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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도씨 화이트닝 나노 미스트 - 남성용 100ml

평점 :
단종


2년전에 우연히 엠도씨 화이트닝 에센스를 알게 되었다. 정말 효과가 있을까 하고 반신반의 하며 사용을 해보게 되었고 2년이 지난 지금도 화이트닝 에센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쯤되면 엠도씨의 기능을 충분히 검증받았다고나 할까. 하지만 엠도씨 화이트닝은 여름에는 사용하기가 조금 무거운 느낌이 있었다. 이번에 엠도씨에서 새로운 제품인 화이트닝 나노 미스트가 새로 나왔다길래-게다가 체험단을 모집한다기에- 신청해보았다. 약 1주일 사용해본 사용후기이기에 다소 미흡할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디자인(용기) :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되게 빠졌다. 하얀용기가 만지는 것 자체만으로도 뽀야지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다.   

디자인(케이스) : 용기와 마찬가지로 용기를 포장하고 있는 케이스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하지만 너무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다보니 케이스에 빡빡히 쓰여있는 글씨가 잘 안보이는 단점이 있다. 조명과 각도에 따라 끌씨가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이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차라리 케이스 안쪽에 설명서를 한장 넣어 주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또한 엠도씨 다른 제품과 병행하여 사용할 때 사용순서에 대한 언급이 없어 처음에는 혼란스러웠다. 케이스나 내부설명서에 제품별 사용순서를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사용타겟이 남성이므로 화장품의 사용순서나 사용방법은 여성들에 비해 문외한인점을 감안해 주길. -나같은 경우는 엠도씨 홈페이지에서 사용순서를 확인하였다. 화이트닝 나노 미스트 먼저 뿌리고 화이트닝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반대로 사용했지만...

편리성 : 뚜껑을 열고 얼굴에 분사하기만 하면 끝이기에-참 손으로 톡톡 두드려 주어야 쏙쏙 스며든다- 이 또한 편하다. 하지만 뿌리는 타입이기에 다소 손실이 있을 듯하다. 모두가 얼굴로 가기를 바라지는 말길. 

제품 : 무엇보다 은은한 -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의 - 향이 좋았다. 이는 화이트닝 나노 미스트를 베이스로 뿌리고 나머지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다른 스킨이나 로션, 때에 따라서는 향수를 뿌리면 좋을 듯 하다. 일부 제품은 베이스제품의 향이 너무 강하거나 독특해 다른 제품과 병행하여 사용하지 못하는데 이 제품은 그런 점에서는 상당히 후한 점수를 주어도 좋을 듯 하다. 늘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기에 정말로 얼굴이 하얘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2년여동안 사용하면서 별다른 거부감이나 트러블이 없었고 가끔 거울로 보는 얼굴이 그다지 흉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 듯. 지금은 겨울이라 잘 못 느끼겠지만 여름에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한다. 뿌리는 타입이라 여름에 시원함과 얼굴 전체 골고루 분사되어 사용하기가 좋을 듯.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관리를 해야함을 느끼게 되지만 귀찮기도 하고 이제와서 해봐야 무슨 효과가 있겠냐는 마음에 대강 있는거 바르게 되는데 이런제품 한나 정도 있으면 편하지 않을까 한다. 아침에 출근할때 두어번 칙칙 분사하고 두드리면 끝이니 편하지 않겠는가. 남성들을 위한 화장품이 좀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해보지만 그놈의 귀차니즘때문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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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 5종 체험 키트] 체험단 당첨자 발표
함소아 아토순수 소프트 워시 - 230ml
함소아제약
평점 :
단종


<제품체험담 리뷰입니다>

아기를 키우는 집에는 의례 아토피관련 약이라던지 화장품이 하나 둘씩은 있을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아토피제품은 수도 없이 많다. 솔직히 어떤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약국에서도, 병원에서도, 마트에서도, 화장품판매점에서도 손쉽게 아토피관련 제품을 만날 수 있지만 이거다 하고 집어들기가 쉽지가 않다. 그만큼 제품간에 차이가 없이 고만고만 하다는 이야기 일터. 최근에 샘플로 받아 사용한 제품이 바로 함소아제약의 '아토순수' 시리즈다.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각종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첨가물을 사용한 식품 등으로 인해 아이들의 피부가 아토피로 많이 시달리고 있다. 얼마전 회사 근처로 이사를 하게되어 돌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와 새로운 집으로 옮기게 되었다. 벽지를 새로 바르고 한 이틀이 되었는데 등과 배에 빨갛게 솟아올라 병원에 갔더니 역시 우려했던대로 아토피라고 한다. 결국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고 한참을 고생한 후에 간신히 가라앉았는데 지금까지도 간혹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트러블로 병원을 찾곤 한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를 갖은 부모라면 한두번쯤 있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 아토피 관련 프로그램이나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제품 또한 그런 계기로 만나게 된 제품이다. 그게 그거겠지 하며 반신반의하다 리뷰평가단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한번 써보고 아니면 말자, 라는 편안한 마음과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제품을 사용해 보았다. 강하지 않은 은은한 향으로 처음 만난 '아토순수'! 우선 '소프트 워시'로 아기의 온몸을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씻겨주었다. 일반 제품들의 과도한 거품들이 싫었는데 아토순수의 적게 일어나는 거품은 몸에 스며드는 느낌처럼 매끄러웠다. 물로 여러차례 헹궈준 후 아내와 함께 아이의 온몸에 '리페어 로션'과 '리페어 크림'을 듬뿍 발라주니 부드럽게 스며드는 것이 마음에 든다. 게다가 향이 은은해 아이가 별 어려움 없이 받아들였다. 마침 등에 벌겋게 일어난 정체모를 것들이 있어서 등을 집중적으로 발라 주었다. 이틀을 계속 발라주니 등에 난 것이 사라졌다. 목과 등 부분을 긁던 아기의 트러블이 사라진 것에 아토순수에 믿음이 가기 시작했다.

이후 샤워하면서 '소프트워시'로 매일 얼굴과 손을 씻기고 '리페어 로션'과 '리페어 크림'을 발라 주었더니 1주일 조금 못미쳐 등과 배가 깨끗해졌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토순수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어 아내와 함께 몹시도 흥분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바른 후에 바로 스며들어 보들보들하고 바른 후 아기가 기어다닐때, 다른 끈적한 제품들과는 달리 손이나 몸에 먼지가 많이 묻지 않아 좋았다. 게다가 번들함도 없으니 '아토순수'의 좋은 약제가 피부로 바로 전달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사용하는 아가도 기분이 좋은지 목욕후에는 늘 생글생글!

약 1주일을 사용해 보고 올리는 리뷰라 이후에 어떤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하고 역시 함소아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있는 것 같아 신뢰가 간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가 있다면 한번 권해보고 싶다. 물론, 유명하고 좋은 외국브랜드들도 많고 나또한 써보지 않은 것이 없지만 아무리 유명하고 비싼 제품이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것은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딱 맞춰 연구하고 만들어진 제품이 가장 맞고 또 좋은 제품이지 않을까 싶다. 너도나도 좋다하여 무분별하게 비싸고 유명한 제품들을 고르느니 나라면 우리제품의 우리 약제, 그리고 한국아이들에게 딱 맞춘 우리의 노하우를 믿어보고싶다.

* 하나더 말하자면, 패키지에 워시와 로션, 크림을 구분하는 글자가 로고밑에 너무 작게 들어가 있어 아이가 울거나 보챌때 등의 급할 시에 어느것이 로션이고 워시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아 허둥댈 것 같다.(애 엄마가 벌써 한번 허둥댔다.) 예쁜 이미지들도 좋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로션과 크림 워시의 구분을 확실하게 넣어 주는 것도 엄마들에게는 좋지 않을까? 아니면 패키지 각각의 색이라도 구분이 될 수 있다면 더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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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키] V라인 체험단 당첨자 발표
시크릿키 브이라인 쉐이퍼 페이스 슬리밍 크림 + 휴대비비 2종 추가증정
젠피아
평점 :
단종


<V라인 크림 체험단>

내가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아내가 사용해보고 좋다고 한다. 사실 아내에게 주기 위해 어떤 제품인지도 모르고 신청했었고, 사용해볼 기회가 주어져 아내에게 사용해보라고 전해주었다. 처음에는 세럼인 줄 알고 잘때 바르면 되겠지 했다가 '에이, 닦아내는 크림이잖아'라며 다른것도 많은데...그러면서 몇번 사용을 해 보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제품이 고급스럽게 생겨 마음에 든다고 한다. 그리고 저녁 세안시에 사용을 해 보았는데 자극이 없어 무엇보다 좋단다. 내가 사용해 볼 수 없어 그 느낌을 생생하게 전할 수는 없는게 아쉽지만, 피부 특히 얼굴에 바르고 약 15분여를 기다리다 닦아내니 좋아진것 같다고 하니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게다가 향도 은은해 바로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그렇게 민감한 피부가 아니라 잘 스며들고, 촉촉함을 느낄 수 있어 효과가 있는 듯 하다는 말에 함께 사용하라고 'V라인 쉐이퍼 페이스 슬리밍 세럼'을 선물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아내는 나도 써보라고 '스킨과 로션'을 선물했다. 화장품 하나 체험에 결국 나까지 뜻하지 않은 선물받았으니 이래저래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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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영 백현 미백 수분 기초 세트
한국화장품
평점 :
단종


요즘은 여성못지않게 남성도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남자가 화장품은 - 특히, 기능성화장품은 - 무슨 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남성도 가꾸어야 한다. 자신을 위해, 타인을 위해서...

나의 경우는 한번 쓰기 시작한 것을 거의 바꾸지 않고 쓰는 타입이다. 그러다 보니 오랫기간동안 수입화장품을 사용해보았다. 수입화장품의 장점이 향이 은은히 오래간다는 것과 향이 좋다는 것 인데 반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나만의 익숙해진 향과 편안한때문에 쉽게 바꿔지질 않는다. 간혹 국산 화장품을 선물 받곤 하는데 몇번 바르다가 그냥 방치해 놓게된다.

이번에 우연히 황보영 백현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다소 생소하고 긴 이름의 화장품을 알게되었다. 황보영이 무슨 사람이름 같기도 해서 처음에는 황보영이라는 사람이 개발해서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내걸었나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제품을 받고나서 황보영은 그저 브랜드이고 제조원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한국화장품이었다. 이름에서 믿음이 갔다.

선물세트를 받아 구성이 푸짐했다. 본제품인 백현수액-일반제품의 스킨에 해당-과, 백현유액-일반제품의 로션- 과 함께 샘플로 두제품의 30ml 여행용세트와 특이하게 취침전에 바르고 잘 수 있는 수면젤이 포함되어있었다. -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다. 알라딘에서는 별도로 판매를 하고 있지 않다.

받아보고 며칠을 아침저녁 사용해보았다. 아침마다 면도를 하기때문에 스킨은 꼭 바르게 되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킨은 잠시 밀어놓고 황보영 백현 수액을 사용해보았다. 황보영 제품은 특이하게도 펌프식으로 되어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했다. 일반적으로 스킨은 액체성분이므로 아침에 서두르다보면 손에 가득 덜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일단 이런 실수를 미연에 막아주는 역활까지 해주었다. 그저 펌핑을 3-5번하는 것으로 끝. 수액(스킨)을 얼굴에 발러보았다. 일반 스킨은 면도후 바르면 시원함과 따끔거림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제품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수액을 바르는 순간 약재향이 온 얼굴에서 번져나왔다. 약 12가지 성분(홍삼, 생지황, 은행잎, 영지, 가시오가피, 구기자등)에서 나오는 냄새이리라. 성분을 보니 하나같이 좋은 것만 있으니 당연히 피부에도 좋겠구나라는 생각.

수액을 바른 후 유액(로션)을 마찬가지로 - 수액보다는 1~2번 펌핑을 덜해도 된다 - 사용해보았다. 피부에 곧 스며듬을 느꼈다. 두 제품을 사용 후 거울을 보니 약간은 뽀애졌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기분탓일까? 황보영 제품은 미백기능이 있다고 하니 장기간 사용하면 아무래도 그런 느낌을 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저녁 잠자리에 들기전 귀찮지만 정확한 성능을 확인해보기 위해 수액과 유액을 사용해보았다. 또한 함께 들어있던 수면젤을 사용해보았다. 꿀같은-끈적이지는 않음-느낌의 젤을 얼굴에 펴바르자 기분이 좋아졌다. 밤새도록 촉촉함을 유지해준다고 하니 자고 일어나보면 알것. 아침에 거울을 보니 조금은 나아진것 같은 느낌. 

약 10여일을 사용해보았는데 대체로 만족했다. 고급스러운 용기와 사용하기 쉬운 펌프스타일, 그리고 세트에 들어있는 여행용 세트와 수면젤이 마음에 들었다. 사용해보니 나의 피부가 지성이어서 인지 약간 번지르르함이 남지만 기존의 제품에 비하면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향도 처음에는 그저 그랬는데 자꾸 사용해보니 은은함이 꼭 약재를 얼굴에 바른 느낌이어 피부가 좋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볼때 스킨(수액)과 로션(유액)의 사용비율은 1.5 : 1 정도인데 - 다시말해 로션 한병 쓸 동안에 스킨 한병 반 정도를 쓰는데 - 황보영 제품은 수액(스킨)이 150ml, 유액(로션)이 130ml로 수액이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액이(스킨) 200ml, 유액(로션)이 140ml 정도면 가격도 양도 적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하긴 샘플을 포함하면 대강은 그렇게 되겠지만서도.

황보영 미백기능성 화장품은 미백기능과 거칠고 건조하기 쉬운 겨울철에 사용하면 좋을 듯 싶다. 또한 수액, 유액 낱개로 사는 것보다는 세트로 사는게 샘플과 수면젤이 들어있어 효율적일 것이다. 수액, 유액 제품도 제품이지만 수면젤이 마음에 들었다. 머지않아 수면젤을 구입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수면젤만 따로 판매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올겨울 황보영 하나면 충분하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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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도씨 화이트닝 에센스 - 남성용 100ml

평점 :
단종


  먼저 용기가 예쁘다. 하얀색의 불투명한 병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예전에는 남성화장품하면 이발소의 스킨이나 로션처럼 각지고 멋도 없는 그런 용기에 양만 듬뿍 담겨있었는데, 이제는 남성의 화장품 패키지도 사고싶게 만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일단은 제품의 외관에서 느껴지는 모양새가 그럴듯해 마음이 놓인다. 뚜껑을 열면 펌핑을 할 수 있게 누르는 곳이 나온다. 사용의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한 듯하다. 남성의 스킨이나 로션은 그냥 뒤집어서 덜어내 쓰는게 일반적이지만 아무래도 에센스 제품이기에 사용하기 쉽게 디자인을 하지 않았나 싶다. 일단은 세안을 하고 사용해 보았다. 먼저 스킨을 바르고 다음에 화이트닝 에센스를 2-3회 펌핑후 얼굴에 발랐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2회의 펌핑은 적고, 3회는 조금 많다는 생각을 해본다. 자주 사용하다보면 누르는 압력에 따라 약간씩 조절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어쨋든 2.5회가 적당.

  남자들 대부분은 화장품 사용하는 것을 귀찮아 한다. 나야 전공이 마케팅이다 보니 이것 저것 호기심에 사용해보지만 그래도 귀찮기는 매한가지이다. 설명서의 사용방법을 보니 얼굴에 바르고 골구로 펴바르라도 되어있는데, 솔직히 이것이 귀찮다. 처음에는 그림처럼 돌려가며 발라보았다. 평상시 스킨이나 로션 바르는 것보다는 시간이 더 들었다. 그래봐야 몇초정도의 차이지만...

  화이트닝 에센스는 화장품 특유의 향이 있다. 남자들이 맡으면 괜찮은 것 같았으나, 아내가 맡아보더니 햐이 별로라고 한다. 아무래도 여성용과 남성용의 향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일 것이다. 어쨋는 내가 사용하기에는 별 문제가 없는 오히려 상쾌하게 느껴지는 향이 좋았다.

  사용후 얼굴이 하야지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면도를 하지 않고 그냥 발랐더니 별 느낌을 못 받았다. 두번째, 세번째 사용시에는 깔끔하게 면도를 하고 발라보았더니 처음의 얼굴보다 조금은 뽀얀감이 느껴졌다. 아마도 피부톤이 어두운 사용자는 효과를 더 볼 수도 있을 듯 했다. 향도 은은하게 1-2시간은 유지가 되고, 향이 그닥 강하지 않아, 다른 스킨과 로션을 함께 사용해도 별 무리가 없었다. 나의 경우는 스킨과 로션은 폴로블루를 사용하는데, 화이트닝 에센스를 중간에 사용해도 스킨과 로션 그대로의 향이 유지가 되는 듯 했다.

  4일동안 아침저녁에 사용해 보았는데 대체로 만족했다. 어찌보면 그냥 느낌으로 뽀얘진것 같은지 모르겠지만, 사용하기전과 후는 분명 차이가 있었다. 아마도 지속적으로 사용해보면 그 진가가 나타나리라...요즘처럼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하고, 황사나 봄햇빛으로 거칠어지고, 메마르기 쉬운 피부를 화이트닝 에센스로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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