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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똑-"체조 시간이야!-<독서지도안>
    from 상상농장독서논술 2015-01-29 09:15 
    혼자 집 보는 날 - 모리요코 글.그림/김영주 옮김 엄마가 집을 나서자 갑자기 넓게 느껴지는 거실에서 간식도 먹어보고, 인형과 대화도 해보고, 블럭도 쌓아보고, 책도 읽어봅니다.그런데! "똑-."수도꼭지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 집안 곳곳에서 체조가 시작됩니다. 달그락 달그락, 콩콩열심히 움직이자! 녹이 슬지 않도록.보글보글, 지글지글.도와주자! 맛있어지도록.빙글빙글, 말캉말캉.열심히 저어서, 맛있어져라! [혼자 집 보는 날]은 집에서
  2. 혼자 집 보는 것도 이제 무섭지 않아요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5-02-01 13:52 
    내가 어렸을 때 혼자 집을 보는 일은 뭔가 신나는 일이었다. 그동안 부모님의 간섭때문에 하지 못했던 일들도 실컷 할 수 있다보니 그 시간만큼은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 그래서 가끔은 심한 장난으로 외출을 나갔다 들어오신 엄마에게 크게 혼난적도 있지만 지금도 나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을 무척 사랑한다. 이 책은 생애 처음으로 혼자 집에 있게 된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예쁜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일단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보면 소박하
  3. 엄마 나도 아짱처럼 혼자 집 봤었죠?
    from 엄마가 된 블로거 2015-02-03 00:54 
    하나뿐인 딸아이와 함께 멀리 장기 출장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를 느꼈던 요즘. 잠깐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필요한 것을 사러 집앞 마트에 다녀오며때론 잠들어 있거나 집에서 편하고 재미나게 놀고 있는 아이를 매번 데리고 나갈 수가 없어엄마가 올때까지 잘 기다릴 수 있지? 하며 혼자 아이를 두고 나가며 마음 졸이던 시간들이 있었어요. 혼자 있는 동안 무서워 하지는 않을까, 혹시 누구라도 찾아오면 아이가 어떻게 할까걱정하는 마음으로 다녀왔었었고 그때마다 상기된
  4. 혼자 집 보는 아이의 마음 읽기
    from 안뿌슝의 책 이야기 2015-02-03 14:34 
    아짱과 아짱의 엄마입니다. 엄마는 어디 나가려고 하네요. 아짱의 할머니가 아프다셔서 가는 중입니다. 아짱은 그런 엄마를 배웅하고 있습니다. 집에는 이제 아짱 혼자입니다. 어릴 적에 혼자 집을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북적이던 집안이 갑자기 적막해지고 싱크대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유난히고 크게 느껴집니다. 겁 많은 아이였던 저는 누가 침입(?)하진 않을까 모든 문과 창문을 걸어 잠그고 티비 소리도 작게 했어요. 누가 침입(?)하면 발자국 소리가 들릴테니 말
  5. [북스토리아이] 혼자 집 보는 아이의 심리를 멋진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 ♬
    from 홍근홍욱맘님의 서재 2015-02-04 11:21 
    혼자 집 보는 아이의 심리를 멋진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인 북스토리아이의 <혼자 집 보는 날>을 아이들과 읽어보았답니다.전 이 그림책을 봤을 때 우선 책표지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펜으로 그린 듯한 흑백의 배경과 함께 엄마와 아이의 옷은 컬러가 입혀져 있는데전체적인 느낌은 참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혼자 집 보는 날>의 글과 그림을 그린 모리 요코 작가는 주로 펜과 연필을 이용하여따뜻한 작품들을 그리고 있다고 하는데
  6. 혼자 집 보는 거 이제 안 무서워요
    from 너랑나랑 2015-02-05 16:51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컸다는 생각이 들면,혼자 집을 보게 하거나, 가게에 물건을 사러 보내거나, 버스를 혼자 타 보게 한다.아이에게는 엄청난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엄마가 나를 집에 혼자 두고 나가고 나면,조용한 집안이 점차 공포스러워진다.그러한 아이들의 심리를 잘 그려낸 그림책이다. 그런데, 그림책의 배경이 되는 그림을 잘 보면지금의 모습이라기보다는 좀 오래 전의 일처럼 보인다.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 아이는 작가 자신일까?다이얼을 돌리는 전화기
  7. 유아 창작책, 혼자 집 보는 날 - 편안한 그림책
    from 클라라님의 서재 2015-02-06 12:03 
    유아 창작책, 혼자 집 보는 날 - 편안한 그림책유아와 아동의 경계를 함께 어우르는 창작책,밤에 자기 전에 읽어주니 아이가 다음 날도 읽고 싶어 하고그 다음날 아침에도 유치원 가기 전에 펼쳐보는 책." 혼자 집 보는 날 "유아 창작책 혼자 집 보는 날이미 다른 분들의 서평으로 만나보았기에,기대가 큰 책이었답니다.일본 작가의 그림책이라일본 가정집의 분위기를 함께 알게 되기도 했고요.연필 그림 같은 그림 톤도 매끈한 그림만 보는 아이들에게또 다른 보는 재미
  8. 혼자 집 보는 날 :: 처음 집에 혼자 남은 아이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그림책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5-02-09 11:14 
    처음 집에 혼자 남게 됐을때 아이의 심리를 담은 그림책, "혼자 집보는 날"을 읽어봤어요. 누구나 "처음"은 있잖아요. 처음 혼자서 무언가를 해냈을때의 그 심리 표현이 자세히 되어 있어요. 6살, 4살 아이들도 곧 그런 순간이 올 거 같아요. 읽으면서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했어요. 주인공인 아짱이 유치원생이라고 하니 올 해 유치원에 입학하는 우리 아이들도 자기들도 혼자서 이제 집에 있을 수 있다고 그러네요. 엄마 회사 잘 다녀오라고, 자기들이
  9. [북스토리아이] 혼자 집 보는 날 - 아이의 마음이 잘 전해지는 이야기 ^^
    from 지금 여기 2015-02-10 00:47 
    그림이 조금 남다른 느낌을 주는 책, <혼자 집 보는 날>이에요.아이를 향해 손을 흔들며 집을 나서고 있는 엄마와,왠지 모를 긴장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조금은 설레는 맘이 들어 보이는 아이의 뒷모습..혼자 집을 보게 된 아이의 마음의 움직임을 잘 담아낸 이야기랍니다.그림이 일반 그림책들과 다른 이유는 작가 소개글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이 책의 저자인 모리 요코 작가님은 펜과 연필만으로 따뜻한 작품을 그리는 분이래요.일본 가정집의 내음이 물씬 풍
  10. [혼자 집 보는 날]-처음 집에 혼자 남은 아이의 심리를 환상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특별한 그림책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5-02-12 00:03 
    책 제목만 읽었는데도 왠지 마음이 찡합니다. 문득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너무 많이 필요한 작은 아이를 두고 직장을 다니게 된 때가 생각난 탓입니다. 유치원을 다니지만 끝나면 혼자 집에 있어야 했던 작은 아이,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도 엄마인 저도 두려움과 불안함 때문에 1분이 1시간 같았지요. 퇴근시간이 되면 쏜살같이 집으로 돌아와 마치 이산가족 상봉을 하듯 아이와 만나곤 했습니다. 울지않고 무사히 혼자 잘 있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말이죠. 엄
  11. 혼자 집 보는 날, 아이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그림책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5-02-12 15:53 
    모리 요코 글 그림의 혼자 집 보는 날....책의 제목처럼, 아이 혼자 집에 남아 지내게 되는 몇시간의 모습을 그림과 짧은 글로 담아 놓았어요.특히 이 책에서 눈여겨 볼만한 것은 그림체....마치 연필의 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이 눈에 깊이 남았답니다.빨간색,주황색의 절제된 색체만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상황에 대한 느낌과 주인공 아짱의 심리를 절묘하게 나타내어 주는 것 같아요. 혼자 집을 보게 되는 날은..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었을 거예요.저 역시
  12. 나 홀로 집에..신나고 즐거운 집에서
    from 즐거운 상상 2015-02-12 23:30 
    아이에게 혼자 집을 보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급한 일이 생겨 외출한 엄마 없이 혼자서 집에 남게 된 아짱의 이야기네요. 엄마와 빠이빠이 하면서 인사하는 아짱이 의젓해 보였어요. 울면서 엄마 따라가고 싶다고 매달릴 줄 알았는데 꿋꿋하게 엄마와 인사하면서 혼자 집에 남게 된 아짱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집안이 조용해지면 작은 소리도 선명하게 들리지요. 시계소리도 크게 들리고 ...점점 어두워지고..무서워서 두려워할 듯한데 아짱은 잘 견뎌요.
  13. 아이의 독립심을 키우고 싶을 때 추천하는 그림책 [북스토리아이] 혼자 집 보는 날
    from 귀염수다님의 서재 2015-02-13 15:14 
    아이의 독립심을 키우고 싶을 때 추천하는 그림책 [북스토리아이] 혼자 집 보는 날 아이가 몇 살이 되면 혼자 집을 볼 수 있을까?[북스토리아이] 혼자 집 보는 날​을 읽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어릴 적에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일년에 3-4번은 일주일 넘게 병원에 입원을 하시곤 했었어요.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친척 집을 전전하다가 그 후로는 제가 3살 어린 동생을 데리고 홀로 집안일을 하면서 보냈던 것 같아요. 그때는 지금처럼 학교 급식도
  14. 혼자 집 보는 날보다 더 무서운
    from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2015-02-15 02:06 
    ‘혼자 집 보는 날’보다 수십 수백 수천 배 더 무서운 날이 있다.‘혼자 가게 보는 날’이다. 몇 년 전부터 떡볶이 장사를 하겠다고 노래를 불렀다. 드디어 적금 만기일이 다가와 가게 자리를 알아보다가 뜻밖에도 편의점 자리를 얻어서 나는 지금 예정에 없던 슈퍼 아줌마가 되었다. 고맙게도 도와주는 분들이 많아서 이럭저럭 장사를 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가끔 혼자 가게를 봐야하는 날이 오면 아, 진짜로 무섭다. 낮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어두워지고 오가는 사람 발
  15. 혼자 집을 보며 아이는 한뼘 더 자랐어요, 혼자 집 보는 날
    from 장군님 님의 서재 2015-02-15 10:12 
    집 앞에 잠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오겠다고 해도 엄마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울며불며 같이 따라나가겠다고 하던 아이가어느 순간 쿨하게 "엄마~ 잘 다녀오세요" 하고 엄마를 보내주네요 아들을 혼자 집에 두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것도 서두르던 엄마는아들이 혼자 집 보는 사이 길 건너 마트도 다녀오고..이제 대범하게 큰 길에 있는 은행도 다녀오고 있어요 ^^ 음.. 언제부터였을까요?? 우리 아이가 혼자서 집을 보게 된 것이.. 엄마 없이
  16. [혼자 집 보는 날/모리 요코/북스토리아이] 혼자 집 보는 날, 생긴 일…….
    from 만권당아리 2015-02-15 12:45 
    [혼자 집 보는 날/모리 요코/북스토리아이] 혼자 집 보는 날, 생긴 일……. 저는 어릴 적 혼자 집을 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만약 어린 나이에 혼자서 집을 봐야한다면 무서울 겁니다. 조용한 집에 혼자 있다가 보면 별별 생각이 들겠죠. 어디선가 귀신이라도 툭~ 튀어나올 것처럼 섬뜩한 기운에 오싹해지기도 하겠죠. 그래서 TV나 오디오를 크게 틀기도 하고, 장난감을 만지작거렸다가 책도 펼쳤다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도 할 겁니다. 그렇게 무서움을
  17. [혼자 집 보는 날]두렵고 무서운 일이 아니라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5-02-15 14:32 
    어릴적 집에는 늘 엄마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집에 들어갔을때 문을 열어주고 항상 있어야할 분이였다. 집에 엄마가 없다는 것을 상상할수는 없었다. 모든 아이들이 엄마 바라기가 아닐까. 늘 생활하고 있는 친근한 집이지만 엄마가 없으면 낯선 공간이 된다.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집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났다. <혼자 집 보는 날>에서는 엄마가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댁에 가야해 혼자 집을
  18. 혼자 집에 있을 때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from 미씨펭양님의 서재 2015-02-15 21:14 
    처음 혼자 집 보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봐요~ 오랫만에 읽어 본 그림책으로책 표지의 연필 스케치 느낌 배경과 아이의 빨간옷이따뜻한 느낌으로 한눈에 들어온 책이에요. 고학년아들냄도 책을 보자마자 단숨에 읽고나서자신도 처음으로 혼자 집 볼때 이러 마음이었다며 공감을 했던"혼자 집 보는 날"저도 어릴적 혼자 집 보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페이지를 넘겼어요. 엄마가 편찮으신 할머니께 가시면서 혼자 집을 보게 된 주인공 아짱~엄마를 따라가겠다고
  19. 익숙함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 아이는 상상한다
    from 고라니, 읽다 2015-02-20 12:11 
    돌이켜보면, 어렸을 땐 지금와 보면 좁은 골목길도 넓어 보였고, 작은 집도 한참을 다닐만큼 커 보였고, 엄마의 품도 한 품 안기고남을 정도로 굉장히 넓게 느껴졌다. 매일 보는 익숙한 동네의 곳곳이 항상 새로웠고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참 많았다. 하루하루가 빠짐없이 즐겁고 신났던건 아이들만이 가진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 때문일 것이다. 신기한 건 재미와 두려움의 한끝 차이다. 두려움은 익숙함이 낯설게 다가올 때 느낀다. 새로운 것은 호기심의
  20. 혼자 집 보는 날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5-02-26 07:35 
    혼자 집보는 날이라는 책이랍니다.어른들도 텅빈 집에 혼자 있으려면 무서운 분들이 있을텐데아이 혼자 집보는 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군요. 집에 전화가 걸려오고...통화가 끊난 엄만.. 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할머니께 가봐야 한다는군요그래서 아짱 혼자서 집을 보게 되었답니다. 혼자 집을 보고 있는 아짱...블럭놀이도하고 책도 읽고...혼자서 놀이를 하며 엄마를 기다리는데 빨리 오시질 않네요음... 아짱 혼자 노는 모습을 보면서...저희 막내 생각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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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절로 몸이 건강해지는 제철 레시피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5-02-01 16:52 
    몸에 쌓인 독들을 해독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얼마 전에는 TV에서도 한창 집중적으로 방송한 적이 있다. TV에서는 단편적인 지식만 전달해주지만 책을 통해서는 좀 더 체계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철 재료로 어떤 음식들을 만들 수 있는지 제대로 소개한 요리책이 나왔다. 요리 전문가도 물론 제철 식재료에 대해서 잘 알겠지만, 조금 더 전문적인 내용은 한의사가 잘 알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요리연구가와 한의학
  2. [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우리 몸속의 독소를 빼는 제철 건강요리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5-02-02 23:31 
    주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에 가족들의 밥상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수 없습니다. 일을 하고있다는 핑계로 종종 성의(?)없는 밥상을 내놓기도 합니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건강을 지키지 못하는 밥상을 차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부들은 알 것입니다. 한끼 식사를 하고 돌아서면 바로 다음 끼니 식사 준비를 해야합니다. 매일 무엇을 만들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고민은 하지만 식탁에 오르는 반찬은 늘 같은 메뉴일때가 많습니다.
  3. 좀더 건강하게 차려보는 우리가족의 사계절 해독밥상.
    from 엄마가 된 블로거 2015-02-03 01:23 
    요리 참 좋아하고, 건강한 요리는 더 좋아하고, 그런데 쉽게 차릴 수 있는 요리는 더 좋아해요.아, 그런데 이책 내가 원하는거 다 있네? 하며 제일 먼저 뭐를 해볼까? 받아자마 찾아봅니다. ^^ 시엄니, 친정엄마는 물론 시장 할머니께 여쭤보고 마트 아주머니께도 물어보고그것도 모자라 이책 저책 살펴보며 요리 해보는걸 좋아하는데 계절별로 좋은 제철제료와 함께 손질법과 기본 요리법도 소개를 하고 있고계절마다 어떤 질병을 주의해야 하고 바르게 먹는 법도 알려주
  4. 건강요리책, 가족이 건강해지는 제철식단 챙기기~!!
    from 클라라님의 서재 2015-02-03 06:24 
    건강요리책 * 사계절 해독 밥상: 가족이 건강해지는 제철식단 챙기기~!!◆ 우리가족을 위한다면 있어야 할 요리책!"제철의 건강함을 먹다"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 싶어지는 요즘.사람도 자연의 한 부분이라, 자연의 흐름을 따라서 살아가는 것이 사람의 건강에도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볕과 공기, 땅의 기운을 머금은 식재료를 따라 그 자연을 먹고 살아가자면제철 재료를 활용해야 하는 건 건강을 위해서나 또한 수확물이 많으니 가정경제를 위해서나여러모로 가족들
  5. 몸을 치유하는 밥상이야기
    from 안뿌슝의 책 이야기 2015-02-03 14:24 
    밥은 보약이라했다.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을 구성하니,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어떻게 내 몸을 꾸릴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인스턴트 식품과 외식이 넘처나는 세상에선 집밥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 몸을 치유하는 밥상 <사계절 해독 밥상> 책을 읽어보았다. 일반적인 요리책과 무엇이 다를까. 일단 계절별로 제철 재료를 나누어 두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제철 재료는 그 계절의 생동하는 기운을 그대로 담은
  6. 길벗 / 사계절 해독 밥상 - 독소 빼고 건강해지는 맛난 레시피~
    from 지금 여기 2015-02-05 00:53 
    길벗에서 출간된 요리책 <사계절 해독 밥상> 입니다.제가 좋아하는 레시피 책의 구성 중 하나가 바로 요 계절 레시피랍니다.늘 뭐해먹지 고민하는 주부이기에 제철 재료로 소개하는 레시피들이 특히 반갑더라구요.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중요 포인트는 바로 해독이 될 것 같네요.디톡스, 해독.. 요즘은 익숙해진 이 단어..건강을 위해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말이죠.어쨌거나​ 우리 몸 안에 독소를 제거한다는 건 바람직한 일인거겠죠?그러니 계
  7. 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 :: 온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주는 건강한 요리책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5-02-05 10:24 
    4살, 6살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저는 결혼한지 8년차에 접어들었는데도 살림에는 영~젬병이에요. 유독 서툰 것이 바로 요리에요. 그전에는 외식도 많이 하고 반찬가게, 배달반찬 등에 많이 의지하고 살았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도 함께 먹는 음식인데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서툴더라도 제가 조금씩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족이 건강해지려면 주부가 조금 더 부지런하면 될 거 같아요. 더불어 먹거리가 참 중요한데 요즘 먹을 거 갖고 장
  8. 가족 입맛 사로잡는 참 쉬운 제철요리는 이 책으로 준비해보세요 ♬
    from 홍근홍욱맘님의 서재 2015-02-10 11:04 
    요즘 몸에 좋은 건강요리법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데,가족 건강을 위해서 챙겨보면 좋은 요리책을 한 권 만나보게 되었어요.​언젠가 TV를 통해 사찰요리가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해 듣기도 했고,제철 밥상으로 예전의 건강함을 다시 찾았다는 ​방송도 보았는데그만큼 요즘은 건강밥상이 사회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아요.​제철의 건강함을 먹다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봄, 여름, 가을, 겨울 제철에 나는 좋은 재료를
  9.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해독밥상
    from 즐거운 상상 2015-02-12 23:21 
    '오늘은 뭐 먹지'매일 고민하게 되지요. 먹을 것도 없고 마트에서 장을 봐도 풍요롭게 느껴지지 않아요. 하루 하루 새로운 반찬을 하고 음식을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도대체 먹을 게 없어서 답답해진 날 한 장씩 넘기면 딱 좋은 책이에요. 계절마다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재료를 소개하고 그것을 먹었을 때 우리가 얻게 되는 이로운 점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마트에 가도 별로 살 것도 없고, 매일 만드는 음식들에 한계를 느끼게될 때 펼쳐들면 힘이 될 만
  10. 우리 가족 건강해지는 밥상을 위해 주부 필독서 <사계절 해독밥상>
    from 귀염수다님의 서재 2015-02-13 18:27 
    [길벗] 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 지은이 양향자 자연요리 연구가한의학 칼럼 및 감수 김수범 박사 요즘 결혼 후 첫 이사준비로 바쁘다보니 자연스레 집안일에 소홀해지고 있는 불량주부 귀염수다에요.작년에 다이어트할 때는 칼로리 하나 하나 따져가면서 이왕이면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으려고 각종 요리서를 섭렵하곤 했는데~올해는 바쁘다는 핑계로 온갖 패스트푸드와 냉동식품으로 연명 중인 듯 싶네요. 그래서 처음 [길벗] 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을
  11. 몸 속 해독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키자!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5-02-14 14:05 
    제철요리로 몸 속 독소를 빼자!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 맛나게 계절 요리를 먹으면서도..건강을 알차게 챙길 수 있는 방법!내 몸에 적합한 계절 요리를 통한... 몸 속의 독소를 빼는 것!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일반 요리책과는 또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독에 좋은 제철 재료 캘린더..한 눈에 계절별 대표되는 식재료들을 열거해 두었어요.이것만 잘 기억해 두어도, 참 유용하겠지요..^^요즘은 워낙에 계절에 관계없이 식재료들을
  12. [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우리 가족 해독을 부탁해!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5-02-14 22:26 
    오염된 환경, 각종 식품첨가물과 조미료 등으로 우리의 몸에는 독소가 쌓이고 있다. 이에 몸 안에 독소를 없애는 디톡스가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일례로 해독주스가 유명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고, 나 역시도 몸안의 독소가 끼치는 해로움과 해독주스의 효능을 알게 되면서 1년동안 해독주스를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마시기도 했다. 주부이자 직장인인 나에게는 퇴근 시간 후 식사준비와 해독주스를 병행하여 만드는 일이 조금은 고되었기에 어느 순간 해독주스를
  13. [사계절 해독밥상]디톡스 밥상,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신토불이 밥상.
    from 만권당아리 2015-02-15 17:37 
    [사계절 해독밥상]디톡스 밥상,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신토불이 밥상. 의학의 발달과 식생활 개선으로 100세 장수시대가 온다고 한다. 하지만 이전에 없던 질병들이 생겨나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내 몸의 독소도 자꾸만 쌓여 간다. 『사계절 해독밥상』 모든 병은 인체에 독이 쌓인 결과이며 내 몸의 해독만 잘해도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기사를 읽었기에 끌렸던 책이다. 저자는 자연 요리 연구가이자 세계문화연구원 원장인 양향자 박사이고, 한의학
  14. <사계절 해독밥상> 독을 배출하는 식재료와 요리방법을 배워요~
    from 미씨펭양님의 서재 2015-02-15 23:10 
  15. 참 쉬운 제철 요리책 '사계절 해독밥상' 으로 차줌마를 이겨볼까? ㅋ
    from 장군님 님의 서재 2015-02-15 23:50 
    세월 참 빠르죠?? 올해로 저는 결혼 9년차 주부가 되었고.. 이제 아들이 초등 2학년이니 엄마라는 타이틀을 가진지 8년이 되네요 연차가 늘어갈수록 집안일이고 요리고 자신이 넘쳐나야 할 텐데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 쇠퇴하는 듯한 느낌.. ㅡ.,ㅡ 게다가 요즘 강적이 나타났으니 그는 바로 '삼시 세끼' 의 차줌마.. 어쩜 남자인데도 요리를 그렇게 잘 해.. @_@만재도에서 다양한 요리를 거침없이 뚝딱 해내는 차승원 씨의 모습을 보며재밌게 보다가도 주눅이
  16. 밥은 입이 즐거운 약이다
    from 너랑나랑 2015-02-16 21:00 
    40대 중반의 나이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안아픈 곳이 없다. 아프다는 것이 눈에 띄게 표나는 아픔이 아니라, 남들은 모르는, 하지만 나만 느끼는 그런 아픔이다. 동갑내기인 남편도 그런 증상이 있는 것 같고, 이제 3학년이 되는 딸아이는 눈에 띄게 체중이 불고 있다. 여러모로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흔히들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을 보면 문제가 없는 집이 없다고들 한다. 가까운 지인은, 한끼를 먹어도 몸에 좋은 음식을 찾고, 육식보다는 채식을, 인스턴트보다는
  17.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적이고 가공을 덜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from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2015-02-21 17:30 
    예정보다 빨리 얻은 가게,예정보다 많이 들어간 예산,무엇보다,예정과 다른 업종.. 덕분에 신기한 경험을 했다. 지나간 하루 하루는 참 짧게만 느껴졌었는데 2014년 12월 중순께, 가게를 얻기 전의 내모습을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오래되고 먼 옛날 옛적 느낌이다. 불과 두어달 지났을 뿐인데 10년은 된 느낌이라고 할까. 과거냐 미래냐를 떠나서, 타임머신을 타고 내가 알지 못한 어떤 시대, 어떤 시간대로 뚝 떨어져 지낸것 같다. 그런만큼 이번 겨울은 그동안
  18. 자연의 섭리, 그것이 답!
    from 고라니, 읽다 2015-02-25 22:31 
    일반적으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기는 임신부터다. 임신을 계획하거나 혹은 임신을 했거나,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이에게 전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나를 위해서라기보다 아이를 위해 먹는 것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아이를 낳고 나면 수유 때문에 신경을 쓴다. 아이가 커가며 이유식과 유아식을 하게 되고,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게 된다. 나쁘다는게 아니다. 이건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이런 과정 속에 부부의 먹거리는 한켠으로 물러나
  19. 제철의 건강함을 먹다. 사계절 해독 밥상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5-03-02 00:59 
    요즘은 해독주스, 해독밥상에 대해 방송에서도 많이 다루고 ...엄마들 사이에서도 꼭 한번씩 이야기가 나오게 되지 싶어요 우리 몸에 있는 독소를 뺄 수 있는 해독 밥상이라면 우리 가족의 건강을 밥상에서부터 지킬 수 있겠죠​이 책은 자연요리는 지은이는 자연요리 연구가에 감수는 한의학 박사가 하셨다니 더 해독 밥상에 대해 믿음이 가집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여러 오염물질 및 방부제. 식품 첨가물, 농약, 색소 등을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접하게 되지요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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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1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15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이쁜처키, chika, 해밀, Quasimodo, 남희돌이, 구단씨, 자성지, Mikuru, 꿀꿀페파, 앙꼬, Toy

도토리냥, 단발머리, 행복한나날들, 오후즈음, 날봄, puriul, 꼼쥐, 소확행, 별숲





 

기억해주세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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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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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게도 그런 행복한 일이 시작될까요?
    from 책을 즐기다 2015-01-30 12:40 
    떠나는 이유 가슴 뛰는 여행을 위한 아홉 단어여행이란 단어는 그 자체가 사람을 마구 설레게 만듭니다. 여행도 인생도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밥장 식 여행의 한 수, 행운은 당신이 길을 벗어나길 바란다는 문구는 머리를 띵하게 합니다.늘 틀에 박힌 여행, 가이드를 대동한 여행에서 특별한 뭔가를 기대했던 것이 무리였다는 생각까지.밥장식 가슴 뛰는 여행을 위한 아홉 단어를 되뇝니다.행운, 기념품, 공항 + 비행, 자연, 사람, 음식, 방송, 나눔, 기록.이중에
  2. 오늘도 우리는 떠나고 싶어 한다.
    from Mikuru의 기록 2015-02-03 19:51 
    여행. 새해가 시작할 때마다 사람들의 새해 목표에 꼭 등장하는 단골손님이다. '올해는 반드시 해외 배낭여행을 가겠어.', '올해는 전국 일주를 할 거야.' 등의 각오를 가슴에 품고 새해 목표에 '여행'이라는 단어를 써놓지만, 대체로 많은 사람이 이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허무하게 한 해를 보내고 만다.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주변의 놓인 많은 환경을 쉽사리 여행을 떠날 수 없게 만든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이 여행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3. 자신만의 여행을 하고싶다면, 밥장처럼!
    from Memory 2015-02-12 17:47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꽤 큰 착각을 했었다. '밥장'이라는 작가의 이름에 스님의 법명이라 지레짐작해 버린 것이다. 그에 '스님의 여행기를 바탕으로 삶이라는 여행을 떠나는 이유를 사색하는 책' 이라고 생각한 것은 거의 조건반사에 가까운 행동이었다. 연초에, 그것도 올해 첫 리뷰 책으로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정말 큰 착각이었다. 유명한 작가를 못 알아 본 것은 차치하고(죄송합니다...), 책과 가깝다고 자
  4. 떠나는 이유
    from 놀이터 2015-02-14 15:15 
    밥장의 책과는 두번째 만남이다. 글이 어렵지 않고 쓱쓱 지나가다보면 어느 새 책 한 권을 다 읽어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그런 글을 쓴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떠나는 이유]라니. 떠나는 이유,라는 것이 보편적인 것도 아니고 솔직히 어떤 이유를 붙여서든 떠나고 싶은 것이 나의 마음이기에 이 책을 받아들고 떠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밥장이 숱하게 떠났던 여행지가 어떠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물론 한편으로는 다른 누군가는
  5. 여행은 삶의 저편에 속한다
    from 꼼쥐님의 서재 2015-02-14 15:15 
    여행에 대하여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더없이 멋진 말로 정의하였지만 나는 그 중 "여행은 삶에서 출발하여 죽음을 향해 간다."는 루이 페르디낭 쎌린느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의 저서 <밤 끝으로의 여행> 도입부에 나온 말입니다. 여행은 삶의 저편에 속한다는 말로 끝을 맺고 있는 쎌린느의 정의는 나로 하여금 여행에 대한 많은 상상을 불러일으키게도 하였지만 때로는 현실과 아주 멀어지는 게 아닐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을 불러온 것도 사
  6. 뻔한 여행은 싫어 [떠나는 이유]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5-02-14 23:48 
    뻔한 여행은 싫어 [떠나는 이유] 단출하게 떠나는 여행.카메라 없이 몰스킨과 연필만 있으면 된다나... 작년인가.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 리뷰이벤트에 참여했다가 헤르만 헤세의 이름이 새겨진 검은 색 몰스킨 하나를 받았다. 반 고흐, 피카소, 헤밍웨이가 즐겨 쓰던 노트였고 미술가와 작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의 몰스킨은 반 고흐, 피카소, 헤밍웨이가 썼던 것과 분명히 다르지만 그 명성이 남아 몰스킨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글을
  7. 책 곳곳에 꽂혀있었던 책갈피를 꺼내며 생각한다. 나의 다음 여행은 어떤 인생이 될까 하고.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5-02-15 13:53 
    누군가 내게 ‘떠나는 이유’를 묻는다면, 첫째로 일탈이고 둘째로 기차라고 대답할 수 있겠다. 내게 있어 여행이 그랬다. 저 멀리 해외가 아닌 국내로 떠나는 여행이지만 매일 같은 일상을 벗어난다는 그 사실은 충분히 ‘일탈’이 되었다. 여름엔 다른 지역의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고, 겨울 바다의 수평선을 한 없이 바라보고, 한적한 관광지를 여유 있게 거니는 일은 지금까지 열심히 버텨온 것에 대한 보상이었고, 일상을 다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힘’이었다. 그
  8. 여행에서 돌아온 후 읽는 여행책 『떠나는 이유』
    from 작지만 확실한 행복 2015-02-15 15:45 
    일반적으로 여행과 관련된 책을 살 때는 두 가지 중 하나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그 나라 혹은 도시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읽는 가이드북과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대리만족을 위해 읽는 에세이. ​물론 이 책은 후자에 속하는 책이지만, 뭐랄까. 단순히 대리만족을 얻기 읽는 책은 아닌 것 같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글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의 여행 에세이'다. ​일반적인 여행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여행지나 여
  9. 여행에 대한 상상이 즐거운 이유. 『떠나는 이유』
    from . 2015-02-15 16:08 
    워낙에 게으르고 귀찮다는 이유로 선뜻 어딘가로 떠나겠다는 움직임을 보인 적이 거의 없다. 반드시 가야 하는 이유가 아니라면 쉽게 마음도 발걸음도 움직이지 않았다. 게다가 어딘가에서 며칠 머물러야 하는 경우 가장 먼저 챙기는 게 소화제와 변비약이다. 낯선 곳에서 즐기는 것보다 불편하고 예민한 것을 먼저 느끼다 보니, ‘여행’이란 단어가 나와 친근할 리 없다. 변명 같지만, 여행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단지 그것뿐이다. 반면 누군가의 여행기를 듣거나
  10. 여행을 행운의 순간으로 만드는 방법
    from 빈자리.. 2015-02-15 16:25 
    방금 구름을 뚫고 나온 듯 보이는 비행기 한 대가 선명하게 보이는 표지를 바라보고 있자니 괜스레 마음이 울적해 진다. 어디서 출발하여 어느 곳에 도착하는 비행기인지, 비행기 안 탑승객들은 무엇을 위해 비행시간을 견디고 있을지, 궁금한 게 많아진다. 사실, 나는 장장 5일을 쉴 수 있는 다음 주에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그곳이 어디든, 현재 머무르는 이곳만 아니면 된다는 심정이었다. 몸도 아프고, 마음도 피곤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 18일에 출발해서
  11.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from 별이 빛나는 숲 2015-02-15 19:58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밥장님을 좋아한다. 강의도 들으러 가 보았고, 그의 첫 책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는 손꼽아 기다리다 구매했었을 정도로,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을 좋아한다. 그러나 이상하게 그의 블로그 글을 볼 때면 이상한 이질감 느껴졌다. 그림으로서 읽혀지는 밥장과는 다른 이질적인 느낌이 있었다. 처음엔 그 이질감의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니까 뭔가 머릿속에서 까글거리지만 그 느낌을 무시했다. 그러다 '
  12. 그가 떠난 이유, 내가 떠나야 하는 이유
    from 날봄의 서재 2015-02-15 20:54 
    http://blog.naver.com/yyn0521/220274186174 ▶밥장의 책은 <밤의 인문학> 이후 2번째다. 이전에는 인문학을, 이번에는 여행을 다뤘다. CF나 벽화, 지면 등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만 그를 알고 있었는데, 여행자 밥장이라니. 일단 신선했다. 기존에 활동하던 전문 여행작가가 아닌 밥장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궁금했다. 책을 꼼꼼히 읽어나가기 전에 먼저 책을 슥-하고 훑어봤다. 어떤 느낌
  13. 축제의 장으로 향하는 길 위에 서고 싶은 날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5-02-15 21:35 
    캄캄한 밤 빗소리를 들으며 잠자리에 드는 순간 책상 위 푸른 불빛이 새어나오는 지구본을 돌리며 가보지 못한 곳을 찾아 상상 속 길을 나선다. 언젠가는 동경하는 그곳으로 가봐야겠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 뛰는 찰나가 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지만 기상 이변의 영향을 받지 않아 오랫동안 푸른빛으로 조금씩 스며들어 푸른 설산을 이룬다는 아르헨티나 페리토 모리노 빙하를 보고 싶다고 갈망하며 체력이 소진되기 전에 그곳을 가보리라 마음먹었다. 평범한 회사원
  14. 지상의 낯을 걷다
    from 나만의 블랙홀 2015-02-15 23:27 
    떠나온 자에게 여행이란 때 때때로 안개 속을 따라 걷는 일과 같을지 모르겠다. 흠잡을 데 없이 안전한 길을 알아보고 그 위에서 펼쳐질 낭만을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마음먹은 대로 벌어지는 일이란 대게 없다. 맞닥뜨린 일상은 여행자로 하여금 뜻밖의 돌발들로 가득차다. 불 꺼진 방에 놓인 것처럼 더듬대고 무안하게 만드는 일이 더 많다. 그러나 이러한 여행의 미숙은 낙오되는 일이 아니며, 경험의 좋고 나쁨을 경쟁하는 일은 더더욱 아닌 것이다. 다만 생각지 못한
  15. 여행은 잠든 연애세포와 같은 것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5-02-15 23:59 
    20개국 정도를 여행한 친한 언니에게 “당신에게서 여행은 어떤 의미인지”를 물어 본적이 있었다. 왜 이토록 떠나야 하는지 물어 보자 그녀는 여행이라는 단어보다 어느 한 나라의 소도시 이름을 듣는 순간 죽어 있던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했다. 다시는 연애는 못할 것 같아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다가도 가슴 뛰는 이상형을 만나는 것, 그래서 그 사람 생각만 하면 가슴이 울렁거려서 잠이 오지 않는 그런 날들을 맞이하는 열병을 앓아서
  16. 가슴 뛰는 여행, 가슴 뛰는 삶 『떠나는 이유』
    from 책이 있는 풍경 2015-02-16 00:09 
    책을 가지고도 오래도록 펼치지 않았던 건 작가 소개 때문이었다. 일레스트레이터. 작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뒤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다가 어느 날 그림에 빠졌다. ...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먹고 살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며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려 한다. 그의 여행기를 읽지 않아도, 그의 이력 두 번째 줄에서 세 번째 줄까지의 이야기만 해도 벌써 책 한권이 나올법하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다니던 직장을 그
  17. 풍성하고 아름답지만, 무질서하고 밋밋한
    from 그 하늘 그 향기 2015-02-16 19:00 
    풍성하고 아름답지만, 무질서하고 밋밋한 휴대전화에서 군대 기상 노래가 요란하게 울려댄다. 날이 아직 약간은 어둑어둑한 7시. 게슴츠레한 눈을 비비고는 나갈 준비를 한다. 하루의 시작과 함께 나를 맞이하는 것은 영어회화학원이다. 7시 30분에 도착한 회화학원에서 그날 배울 수업을 미리 예습한다. 예습이 끝나면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수업시간이다. 원어민 선생님을 따라 글을 읽고, 대화하고, 마친다. 수업을 마친 뒤엔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
  18. 떠나는 이유, 내가 여행기를 읽는 이유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5-02-20 10:03 
    언젠가 여행기 속에 엄청나게 빠져든 시절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어딘가로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시절이기도 했고 막연히 새로운 것에 대한 ‘동경’이 무럭무럭 자라기도 했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이 시절을 지나고 나니 여행기라는 하나의 장르가 너무나도 천편일률적이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도 그런 것이 여행기 속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는 대게가 비슷비슷하고 여행기 속 작가들은 그 장소에서 오랜 기간 머문 것이 아닌 잠깐잠깐 지나가며 그 순간의 감상을 남기는
  19. [떠나는 이유] 그냥? 그냥!!
    from 도토리냥 2015-02-20 21:11 
    책을 보면서 생각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뭐가 있을까? 나같은 경우는 '그냥'이 이유였다. 그냥 그곳에 가보고 싶으니까. 그냥 마음이 동하니까. 그냥 보고 싶으니까. 그냥 그냥 그냥..작가도 이런 저런 9가지의 단어들을 '이유'랍시고 늘어놓았지만, 글들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아, 이 사람은 여행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말이다. 행운, 기념품, 공항+비행, 자연, 사람, 음식, 방송, 나눔, 기록.그가 나열한 9개의 이유 중
  20. 두근거림을 기억하는 여행 - 밥장
    from 하늘을 날다 ! 2015-02-25 21:20 
    일상을 되돌아보면 오늘은 설렜을까? 혹은 두근거린 느낌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학창 시절 누군가를 보며 느꼈던 마음은 점점 커가면서 무뎌지거나 느끼지 못한 채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체로 어른이 되면서 그 느낌은 점점 사라지는 것은 주변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과거를 돌아봤을 때 학창 시절 수학여행이나 소풍 혹은 현장학습 및 답사를 가게 되면 스멀스멀 마음에서 올라오는 무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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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
    from 책을 즐기다 2015-01-30 15:48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좋은 작품을 읽으면 이야기를 하고 싶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문학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좋은 작품을 읽으면 이야기가 하고 싶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서 뭔가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간질간질해지고 주인공들의 잔상이 머릿속에 남아서 어디에 쏟아놔야 할 것 같아집니다.그래서 계속 책을 읽고 긁적긁적 몇 마디를 남기게 됩니다. 읽는 것도 글을 남기는 것도 중독.책읽기는 수
  2. 말이, 글로 변한 순간. 무게가 생겼다.
    from 별이 빛나는 숲 2015-02-03 09:45 
    이동진 기자님의 말과, 글을 좋아한다. 누군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너는 모르지' 혹은 '나는 이런 것도 안다.'라는 식으로 과시하고 또 누군가는 '내 말만 정답'이라며 그것을 모르거나, 혹은 그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에게 자신의 말 만을 일갈한다. 그러나 이동진 기자님은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과시하지 않는다. 지극히 친절하고 지극히 겸손하다. 아마도 그래서, 다른 어떤 이보다 그의 말과 글을 좋아하는 것 같다. 사람을 주눅 들게도, 사람
  3. 우리가 사랑한 빨간책방
    from 작지만 확실한 행복 2015-02-08 15:51 
    금요일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퇴근 후 몇 시간과 출근 전 몇 시간을 이용해 짬짬이 다 읽었다. 보통 적게는 두세 권, 많게는 열 권 정도를 왔다갔다 그때그때 읽고 싶은 책으로 골라 읽는 내게는, (정말 그 책에 빠진 경우를 제외하고서) 한 권의 책을 집중해서 끝까지 읽는 경우가 드문데 이 책은 오랜만에 한 호흡으로 끝까지 읽은 책. 2년 전, 팟캐스트 빨간책방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두 사람의 대화를 그냥 듣고 흘려보낼 게 아니라 녹취 풀듯이
  4. 지적인 두 남자의 문학 수다
    from 날봄의 서재 2015-02-11 20:46 
    http://blog.naver.com/yyn0521/220270290996 ▶ 팟캐스트 <빨간책방>은 문학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팟캐스트라 이름은 들어봤지만, 굳이 찾아 듣진 않았다. 그러다 <빨간책방>에서 나눴던 대화들이 묶여 책으로 나왔다. 이름하야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딱 나처럼 찾아 듣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었다. 안 그래도 영화평론가로, 소설가로 이름을 날리는 이들이 문학을 바라보는 시선은
  5. 두 임자가 사랑한 소설 속 인간 군상의 빛깔들을 통해 나를 일깨우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5-02-13 18:52 
    소통하고 교유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 친구들과의 모임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부는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걸음을 재촉하였다. 아릿한 일들을 겪을 때마다 그들이 진행하는 빨간 책방 방송을 들으며 치밀어 오르는 감정의 너울을 가라앉히며 안으로 천착하는 시간 속 내면을 응시하였다. 영화 평론가와 소설가가 진행하는 책 이야기는 일반적인 눈으로 읽어 내리느라 놓치고 말았던 행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여 곱씹어 보게 하였다. 팔
  6. 엔딩 크레딧을 보듯
    from 꼼쥐님의 서재 2015-02-13 20:34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엔딩 크레딧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우주를 구하는 것"이라는 탈무드의 금언과 함께 시작된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엔딩 크레딧을 본 후 나는 길어야 3분을 넘지 않는 엔딩 크레딧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영화의 주제가나 테마음악과 함께 영화 제작을 위해 수고하거나 도움을 준 사람들을 소개하는 엔딩 스크롤(scroll)을 보면서 영화의 마지막을 차분하게 음미하거나 영화의 감동을 되새김
  7.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from 놀이터 2015-02-14 15:16 
    이 책을 내가 읽었다고 표현해도 될까? 뭐 그렇게 엄밀히 따지고 든다면 과연 내가 지금까지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는 책이 몇권이나 되겠는가 싶기도 하지만.이동진의 빨간 책방에서 언급된 7편의 이야기 중에서 내가 읽지 않은 책은 세 권. 그걸 건너뛰고 읽는다고 해도 다른 책들을 읽어본것이 너무 오래전이라 내용이 기억에 없는 책들을 읽었다고만 할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새삼 이 책에서 언급된 책들을 꺼내어 다시 읽고 싶은 기분은 아니다. 아니, 이 책을
  8. 삶을 사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from 그 하늘 그 향기 2015-02-14 16:41 
    삶을 사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사람은 먹으면 뱉어야만 하는 동물이다. 입으로 들어간 음식물은 잘게 쪼개져 소화기관을 거친 뒤 밖으로 배설된다. 섭취한 음식물은 영양분이 되고, 소화된 것이 배출되기에 우리는 다른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는 행위도 이러한 일련의 소화과정과 유사하다. 우리는 책을 읽고 생각하면서 사유의 지평을 넓힐 영양분을 얻는다. 이런 섭취와 소화의 과정의 끝에선 배설
  9.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 빨간 책방을 '본다'는 즐거움
    from 도토리냥 2015-02-14 21:48 
    <빨간 책방>이라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팟캐스트 관련 책이 몇 권이나 나오게 될 줄은 아마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이번에 리뷰를 하고 있는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말고, 허은실 작가가 쓴 오프닝을 모아 낸 책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도 발행됐다) 진행하는 이동진 조차도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는 말로 대신하는 <빨간 책방>의 인기는, 책을 사랑한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상 그 이상이다.
  10. '빨간책방'에서 사랑한 소설들, 나도 사랑하게 된 소설들
    from 빈자리.. 2015-02-15 00:22 
    며칠 전, 밤잠을 설치게 만든 꿈 이야기부터 시작해야겠다. 나는 잠들기 전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2014.12.20.예담)》에 담긴 7편의 소설들 중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를 읽었더랬다.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사랑한 7편의 소설들 중 유일하게 읽은 소설, 게다가 영화까지 본 소설이어서 감정이 남달랐을까. 그날 밤 내 꿈속에 《파이 이야기》의 주인공 ‘파이’와 함께 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서 살아남은 호랑이 ‘리처드 파커’가 나타났다.
  11. 빨간책방의 유익한 책수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5-02-15 00:49 
    빨간책방의 유익한 책수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빨간책방을 꾸려가는 두 인물이 작성한 서로의 프로필을 한참을 들여다봤다. 이러이러한 사람이라는 평가가 우아한 말로 덮여 있지만 몸과 마음을 거침없이 스캔한 결과 나온 예리한 분석들임이 선뜻 드러난다. 오랫동안 쌓아온 우정이나 친분이 아니라면 서로의 방어벽을 이렇게 쉽게 뚫을 수는 없는 법이다. 서로를 평가한 부분에서 나는 이 부분이 좋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지만 존댓말을 벽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
  12. 우리가 읽은 그 소설을 다시 읽어보다
    from Mikuru의 기록 2015-02-15 10:19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같은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사람들이 책을 비롯한 여러 콘텐츠를 접하는 방식도 다양해졌다. 하지만 나는 아직 종이책의 질감을 좋아해서 종이책을 고집한다. 주변에서 전자책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지만, 나는 도저히 불편해서 읽을 수 없었다. 또한, 이제 책은 전자 문서로 읽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말하는 언어로 읽을 수도 있게 되었다. 오디오 책 같은 것이 아니라 팟캐스트라는 하나의 통로를 통해 개인 라디오 방송처럼
  13. 그들때문에 더 사랑하게 된 소설들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5-02-15 15:54 
    우연히 알게 된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아니었다면 나의 책 읽기는 얕은 시냇물같이 흘러갔을지도 모르겠다.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감상을 얘기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두 남자의 얘기에 때로는 아주 오래전, 고등학교 때의 문학 토론 동아리를 떠올리게 됐다. 혈기 왕성한 나이의 토론장이라서 모두 자신의 얘기에만 집중하게 됐고, 혹여 자신의 공감이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들면 그날로 반대의 의견을 제시한 친구와 며칠 서먹하게 되었던 날들은 우리가 타인의
  14. 유쾌해지는 독서 만담.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from . 2015-02-15 16:04 
    두 남자의 독서토론(?)을 수다라고 표현해도 좋다면, 나는 이 남자들의 수다가 즐겁다. 아주 섬세하면서도 웃음 나는 수다. 자주는 아니어도 생각날 때마다, 관심 있던 책이 주제가 될 때마다 지난 방송을 찾아서 듣곤 한다. 요즘엔 팟캐스트가 많기도 하고 진행자에 따라 그 분위기가 다 달라서 취향에 맞게 골라 들을 수도 있겠지만, <빨간 책방>을 굳이 선택해서 듣는 이유는 두 남자가 주고받는 대화가 유쾌해서다. 물론 이 중심에는 책이 있고 제법
  15. 두 임자님의 이야기를 귀기울이다, 나 역시 애정을 갖게 된 소설들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5-02-15 21:30 
    이동진의 빨간책방, 줄여 말해 ‘빨책’이라 부르는 팟캐스트의 오랜 애청자임을 고백해야겠다. 책만큼은 아니지만 영화 역시 좋아라해서, 전부터 영화를 이야기하는 영화평론가 동진님을 알고 있었는데 책에 대해서도 이렇게 깊이 있는 분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인 동시에 장서가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책에 대해서도 이렇게 흥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실 줄 몰랐다고 표현하는 게 맞겠다.‘2000년대 가장 재미있는 한국 장편소설’이라는 주제 아래 천명관
  16. L과 K의 네버엔딩스토리
    from 나만의 블랙홀 2015-02-15 23:17 
    시나 소설을 읽을 때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한 새삼스러운 인식, 작품 안의 개별적 삶 속에서 드러나는 찬란한 아름다움에 온갖 시선을 사로잡히고 매료당한다. 그리고 이 안에 언제나 이웃해 드리우는 불안과 고통이라는 그림자를 두려워하지만 이 또한 삶의 어쩔 수 없음이라 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글을 쓰면서 작가가 느꼈을법한 진실의 반응들이 궁금해 그의 작품을 모조리 찾아 읽게 되기도 하고, 이야기 속에서 마구 뒤얽히고 때론 맥없이 풀려버리는 몰입의 유희에 소
  17. 내가 사랑하게 된 에세이
    from Memory 2015-02-15 23:54 
    개인적인 생각으로 책만큼 자기 기준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분야도 찾기 힘든 것 같다. 한 권의 책을 읽는 데는 결코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 감정, 상상력 등이 소모되기 때문에 자신과 맞지 않는 책을 일부로 또는 억지로 읽는 사람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공부의 목적은 예외). 나만 해도 "마음대로. 난 다 괜찮아"라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인데 책을 고를 때만큼은 내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면 누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잘 듣지 않는 편이다. 그만큼 사람들은
  18. 책수다의 향연,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from 책이 있는 풍경 2015-02-16 01:55 
    아줌마들을 만나면, 대화의 주제가 거의 정해져 있다. 1) 아이들의 학업에 대한 정보 : 어느 학원이 좋다더라, 어느 학원 무슨 선생님이 좋다더라 2) 남편 뒷담화 : 우리남편은 집에 오면 이렇다, 저렇다 3) 담임선생님 : 담임선생님이 몇일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더라. 이러저러하셨다더라 4) 홈쇼핑 : 나도 그걸 저번에 샀는데 별로였다. 00를 광고하던데 정말 사고 싶다. 이런 모임에서 책이야기하면...전업주부 엄마들은 정말 착해서 책이야기를 했다고 때
  19. 오늘, 소설을 읽었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5-02-20 09:38 
    사실, 여느 소설을 읽다보면 알 수 없는 의심이 들 때가 있다. 소설을 분명 다 읽고 난 이후인데 ‘내가 이 소설을 제대로 이해한건지...’ 덜컥 의심이 생기는 것이다. 한 번 이런 의심이 시작되고 나면 주변 누군가 내지는 인터넷 서점의 다른 이들의 리뷰라도 한 번 읽지 않으면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 특히, 이런 경우는 소위 말해 ‘잘 쓴 소설’ 이라 누군가가 격찬한 소설에서는 어김없이 작용한다. 쉽게 말해, 남들이 잘 쓴 소설이라고 한 책에서 나 역
  20. 소통으로 알아가는 문학 작품들 - 이동진, 김중혁
    from 하늘을 날다 ! 2015-02-25 22:50 
    무언가를 끝까지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쉽게 예를 들자면 요가를 배운다거나 할 때 꾸준하게 배우는 것은 많은 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 그리고 마음가짐이 필요조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무언가를 배우거나 하기 위해 시작하기는 쉽지만, 그것을 끝까지 하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처럼 무언가를 꾸준하게 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좋게 봤을 때 취미 생활로 시작한 것이 본업이 될 수도 있고 제 일이
 
 
소확행 2015-02-08 15:52   좋아요 0 | URL
알라딘 신간평가단 1월 도서에 선정되기 전에 개인적으로 작성했던 리뷰라 먼댓글만 수정하여 보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리뷰 아래에 알라딘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라고 작성해야 할까요?
 




















[플래너리 오코너]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15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


빨간바나나, 맥거핀. 하나, 피오나, 오호, 레이피어, RomainGary, 비의딸, guiness

빼빼로, gustav, 동섣달꽃, 우끼, 컹컹컹, Breeze, 전민용, zipge, 가연, 알마!, 디디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소설 분야의 파트장 '동섣달꽃'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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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경을 벗을 수 없다면.
    from 가연님의 서재 2015-02-02 00:24 
    그러니까 그건 아주 어릴때 일이었다. 초등학교 갓 1학년에 입학한 나는 미생물을 볼 수 있는 재주를 타고났고, 육안으로 말이다, 그래서 그 재주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느라 바빴다. 야, 난 미생물을 볼 수 있어. 뭐라고? 미생물? 그래. 난 눈으로 미생물 볼 수 있다구. 어떻게 보는데? 그건 쉬워. 이리 가까이 와봐, 그리고 저쪽 형광등 쳐다보고는 눈을 찡그려봐 - 그리고 그, 혹은 그녀들은 내가 찡그리고 있는 곳으로 다가와서 옆에서 찡그리면서 빛을
  2. 살아있는 건 행운이다.
    from 기록하거나 기억하거나 2015-02-09 17:27 
    ‘상식’의 사전적 정의는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 상식은 ‘내가 믿고 싶은 것’이다. 플래너리 오코너의 단편「이발사」의 이발사와 손님들처럼 말이다. ‘내가 믿고 싶은 것’을 상식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어찌 그들뿐일까. 「숲의 전망」의 메리 포천에게 상식은 땅을 팔아 미래를 확보하는 것이지만, 그의 손녀에게 상식은 땅을 팔지 않고 숲의 전망을 보거나 잔디밭에 송아지들이 풀을 뜯어 먹게 하는 것이다. 경청과 설득
  3. 플래너리 오코너를 읽고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5-02-10 10:40 
    플래너리 오코너의 소설은 난해했다. 단편소설은 작가의 의중을 알아내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역시 그녀의 소설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난해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기 있는 소설로 뽑혔다고 한다. 거기에는 작가만의 위트와 동심의 세계, 그리고 그녀의 색채가 뚜렷했다고 본다. 단편적으로 술술 읽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야 이해가 되는 소설이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음미하면서 정독을 할 필요가 있다. 전체
  4.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같음'을 인지해야 한다.
    from 자기만의 방 2015-02-10 22:30 
    흔히들 하는 말 중에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관심을 갖고 의미를 부여하는 ‘다름’이 따로 있다는 점에서 ‘다름’ 역시 차별의 산물이다. 나와 남을 ‘다르다’고 규정짓는 기준은 확정적이고 절대 불변하는 만고의 진리가 아니라 모호하고 시대적, 장소적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이기에 ‘다름’을 인정하는 것 역시 차별적 사고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차별을 지양하고 차이를 인정해야
  5. 하늘 아래 당연한 것은 오로지 죽음 뿐
    from 잡식성의 매력적인 그녀 2015-02-11 14:36 
    '완벽한 것은 없다는'는 말을 좋아하는 호프웰 부인은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으며, 많은 류의 사람들이 각기 다양한 방법으로 밥 벌이를 하며 살고 있으니만큼 그 무엇도 당연한 것은 없다라고 여긴다. 또한 그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된다라고 믿는 낙관적인 사람이다. 그녀는 오래전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농장을 경영하며, 열 살에 총기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서른 두살의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철학 박사를 비롯한 기
  6. 그 사람이 모든 것을 흔들었어요
    from 하나의 서재 2015-02-12 02:43 
    플래너리 오코너의 문학은 “기대와 배반의 서사”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기대하는 사람과 배반하는 사람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 기대하는 사람은 누구냐, 자기가 살고 있는 그 시대의 가치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속물이다. 그렇다면 그 기대를 배반하는 사람은 누구냐, 자기가 살고 있는 그 시대의 가치를 온 몸으로 흔드는 사람이다. 부적응자다. 속물과 부적응자의 서사. 그러니까 속물이 기대하고 부적응자가 배반하는 서사. 이런 양상은 그의 작품에
  7. 플래너리 오코너, 이렇게 냉소적인 작품들
    from guiness 2015-02-13 17:31 
    읽으면서 계속 머리속을 맴도는 생각이 있었다. 대체 왜 인간은 이 모양일까. 그리고 저자는 또 왜 이런 식으로 인간을 바라볼까. 피상적인 부분만 봤을 때 아름다울 수도 있고 평범할 수도 있는 것들, 사람들의 이면에 잘 드러나지 어두운 진실이 있다. 그것들을 포착한 저자의 붓끝은 냉담하지만 집요하다. 마치 전작품을 통해 똑같은 말 인정해. 인정해. 인간이란 이런 거야. 뭘 기대하지 라고 말해주려는 것 같다. 비극적인 결말을 눈꼽만큼의 자비도 없이 냉소적으
  8. 불편하지만 통쾌한 한방!!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5-02-14 17:49 
    플래너리 오코너를 알게 된 건 순전히 김연수 작가 때문이었다. 그가 어디선가 '좋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라는 단편이 10개 실린 책을 추천했고, 제목에서 오는 끌림 때문에 나는 단번에 그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그는 플래너리 오코너의 그림자가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들에 드리워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부터 그녀의 단편들이 궁금했다고 한다. 흠. 과연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그녀의 단편 10편을 읽고 나서 들었고, 그러다 보니 무려 서른 한편의 작품이 실려
  9. 페이지 가득한 위악과 위선, 그 속의 나.
    from Bookmark @aladin 2015-02-15 18:55 
    좋아하는 작가가 좋아하는 소설을 추천했을 때는 기분이 좋고, 좋아하지 않는 소설을 추천했을 때는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문제는 선후가 바뀌었을 때, 그러니까 좋아하는 작가가 좋다고 한 소설을 읽을 때다. 그분이 좋다고 했으니까 나도 이 책이 좋다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이 책이 재미있었다고 해야 할 것 같은데, 뭔가 대단한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하는, 참으로 이상한 부담감에 나도 모르게 압도당하는 것이다-_- 게다가 그런 책들
  10. 이런 탁월한 단편들이 31개나 있다면
    from 바벨의 도서관 2015-02-15 19:57 
    플래너리 오코너 단편선에 실린 31개의 단편소설 중 아직 7개의 단편소설 만 읽었다. 단편 <감자 깎는 칼>을 읽고 덮었을 때, 아직 650페이지 정도가 넘게 더 남았다는 사실에 위안은 얻었다. 750페이지 분량의 이 두툼한 플래너리 오코너의 단편소설집은 이제 나의 큰 자산이다. 단편소설 하나하나를 읽어나가면서 하나의 세계를 온전히 관통하는 듯한 깊이를 느꼈다. 플래너리 오코너가 25세의 젊은 여성이라는 사실을 옮긴이의 말을 통해 알았을 때
  11. 『플래너리 오코너』삶의 성찰이 있는 서른 한 편의 깊은 자취를 만나다.
    from 블루플라워 2015-02-15 21:40 
    한동안 인터넷 서점 메인에서 오랫동안 이 책이 올려져 있어서 저절로 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플래너리 오코너』라는 소설은 어떤 소설일까 내심 궁금했고, 작가의 이름은 눈여겨 보지 않은것 같다. 작품을 받고서야 이 책이 작가 플래너리 오코너 단편소설선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플래너리 오코너라는 작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처럼 많은 단편 소설을 많이 써냈던 작가인가 싶었다. 얼마전에 노벨문학상 수상을 했던 미국의 단편작가
  12. "오르는 것은 모두 한 데 모인다. "
    from 작고 협소한 2015-02-15 23:51 
    나는 플래너리 오코너가 쓴 단편소설의 규칙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로테스크를 규칙이라고 들이댈 수는 없지 않은가. 읽으면서 규칙성을 찾으려는 나를 비웃듯이 이야기들은 준비되지 않은 내 뒤통수를 쳤다. 아무리 어떤 뒤통수를 칠 지 미리 알아보려고 살펴도 결말은 항시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났다. 규칙성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혹적이었다. 어떤 인물도 얌전히 믿을 수 없었고, 그랬기에 어떤 인물도 결말이 나올 때까지 비난할 수 없었다. (그 점이 가장
  13. 문명이 사람에게 가르친 것 너머, 플래너리 오코너
    from 파한집 2015-02-16 00:28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그 중 특히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 중 이른바 '교양인' 아닌 사람이 있을까? 이런 질문을 할 때, 나는 마치 다음과 같이 묻고 있는 기분이 든다. "현대인들 중 속물 아닌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글쎄, 여기서 말하는 '속물'을 정확히 무어라고 지칭해야 할까? 선한 척 하지만 사실 선하지 않고, 도덕적인 체 하지만 본능적으로 이기적이며, 심지어는 '도덕적'인 것 조차 자신의 특성과 명예가 되기 때문에 선택할
  14. 찜찜해
    from MacGuffin Effect 2015-02-16 01:00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플래너리 오코너는 1946년, 그러니까 스물한 살에 첫 소설 <제라늄>을 발표했고, 1964년, 그녀의 나이 서른아홉 살에 루푸스 합병증인 신장 질환으로 죽기 직전까지 2편의 장편소설과 32편의 단편소설을 남겼다. 이 책에는 총 31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그러니까 이 단편집을 읽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플래너리 오코너
  15. 농담같은 구원, 구원같은 농담
    from 디디님의 서재 2015-02-16 11:52 
    이것도 농담이구나. 이것도 농담이야! 그 먼 길을 온 게 다 헛수고라는 걸 깨닫자, 아이는 더러운 물을 손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찼다.-플래너리 오코너, 강 나에게 플래너리 오코너의 이야기들이 어떠했는지 며칠 동안 생각했다. 특히 가만 누워 있는 밤의 시간들에 말이다. 아이를 재우기 전 동화책을 다섯권쯤 읽어주고 불을 끄고 팔베게를 한 다음에 옛날 이야기를 하나 들려준다. 이야기에 대한 열망으로 들뜬 아이를 겨우겨우 달래 눈을 붙이게 만드는 동안, 팔 위
  16. 지푸라기로 지은 집 - <플래너리 오코너>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5-02-17 23:49 
    나는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또 거짓말을 합니다.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정직함과 신념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거짓말 하고,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는 척 또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말이 없다면 세상도 없을 겁니다. 물론 문학도, 예술도 없겠지요. 그래서 거짓말은 세상이고 세상은 어찌되지 않는 현실이니 거짓말은 결국 우리네 현실이자 진실입니다. 거짓말 투성이인 세상은
  17. '단편소설'에 대한 단상
    from 깐깐한 그녀의 솔직한 리뷰 2015-02-18 12:26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두 번째 리뷰는 가볍게 가볼까 한다. 먼저 별 3개에 대한 평으로 시작해보자. 플래너리 오코너라는 작가의 전작들을 차곡차곡 모은 편집자의 노고에 박수를. 그러나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라는 단순하고도 치명적인 한계.<플래너리 오코너>는 플래너리 오코너의 단편을 모은 단편집이다. 신간 추천 페이퍼를 작성했을 때 나는 주목하지 않은 책이었다
  18. 비극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역설
    from zipge's EX-LIBRIS 2015-02-22 10:43 
    플래너리 오코너는 루푸스로 39세에 타계할 때까지 장편소설 2편과 단편소설 32편, 여러 권의 평론집과 에세이를 남겼다고 한다. 미국 문학사에서 남부 고딕계열 단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작가의 이름과 동일한 이 두툼한 한 권의 책 『플래너리 오코너』로 명단편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단편의 배경이 되는 미국 남부의 상황은 남북전쟁 이후 노예제는 없어졌지만 인종분리에 엄격하고 산업화에도 뒤처지고 프로테스탄트 신앙의 분위기가 깊게 남아 있는 빽빽한 분위
 
 
2015-02-16 11: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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