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사람이예요!

책과 영화, 음악을 좋아하며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고 감사할 수 있는 소박한 사람입니다~

 

현재까지 최고의 책 5권

1. 이승우의 <생의 이면>

2. 조정래의 <태백산맥>

3.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4. 녹색평론선집1

5. 김상봉의 <도덕교육의 파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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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세상 2008-10-27 09:23   좋아요 0 | URL
연잎차 너무 좋아하는데.. ^^ 몇년전 친구랑 영주 부석사갔을 때 스님이 연잎차를 주시더라구요~ 그때 처음 마셔보고 뽕~가벼렸답니다. <생의 이면> 리스트에 넣어놓고, 아직 못 읽고있네요..
 

• 나는 이런 사람이예요!

재미없는 책 보내주면 읽지도 않을거에요.

 
•  2008년 현재까지 최고의 책 5권

소금꽃나무
고릴라 이스마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전선기자 정문태 전쟁취재 16년의 기록
타인의 고통
당신 인생의 이야기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바람의 12방향
고양이 대학살
88만원 세대
남쪽으로 튀어
페미니즘의 도전
레오 스트라우스
지식 e 1,2,3

............

 

세상에 최고가 어딨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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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8-10-25 01:23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하....나는 이런 사람이에요...쓰신거 보고 한밤중에 뒤로 넘어가게 웃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글도 마찬가지에요.^^
깊은 밤에 글 올리셨네요. 반갑습니다.^^

멜기세덱 2008-10-25 03:38   좋아요 0 | URL
이런,,,ㅋㅋㅋ
잘 지내시죠?
보고시퍼요!!

하이드 2008-10-25 05:58   좋아요 0 | URL
서평단 신청할때 최소한으로 해야하는거라고 이미 공지되어 있었던건데, 이 까칠함이라니.. 신청을 하지 마시든가. 하하

또다른세상 2008-10-25 10:01   좋아요 0 | URL
이런 시크함이라니.. ^^

무스탕 2008-10-25 11:05   좋아요 0 | URL
재미 없다라는건 벌써 읽고 난 후의 감상이니 이미 읽으신거네요 ^^

라주미힌 2008-10-25 23:18   좋아요 0 | URL
재미라는게 꼭 내용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서 ^^;;

완곡한 표현을 쓰느라;;;;

초록이좋아 2008-10-27 10:59   좋아요 0 | URL
하하... 너무나 확실한 자기소개... 아주냥 맘에 들어요... 재미없는 책이면 저도 서평쓰기 싫어질텐데...ㅋㅋ
 

1. 자기 소개하기

• 책을 좋아하고 커피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4월과 선인장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 내 인생의 책

• 정현종님의 시집 <사람으로 붐비는 앎은 슬픔이니> 이 시집은 스무살에 선배언니를 통해 선물로 만났는데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이 시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이 시집을 읽고 있으면 지치고 힘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앤>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 해 앤이 태어난지 100년이 되었지요. 한 때, 빨간머리 앤이라는 즐거운 별명을 얻기도 했었지요.

• 공지영의 <인간에 대한 예의> 이 책도 좋아하는 책입니다. 작가 공지영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제목에 이끌려 읽었지만 지금도 애착이 가는 책입니다.

• 신영복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설명할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있다는 것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입니다. 항상 추천 목록에 있는 책입니다.

• 한국문학을 좋아하는데 특히 여류 작가들을 좋아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작가는 정미경입니다. 그녀의 책을 다 만났는데 그 중에서도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심 황순원문학상에 수상하기를 바랐는데 올해는 수상자가 없다고 하더군요.

•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점점 깊어가는 밤, 책과 함께 달콤한 시간으로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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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실이 2008-10-25 09:09   좋아요 0 | URL
책과 커피와 사람을 사랑하는 자목련님, 반가워요^^ 골라주신 책들도 하나같이 따뜻해보여요~
앤은.. 아,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ㅎㅎ

자목련 2008-10-25 19:06   좋아요 0 | URL
굼실이님, 이곳에서 뵈니 더 반갑다는^^
아, 굼실이님도 앤을 사랑하시는군요. 자주 뵈요.♪

또다른세상 2008-10-25 10:02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굼실이님 반갑습니다~ ^^ 놀토가 대세인데 출근이 왠말이냐며 짜증내다 다시 웃어봅니다!! 뭐 한가한데 책보면 되죠..

자목련 2008-10-25 19:05   좋아요 0 | URL
또다른세상님, 반갑습니다. 출근하셨군요. 지금쯤은 퇴근하셨겠지요?

뒷북소녀 2008-10-25 12:03   좋아요 0 | URL
놀토요? 전 토일에도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요...ㅠ.ㅠ
자목련님, 반가워요. :)

자목련 2008-10-25 19:06   좋아요 0 | URL
모두 바쁘신 분들이신군요. 여기 비가 마구 마구 와요. 뒷북소녀님의 반가운 덧글, 감사합니다.^^*

에코하나 2008-10-25 21:32   좋아요 0 | URL
아 다들 반가우신 분들입니다.

자목련 2008-10-27 09:05   좋아요 0 | URL
에코하나님, 정말 반가워요.^^*

몽당연필 2008-10-26 01:30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와락!!!!
역시나 앤을 사랑하실 줄 알았습니다. ^^

자목련 2008-10-27 09:05   좋아요 0 | URL
몽당연필님, 저도 와락^^
 

1. 자기소개하기

좀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7살,4살 두 아이 엄마입니다. 성격적 특성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완전 귀차니스트.

 

2. 내인생의 책, 이라고 거창하게 이름 붙이긴 뭐하지만, 늘 내 머리속을 맴도는 책 몇권 올려봅니다.

중학교 1학년때 읽었던 책은, 정확히 어느 출판사에서 나왔던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늘 강렬하게 머리속에 남아 있다. 정말 푹 빠져서 읽었던 기억이.. 늘 다시 한번 읽을 맘을 먹지만 잘 안된다. 그저 옛날 기억만으로도 늘 이런 대답을 할 기회가 있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책.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집, 을 읽고 소설이란것에 대해 나름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던 것 같다. 그 구질구질한 현실감이라니... 어쨌거나 잊혀지지 않는 책 중 하나다.

 

 

 

 

 

이만큼 재밌으면서 내 맘을 딱 맞춰주는 책이 있었을까 싶다. 하루키의 소설보다는 이런 글을 더 좋아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읽었던 책 중에 가장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이런 류의 책을 읽는 이유는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보다는 나에 대해 더 잘 알고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던 책이다. 물론 그것이 아이들을 잘 키우는 방법이기도 하겠고. 나 자신을 생각해보게 했던 의미있는 책이다. 부모가 아니어도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

 

 

 

 

존 버닝햄의 그림책, 그림책이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한 책이기도 하고 읽고나서 그저 내 맘이 편해진 느낌이랄까..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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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10-26 23:10   좋아요 0 | URL
어머! 알도네요 ^^
8살 자존감 책은 저도 읽는 내내 뜨끔하게 했던, 가르침을 많이 준 책이었어요.

메르헨 2008-10-25 01:09   좋아요 0 | URL
어? 먼 북소리...저도 하루키의 소설보다 이런 류를 좋아해요.
다른 분들은 하루키의 소설을 많이 올리셨더라구요.^^반갑습니다.

카라 2008-10-25 12:44   좋아요 0 | URL
<먼 북소리> 사놓기만 하고 아직 읽지 못했는데..빨리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미설 2008-10-27 00:57   좋아요 0 | URL
나인님,, 네, 알도요~ 이 사연을 모르셨나요?^^
메르헨님,, 반가워요. 소설도 물론 좋지만~ 하루키는 참 재밌는 사람 같아요. 이런 글들 읽고 있으면..
카라님,, 반가워요. 저도 다시 한번 읽으려는데 또 잘 안읽어지네요^^ 반갑습니다.
 

마음은 늘 푸르고 싶지만, 사실은 궂은 마음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책을 읽는 것을 삶의 위안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요즘 좋은 책들을 많이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특히 서평단 활동을 하게되면, 자신이 책을 고르지 않으므로

독서의 편식에서 벗어날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웃는 늑대라는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이런 책들이 있고

그런 책들을 읽고

그런 책들을 소개받고

또 제가 감명받은 책을 소개하고

그러면서 이 메마른 세상을

이겨나갈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알라딘의 서평단 식구들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반갑고 기쁘네요.

 

 

 

  예전에는 이 책을 좋아했었지요.

 

 

 

 

 

 이 책도 많이 좋아했었고

 

 

 

 

 

 

 

 

 세상을 살려다 보니 이런 책도 읽게 되더군요.

좋아하진 않지만, 많은 부분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세상에 관한 나의 시선은 오히려

이런 책과 코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여전히 이 책 저책을 돌아다니면서

고뇌하고 생각하고 사색하고 모색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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