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책을 읽는 것을 무진장 좋아해요, 배우기를 좋아하고, 남에게 나눠주기를 좋아합니다.

감동먹은 책은요,

 존 번연의 천로역정입니다.

어렸을 때는 만화로 읽고 소설로 읽고 아직도 좋아하는 책입니다.

 

 소설 동의보감 시리즈 1,2,3  이은성 저, 소설이지만 아주 아주 너무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이번에도 다시 서재에서 꺼내어 읽었던 책입니다.

 

 

하나님의 정치, 짐 월리스 저, 이번에 나온 책입니다. 서평으로도 남겼고요.

 

  

기도, 리차드 포스터

 자꾸 읽고만 싶어지는 책입니다.

 자꾸만 기도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잡초같은 인생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 강준민

 다시 읽고 또 읽고 싶어지는 책

인생이 무엇인지, 그 위에 베푸시는 은혜를 사모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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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8-10-24 19:14   좋아요 0 | URL
아...좋은 책을 올리셨네요. 하나님의 정치는 못 읽었는데...^^

아이작 2008-10-24 19:23   좋아요 0 | URL
예, 감사합니다. 서재에 가봤더니 아주 대단하시네요.
저는 이제 시작입니다. 책만 읽다가 서평으로 남길려고 무진장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메르헨이 대단하게 보이는 날입니다. 들려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10-24 1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책에서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려고 노력하는, 세상에서 가족이 가장 소중한 30대 아줌마

 

*내 인생 최고의 책 5권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 어려운 시험 문제를 푸는 느낌이었어요...

 

-고삐(윤정모) : 고등학교 때 읽고 큰 충격을 받은 소설. 이 책을 읽고 미국에 대한 허상을 깰 수 있었고 세상에 대한 눈을 키울 수 있었지요.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조세희) : 너무나 잘 알려진 소설. 고등학교 때 읽고나서 며칠 동안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책 내용에 푹 빠졌었지요.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박세길) : 우리 현대사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해준 책. 한때 대학 신입생들의 필독서로 읽힐 만큼 그 명성이 대단했었습니다. 근현대사 교과서가 논란되는 요즈음에 고등학생들에게도 이 책을 읽혔으면 하지만...

-아리랑(조정래) : <태백산맥>을 중도에 다 못 읽고 난 후 처음으로 한권 한권 사서 끝까지 읽은 대하소설입니다. 일제 강점기 하 우리 민초들의 삶이 잘 드러난 소설이지요.



-비천무(김혜린) : 영화 드라마로 제작되어 너무나 많이 알려졌지만 원작의 내용을 제대로 살린 건 없어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작품. 대한민국 최고 만화가를 말할 때 김혜린을 꼽는 것에 주저하지 않게 만드는 책. 초등학교 때 만화방에서 읽은 것으로 기억되는데, 30대 이후에 애장본을 구입하여 아끼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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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8-10-24 19:15   좋아요 0 | URL
^^저는 불의 검을 올렸어요. 비천무는 처음 접한 혜린님의 작품이라 어느걸로 할까 고민했었지요.^^
 

1.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철딱서니 없고 나이값 못하는 40대의 주부랍니다. ^^;;

 

2. 내 인생 최고의 책은...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그 소녀를 전 사랑합니다. 

그녀의 열정적이고 낙천적이며 쾌활한 성격은 지금도 너무너무 부러워요. 

어린시절 봤던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만화책도 구입해놓고 생각날 때마다 앤을 만나고 있답니다.

 

 

                                     

아이 낳고 한참 힘들때 읽어선지 제게 빛이 되어준 책입니다. 

부모의 존재란 어떤 것인지,

아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모가 되자고

마음먹게 됐었지요. 

 

 

 

고권정생 선생님의 <강아지똥> 이 책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리 하잖고 보잘것 없는 강아지똥도 모두 제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2008년 제게 가장 인상깊었던 책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소설인데 영화도 제작이 되었지요. 시원한 바람을 타고 춤추는 날아다디던 색색의 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미르와 하산의 우정과 사랑이 무척 감동적이었지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책입니다. <태백산맥>.

해방과 분단, 6.25의 아픔을 다룬 대하소설이지요. 대학시절에 읽었지만 제 마음에 깊이 담아내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책이 전하고자 하는 진실과 감동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다시 읽어야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되는군요. 

 

* <태백산맥>과 함께 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인 <한강>과 <아리랑>도 함께 읽어보고 싶습니다.

 

 

 

 

 

알라딘의 1기 독자 서평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 3개월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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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소녀 2008-10-24 16:51   좋아요 0 | URL
앤 저도 정말 좋아해요. :)

몽당연필 2008-10-24 17:01   좋아요 0 | URL
역시!! 앤은 인기짱입니다. ㅎㅎ

메르헨 2008-10-24 19:16   좋아요 0 | URL
앤...10권짜리는 못 읽어봤어요.^^창가의 토토는 저도 좋아하는 책이에요.^^
태백산맥과 아리랑 한강...대단하죠...
반갑습니다...^^

몽당연필 2008-10-26 01:32   좋아요 0 | URL
태백산맥은 읽긴 했지만 지금 머리속에 남은 내용은 거의 없어요.
글자만 읽었다고 봐야겠지요.
그래서 대하3부작을 꼭꼭 씹어서 읽고 싶어요. ^^

굼실이 2008-10-25 09:10   좋아요 0 | URL
몽당연필님도 앤!^^ 여기서 보니 더 반가운걸요~

몽당연필 2008-10-26 01:33   좋아요 0 | URL
굼실이님, 저도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앤....그렇죠. 어린시절 전 앤을 닮고 싶었답니다. ^^
 

1.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 가장 난감합니다. -.-;

어쨌든.... 저는....

'나란 누구인가?'를 늘 마음속 화두로 담고 있는 사람입니다.

2. 내 인생 최고의 책이라...

음... 제가 기억력이 그리 좋지 않을 까닭에 감동을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금새 잊어버려서...

그래도 억지로 생각해 보았더니...

차윤정씨가 쓴 "숲의 생활사"

이 책 정말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원래 숲에 관심이 많기도 하지만, 말하나 하나 버릴 것 없이 몽창 외우고 싶을 정도로 숲을 알 수 있게 해주더군요.

 

 

 



칼데콧 상을 받은 레오 리오니의 "프레드릭"

아이들 동화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웃음이 싹~ 지어지는 책!

 

 

 

 

역시나 동화책 "돼지책" 

앤서니 브라운이 쓴 책 이었던 듯... 일상에 지친 주부가 저 뿐이 아니구나, 어디나 다 똑같구나 하면서 일종의 위안감을 안겨줬던 책...

 

 

 

천상병 시집 "요놈, 요놈 요 이쁜놈"

천상병님이 돌아가신 후 제가 아마도 중학교? 고1? 그때 첨으로 구입했던 시집... 읽으면서 매번 감탄케 했던 시집...

 

 

오세영의 "베니스의 개성상인"

지금은 책 표지가 많이 달라졌네용...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유일하게 재밌어라 하면서 어린시절 구매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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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알라딘 독자서평단 경영부분에 선정된 소금이입니다. 평소 자기계발이나 경영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에 서평단으로 활동하며 좀더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을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에 좋은 서평으로 답할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그간 제가 읽어왔던 책 중에서 나름대로 최고의 책을 꼽아보았습니다.

1.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날들( 리틀트리 )

10살때 읽어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소설. 저자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어내었다는 이 작품은 꼬마 인디언 소년이 삶과 죽음 그리고 인생에 대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하나씩 배워나가는 이야기이다. 실제 그의 이야기는 후에 보이스카웃의 정신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데, 숲의 동물을 사냥하며 배우는 삶에 대한 지혜에서부터 그의 할아버지에 대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배울것이 정말 많았던 소설. 

2. 호밀밭의 파수꾼

13세 이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하고 그 이후라면 읽음에 있어 주의가 필요한 소설. 하지만 최고의 소설이라 평하기엔 주저함이 없다. 인간의 순수성에 대해 파고드는 이 소설은 다소 몽환적이면서도 무서우리만큼 현실적이다. 미 대통령을 암살한 살인자도 이 책을 자주 읽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 책엔 무언가 있다.

3. 상실의 시대

다소 지루한 문체에 몇번이고 읽기를 포기하다가 마침내 군대에 있을때 다 읽어버린 소설. 그의 소설은 취향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이지만, 이 책을 읽기전과 읽고난 후 삶이 달라진다는 사실만큼은 부인할 수 없을 듯. 마치 수학코드와 같은 그의 필체를 따라가다보면 자신의 삶속에 감추어진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20세가 되었다면 돈 생각은 하지말고 한 번쯤 꼭 구입해볼만한 소설.

4. The Left.

제프 일리가 지은 좌파의 역사에 대한 위대한 바이블. 처음 책을 샀을땐 그 두꺼운 페이지에 다소 부담이 되었긴 하지만, 정치에 대해 논할만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싶다면 이 책만큼은 꼭 짚고 넘어갈 책이라 생각된다. 무엇이 좌파인지 알고싶다면 이 책을 보자.

5. 제 3의 물결

꽤 오래전 서적이긴 하지만 아직도 교양과목 필독서로 선정될만큼 아는 이는 아는 책. 자신이 it분야에 몸담고 있지 않더라도, 인터넷과 그 이후의 미래에 대해 알고싶다면 이 책만큼은 읽어야된다고 생각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에게 한 번쯤 권해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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