh Museum, Amsterdam
(Vincent van Gogh Stichting)

-------------------

1882년 고흐의 나이 29세에 그린 Jozef Blok의 초상화

암스텔달 빈센트 반고흐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고흐의 초기 작품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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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0 1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백년고독 2007-05-30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흐의 작품은 너무 좋은거 같아요. ^^
정신이나 그런거는 말고요 ^^;;
 


어릴적에는 놀것이 정말로 없었다.

기껏 해봐야

구슬과

딱지와 제기,

그리고

기왓장을 잘라 만든 비석 정도.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가방 내 팽게치고

딱지가 하나가득 들어있는

상자하나 들고

집앞 조그마한 공터로

뛰어나갔다.

삼삼오오 친구들과 모여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딱지치기 하던 그시절.

딱지 한장에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

딱지 한장에

울기도 했었는데

그 놈의 딱지가 뭐길래...

어린 시절에 딱지는

최고의 보물이고,

자산이고,

힘이 아니었을까...

어서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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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0 1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백년고독 2007-05-30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러게요. 조카들 딱지 치기 하는거 보면 뺏어서 하고 싶더라고요. 근데 예전의 흐믈흐믈한 맛이 안나서 재미가 없더라고요 ^^

2007-05-30 1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