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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은 언제나 ing...
    from 잡식성의 매력적인 그녀 2014-08-07 16:24 
    기 드 모파상의 장편소설 <벨아미>에서 아름다운 남자라는 의미의 벨아미라는 별명을 가진 주인공 뒤아르는 매력적인 외모를 이용해 사교계에서 여자들을 꼬여내고 버리기를 반복하며 돈과 출세를 쫓는다. 벨아미는 지적인 인간의 고결한 정신은 커녕, 출세 외의 다른 신념은 갖지 못한 남자로, 돈과 권력과 방탕을 쫓던 19세기 프랑스 상류사회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인 벨아미가 온갖 부정에 대한 죄값을 치르지 않고 오히려 승승장구해 나가는 결말은
  2. 과연, 보석처럼 빛난다 - <기 드 모파상>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4-08-13 21:56 
    유명 작가의 단편선(앤솔로지도 비슷하고요...)에 몇 번이고 실패한 경험이 있는 저는, 이 책 <기 드 모파상> 역시 '소장용' 책으로나마 욕심이 났을 뿐 작품 하나하나에 매료되리란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대가라 하더라도 모두가 완전하지 않은 인간이고,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은 작품이 도리어 대가를 만든 밑거름이었다고 생각한다면,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들 앞에서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약간 서글픈 심정으
  3. 문학이라는 꿈
    from 밑줄, 밑줄 2014-08-15 15:00 
    "나는 거기서 심오한 미지를, 다정함이 지닌 모든 매력을, 우리가 꿈꾸는 모든 시정을, 우리가 끝없이 추구하는 온갖 행복을 보았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하던 가게가 세들어 있던 이 층짜리 건물에는 옥탑방이 있었다. 아직 삼십대였던 아버지는 당신이 어릴 때 읽던 세로 쓰기 세계문학 전집들을 그때만 해도 아직 버리지 않고 그 조그만 옥탑방에 쌓아두고 있었다. 별로 활동적인 성격이 아니던 나는 종종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옥탑방에 올라가서 내버려진
  4. 누구에게나 반전은 있다.
    from guiness 2014-08-15 16:43 
    매일매일 똑같은 사람과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밥을 먹고, 매일 보는 사람들과 함께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일상에 아무 변화가 없다면 인생은 얼마나 지루할까. 권태로운 삶에 변화를 주는 것은 대단한 것들이 아니다. 일상중에 마주치는 작은 일들 속에 예상치 못한 작은 반전이 있기에 우리는 때로 꿈꾸고 소망한다. 매일 서로를 미워하고 싸우던 부부에게 희망이라면 대단한 게 아니라 단지 그 상태를 벗어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거다. 그렇지만 그 벗어남, 헤어짐
  5. 단순하지만 명쾌한 삶의 진실!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4-08-15 19:41 
    근대 단편소설의 창시자로 불리는 모파상 단편모음집이다. 책에 실린 단편이 무려 63편이나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작품이다. 1880년 6명의 젊은 작가가 쓴 단편모음집 <메당 야화>에 <비곗덩어리>를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이 작품집의 첫 번째에 수록되어 있다. 이후 모파상은 약 300편의 단편소설과 기행문, 시집, 장편 소설 등을 발표했는데, <벨아미>와 <여자의 일생>으로 기억하
  6. 시대를 담은 소설집, <기 드 모파상>
    from 속삭이는 책 2014-08-15 21:50 
    어릴 때 기 드 모파상의 <목걸이>를 본 적이 있다. 그때 읽었을 땐 이야기 자체가 오싹하다고 느꼈다. 왜 그렇게 느꼈을까. 사실 <목걸이>는 알고 보면, 친구에게 빌린 목걸이에 얽힌 이야기였을 뿐이다. 지금 다시 읽고서도 그다지 오싹하다고 느낄 건 없다고 여겼다. 그러나 그땐 왜 그런 두려움을 느꼈을까. 나에게 항상 기 드 모파상은 오싹한 작가로 남아 있다. <목걸이>뿐 아니라 다른 단편도 그리 느꼈다. 하지만 이번에
  7. 인생의 온갖 것들에 대하여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4-08-16 01:47 
    8월이 시작됐고, 아니 중반이 지나가고 있다. 말복과 입추가 지났고 날은 좀 선선해졌다. 무더운 날씨를 포함하여 이런저런 상황들에 인해 느리게, 조금씩 나눠 읽었다. 읽은 책 중의 한 권은 『기 드 모파상』이다. 모파상의 소설 중 확실히 기억하는 건 유명한 단편 「목걸이」뿐이다. ‘여자의 일생’으로 기억하는 『여인의 일생(『기 드 모파상』 표기)』은 제목만 기억날 뿐이다. 읽은 것인지 제목만 기억하는 것이지 모호하다. 모파상이 쓴 300여 편
  8. 모파상
    from 이미지, 텍스트, 아우라 2014-08-16 20:50 
    모파상의 단편집에 실린 대다수의 소설은 모파상이 스스로 말하는 방식이 아닌, 화자를 통해 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책을 읽는 다는 느낌보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그것은 마치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서 독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처럼 보이는데, 그런 점에서 보자면 모파상 자신은 작가라기보다 편집자 같아 보인다. 그가 이야기를 모아 그 이야기들의 결합으로 하나의 세계를 모자이크 방식으로 편집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그가 편집한 세계
  9. 사탕꾸러미 같은 소설집
    from 샛별이님의 서재 2014-08-17 20:50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뜻밖의 선물을 만난 기분이다. 사탕꾸러미 같은 소설집을 받아들고 사탕을 까먹듯 하나씩 읽어보았다. 체호프의 단편 같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조금 더 유머러스하고 경쾌하다. 이 책에 실린 63편의 작품들은 '단편소설의 거장'으로서의 모파상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그의 대표적인 단편인 <목걸이> 외에도 수십 편의 단편에서 그의 독특한 사고를 엿볼 수 있다. 모파상은 전쟁의 참상,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남녀간의 사랑
  10. 이야기꾼의 본질에 충실한 이야기꾼
    from 작고 협소한 2014-08-17 22:01 
    모파상은 이야기꾼의 본질에 충실한 이야기꾼이다. 그는 이야기꾼으로서 자신이 이야기를 하는 자라는 자각을 서술로서 표출한다. 이야기꾼의 이야기에는 시작과 끝을 적절하게 짜는 것이 중요하다. 모파상의 단편들은 시작부분에서 이야기의 구심점을 소개하고 마무리에서 모두 회수해간다. 인물이 구체적이고 있을법하다. 생동감과 개성이 강하지만 보편적이다. 인물들은 각각의 상황에서 부당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겪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이 겪는 일들은 판단의 대상이 되지
  11. 사람들의 짧은 이야기
    from zipge's EX-LIBRIS 2014-08-17 22:21 
    수십 권짜리 대하소설 같은 것들을 보다 보면 짧은 단편소설에 과연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콩트 형식의 장편(掌篇)이나 엽편소설들과는 달리 단편소설은 소설의 구조를 그대로 따른다. 호흡이 긴 장편과는 달리 짧은 이야기 속에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는 상상만으로도 짐작이 간다. 반대로 단편을 읽는 재미 또한 이런 것에 있다. 한 단어, 한 문장을 놓치지 않고 읽는 것. 등장인물의 대사나 사소한 배경
  12. 예전에 잘 몰랐던 모파상의 매력을 다시 알게 되었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4-08-17 23:19 
    모두 63편의 단편 소설이 실린 책이다. 모파상의 단편을 어릴 때 읽은 적이 있는데 이번처럼 많은 단편을 읽은 것은 처음이다. <목걸이> 같은 작품이야 너무 유명해서 다시 읽으면서 읽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다른 단편들은 상당히 낯설었다. 분명 다른 단편집에서 읽었을 텐데. 하지만 그때와 분명히 다른 느낌을 이번 책에서 받았다. 그것은 왜 모파상을 그렇게 높게 평가하는지 알게 된 것이다. 문장과 구성과 캐릭터와 이야기를 풀어내는 힘이 보통의 단편
  13. 다음은 당신이 읽을 차례-기 드 모파상
    from 물이 되는 꿈 2014-08-18 02:31 
    다음은 당신이 읽을 차례-기 드 모파상믿음직스러운 선택은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내가 알거나, 당신이 알거나, 그래서 우리가 알거나. 한 스푼 맛에 대한 만족이 그렇지 않나. 31개의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그들은 외치지만 어떤가, (입안에서 바스락거리며 터지는 외계의 맛은 다신 먹고 싶지 않다)먹는 것은 늘 정해져 있다. 고르는 것이 어려운 까닭은 무엇보다 ‘내’가 아직 알지 못하기 때문인데(물론 다 알 필요도 없지만) 유구한 맛이라면 나
  14. 불란서와 나 : 모파상에 대해 조금 말하기
    from 윤스리님의 서재 2014-08-18 02:37 
    불란서. 이유 없이 좋아하게 된 말. 불어의 음악성을 닮은 음악적인 세 음절. 불.란.서. 험버트 험버트에게 롤리타가 있었다면 나에겐 불란서가 있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불란서는 그 이름만으로 좋아하기에 충분했다. 찰스가 아니라 샤를이라서, 처음 들었을 때 한국 성씨로 착각할 수 있는 '장'이 있어서(미국에도 kim이나 lee는 많지만), 'r'발음이 특이해서... 가끔 이유 없이 좋은 것 앞에서는 무의식이나 정신분석과 관련된 생각들
  15. 단편과 단편과 단편들
    from 하하핳님의 서재 2014-08-20 03:24 
    모파상의 단편집을 받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단편선치고는 생각보다 두껍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모파상의 단편들이 본격적으로 묶여 나온 것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하니 평소 모파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또 그렇지 않다고 해도 모파상을 알아갈 사람들에게 큰 선물과도 같은 분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말하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모파상을 처음 만났다. 첫 만남에 책이, 작가는 격식을 갖추고 나를 만나러 왔지만 나는 이런저런 일
  16. 두께에 버금가는 야무진 가치
    from 그리고 남겨진 것들 2014-08-20 22:24 
    거의 모든 단편이 10페이지 남짓한 짧은 분량이다. 그럼에도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는 개인의 삶을 넘어 그 시대가 가지는 모순과 결핍을 깊이있게 고찰하고 있다. 단 한 편도 그 역할을 소홀이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경이로운 것은 기 드 모파상이 포착한 장면과 그려낸 이야기가 수십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의 대한민국 독자에게도 공간성과 시간성을 뛰어넘는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위 아더 월드. 마치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비정상회담'의 외국인들
  17. 이야기, 그리고 다시 이야기
    from 저녁 2014-08-28 01:50 
    소설 수업을 들을 때마다 단편 소설보다 더 짧은 분량 개념인 꽁트로 창작 역량을 체크당하곤 했던 것 같다. 콩트나 단편소설은 시처럼 한 문장도 낭비해서는 안 되면서도 읽고 난 뒤 독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느끼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내겐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졌다. 내가 쓴 콩트는 대부분 주제가 모호했고 흐지부지 끝나기 일쑤였다. 선생님은 가끔씩 참고용으로 모파상의 짧은 소설을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모파상의 짧은 소설은



















[철학자와 하녀]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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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림, 리군, lmicah, 드림모노로그, Quasimodo, gorinus, 더불어숲, 김현욱, 아이리시스,

흔적, 무진, 멜기세덱, 아잇, 헤르메스, 그렇게혜윰, 슈겔, 최마록, 곰곰생각하는발, Yellowpe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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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사님 ! 그때 왜 그랬어요. 네 ?
    from 새빨간 활 2014-06-28 10:25 
    목사님 ! 그때 왜 그랬어요, 네 ? 중고교 학창시절을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 선생이 학생을 폭행한 사건 " 이었다. 가해자는 학교에서 성경 과목을 가르치는 교목(목사)이었고 피해자는 내 친구'였다. 전라도 허벌나게 먼 곳에서 상경한 녀석이었는데 형편이 어려웠는지 3년 내내 신문을 돌렸던 친구'였다. 친구는 목사가 휘두른 주먹에 얼마나 맞았는지 얼굴이 부어서 눈이 떠지지 않을 정도'였다. 수업 시간에 친구가 목사에게 던진 질문이 발단이
  2. 행동하는 철학을 하자
    from savvy? 2014-07-04 10:53 
    철학을 두고, 누군가는 딜레마와 모순들에 관해 생각하는 방법이라 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저 철학자들이 하는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실로 다양한 철학자와 철학 방식들이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이 철학이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다는 뜻이란다. 자, 어느 쪽이든 좋다. 딜레마와 모순에 대해 다종다양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철학’을 보여준다면. 고병권은 책의 시작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참된 철학자는 현실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라 현실이 중단된 곳, 누
  3. 가볍고 편안하게 읽었으며, 고요한 분위기였으나, 강렬했다.
    from 기억의 습작 2014-07-05 20:36 
    '가볍고, 편안하게 읽었으며, 고요한 분위기였으나, 강렬했다.' 이 책을 간단하게 논평하면 그렇다. 제목 <철학자와 하녀>가 상징하는 것은, 탈레스의 일화로 설명한다. '어느 날 철학자 탈레스는 별을 보며 걷다가 우물에 빠지고 말았다. 이를 본 트라케의 하녀가 깔깔대며 이렇게 말했다. "탈레스는 하늘의 것을 보는 데는 열심이면서 발치 앞에 있는 것은 알지 못한다." (중략)하지만 철학자들은 이 재치 만점의 하녀를 좋아하지 않았다. 철학자들
  4. 철학은 다르게 느끼는 것, 다르게 생각하는 것, 다르게 사는 것임을 알게 하는 책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4-07-09 14:06 
    철학은 다르게 느끼는 것, 다르게 생각하는 것, 다르게 사는 것! 이 말이 인상적인 것은 왜일까? 그간 우리는 일상에서 유리된 관념의 유희를 많이 보아왔다. 이 관념의 유희라는 말은 철학하는 이들이 일상을 도외시하며 그들만의 앎에 탐닉한 채 그것들을 일깨움의 수단으로 삼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연하지만 철학을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는 것으로 정의하는 저자의 책은 기대를 갖게 한다. 스스로 “철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철학자임을 보증하는 어
  5. 말이 춤추는 세상이다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4-07-11 21:55 
    말이 춤추는 세상이다소셜네트워크의 활성화로 인해 말잔치가 세상을 뒤덮고 있는 세상. 살아오는 동안 이렇게 말을 쏟아내는 시대가 있었을까 싶게 이런저런 말들로 넘쳐난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가슴에 들어온 세상에 대한 눌러놓은 감정을 내 보이는 것은 자유인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의 힘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분명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내 놓은 것은 좋다. 그렇게 살아온 경험이 없기에 더욱 더 좋은 기
  6. 일상과 철학의 화해를 위하여
    from 김현욱님의 서재 2014-07-13 21:36 
    이 책에 대해 리뷰를 어떻게 써야 할지 난감했다. 사실 에세이야말로 리뷰를 쓰기 어려운 장르가 아닐까? 이 책은 각기 다른 주제들에 대한 철학적 에세이들을 모은 책이다. 통일된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에세이라서 잠시만 방심해도 읽다가 무슨 이야기인지 감을 못 잡게 된다. 무언가 사고의 끄트머리를 잡으려고 해도 대여섯 페이지만에 글이 끝나버리니 생각이 충분히 뻗어나갈 수가 없다. 그래서 마음을 가다잡고, 집중하면서 읽어보았더니 평이한 문체와는 달리,
  7.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철학자와 하녀>
    from 말그림의 서재 2014-07-13 21:38 
    최근 인문학 열풍이 불면서 관련 책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 인문학에 관한 인식까지 좋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아직까지 인문학은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공부이며, 일상의 생활을 전제해야만 하는 부차적인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다시 말하면 인문학 혹은 철학은 가난을 벗어나야만 공부할 마음이 동하는 그런 학문이라는 것이다. 반면 철학자는 이런 말에 발끈할지도 모르겠다.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8. 철학이란, 삶 그자체 ~!《철학자와 하녀》
    from 산.들.바람.1.2.4 2014-07-15 15:28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살다보면, 깨달음이 너무 늦게 도착할 때가 있다. 이상은의 노랫가사처럼 지나고 나서야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젊음이었고 사랑이었다. 삶이라는 것이 딱 그렇다. 그때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후회가 뒤통수를 치는 횟수가 많아지는 것이 인지상정의 인생인지도. 어쩌면 인생에 완벽함을 기대하는 것은 오만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먹고
  9. 철학자와 하녀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4-07-16 00:48 
    '철학(哲學)'이라고 하는 말은 기본적으로 밝게 해주는 학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렵고 고상하기 그지없어 보이는 이 학문이 과연 '무엇'을 비추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대상들이 있을 수 있는데, 자기 자신부터 만물의 이치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간 수없이 많은 철학자들은 거창한 세상일들을 논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부터 돌볼 줄 알아야 한다고 입을 모아왔고, 자기 자신도 모르면서 철학을 한다는 생각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이었다. 자기
  10. 세상 안에서 '감히' 용기를!
    from 책만 먹어도 살쪄요 2014-07-16 09:41 
    예전엔 철학 사상을 읽는 것을 훨씬 더 좋아했다. 물론 지금도 그것에 큰 흥미를 느끼지만 아무리 이해하려 하여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그것들의 의미에 대해선 최근 회의를 느끼고 있다. 국내 철학자 중에서 누군가가 방대한 철학 사상을 맛있게 버무려서 먹기 좋게 요리를 해 주면 좋겠다는 갈증이 있었지만 인문학의 대유행으로 철학서를 빙자한 자기 계발서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좋은 책을 가려내기가 쉽지 않았다. 때로는 시간 낭비처럼 느껴지기도 하였다. 고병권의
  11. 지옥에서 읽는 철학...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4-07-19 05:59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 이런 장면이 있던 게 생각난다. 나치가 유태인을 선별한다.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능력을 가진 자들만 추려내고 나머지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기 위해서다. 유태인들이 한 줄로 길게 서서 차례차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 지 나치 군인들에게 밝히고 있다. 그 줄 어디쯤에 역사학자가 있었다. 평생 역사만 연구해온 노인 학자다. 그는 당당히 역사를 연구했다고 말할 참이다. 그 때, 그를 아는 한 젊은이가 다가오더니 그에게 절대 역사학
  12. 오늘, 현실을 설명하는 철학을 만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4-07-20 09:14 
    순수학문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느끼는 딜레마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지금껏 공부한 이 학문이 과연 실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이 항상 따라 붙는다는 것이다. 거창하게 학문을 공부하는 이들로 확장시키지 않더라도 어떤 것을 배운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은 하게 마련이다. 과연 지금까지 배운 것이 현실을 제대로 설명하거나 현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인가? 이런 의미에서 보자면 내게 있어 철학은 그야말로
  13. 철학은 '물벼락'이다! : 철학자와 하녀 - 고병권
    from 슈겔님의 서재 2014-07-20 12:57 
    철학자와 하녀고병권 │ 메디치 │ 2014. 06철학은 '물벼락'이다!'철학'만큼 우리 삶에서 멀게 느껴지는 단어도 없을 것이다. 이 단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수많은 철학자들, 그리고 그 사상들은 그저 하나의 지식과 교양쯤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시중엔 수많은 철학책들이 판친다. 자기개발서 못지 않게 낯익은 철학자의 이름을 빌려 교양을 파는 책들 말이다. 철학은 결국 '인간'에 대한 학문인데 단순히 하나의 지식으로 전락해버리는 건 진정한 의
  14. 지식이 아닌 실천을 위한 (별을 바라보는) 하녀의 철학 『철학자와 하녀』
    from 잡학서재 2014-07-20 23:25 
    지식이 아닌 실천을 위한 (별을 바라보는) 하녀의 철학, 『철학자와 하녀』 고병권 지음, 메디치미디어, 2014.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마이너리티의 철학” 포스트모더니즘이 뜨거웠던 1990년대 후반, 현란한 언어로 포장된 경구로만 읽히던 니체를 제대로 읽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다. 교수님을 중심으로 모인 여섯 명의 스터디 멤버에게 니체는 탈근대를 이해하기 위해 넘어야 하는 거대한 산이었다. 『도덕의 계보학』,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즐거운
  15. I'm still hungry!
    from 책무덤 2014-07-21 07:06 
    철학에 대한 이미지를 먼저 떠올려본다. '어렵다. 난해하다. 읽어도, 공부해도 그 얘기가 그 얘기 같다…….' 정도이다. 정말이지 철학은 나에게는 친해지기 어렵고 겁나는 학문이다. 그런데 책날개의 저자소개가 나의 걱정을 덜어준다. "현장인문학자" … 철학을 공부하는 목적이 '박식함'에 있지 않고 '일깨움'에 있다는. '철학하기'란 불가능과 무능력, 궁핍과 빈곤을 양산하고 규정하는 모든 조건에 맞서 분투하는 것이다라는. 즉, 철학은 서재의 장식용 책같은
  16. 철학은 가까운 것, 쉬운 것, 흔한 것
    from lmicah의 서재 2014-07-23 12:37 
    고등학교 때 철학 수업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책을 읽지 않던 때였고 철학의 ‘ㅊ’ 자도 모르던 시절이다. 철학 담당 교사가 여자교사이고, 미모마저 빼어났다면 가장 신나는 수업이었겠지만 그런 행운도 없었다. 내가 다닌 고등학교는 사립 남자 고등학교였고, 지역에서 가장 공부를 잘 하는 고등학교를 바짝 뒤쫓아 가는 입장이라 무지하게 공부를 시켰다. 수십 명의 교사 중 여자 교사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모조리 남자 교사만 득시글대는 학교였다. 지금 돌이켜 보
  17. 삶으로부터의 철학
    from 최마록 2014-07-24 09:10 
    상아탑, 탁상공론 같은 말들이 가장 많이 쓰이는 대상을 생각해보자. 우리가 떠올리는 대상, 그리고 그 지점에서 철학은 자유롭지 않다. 대중에게 철학은 그런 이미지에 가깝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철학이 사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이 인식하는 철학은 삶의 저 언저리쯤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많은 학자들이 대중과 아래로부터 소통하려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뒷짐 진 백발의 방관자의 모습으로 비춰지곤 한다. 고병권 같은 학자가 그러하다. 그는
  18. 그것이 무엇이고 자신은 누구인지를 막 알아차렸기에
    from 너의 의미 2014-07-24 17:17 
    철학이 어떤 일깨움, 각성, 용기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학위전공으로 철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가진 자신감과 우월의 기분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정작 행동을 보면 남들보다 어렵게 살고 있다는 생각만 든다. 웬만하면 남들과 같아져야(무난해야) 편하게 한 세상 왔다가는 법이다. 행동으로 옮겨가지 못하는 지식이 행복으로 전환될 리 없다. 그런 식의 독선과 아집과 오만을 많이 봐왔기에 아는 것보다 깨닫는 것, 몰랐던 걸 알게 되는 과정보다 이미 알고 있지만 내
  19. 철학, 조금 더 낮은 세계로 임해야
    from 비평가의 서재 2014-07-29 16:13 
    철학이 일상의 삶과 무관하게 저 하늘의 별만을 보는 것이라면 가난한 사람들이 지적하듯 철학은 한가한 일이나 쓸모없는 일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떠받드는 현실 감각 역시 그들 자신을 빈민으로 양산하는 현실에 대한 추인에 불과하다면 그것은 노예의 자기 위안에 불과할 것이다. 이처럼 철학과 가난한 사람이 대립하는 곳에서는 철학도 불행하고 가난한 사람도 불행하다. 철학은 기껏해야 현학적 유희이거나 비현실적 몽상에 불과한 것이 되고, 가난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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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6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말그림, 리군, lmicah, 드림모노로그, Quasimodo, gorinus, 더불어숲, 김현욱, 아이리시스,

흔적, 무진, 멜기세덱, 아잇, 헤르메스, 그렇게혜윰, 슈겔, 최마록, 곰곰생각하는발, Yellowpe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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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혼을 팔면 명예를 얻는다
    from 새빨간 활 2014-06-30 12:01 
    영혼을 팔면 명예를 얻는다 히틀러 정권 아래에서 히틀러'에게 영혼을 판 철학자는 많았다. 양심을 팔면 빵을 얻을 수 있었고 영혼을 팔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다. 그들은(학교에 남아 있는 철학자들은) 나치에 협력하면 빵과 권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쥐새끼처럼 재빨리 간파했다. 그런 식으로 교수직을 얻은 철학자는 한둘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자리를 통해 그 이름을 열거하지는 않으련다. 왜냐하면 독일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상, 이들 이름을 아는 이
  2. 그렇게 진정한 '나의 투쟁'은 시작되다.
    from 기억의 습작 2014-07-11 23:04 
    리뷰가 다소 길어서 세 부분으로 나눴다. 먼저 허영덩어리 히틀러를 바라보며 느낀 점과, 히틀러의 주변 사람들을(히틀러에 찬동한, 반동한) 읽으며 우리 역사, 시대적인 부분과 비교를 하며 생각을 해 봤다.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는 결론에 담아봤다. 1. 히틀러의 삶을 보며, 나의 허영을 반성하다. 사실 뻔한 주제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재미가 있는 책이다. 오래간만에 서평을 맛깔지게 쓸 책을 발견한 것 같다. 책은 한 허영심이 많고, 지적 콤플렉
  3. 저자와 저작은 별개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from 김현욱님의 서재 2014-07-12 22:10 
    나치즘이라는 사상을 만들어낸 철학은 무엇이었는가, 하는 질문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문제적이다. 학문적, 역사적, 정치적으로 말이다. "철학적 지도자"를 자처했던 히틀러는 칸트, 헤겔, 실러, 피히테, 쇼펜하우어, 니체, 바그너의 사상을 짬뽕하여 나치즘을 만들었다. 유서 깊은 독일의 철학과 문학은 히틀러가 자신의 추악한 이데올로기를 정당화하고 권위를 부여하는 데 안성맞춤이었을 것이다. 또한 실제로 칸트, 헤겔, 피히테, 바그너의 저작들에는 유대인에 대한
  4. 히틀러의 철학자들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4-07-13 15:51 
    어느 시대나 새로운 권력이 안정적인 정통성을 얻기 위해서는, 특히 선거와 같은 정상적인 과정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쟁취'된 권력은 폭력만 가지고는 성립될 수 없다. 정교하게 짜여진 지적 이데올로기와 유명 인사들의 지원, 언로(言路)의 장악 등이 병행되는 과정에서 권력은 피지배계급에게 인정과 동의(consent), 그리고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식민 통치 시절 일본은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을 끊임없이 회유하였을 뿐만 아니라
  5. 나치에 협력했던 철학자들의 사상을 읽어야 하는가?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4-07-15 11:21 
    철인왕(哲人王)이란 개념이 있다. 플라톤의 ‘공화국’으로부터 나온 이 개념은 아름다운 도시를 뜻하는 칼리폴리스(Callipolis)라는 유토피아 도시를 철학자 왕이 통치해야 한다는 당위에서 비롯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철인(哲人)이 아닌 철학을 전공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 탓에 나라가 큰 위기를 맞이했었다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서 떠돈 적이 있었다. 그런데 무력 뿐 아니라 정신으로도 세계를 지배하려던 정치가가 있었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독일 정치가로 나
  6. 철학과 철학자 보기
    from savvy? 2014-07-15 15:45 
    목차를 훑다가 에필로그에 먼저 눈이 간다. 「나치사상에 물든 철학자의 사상을 가르쳐야 하는가?」 이 물음은 대단히 중요한 동시에 위험하다. 저자를 재인용하자면― 첫 번째로는 철학이 하나의 윤리적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두 번째로 그러한 정권을 비판적으로 성찰하지 못한 사람의 사상에서 어떠한 가치를 찾을 수 있겠는가 하는 점에서 그렇다. 나치당 당원 번호 2,098,860번, 나치로부터 ‘독일에서 가장 저명한 헌법학자’로 인정받았던 슈미트. 슈미트
  7. 하이데와 4대강?
    from lmicah의 서재 2014-07-15 18:45 
    ‘큰빗이끼벌레’ 라는 벌레를 나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사진을 통해 본 큰빗이끼벌레는 혐오 그 자체였다. 영화 에어리언에 나오는 괴물같이 보이기도 하고 바다 깊은 곳에 사는 심해생물 같이 보이기도 했다. 색깔도 이상하고 모양도 이상한 이 벌레가 한 가득 모여 있는 강을 보고 있으면 당장에라도 토악질을 하고 싶을 지경이다. 뉴스에 따르면 이 벌레는 악취마저 내뿜는 신공을 가졌다고 한다. 이명박 집권 시절 수십조 원을 쏟아 부
  8. 진실의 탈을 쓴 사상을 분별하자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4-07-16 21:59 
    진실의 탈을 쓴 사상을 분별하자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으로 연일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아이를 구분하지 않고 살해하는 장면들은 사람의 본성자체를 의심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악마로 만드는 것일까? 그들이 믿는 신과 지켜야할 민족은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질까? 이와 비슷하게 사람이 사람을 학살한 일이 있다. 20세기 제2차 세계대전 주역 중 하나였던 독일이 그 경우다. 히틀러라는 희대의 전쟁광으로 표현되는
  9. 철학이라는 잉크로 만들어진 히틀러의 역사《히틀러의 철학자들》
    from 산.들.바람.1.2.4 2014-07-17 17:20 
    세상의 가장 큰 변화들은 반미치광이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독일 철학자 요한 고트프리트 폰 헤르더가 한 말이다. 세계의 역사는 반미치광이라 불리는 이들에 의해 쓰여졌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로부터 한 세기, 딱 백년이 흐른 뒤 히틀러라는 역사상 가장 위험하고 잔인한 독재자가 독일에 출현했다. 한 민족에 대해 민족말살의 정책을 구상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얼마만큼 잔인해 질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이다. 어제 우연히 ‘나는
  10. 공(功)이냐 과(過)냐 그것이 문제로다
    from 말그림의 서재 2014-07-18 00:58 
    마르틴 하이데거, 카를 슈미트는 누구나 이름은 들어봤을 법한 아주 유명한 독일 철학자다. 이 둘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나치 독일에 부역한 철학자라는 사실이다. 처음 이 사실을 접했을 때는 꽤나 충격적이었다.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위대한 철학자들이 나치부역자들이었다니 쉽게 믿을 수 없었다. 이 사실은 <히틀러의 철학자들>이란 제목의 책에서 처음 접하게 됐다. 이 책은 이본 셰라트라는 영국인 학자가 쓴 것으로, 나치 시대에 히틀
  11. 왜 끊임없이 비판해야 하는가?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4-07-19 21:43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사람들은 오해를 합니다. 역사의 질곡 속에서 지금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일에 가담한 이들이 총,칼의 위협에 굴복했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 모두가 단순히 총,칼의 위협에 굴복했다고 믿는 것은 무엇인
  12. 세상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히틀러의 철학자들』
    from 잡학서재 2014-07-20 16:11 
    세상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히틀러의 철학자들』이본 셰라트 지음, 김민수 옮김, 여름언덕, 2014. 5. 철학은 어떻게 정치의 도구로 변질되는가? 아주 사적인 단상 1. 폴란드 크라코프(Krakow)에 가본 적이 있다. “하루에 24계절이 있다.”는 유럽의 속담처럼 그해 여름, 오슈비엥침은 가을처럼 서늘했다. 원주민들이 크라코프는 항상 잿빛 하늘,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고 얘기했다. 오슈비엥침까지 남은 시간 동안 이른 점심을 먹지 않았
  13. 히틀러의 총질은 사라졌지만 펜질 남아있다.
    from 책만 먹어도 살쪄요 2014-07-20 22:15 
    1.인간이 품을 수 있는 가장 심오하고 복잡한 사고를 소유함으로써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그러한 천재, 그러한 '슈퍼맨'이 히틀러처럼 사악한 인물에게 매수당한다는 게 가능했을까? (159쪽) 과연 의식이 있는 철학자가 나치의 당원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그렇다'라는 답을 얻기 위한 질문에 불과했다. 생각해보면 많은 일들이 그러하다. 국가가 시민을 향해 총을 쏘는 것, 단지 민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셀 수도 없는 사람들을
  14. 저자는 유대인의 철학자인가?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4-07-21 04:45 
    이본 세라트의 '히틀러의 철학자들'은 철학책은 아니다. 엄밀히 말해 복원의 책이다. 논의 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형식은 일종의 파문과도 같다. 고요한 수면 위로 하나의 돌이 떨어지면 그것을 중심으로 동심원들이 퍼져 나간다. 가면 갈수록 동심원은 희미해진다. 중심의 동심원이 가장 뚜렷하다. 책은 이와 똑같다. 히틀러 시대의 철학자들을 다루고 있는데 그 시대 가장 정점에 섰던 히틀러에서 시작해 페이지 수가 늘어갈 수록 점점 그로 부터 멀리 떨어진 인
  15. 의심하고 경계해야 하는 이유 : 히틀러의 철학자들 - 이본 세라트 (김민수 옮김)
    from 슈겔님의 서재 2014-07-22 01:04 
    히틀러의 철학자들이본 세라트│ 김민수 옮김 │ 여름언덕 │ 2014. 05 의심하고 경계해야 하는 이유공부하는 삶은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삶이다. 책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고를 넓혀가고 촘촘한 논리를 갖추는 과정이 공부이기에 인간은 죽을 때까지 공부와 함께한다. 너무나 간절히 알고 싶던 몰랐던 사실을 알았을 때 혹은 피상적으로만 접했던 사실을 논리정연한 글로 만났을 때만큼 전율과 감동이 느껴지는 경우도 없을 것이다. 공부를 통해 막연하게나마 내가 생
  16. 철학자의 도덕성 vs 정치적 전력
    from 책무덤 2014-07-22 12:54 
    어느 경우든 나의 예상은 대체로 빗나가는 편이다. 이럴때면 운도 지지리도 없지 혹은 그럼 그렇지 하며 체념하고 넘어가면서도, 어떤때는 지극히 일반적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의 사고한계에 실망하기도 한다. 주절주절 잡기적 얘기를 털어놓는 이유는 <히틀러의 철학자들>도 그렇다는 얘기다. 나의 기대와 예상은 히틀러에게도 철학이 있었다면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의 계획에 동조한 철학자들이 있다면 그들의 면면과 사상, 구체적 동조 방식들에
  17. 경계해야 할 철학 이야기
    from 최마록 2014-07-24 09:08 
    철학에 대한 선입견이랄 건 없지만 흔히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윤리적일 거라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물론 지식인 사회에서의 도덕적해이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말끔히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우리가 흔히 나치 부역자를 떠올릴 때 철학자를 먼저 떠올리는 경우도 많이 없다. 도덕적인 학문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나치주의를 거부했을 거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철학은 사실 대중들에게는 추상적으로 다가오는 학문이기도 하다. 물
  18. Hitler's Philosophers
    from 너의 의미 2014-07-24 18:25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자신을 포지셔닝해보는 게 좋다. 결단력 있는 태도는 올바르지만 냉소적이면 공감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기 쉽고, 세상을 똑바로 보지 않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하는 자에게는 철 없는 몽상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스타일이 아니라면 정치적 포지션은 어떤가. 헤겔이 인종분리주의자이자 반유대주의자라는 이유만으로 그의 인격에 심한 결함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런 자의 철학적 사유를 익히기 위해 왜 많은 사람들이 그의
  19. 이본 셰라트는 제대로 따져 물었는가?
    from 비평가의 서재 2014-07-28 04:56 
    따져야 할 것은 따져 물어야 한다. 따져야 할 것을 제대로 따져 묻지 않은 우리 사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불신과 반목과 거짓의 병폐가 넘치지 않은가? 흔히 우리에게 독일은 달랐다. 독일은 아무래도 따져야 할 것을 제대로 따져 물었다고 알았다. 하지만 이본 셰라트의 이 책을 보면 여전히 제대로 묻지 않은 문제들이 남아 있었다. 어쩌면 단호히 따져 묻기 어려운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 철학이라는 것이 그런 종류의 문제다. 이본 셰라트는 히틀러의 범죄에 부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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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7월 2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신간평가단


빈앤준, 큐브, 수수, 파란하늘, 하늘타리, 얄라알라북사랑, 꿀꿀페파, 몬순, 봄덕, 다락방꼬마

힐씨쨩, 동화세상, 러브캣, 댄스는 맨홀, 쎌론~, 율찬맘, 즐거운상상, 이치고, 무구리맘, 가을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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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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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오래간만에 마음에 쏙 들어오는 시리즈를 만났습니다.
    from 책을 즐기다 2014-07-04 03:12 
    와! 오래간만에 마음에 쏙 들어오는 시리즈를 만났습니다. 읽으면서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한번 읽게 해줘야겠단 생각과 함께 마음 한구석도 뭉클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일과 사람 시리즈'로 아이들에게 우리 동네 일하는 이웃들을 다 만나 보게 해준다는 책입니다.일이라고 하면 직업을 떠올리게 고되 으레 의사, 변호사, 선생님, 가수등만을 떠올리게 되는데요.이 책은 1권부터가 다릅니다.중국집 주방장, 우편 집배원, 소방관, 패션 디자이너, 어부, 의사,
  2. 특수학교 선생님의 일상 따라잡기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4-07-12 07:13 
    특수학교라는 곳은 어떤 곳인지 참 궁금하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일하고 계신 선생님들은 그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보살피는지도 궁금했다. 특히 일반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특수 학교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을 터이다.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아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나중에 커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가업을 잇는 집안이 있는 것도 그 집안에 태어난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익숙하게 보아왔던 환경이
  3.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 / 일과 사람 - 특수학교 선생님
    from 빈앤준님의 서재 2014-07-13 20:09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 / 김영란 어린이 직업 동화 :: 사계절의 일과 사람 시리즈 中 특수학교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를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특수학교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단순히 선생님이 하는 일이나 선생님이 되기 위한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이 아니라, 마음이 아픈 친구, 몸이 아픈 친구들을 아끼고 믿는 선생님의 마음, 가르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 아이들과
  4. 조금 느리더라도 함께..
    from CeCiL Bleu 2014-07-15 10:03 
    손에서 짭쪼롬한 단무지 냄새가 나는 중국집이야기돌돌돌 작은 오토바이를 탄 우편배달부이야기어린시절 엄마의 옷천을 모으던 패션디자이너 이야기생활 틈틈이 우리를 위험에서 구해주는 소방관이야기동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의사이야기.. ...내가 읽었던 사계절의 일과 사람 시리즈는 직업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꾸밈없이 전해주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다.<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께> 수채화로 그린 표지와 삽화의 모습은 아이들의 모습까
  5.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특수학교 2학년 2반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4-07-15 22:00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이웃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사계절 출판사의 <일과 사람> 시리즈는 지나치기 쉬운 많은 것들 속에도 애정을 갖고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이야기와 감동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접하면서 아이들이 일과 직업 그리고 이웃에 대한 소중함,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참 좋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이번에 접하게 된 책은 20번째 이야기 특수학교 선생님에 대해 다룬
  6.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
    from BillyJoel PianoMan 2014-07-18 16:09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무더워졌네요. 오늘 리뷰로 남길 책은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 입니다.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 알라딘판매가 9,900원 (10%, 1,100원 할인) 양장본 | 56쪽 책 표지 재질은 보들 보들 기분이 좋습니다.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 튼튼하네요^^색연필로 그린듯한 색감도 예쁩니다. 이것저것 들춰보니 '일과 사람'이라는 시리즈로 나오는 책인 모양입니다.아래 사진과 같이 다양한 직업군을
  7. 선생님이 기다려주는 시간, 우리가 우리 아이들을 기다려 줄줄 아는 시간..
    from 눈처럼 하얀 세상 2014-07-19 09:48 
    읽으면서 자꾸 눈물이 나려해서 혼났다.사계절 일과 사람, 특수학교 선생님 편인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를 읽었는데..어쩌면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렇게 하나하나 차근히 가르쳐주고 기다려줄 수 있는지.부모도 이렇게 못할텐데 싶어서 가슴이 짠해지고 뭉클해졌다.얼마전 읽었던 문어별 아이 료마의 시간 http://melaney.blog.me/50194273216 이라는 책이 있었는데자신의 아이가 장애가 있자, 힘들어하고 결국 떠나버린 아내.하지만 아이 아빠는 아들
  8.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일과 사람/김영란/사계절-특수학교 선생님
    from 만권당아리 2014-07-19 15:12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일과 사람/김영란/사계절-특수학교 선생님 특수학교는 정서적, 신체적으로 남다른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휠체어를 타는 아이, 자폐아,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니기에 특수학교 선생님은 보통의 선생님들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겁니다. 아무래도 특수학교 선생님이라면 힘도 더 좋아야 할 것이고 아이들에 대한 심리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부모와의 소통도 자주 있어야 할 텐데요. 보통의 학생들보다 보살핌을 더 많이 받아야 할
  9. 모든 아이들은 똑같이 사랑스러워요!
    from 즐거운 상상 2014-07-19 23:46 
    그림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특별해요.몸이 불편하고 조금 느리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이지요. 그들은 해야할 일을 마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요. 실수도 많이 할 수 있어요. 짜증을 내려면 얼마든지 낼 수 있겠지만, 그림책 속 선생님은 늘 웃으면서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지요. 빨리 하라고 재촉하지도 않고, 느리면 느린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기다리고 다독여 주는 선생님이에요. ​처음 아이들과 만났을 때 천천히 눈을 마주하면서 인사하는 모습이
  10. 또 하나의 특별한 직업, 특수학교 선생님
    from 느리미책세상 2014-07-20 15:08 
    <또 하나의 특별한 직업, 특수학교 선생님> 사계절의 일과 사람 시리즈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직업에 대해서 새롭게 보게 하는 힘이 있는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이 아니라 그 일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리고 이웃과 교감을 하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기에 단순히 직업에 대한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에는 설명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사는 세상은 어떨까? 경제 생활을 위해 일을 하기는 하지만 그 일
  11.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사랑스러운 2학년 2반 친구들을 만나다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4-07-20 16:35 
    어릴적 꿈이 정말 많았다. 하고 싶은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았다. 그 중에 하나는 특수학교 교사였다. 아이들이 초등학교나 중,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할때 나는 조금은 다른 친구들과 만날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 것이였다. 아무래도 주위 환경 탓도 있을 것이다. 장애우 친구가 있었고 가까운 지인이 장애가 있어 어렸을때부터 장애우들이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들과 함께 놀고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특별한 친구가 아니라 그냥
  12.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께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4-07-20 20:59 
    일과 사람 시리즈로 <특수학교 선생님>편 이다. 학교에 다닐때 돌발행동을 하는 친구가 있어서 놀란적이 있었다. 그 친구에 대해서 좀 더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특수학교는 어떤 곳이에요? 우리 학교에는 몸을 마음대로 가누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아. 생각이 천천히 자라거나,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있지. (48쪽)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는 부모님도
  13. 함께 사는 법을 배우게 해주는 책 한권,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
    from 힐씨쨩와 밤톨군의 서재 2014-07-20 22:58 
    누군가의 스승이 되는 일. 선생님이 되는 일은 '소명의식' 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 시절이 있었습니다.살아오면서 그 생각이 살짝 퇴색되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없어지지는 않았던 차에 이 책을 통해 그 생각을 다시 강하게 떠올려보게 되는군요. 책장을 넘기면 보이는 환한 미소의 선생님. 몸을 가누지 못하기도 하고, 생각이 천천히 자라거나 마음을 표현하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가르치는 특수학교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선생님은 가르치는 친구들에 대해
  14. 특별한 아이들을 배려하고 사랑해 주시는 분!
    from 무구리맘님의 서재 2014-07-20 23:01 
    일과 사람 20 특수학교 선생님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사계절 사계절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일과 사람'시리즈! '일과 사람' 시리즈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아~ 이 책은 아이들에게 꼭 읽어 주어야 할 좋은 책이다.'하는 생각을 했었다.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의 종류에 대해 알 수 있고, 각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알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각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일을 이해함으로써 그 직업이 우리 사
  15. 1여년을 취재하고 쓴 특수학교 이야기
    from 얄라알라북사랑 2014-07-20 23:37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일과 사람 시리즈 20 언제부터인가 '직업'도 '조기 교육'의 비정규 과목인양 초등학생들에게 주입되는 지식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학부모들의 욕구를 간파한 여러 출판사들에서 경쟁적으로 펴내준 덕분에 다양한 직업관련 초등학생용 서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차별되는 시리즈를 꼽으라면, 바로 사계절 출판사의 <일과 사람> 시리즈! 무엇보다, 나비 수집인양 직업의 다양성을 단순히 수집하고 나열하는 곤
  16. [일과 사람들 시리즈]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께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4-07-21 00:22 
    일과 사람 시리즈는 요 근래 도서관에서 알게 된 책이랍니다.초3 딸아이...하고 싶고 되고 싶은게 너무 많은 아이라서..부모 상담을 갔더니 선생님 아이가 꿈이 많은건 좋은거지만.. 그렇다고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아이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아이에게 여러 직업들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시간을 많이 갖어서 아이가 원하는 미래 꿈이 뭔지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라고 하시더군요꿈이 없는 것보다 많아서 좋다 생각했었는데아이가 욕심이 있어
  17. 사계절 /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 - 특수학교 선생님은 무얼하실까?
    from 지금 여기 2014-07-22 01:44 
    사계절의 일과사람 시리즈, 20번째 책입니다. 이번엔 특수학교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네요.사실 이 시리즈를 잘 알지 못했어요. 그러니 더욱이 접할 기회도 없었지요.전작들은 어떤 내용일지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처음 든 생각은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얼른 읽고 싶다.나아가 우리 아이와 꼬옥 함께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었어요.특수학교 선생님인 저자의 동생 이야기를 쓰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취재를 통해 특수학교 아이들과 선생님
  18. 우리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선생님과 친구들 이야기~
    from pixeLone★의 공간 2014-07-22 11:36 
    지인 중 초등학교 선생님이 하나 있다. 얼굴도 무척이나 곱고 예쁜데 특수학급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마음씨도 더 고운 것처럼 느껴지는 선생님이다.부끄럽지만 나는 일부러 특수학교 선생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지라;; 그 친구는 늘 나에게 외모와 마음씨 모두 예쁘기만 한 사람이다. :)하지만 지인의 직업만 대충 미루어 짐작할 뿐 자세히는 알려고도 해본 적 없고 잘 알지도 못했다.그래서 만난 이 책은 더 소중하게 다가온다.제목도 그렇고, 표지의 그림
  19. [일과사랑] 2. 특수학교 선생님 ::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4-07-23 10:01 
    특수학교 선생님의 이야기 ::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사람이 하는 일을 통해 세상을 배워갈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일과 사람의 20번째 이야기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를 읽어봤어요. 특수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이야기에요. 특수학교 선생님에 대해선 막연히 힘들겠구나 생각만 해왔는데 힘든 것 말고도 가치가 있는 일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특수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이야기들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한 거 같아요. 읽는 내내 웬지 가슴이
  20. 나는 행복한 특수학교 선생님이에요~!
    from 큐브님의 서재 2014-07-30 21:31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는 사계절에서 출간된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교양 그림책 시리즈 일과 사람 중 한 권이다.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버스를 타고 오는 아이들을 마중하며,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고, 실내화 갈아 신는 것, 숟가락으로 밥먹는 것을 도와주는 것, 등...보통 아이들과는 다른.. 특수학교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선생님의 따뜻하고도 열정적인 일상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수학교 선생님을



















[천연 식초 만들기 비법노트]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신간평가단


빈앤준, 큐브, 수수, 파란하늘, 하늘타리, 얄라알라북사랑, 꿀꿀페파, 몬순, 봄덕, 다락방꼬마

힐씨쨩, 동화세상, 러브캣, 댄스는 맨홀, 쎌론~, 율찬맘, 즐거운상상, 이치고, 무구리맘, 가을희망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의 파트장 '즐거운상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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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
    from 책을 즐기다 2014-06-28 00:29 
    책장을 가득채운 천연식초들!! 보기만 해도 탐이나는 책장이다.손수 만들어 몸에도 좋고 정성을 다한 식초를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텐데.동백LEE의 곳간, 천연식초 공부 블로그에서 천연 식초를 만드는 방법을 만날 수 있다.이 책은 그 블로그의 내용들을 담은 것이다. 젊은 시절부터 각종 전통음식 만들기를 스스로 즐겼고, 소질이 있다는 남들의 말을 믿고 식당을 차려서 운영하고 있다는 저자.역시 손재주가 있는 비범한 사람이다. 손재주가 발
  2. 나도 관리좀 해볼까?
    from CeCiL Bleu 2014-07-04 10:31 
    지난달 우연찮게 영화를 보러갔는데 긴 생머리 휘날리는 걸로 유명한 모 배우가 나와서 "물만 마셔서 그래.."라고 후배들에게 핀잔을 주는 모 *초 광고를 봤다. 어린 시절 아파트에서 삻았지만 엄마는 늘 식초를 만들었다.사과식초, 감식초, 매실식초... 순전히 언니의 체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나는 손댈 수 없는 것이었다.언니는 어렸을때부터 비만체질에다가(소위 물만먹어도 찐다는) 비염도 심해서 엄마는 오만가지 시도를 했었는데 그중 한 3-4년간 식초를 가지고
  3.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 :: 천연발효식초, 이제는 집에서 직접 만들자!!
    from 빈앤준님의 서재 2014-07-07 02:46 
    동백 LEE 곳간의 사계절 식초 만들기 A to Z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 / 일월담 / 이제성 지음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천연 식초를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해요. 집에서 만드는 천연식초 만들기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시작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집에서 직접 만드는 천연 식초 비법이 소개된 책!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랍니다. - 식초는 최고의 항암제이자 해독제이며, 다이어트 음료의 제왕으로도 불
  4.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천연발효식초, 이제는 집에서 직접 만든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4-07-16 13:23 
    식초는 음식 발효의 최종 형태이자 최고의 발효 음료다. 곡물이나 과일 등을 1차 발효시킨 효소 발효액이나 각종 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식초는 최고의 항암제이자 해독제이며 다이어트 음료의 제왕이로도 불린다. (본문 11p) 신맛을 통해 식욕을 돋구어주는 식초는 방력한 방부제이자 살균제로서 우리 몸의 자연치육력을 강화시키고, 발효 과정에서 60여 종 이상의 유기산을 만들어내는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비만을 방지하
  5. 몸이 건강해지는 식초이야기
    from 즐거운 상상 2014-07-16 23:20 
    먹을 게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하나 늘 고민하게 되네요. 몸에 좋은 걸 먹어야지 하면서도 눈앞에 인스턴트 음식들이 보이면 생각없이 먹게 됩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보니 자제하는 마음도 사라지게 되네요. 우리 전통 음식들은 대부분 건강에 도움이 되지요. 특히 식초와 같은 발효음식은 우리 몸에 활력을 주고, 힘든 상황을 견디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요. 너무 시고 쓴 식초를 왜 먹어야 하나 생각하는 분들이 읽으면 마음이 바뀔 듯해요. 식초가 몸에 좋은
  6. 만병을 다스리는 식초
    from BillyJoel PianoMan 2014-07-18 17:23 
    이번에 리뷰로 작성할 책은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입니다.요즘 우리집에서는 약간 식초먹는 붐인 것 같아요.ㅎㅎ저희 어머니께서 저보다 더 좋아하였던 천연식초 비법!! 책 표지에는 이렇게 영롱한 식초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파인애플, 밀감, 사과 , 복숭아, 쌀 어떤걸로도 식초를 만들 수가 있네요.사실 식초를 만들어 먹는다는 건 저에겐 좀 낯선 세계였습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지만;; 책의 저자는 오래 전부터 전통음식 만들기를 좋아한 평범한 주부
  7. 천연식초 만들기, 그야말로 진정한 비법전수다~
    from 눈처럼 하얀 세상 2014-07-19 10:21 
    효소와 엑기스 등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는데 천연식초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이 책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노트는 부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저자가 천연식초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수백가지의 천연식초를 만들고 연구하다가 블로그에 그 비법을 올려 많은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도 해주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그 이야기를 책으로 펼쳐낸 것이었다.책을 읽다보면 참 여러 종류의 책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지식을 전달해주는 책, 재미를 위해 읽는 책, 견
  8.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이젠 전통방식의 부뚜막 식초, 건강과 맛의 지킴이!
    from 만권당아리 2014-07-19 14:20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이젠 전통방식의 부뚜막 식초, 건강과 맛의 지킴이! <해독의 기적>, <약이 되는 명품효소>를 읽은 적이 있다. 해독에는 효소가 몸에 좋다는 책이었다. 한약까지 발효 효소를 이용해 발효 한약을 만든다고 해서 집에서도 매실 효소와 복분자 효소를 만들어 놓았다. 오늘, 조미료 중에서는 천연식초가 최고라는 책을 만났다. 식초의 일반적인 정의는 '당류나 전분질이 풍부한 곡류, 과실류, 주류 등의 주원료를 미생물
  9. 건강한 먹거리, 식초를 만드는 방법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4-07-20 06:43 
    건강한 식단에 대해 관심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온갖 화학 조미료가 들어간 공장에서 만들어진 식품보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식단을 즐기는 사람들 또한 늘어났다. 한창 효소 만들기가 TV에서 계속 나오던 때가 있었는데, 이와 비슷한 식초도 직접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가이드북이 나왔다. 물론 이전에도 식초 만들기에 대한 책은 시중에 이미 나왔지만, 이처럼 자세하고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도 드물다. 보통 효소를 만드는 일은 설탕과 매개체
  10.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천연발효식초 77가지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4-07-20 14:45 
    바쁘다는 핑계로 직접 만들기 보다는 구입하여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조리된 제품을 구입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번거롭지 않고 쉽게 만들수 있는 음식을 원한다. 재주가 많은 사람이 아니다. 특히 같은 재료로 레시피대로 만들어도 내가 만든 음식들은 맛이 없다. 그러다보니 자신감도 없다. 내가 직접 만들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지 않지만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기에 어쩔수 없이 주방에 있는 시간이 많다. 아무리 관심이 없더라도 가족의 건강에는
  11. 직접 만든 식초로 건강식초의 효능 누리기
    from 느리미책세상 2014-07-20 15:45 
    <직접 만든 식초로 건강식초의 효능 누리기> 현대인의 건강챙기기는 요즘의 시대 흐름이 아닌가 싶다. 특히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인스턴트를 피하고 자연식품을 선호하는 하는 것은 물론 몸에 좋다고 하는 효소나 식초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지난 번에 효소에 대한 책을 읽고는 매실이 나오는 때와 겹쳐 얼른 매실을 사서 처음으로 매실효소 만들기에 도전을 해보았다. 매실 효소를 만들고 나서 접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처음으로 알게 된 식초
  12. 이젠 천연식초를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
    from 무구리맘님의 서재 2014-07-20 21:05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일월담 식초 다이어트가 붐이었던 때 식초에 조금 관심이 있긴 했었다. 가끔 물에 희석하여 먹던 식초는 시중에서 판매하던 식초였다. 감히 집에서 천연식초를 만들어 먹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었다. 방법도 몰랐을 뿐더러, 식초에 대해서 공부해서 직접 만들만큼 나의 주된 관심사는 식초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웰빙이 트렌드가 되고부터 식초가 몸에 그렇게 좋다는 말을 더 많이 들었고, 합성식초가 아닌 천연식초를 집에서 만들어 먹
  13.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4-07-20 21:28 
    식초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이 책을 보면서 생 막걸리로 종초 키우기에 돌입했다. 앞에서 식초 만들기의 핵심 과정 가운데 하나인 초산발효에는 초산균이 필요하고, 이 초산균은 공기 중에 있짐나 부족하 경우가 많으므로 종초를 통해 보충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38쪽) 요즘 막걸리에 푹 빠져있었는데 그 생막걸리로 만들었다. 750ml 용량의 막걸리 두 병과 종초를 부은 다음 20%의 빈공간이 남게 해야 한다. 용기는 철저하게 소독해야 하고 실내온도는 지
  14.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노트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4-07-20 22:24 
    저 어렸을때 부엌엔 엄마가 직접 만드시고 계시는 식초병을 볼 수 있었답니다.늘 식초가 만들어지고 있는 병을 보며 자랐는데도 ...식초 만드는 법을 모르는 딸이라지요.. 결혼하고 애들을 키우다보니.. 식초도 직접 만들어 먹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동백 LEE 곳간의 사계절 식초 만들기 Ato Z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천연식초 만들기 비법노트.. 어떤 비법들이 들어 있을까 궁금해지게 하는 책이였네요 식초 발효의 과정을 간단
  15. 가족의 건강을 지켜줄 신비의 물~! 식초 만들기
    from 힐씨쨩와 밤톨군의 서재 2014-07-20 23:34 
    '당류나 전분질이 풍부한 곡류, 과실류, 주류 등의 주원료를 미생물로 발효시켜 제조한 것'이것이 식초의 일반적인 정의라고 합니다.식초는 알코올성 곡류 음료나 과실류 등을 원료로 하여 양조한 양조 식초와 석유에서 얻어지는 화학물질인 빙초산 또는 초산을 원료로 하여 만든 합성식초로 나뉘지요.양조식초는 원료에 따라 곡물식초와 과실식초로 나뉩니다. 이렇게 알고 있던 사실을 따라가다보면 양조식초는 곡물이나 과실로만 식초가 만들어질 것 같은데각종 산야초는 물론 풀
  16. 일월담 /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노트 - 건강한 식초 집에서 만들기
    from 지금 여기 2014-07-22 00:16 
    식초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모 여배우의 광고 카피 "관리합니다~" ^^;;;식초가 좋은 건 또 다양하게 쓰인다는 건 이제 많이들 알고 있는 상식.하지만 그런 식초를 직접 만든다고? 그것도 집에서?정말 될까? 싶기도 하고 직접 만들면 정말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식초가 되겠구나 하는 안심도 되고.사실 음식점에서 쓰이는 식초들이 대부분 좋지 않다는 뉴스는 많이 접했었지만식초를 직접 만든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질 않아서 잘 따져 보고 사야겠다란 생각만 했던
  17. 77개의 천연식초 레시피~
    from pixeLone★의 공간 2014-07-22 08:08 
    몇해 장이 좋지 않다면 청국장환과 천연식초를 먹으면 좋다는 추천을 한의사로부터 받은 적이 있다.마트에서 파는 식초만 알고 있었던 나는 처음으로 저렴하지 않은 고급식초에 대해 알게 되었고,그 후 투병하는 동생에게도 권한 적이 있다.이 책을 통해 '하늘이 내린 신비의 물, 식초'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게 되었다 그 중 일부를 소개한다.식초는 히포크라테스 시절부터 방부제이자 살귤제로 사람들에게 약용으로 널리 사용될 만큼 인류의 건강을 지켜주었고,식초를 연구
  18. [일월담]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 :: 동백LEE곳간의 사계절 식초 만들기 A to Z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4-07-23 10:05 
    식초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실 거 같아요. 저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터라 알아보다가 다이어트에 식초가 좋다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됐어요. 하지만 먹기가 쉽지 않다보니 선뜻 먹게 되지 않아요. 사무실에서 홍초를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정도에요. 그냥 생수 마시는 거나 다른 차 마시는 것보다 건강에 좋겠다 싶어 홍초를 마시고 있는데 천연발효식초를 이제는 집에서도 직접,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는 책이 출간됐다고 해서 읽어보게 됐어요.
  19. 부지런한 자만이 천연식초의 향을 누릴 수 있다!
    from 얄라알라북사랑 2014-07-24 12:47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노트 최근 <살림 9단의 만물상>이라는 책을 읽으며 '이것이 정녕 동시대 한국사람들의 살림방식인가?'하며 경탄어린 존경 반, 부끄러움 반의 마음을 가진 적이 있다. 카드만 긁으면 예약 시간에 집으로 먹거리 택배가 오는 이 시대에 직접, 장을 담그고 효소와 식초를 만드는 이들의 아날로그적 정성은 경이롭기만 하다. 살림 초고수 이제성의 <천연 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를 읽으며 마찬가지의 감정이 들었다. 그 많고도
  20. 사계절 식초만들기 A to Z
    from 큐브님의 서재 2014-07-30 21:15 
    식초의 효능을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최근 브랜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마시기도 했고, 관심도 많아진 게 사실이다. 발효음식에 관심이 많고, 발효음식 중에 하나인 식초 역시 몸에 좋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필자는 식초야말로 발효음식의 최고봉이며, 식재료를 통한 발효의 최종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고 복잡하며 까다롭다고 한다. 알코올 발효와 초산 발효의 2단계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식초는 뛰어난 효능과 약성으로 옛부터 애
 
 
사임당 2014-07-02 19:05   좋아요 0 | URL
식초에 대한 가장 쉽고 자세하게 기록된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여러 방법으로 식초를 담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성님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어 도전해 볼만하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