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고전 - 내 인생을 바꾸는 모멘텀 3분 고전 1
박재희 지음 / 작은씨앗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양고전이다.하루 3분의 시간을 내어 마음 공부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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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의 권유
이중재 지음 / 토네이도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개인적인경험은별로없지만저자의경험이묻어난가르침은훌륭하다!!나도 다시 배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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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진실, 진영에게 띄우는 엄마의 첫 번째 편지
정옥숙.이이림 지음 / 웅진윙스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뭐라 판단하기 그렇지만 참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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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줄일 수 있는 일이라면 그나마 알라딘 활동. 슬프지만.."이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불과 몇 개월 전에 알라딘 활동을 전면 중단 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변한 건 없고 알라딘을 안 한다고 해서 더 많은 일을 한 건 아니다.
그럴 줄 알았지만 막상 그렇게 되고 보니 슬프다.


1.페이퍼의 제목은 Ariel Pink의 앨범 제목에서 가져왔다.
커트 코베인의 얼굴을 하고서 핑크색 우산을 쓰고 괴상한 노래를 부르는 Ariel Pink.
누군가는 커트 코베인이 코트니 러브를 떠나기 위해 죽은 척 하고 Ariel Pink로 나타났다고 하지만
그 괴상함이 오히려 이 밴드를 가치 상승 시켰다고나 할까?
어쨌건 노래는 괴상하게 매력이 있다.아니 예외적으로 매력이 있다고 해야 할까?
내 취향을 생각해보면 말이다.


Ariel Pink's Haunted Graffiti  - Menopause Man


2.그동안 딸아이는 외고에서 공부하느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도와주고 싶지만 방법이 없어 한 달 전부터 수학 과외를 시키고 있다.처음이다.


3.N군은 전교회장이 되어서 그런가 리더십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설마 그래서 그럴 거라는 생각은 안 하지만 어린이회 담당 선생님의 말씀처럼
자리가 사람을 그 직분에 맞게 만든다는 말은 일리가 있는 듯 하다.


4.해든이는 갑자기 말문이 트였는지 하루 종일 종알종알 입을 쉬지 않는다.
영어와 한국어의 변환도 머뭇거림 없고.
침묵의 시간은 바로 그래서 필요했던 거란 이해를 해본다.


5.직장을 안 다니고 있지만 습관이 되어 큰 아이들과 여전히 새벽에 수영을 다닌다.
아이들은 교정반으로 올려 보냈지만 나는 그대로 상급반에 머물렀다.
기간과 경력으로 보자면 연수반이지만 체력이 딸린다.
쉬엄쉬엄 하는 게 좋다. 나이가 든 거다.ㅠㅠ


6.남편은 아침마다 해든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준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가정에서의 편지도 남편이 써서 보내는데
며칠 전에 읽어보니 나보다 낫더라.
"해든이가 어린이집 가는 것을 많이 좋아해서 가끔 아빠에게 인사 제대로 안 해 섭섭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을 반가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라고 썼던 날의 글이 아직도 기억난다.
많이 섭섭했나 보다.ㅎㅎㅎ


7.딸아이와 N군이 내일 캠프를 간다. 서로 다른 캠프로 떠나지만 떠나는 날짜가 같아 좋다.
아이들이 떠나면 해든이와 우리 두 부부만 남는다.
미래의 어느 시점에 있을 일들을 경험하는 주간 되시겠다.
그런데 캠프는 아이들이 떠나는데 내가 왜 싱숭생숭 한 건지........


8.알라딘을 떠나 있었고 글도 올리지 않았고 댓글까지 차단 했는데도
30~60분이 매일 서재를 방문 한 흔적이 있고,땡스투도 들어오고,ttb로 책은 3권이나 팔렸고,
더구나 즐찾이 2분이나 늘었다.즐찾에 연연하진 않지만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내가 즐찾했던 분의 서재가 사라져서 너무 슬프다!!!!!!!!ㅠㅠ
글을 많이 올리진 않으셨지만 교감을 나누던 사이라 그랬는지 충격적이었다.
알라딘 서재에 미련을 갖고 계시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충격이 가벼운 건 아니다.ㅠㅠ
다시 마음을 바꾸시고 돌아오시길 바란다.
내가 알라딘을 닫은 적이 몇 번 있지만 한 번도 떠날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D님께서 혹시 이 글을 읽으신다면 나를 생각해서라도 돌아와 주시길.......


9. 뭐라 설명하기 힘들 만큼 좋다. 어제는 주인공이 할머니에 대해서 
묘사하는 부분을 읽다가 울컥 눈물이 솟았다.

   
  할머니는 연로하셨다. 어떤 부분도 넘치지 않게 타고난 분이었기에 나이가 들면서 진행된 할머니의 노화 정도는 다소 놀라왔다. (중략) 할머니는 인간으로서의 위엄이 점점 사라지면서  원숭이로 변해 가는 것 같았다. 눈썹에서 덩굴손 같은 털이 자랐고, 입술과 턱에도 굵고 흰 터럭이 돋았다. -p.40~41
 
   

같은 문장들,,,,,,더 쓰고 싶지만 자판이 안 도와준다.ㅠㅠ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도리스 레싱은 '하우스키핑'은 절대로 서둘러 읽어야 하는 소설이 아니라는 말을 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라고,,,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나처럼 감정이입이 되어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머리속을 맴도는 듯 한 느낌이 들게도 만든다.어쨌든 좋다.


10. 읽을 생각이 없는 책이었는데 우연히 읽게 되었다.뭐라 판단하기 그렇지만 참 안 됐다.


11.예전엔 알라딘에 글을 올리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요즘은 그러질 않았더니
다시 알라딘에 글을 쓰라고 남편이 권유 했다.글쓰기는 확실히 치유하는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12.오랫만에 글을 올리려니 유투브 동영상 가져오는 게 바뀌었다.ㅠㅠ
방법은 같을 것 같은데,,,,,아닌가?????ㅠㅠ


13.새로운 노트북이라 뭐가 잘못 된 건지 모르지만 커서가 널을 뛴다. 타자를 치다 보면
치던 글이 사라져 있거나 엉뚱한데 가서 썼던 글 사이에 다시 타자를 치고 있는 것이 1분도 채 안되어 발생한다.ㅠㅠ 
컴맹인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마는......ㅠㅠ

다행도 13번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아침 일찍 딸아이를 캠프에 가기 위한 버스 집합장소로 데려다 주고 온 남편에게 자판이 왜 이 모양이냐고 찡얼댔더니 금방 해결해 줬다. 노트북은 트랙패드가 움직여서 그런거라며.
우와~~~~이렇게 편한걸!!! 아는 게 힘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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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26 15: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1-07-25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 동영상 아래 '이전 소스 코드 보기'인가? 그걸 선택한후 복사하기 해보세요.

반갑습니다 나비님! ^^

라로 2011-07-26 15:52   좋아요 0 | URL
이전소스 보기요? 아하,,,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반갑습니다, hnine님!^^

순오기 2011-07-25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뷰 나비니임~~~ 역시 알라딘에서 만나야 제맛이지요!^^
7번은 우리도 같아요. 민경이 4박5일로 홍콩 갔고~ 돌아와서 31일날 기숙사로 들어가요.
엄마 아빠 싸우지 말고 친하게 잘 지내라고 당부하고 갔다우.ㅋㅋ

라로 2011-07-26 15:54   좋아요 0 | URL
ㅎㅎㅎ맞아요!!!알라디너들은 알라딘에서 만나야 제 맛이에요!!!ㅎㅎㅎㅎ
어른스러운 막내딸이네요!!ㅎㅎㅎ저희야 늘 깨가 쏟아지니 그런 말을 할 필요가,,,염장ㅎㅎㅎㅎ
민경이도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는 군요..
저도 요즘 딸아이 기숙사에 넣을까 어쩔가 고민이에요.

무해한모리군 2011-07-25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인용된 부분 정말 슬프네요...

라로 2011-07-26 15:56   좋아요 0 | URL
저 책 정말 좋아요. 좋아서, 아껴서 읽느라 진도가 안 나가요.
휘모리님 잘 지내시죠?
결혼생활 3년까지가 가장 고비에요. 많이 많이 사랑하세요!!(뚱딴지같은 소리 해서 죄송,,,^^;; 좋아하는 분들이라,,)

무해한모리군 2011-07-29 09:32   좋아요 0 | URL
사실 별 고비가 아직은 없어요.
남자랑 사는게 아니라 성질더럽고 잔소리쟁이에 일못하는 언니 한분 제가 모시고 살아요 ㅋㄷㅋㄷ

마노아 2011-07-25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 오랜만이에요! 띄어쓰기 간격 넓은 글도 눈이 시원해서 보기 좋은 걸요.^^
알라딘이 iframe 태그는 해킹 방지를 위해서 못 쓰게 막았대요.
그래서 이전 소스 코드 보기에서 object로 시작하는 걸로 퍼오면 괜찮아요.^^

라로 2011-07-26 15:57   좋아요 0 | URL
그랬군요!!! 모르시는게 없는 우리 마노아님!
제가 알라딘에 안 들어오는 동안 마노아님의 위로가 그리웠어요~~~~~.^^;;

하늘바람 2011-07-25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멋진 풍경들이 떠오르네요.
해든이는 어떻게 영어와 한국어 변환이 자유자재로 변할까요?
해든이를 데려다 주시는 옆지기님 참 멋지시네요

라로 2011-07-26 15:58   좋아요 0 | URL
해든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영어를 사용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아이들이 이중언어를 하게 만들려면 밖에서는 한국어를 쓰고 집에서는 영어를 쓰라는 조언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해든이도 혼자 맘 고생 많이 했을거에요.
스트레스 받아서 말을 잘 못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늘바람님 잘 지내시죠?^^

2011-07-25 2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26 16: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트 2011-07-25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비님.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나비님이 계셔서 좋아요. ^^

라로 2011-07-26 16:02   좋아요 0 | URL
토트님~~~부비부비
저번에 대전 오셨는데 만나뵙지 못해서 무지 섭섭했어요!!!!!ㅠㅠ
알라딘에 잘 안 들어오시는 분이 오랫만에 올린 제 페이퍼에 댓글을 달아주시니 무지 기쁜걸요!!!!
담에 대전에 오시면 저에게 먼저 연락주세요,,,ㅎㅎㅎㅎ

세실 2011-07-26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비님 돌아오셨구나~~~ 반가워요 와락^*^
우리 아이들도 29일부터 31일까지 캠프가요. 저도 자유예요~~~~ㅋㅋ

라로 2011-07-26 16:03   좋아요 0 | URL
제가 알라딘에 돌아오게 된 5할은 세실님 때문이니까 책임져요!!!!!ㅎㅎㅎㅎㅎ
29일부터 31일까지면 그때 쯤 만날껄 그랬나봐요????

세실 2011-07-26 22:58   좋아요 0 | URL
전 좋아요~~~~특히 토요일. ㅋ

라로 2011-07-27 23:24   좋아요 0 | URL
프여사가 토욜은 안 된다고 했잖아요..ㅎㅎㅎ

세실 2011-07-31 21:57   좋아요 0 | URL
우리 수요일이었나? ㅋ

자하(紫霞) 2011-07-26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띄어쓰기 간격이 넓어서 좀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눈이 편하네요.
여기는 또 비가 올려나봐요. 천둥이...

라로 2011-07-26 16:04   좋아요 0 | URL
이젠 고쳤어요. 남편 덕분에 문제없이 페이퍼를 올릴 수 있게 됐어요!!!!ㅎㅎㅎ
여기도 후덥지근한게 무지 덥네요.
베리베리님 어떻게 지내세요?????
늘 뭔가를 열심히 하시는 베리베리님 요즘은 뭘 배우실까 궁금했어요.^^
 
심야식당 7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을 읽었을때 만큼의 감동은 없었지만 이 시리즈가 계속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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