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전 2권), 배경으로 나오는 이리오 모테섬은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이 작품때문에 그의 다른 작품이 궁금해졌다.
일본의 잘나간다는 작가 12명이 쓴 색다른 이야기책. 하나의 사건을 두명의 시선으로
엮어낸 재미있는 단편집들...이책에는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책의 양에 비해 가격은 비싼편.
남쪽으로 튀어때문에 또 다시 찾게된 책. 정신과 의사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담겨있다. 하지만 같은 포맷의 이야기가 줄줄이 엮어 있어 갈수록 흥미가 반감되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인더풀은 공중그네를 구입하면 주는 책으로 공중그네의 연결편정도. 공중그네와
마찬가지로 단편으로 엮어있다. 하지만 다 읽고 나서는 무엇인가 시사하는 바가 있는
지극히 일본스러운 소설책이다.
지금 읽고 있는 러시라이프, 사신치바로 인해 알게된 작가로, 그의 구성이 좋아
나머지 "종말의 바보", "마왕", "중력삐에로", "칠드런"도 구입하게 되었다.
각기 다른 서로 상관없을 것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이 사람들이 서로가 연결이
되어있는 전혀 색다른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