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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깊고 깊은 심연속으로.
    from 가연님의 서재 2015-02-01 23:43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 - 그렇다고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 지나온 삶을 생각해보면 어딘가 터닝포인트처럼 느껴지는 때가 몇 군데 있다. 예를 들어서 그 어릴 때, 내가 훨씬 당당하게 대처했다면 지금의 나는 아마 전혀 다른 삶으로 방향이 틀어졌을테고, 좀 더 지나서 만난 첫 번째 여자친구와 좀 더 관계가 지속되었다면, 그래서 그녀와 결혼을 할 수 있었다면 - 물론 그녀는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 아마도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었
  2. 남아있는 건 기억의 색채 - 파트릭 모디아노, <지평>
    from 파한집 2015-02-03 12:29 
    그럴 때가 있다. 또렷한 것도, 희미한 것도 아닌데 그저 어떤 감각, 느낌으로 남아있는 기억들이 머리 속에 도시의 밤안개처럼 올라오는 순간. 무슨 말을 했는지, 왜 그렇게 되었던 건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단초가 사라져도 그런 기억들은 감각으로 남는다. 그때는 좋았지, 그땐 불쾌했지, 그땐 그랬지. 그런 기억의 순간순간들이 '왜' 그러한 방식으로 남게 되었는지, 왜 그렇게 이루어졌는지를 논리적으로 완전하게 설명하는 일이 가능할까? 혹은 필요할까?
  3. 기억의 폐허 속에서 찾아낸 청춘의 한 마디
    from guiness 2015-02-03 13:36 
    파트릭 모디아노의 노벨상 수상 작품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읽은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지난 달에 새 책이 두 권이나 더 나왔다. 과연 노벨상 수상자의 책이라니 갑자기 어수선하게 많이 쏟아지는 건가 싶었는데, 그래도 딱히 내눈에 띄는 좋은 책이 더 많이 있지 않아서 신간평가단 추천 도서로 쏟아져나온 두 권의 소설 중 하나를 골랐다. 다수의 선택은 나의 선택과 반대로 이 책 지평이었다. 이 책의 출판사 제공 소개글에 눈에 띈 '기억에 관한' 글귀
  4. 이 소설을 다 읽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from 하나의 서재 2015-02-05 06:49 
    한동안 소설을 읽지 못했다. 하루를 견디는 법을 익혀야 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잠들었다. 힘들이지 않고 매일 똑같은 일상에 기대서 살고 싶었다. 소설은, 너무 많은 것들을 흔들었다. 사탕 상자 같은데 깊숙이 묻어놓은 기억들을 자꾸만 불러왔다. “보스망스는 어디에선가 사람과 사람의 첫 만남은 마치 가벼운 상처처럼 두 사람에게 남아 그들을 고독과 무감각으로부터 깨워 일으킨다는 말을 읽었다." (25~26쪽) 파트릭 모디아노는 그런
  5. 현재와 과거와 미래의 접점에서
    from 바벨의 도서관 2015-02-09 00:23 
    <지평>을 통해 파트릭 모디아노의 소설을 처음 접했다. 그가 작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지만, 워낙 읽어야할 책들이 많았기에 그의 소설을 읽는 것을 미뤄두고 었었는데 이렇게 결국 만나게 됐다. 그리고 이 우연한 만남은 즐거웠다. 파트릭 모디아노는 자신이 그동안 써온 소설들은 모두 하나의 소설이었다는 말을 했다. 20편이 넘는 소설들을 썼지만 결국 이 모든 소설들이 '기억'이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변주라는 것이다. 물론 이
  6. 기억의 재건
    from MacGuffin Effect 2015-02-09 14:41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을 다 읽은 후, 오래도록 책표지를 들여다본다. 저멀리 우뚝 솟은 에펠탑이 보이는 파리의 거리 풍경. '거리'는 파트릭 모디아노에게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인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 그의 몇몇 작품들의 제목만 보아도 이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는데, 그의 대표작이라고 일컬어지는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그리고 첫소설 &l
  7. 지평 너머로 사라졌던 기억의 편린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5-02-10 10:36 
    요즘 뜨고 있는 핫 키워드는 ‘7080’이다. 최신 스마트폰은 불과 6개월을 못 넘는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는 물질문명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과거의 추억을 그리워하고 있다. 과거의 소중한 기억이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적시고 그때 못 이룬 인연의 끝을 가슴속 깊이 묻어둔 채 잊지 못하고 있다. 현재와 과거를 잇는 옛 추억을 통해 감성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삶은 윤택해졌지만 감성은 오히
  8. 기억 속의 당신, 지금 만나러 갑니다.
    from 기록하거나 기억하거나 2015-02-11 01:38 
    젊은 시절의 일화를 떠올렸다는 말에는 지금의 나는 나이 먹었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과거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건 즐거운 일일까. 슬픈 일일까. 모르겠다. 그런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어쨌든 지나온 그 시간이 오늘의 나를 만드는데 일조한 것은 분명하다. 그 시간을 함께했던 당신도. 청춘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간이다. 청춘을 지난 지금도 그러하다. 언제쯤 명확해질까. 삶의 교차로에 헤매는 시기는 스무 살인지 알았는데 지금도 여전
  9. 『지평』미래와 지평으로 통하는 활주로에서 기억의 파편들을 바라보다
    from 블루플라워 2015-02-13 13:53 
    나이가 들수록 과거의 기억들이 또렷이 떠오르는 걸 발견한다. 나는 제법 기억력이 좋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내가 기억하는 네 살 적에 있었던 일까지도 또렷하게 기억하는 편이다. 시골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던 기억들. 명절이면 친구들과 한복을 입으며 강강술래를 하던 일. 보름날이면 친구들과 모여 나물과 밥을 비벼 먹던 일. 그리고 고민 있을때마다 꾸던 꿈에서 나오던 내가 살았던 시골길. 그 길을 걷던 나. 잊혀질 만도 한데 마치 그림을 펼쳐놓은 것처럼
  10. 기억하지 않는다면 지워질 작은 만남들
    from 잡식성의 매력적인 그녀 2015-02-13 14:42 
    '얼마 전부터 보스망스는 젊었을 적의 일화들을 머릿속에 떠올렸다. 이어지지 못하고 덜컥 끊겨버리는 일화들을, 이름 없는 얼굴들을, 스치듯 지나가버린 만남들을'로 시작되는 <지평>은 육십대의 소설가 보스망스가 사십 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과거의 사람들을, 정확히는 스무 살 무렵 짧게 스쳐지나온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그 사십여 년의 공백 동안 보스망스는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세상에 내놓은 작가로 성장하는 한편으로, 일상이라고 불
  11. 기억 속에서 길을 잃다.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5-02-14 13:44 
    우리가 그날그날 겪는 모든 일에는 현재의 불확실성이 그 흔적을 남긴다. 그 시절 마르가레트는 길 모퉁이 하나를 돌 때마다 혹여나 부아야발과 마주치는 건 아닐까 걱정했다. 보스망스는 정작 자신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적의와 경멸에 가득 차 그를 쫓아다니며 그가 혹 거리에서 가슴에 총탄을 맞고 죽는대도 서슴없이 그의 주머니를 뒤질 그 심란한 커플을 만나게 될까 봐 걱정했다. 하지만 멀찍이 떨어져 세월이라는 거리를 두고 보면 우리가 현재 느끼는 불확실과 근심은
  12. 그 기억
    from 디디님의 서재 2015-02-14 22:56 
    다섯 살 때였던 것 같다. 친척집에 잠시 머문 적이 있었다. 일고여덟 살의 기억은 가물가물하기만 한데 오히려 그때의 기억은 생생하게 남았다. 어느 날 저녁 나는 잠옷바람으로 그 집 앞 넓은 공터에서 세발 자전거를 탔다. 친척언니는 초등학교 4학년쯤 되었었나. 언니가 앞자리에 앉아 페달을 밟고 나는 뒤에 달린 조그마한 보조좌석에 앉았다. 며칠 전 길을 가다 그런 모양의 세발 자전거를 다시 보았다. 보조좌석이 내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더 조그만 걸
  13. 기억의 파편 속에서 라일락을 찾아 헤맨 이의 이야기.
    from Bookmark @aladin 2015-02-15 14:24 
    1. 어떤 팟캐스트에서 이런 얘기를 들었다. 한 가수가 공연을 하러 갔는데 공연장에 어려 보이는 관객들이 많더라고. 몇 살인지 물어봤더니 열 다섯 살이란 대답이 돌아왔다고. 그 대답을 듣고 나니 이 관객들이 이제까지 살아온 만큼을 더 살아도 지금 내가 살아온 것보다 많이 산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도대체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살아온 건가 싶어 아찔했다고. 지평을 읽는데, 이상하게 그 얘기가 자주 떠올랐다. 그와 몇 살 차이나지 않는 나도 자
  14. 생의 한 교차로에 - <지평>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5-02-15 16:06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 서로에게 감상을 이야기합니다. "그 장면은 진짜 깜짝 놀랐어"라든지 "주인공 연기 대단하네" 하는 식이죠. 친구 얘기에 맞장구 치기도 하지만 내심 놀랍니다. 같은 공간, 같은 장면을 있었는데 우리가 본 영화는 달랐으니까요. 책도 그렇죠. 정말 좋아하는 책을 추천했는데 상대 반응이 심드렁할 때, 진짜 재미있다는데 '응?'하게 되는 책을 읽을 때, '아.. 역시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살고 있다' 생각하게
  15. 기억을 기억하다
    from 작고 협소한 2015-02-15 18:42 
    사람의 기억은 사람의 존재처럼 금새 사라진다. 반대로 말해야 할까. 사람의 존재는 사람의 기억만큼이나 금새 모습을 감춰버린다. 기억 역시 존재의 생리를 닮아서일지 중요한 것이라 여긴 것이든 아니듯 어느 순간 군중 속으로 사라지는 사람처럼 수많은 기억속으로 사라져서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사는 동안에도 사그라지고 죽은 이후에는 구별되는 것이 더 어렵다. 모디아노의 소설은 그 소멸이 안타까웠던지, 아니면 그 사이에 숨쉬는 인간의 고독이 안타까웠던지. 소설의
  16. 기억을 더듬다
    from zipge's EX-LIBRIS 2015-02-16 07:43 
    유행이란 얼마나 덧없는가. 광풍처럼 휘몰아치던 복고의 물결도 어느 정도 사그러들어 이것 역시 과거의 일이 되는 듯하다. 영화와 드라마, 노래까지 점령했던 과거의 모습은 분명 어느 정도 삶을 살아온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 10대를 갓 지나 20대가 된 사람들에게 복고는 아직 미래의 이야기겠지만 어느덧 30대를 넘긴 사람들에게는 과거는 추억이 된다.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은 무뎌지고 아픈 기억도 추억으로 남긴다. 이런 기억들이 사라지거나 단절되는 것은 삶의
  17. [서평] 우리는 새로운 지평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 파트릭 모디아노 - 지평
    from 끝이 보이지 않는 세상 2015-02-17 16:08 
    우리는 새로운 지평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파트릭 모디아노,『지평』 모든 첫 만남은 상처다 소설의 마지막 장을 읽고 나서 나는 여느 '좋은 소설'들을 읽었을 때와 같이 숙연해졌다. 만약 모디아노의 모든 소설이 이런 주제를 담고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그의 모든 소설을 읽게 될 것만 같았다. 나 스스로가 쉽게 회상에 빠지는 사람이라서. 모디아노에게 노벨문학상을 선사한 근거는 이러했다. "기억의 예술을 통해 불가해한 인간의 운명을 소환하고
  18. 장소를 중심으로 희미하게 그려진 청춘에 대한 향수
    from 자기만의 방 2015-02-17 22:54 
    공간은 기억을 깨운다. 평소 공부하는 환경을 시험 보는 장소와 유사하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장소가 기억을 인출하는데 효과적인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심리학 이론을 차치하더라도 누구나 한 번 쯤 어린 시절에 자주 방문했던 곳에서 평소에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옛 추억들이 떠오르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추억과 향수를 테마로 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주인공 제로의 전성기(?)를 되살리는 데 가장
  19. [알라딘 신간평가단]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힌 자
    from 깐깐한 그녀의 솔직한 리뷰 2015-02-18 10:46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살면서 우려했던, 걱정했던 대부분의 일의 배후에는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런 말 없이 연락이 안된다거나 하는 일들. 처음엔 걱정으로 시작하다가 불안, 초조를 거쳐 분노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 근거없는 상상은 망상을 만들어낸다. 혹시 무슨 일이 있는 건가하는 일의 배후를 알고나면 딱히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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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림, 리군, lmicah, 드림모노로그, Quasimodo, gorinus, 더불어숲, 김현욱, 아이리시스,

흔적, 무진, 멜기세덱, 아잇, 헤르메스, 그렇게혜윰, 슈겔, 최마록, 곰곰생각하는발, Yellowpe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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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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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등한 실존을 상상하고 발명하는 소통의 시학을 모색하며...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4-10-15 20:39 
    토포스(topos)는 장소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이다. 이 단어 앞에 부정(否定)과 결여를 의미하는 a가 붙은 아토포스(atopos)는 비장소성 즉 특정 장소에 고정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정신분석의 큰타자와 비교하게 하는 면이 있다.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큰타자는 장소이기에 누구나 그 자리에 올 수 있다.(누구나 큰타자가 될 수 있다.) 관건은 큰타자는 환상의 대상이라는 점이다. 진은영 시인/ 평론가가 말하는 아토포스는 전문적 글쓰기와 비전문적 글
  2. 세월호 집회에서도 멋진 시가 낭송될 수 있을까?
    from lmicah의 서재 2014-10-18 10:54 
    나는 늘 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에 대해서 관심도 없을뿐더러, 당연히 잘 알지 못하는 까닭이다. 유일하게 좋아하는 시는 윤동주의 <십자가>이다. 이마저도 전체를 암송하지 못하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정도만 명확하게 기억할 따름이다. 현대시인 중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시인은 송경동이다. 그의 시를 보고 좋아하게 된 것은 물론 아니다. 그의 에세이 「꿈꾸는 자 잡혀간다」를 읽고 그가 시인인 줄 알았다. 아직도 그의 시 한편 제대
  3. 영원불멸의 평행선을 달리는가
    from savvy? 2014-10-21 16:42 
    내가 제대로 읽었다면 오웰의 문학과 정치적 태도에 대해 언급할 필요도 없을 듯하다. 문학과 예술을 정치와 한데 모아 버무리든 갈라놓든 상관없이 그것을 자양분으로 삼는 장소성은 중요하다. 물론 책에서는 아토포스를 끄집어내고 있으나, 비장소성을 이야기하려면 일단 그 비장소성이 가능한 공론장의 성격이 중요하다. 정말이지 아이러니한 메커니즘이다. 그리고 온갖 고유명사가 난립하는 글들을 읽을 때마다 나는 입말의 중요성과 파급력을 찾게 된다. 개개의 명사를 좋아하
  4. 불친절하지만 의의는 있는
    from 작은공간 2014-10-24 12:52 
    제목을 봤을 때 기묘한 느낌이 들었다. '문학'이라는 다소 익숙한 단어와, '아토포스'라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 단어가 자아내는 미묘함. 그런 미묘함이 있는 책이었다.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그런 제목. 그리고 쉬울 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았던 책의 내용. 책의 모든 속성이 이 미묘한 제목에 나타나져 있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이 달은 굉장히 바빴던 날이었다. 지방으로 여러 번 나가기도 했었고, 여유도 없었었던 한 달이었다. 그래서 책을 볼 시간이
  5. 편지와 칼
    from 새빨간 활 2014-10-24 18:19 
    편지와 칼 편지는 죽음과 깊은 관련이 있다. 편지가 중요해지는 순간은 " 발신자의 죽음 이후 " 이다. 따듯한 말 한마디는 어느새 유언이 되어 날 벼린 칼끝이 된다. 그 편지는 죽음을 염두에 두고 쓴 글이 아니어서 더욱 애틋하다. 그렇기에 종이에 무엇인가를 남긴다는 것은 죽음에 대한 기록'이다. 편지가 모두 낭만적인 것은 아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코린토스 왕자 벨레로폰테스는 " 벨레로스를 죽인 사람 " 이라는 뜻이다. 그는 사람을 죽인 죄로 쫒겨
  6. 난해하다
    from 김현욱님의 서재 2014-10-26 09:12 
    단언컨대, 14기 알라딘 신간평가단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선정도서들 가운데 가장 난해한 책이다. 랑시에르, 아렌트, 벤야민, 리오타르, 부르디외 등 사상가들을 도처에서 인용하는 이 책은 읽기만 해도 어지러워진다. 어떤 부분은 원론적, 추상적이고, 다른 어떤 부분은 논하고 있는 작품을 읽지 않아 이해가 어렵다. 솔직히 말해 이 책의 내용의 절반도 이해하지 못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천천히 다시 읽어봐야겠다. 학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대
  7. 겁먹지 말라. 일단 도전하라.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4-10-26 14:35 
    사실 문학은 좋아하는 편이나 문학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학문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소위 말하는 평론가들이 쓴 문학에 관한 서적들을 읽다 보면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을 만큼 그들의 글이 현학적이기도 했거니와 한편으론 똑같은 책을 읽고도 이렇게 수준 높게 분석 할 수 있나 하는 것에 자괴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게 문학 책을 읽어나가는 권수는 꾸준히 늘려가면서 그 문학을 새롭게 해석하는 방법이나 의미에 대해서 나는 스스로 눈을 감고 있었던 것이다.
  8. 삶과 정치가 하나되는 공간
    from 산.들.바람.1.2.4 2014-10-29 12:04 
    진은영 시인의 <훔쳐가는 노래>를 좋아해서 이번 책<문학의 아토포스> 가 신간평가단 도서로 선정되었을 때 무척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는 책은 아니었다. 독자에게는 좀 불친절한 책이지만 문학비평을 전공하거나 문학평론가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책이긴 하다. 제목 아토포스는 그리스어 '토포스 (문학에서 몇 개의 모티프들이 자주 반복되어 이루어내는 한 고정형이나 ‘진부한 문구(literally commonplace)’
  9. [마이리뷰] 문학의 아토포스
    from 잡학서재 2014-10-29 13:14 
    “지나가는 소나기에 자책하는 시인 진은영의 『문학의 아토포스』 진은영 지음, 그린비, 2014. 8. 시가 아름답기만 한 날들이다. 시는 아름다워야만 했다. 서향으로 빨리 사라지는 오후 햇빛 탓이고, 일찍 세상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달빛 때문이다. 사념에 젖는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만추가 다가오고 있다. 10월 가을, 볕은 더 없이 따뜻하고 숲 그늘은 머리를 맑게 할 만큼 서늘하다. 시인의 자작시평, 시의 배경이 된 에피소드를 읽는
  10. [리뷰] 문학의 아토포스 - 진은영 지음
    from 슈겔님의 서재 2014-10-29 20:43 
    문학의 아토포스 │ 진은영 │ 그린비 │ 2014. 08문학과 정치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 둘을 바라보는 시각은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 생활 속에서 책을 곁에 두는 사람이라면 삶과 함께하는게 문학이라 여길것이다. 반대로 정치가 나의 삶과 관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정치라는 단어가 피부에 와닿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이 두가지는 삶에서 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문학은 삶의 희노애락을 노래하고 정치는 투쟁과 요구를 통해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
  11. 어느 때나, 어디에나, 있으면서도 없고, 없으면서도 있는, 문학
    from 비평가의 서재 2014-11-11 09:33 
    진은영의 평론집 <문학의 아토포스>를 읽었다. 문학 평론이라는 게 늘상 따분하고 지리하고 어렵고 짜증나게 마련이지만, 그 와중에 재미난 평론도 있기 마련이다. 작품을 보는 새로운 눈, 흥미로운 해석 등을 만나게 해주는 평론이 그런 류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그런 류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전자에 가깝지 않을까? 철학을 전공하고 시를 써서 등단하고, 교수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말은 어렵고, 문학 평론이라기 보다는 철학 평론 같은 느낌만 강하다
  12.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이해하고 싶었던 문학의 아토포스
    from 책만 먹어도 살쪄요 2014-11-14 12:45 
    제목도 그랬고, 진은영 시인이 주는 신뢰감도 있었기에 어려울 것을 알았지만도 꼭 읽어내고 싶었다. 어떤 결연한 의지처럼.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가사일을 해야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을 장소를 찾기가 어려웠기에 몇 번의 양해를 구하고 근처 카페에서 자리잡고 몇 시간씩 읽다보니 신간 평가단이 끝나고도 한참 뒤에야 이렇게 다 읽고 리뷰를 쓰게 되어 송구하지만 읽지 않고 리뷰를 쓰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읽어낸 후에야 어떤 말이든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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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형제인 듯 형제 아닌 형제 같은 그들
    from savvy? 2014-10-15 16:00 
    영원한 미스터리다. 반목과 화합이 이다지도 어려운 것이 비단 종교에 한해서만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스라엘의 자손. 야곱. 이스라엘. 바빌론의 유대인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이스라엘로 귀환하고 반란과 전쟁 등을 거치며 지내왔다. 유대인 속담에 ‘망각은 포로 상태로 이어진다. 그러나 기억은 구원의 비밀이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언제나 공동체를 앞에 두고 자신의 뿌리를 알 것. 유대인은 역사를 망각하는 민족은 미래 역시 없다고 믿는다. 하지만 유대교나 기독
  2. 반목과 갈등의 원천으로서의 종교
    from 김현욱님의 서재 2014-10-17 12:47 
    최근 대두된 이슬람국가(ISIS)의 위협부터 이스라엘-팔레스타인분쟁, 이라크전쟁, 알카에다와 9.11테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자면,나치의 유대인학살과 십자군전쟁까지, 세계사의 현장에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항상 그 중심에 있었다. 한국 또한 아시아에서는 드물게 카톨릭과 개신교 신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고, 동네마다 교회가 있는 나라가 되었다. 그렇다 보니 공공장소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극성스러운 분들의 모습을 거의 매일 같이 볼
  3. 기독교인들이 좀 읽으시길
    from lmicah의 서재 2014-10-18 10:51 
    나는 개신교인이다. 성경을 6번 읽었다. 중3때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으니 지속적으로 교회에 출석한 지 20년이 다 되어 간다. 나는 개신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믿는다. 굳이 따지자면 자유주의적 복음주의자라고 할 수 있겠다. 자유주의와 복음주의자가 양립할 수 없는 개념이기는 한데 사실이 그렇다. 어떤 사람들이 보면 신앙이 없다고 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이 보면 근본주의자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나는 유대학자의 책 몇 권을 읽은 적이 있다.
  4. 정치적 의미를 띨 수 밖에 없는 유일신 종교 세력들의 현주소...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4-10-20 19:16 
    종교는 신과 인간 실존, 삶과 관련된 믿음, 문화체계, 비전 등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서사와 교리, 신성한 역사와 경전을 지닌 그들은 흔히 세속과 구별되는 경건함과 독실(篤實)함을 특징으로 지니고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 하지만 종교의 역사는 곧 갈등과 반목, 분쟁, 나아가 전쟁의 역사이기도 하다. 나는 홍익희 저자의 ‘세 종교 이야기’를 통해 바로 이런 내 지론이라 할 것들을 확인했다. ‘세 종교 이야기’는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등 아브라
  5. 종교의 포용있는 모습을 바라다
    from 작은공간 2014-10-22 16:41 
    상당히 매력 있는 책이었다. 내가 가장 관심이 없는 분야는 과학과 종교, 그리고 미술을 들 수 있겠는데, 이 책은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거기다 어느 한 종교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3교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설명하고 있으니, 나와 같은 종교에 대한 문외한들에게는 좋은 책이 아닐까도 싶었다. 책이 가장 돋보였던 부분은 바로 종교적인 교리나, 신화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가기보단, 역사적인 고찰로부터 이야기를 시
  6. 그들만의 종교가 알고 싶었다.
    from 책만 먹어도 살쪄요 2014-10-23 13:03 
    개인적으로는 무신론자에 가깝고 그래도 꼭 하나 정하라고 하면 불교의 정서에 더 잘 맞다. 역사서 혹은 소설로서 십자군 원정이나 모세의 이야기를 접한 적은 있지만 편편이 이루어져 도대체 서양 세계에서 유대인을 왜 그렇게 박해해왔는지, 그리고 그 유대인의 이스라엘은 왜 지금 이런 전쟁을 계속해나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몰랐기 때문이다. 물론 책을 통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관계를 알았고 그래서 그들의 역사속의 엉킴을 알게 되었다고 해서 그들의 행
  7. 다름과 틀림이 만들어낸 믿음의 역사
    from 산.들.바람.1.2.4 2014-10-23 16:55 
    다름과 틀림은 어떤 느낌일까. 삶에서 ‘다름’이라는 잣대로 정의되는 이분법적 분류가 삶의 수많은 가능성과 다양성을 차단하는 극단의 오류를 범하게 한다. 나와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또는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극단으로 치닫는 모습은 굳이 종교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다못해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한 시선 역시도 이런 다름의 잣대를 그대로 적용된다. '다름'의 잣대 , 다름이 틀림이 아님에도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이야
  8. 종교에 대한 이해를 다시 시도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4-10-25 22:58 
    종교를 둘러싼 갈등이 세계적인 문제가 되는 것이 그리 낯설지 않은 세상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 때문에 목숨을 던지고 다른 이들을 서슴없이 죽인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종교를 둘러싸고 많은 문제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교에 대해 서라면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그도 그런 것이 자신이 믿는 종교가 있는 이라면 자신의 종교에 대한 이해 외에는 모두 이단으로 취급하며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믿는 종교가 없는 이들이라면 자신을 전도하려는
  9. [리뷰] 세 종교 이야기 - 홍익희
    from 슈겔님의 서재 2014-10-29 15:09 
    세 종교 이야기 │ 홍익희 │ 행성비 │ 2014. 08서양의 역사는 결국 '종교'의 역사다. 서양사를 흔들어놓은 사건들을 떠올려보자. 십자군원정부터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홀로코스트,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서양의 역사엔 '종교'가 깊게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 종교라 한다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이렇게 세가지 종교를 의미한다. 결국 이 세가지의 종교가 어떻게 반목과 대립을 해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서양의 역사를
  10. ‘틀림’이 아닌 ‘다름’, 반목이 아닌 평화의 관계의 가능성 『세 종교 이야기』
    from 잡학서재 2014-10-29 19:57 
    ‘틀림’이 아닌 ‘다름’, 반목이 아닌 평화의 관계의 가능성 『세 종교 이야기』 홍익희 지음, 행성:B 잎새, 2014. 8. 날라리 천주교 신자인 나는, 오늘 오전, 마주보고 앉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동료와 잠깐 종교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우리는 서로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우리 둘은 절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은 채, 팽팽한 평행선을 달렸다. 그녀의 질문은 내가 수십 년은 족히 들어 왔던 똑같은
  11. 신앙에서 종교로, 그리고 이용당하는 종교
    from 비평가의 서재 2014-10-31 10:59 
    나는 고등학교 때까지는 아주 자연스럽게 교회엘 다녔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려 교회(개신교)에 나갔고, 중고등학생 때에는 교회 활동이 재미있어서 거의 자발적으로 열심히 다녔다. 대학에 오면서 교회와 멀어졌다. 거리상의 물리적 문제가 큰 원인이었지만, 그렇다해도 교회를 가까운 곳으로 옮겨다닐 수 있었을 터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 후로 연을 끊었다가 군대에서 다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대 후 다시 멀어졌다. 군대에서 교
  12. 한 뿌리 세 열매
    from 책무덤 2014-11-13 03:09 
    중학생때였을까? 사회 선생님의 한 마디에 매우 놀랐던 적이 있다. "이슬람에서 말하는 알라는 하느님을 말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느님과 같죠."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럴수가! 같은 신을 믿고 있었단 말야! 그런데 도대체 왜 싸워?' 정말이지 놀라운 발견이었다. 두 종교가 싸울 때 좋은 편과 나쁜 편을 나누기도 했었던 그때 둘의 갈등이 좀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리고 두 종교가 싸우는 이유가 궁금하기도 했었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렴풋이 알고 있는
  13.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풀리지 않는 악순환의 반복
    from 서흔(書痕)의 서재 2014-11-24 19:47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다시 국제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이스라엘이 가한 가자 지구의 폭격은 분쟁에 대한 정당방위의 수준을 넘어 학살에 가까웠다. 압도적인 전력의 비대칭성을 바탕으로 고립된 가자 지구에 행한 폭격은 히틀러의 나치 시대에서 연원한 이스라엘의 피해의식 혹은 자기방어가 극단으로 치달아 스스로 나치화된 것처럼 보였다. 이러한 분쟁은 보통 정치적이거나 사회경제적인 맥락에서 일어난다. 예컨대 석유라는 희소한 자원을 쟁취하기 위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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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두 달 절집 밥상
    from 책을 즐기다 2014-10-13 17:55 
    열두 달 절집 밥상 두번째 이야기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출 밥상 조계종 공식 사찰 음식점 '발우공양' 총잭임자 대안 스님의 사찰 음식 레시피책이다."때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 제철의 음식을 먹어라, 골고루 섭생하라, 과식은 금하고 육식은 절제하라."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운 말이다.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할 주부로 이 책을 보면서 참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정갈한 음식, 마음을 담은 음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깨닫는
  2. 욕심없이 자연에 순응하는 밥상
    from 느리미책세상 2014-10-15 16:17 
    <욕심없이 자연에 순응하는 밥상> 사찰에 갔다가 공양을 한 적이 딱 두 번 있다. 첫공양은 서울의 길상사에 갔다가 처음으로 공양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기분이 이상했다. 이곳에서 먹는 음식을 함께 먹는다고 하니 뭐가 다를까 유심히 보게 되더라. 그때 먹었던 나물 비빔밥은 무척 수수하게 느껴졌고 공양 후 밖에 나와 밥값이라면 함께 수달 떨면서 까던 도토리의 감촉도 기억난다. 사람들이 먹고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는데 그래도 참 많이 달라진
  3. 맛있는 사찰음식의 매력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4-10-18 21:53 
    개인적으로 어떤 식사를 가장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연 고급스러운 절집 밥상을 꼽는다. 흔히 단체로 식사를 하게되면 고기를 많이 먹는데, 먹는 동안은 무척 맛이 있지만 다 먹고나서는 왠지 모르게 불편한 배부름이 몰려온다. 뭔가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정갈하게 차려진 한정식을 먹고나면 딱 적당한 정도로 배부르면서 기분도 한결 좋아진다. 한정식을 하는 집도 여러군데가 있지만 나는 채식을 위주로 하는 음식점을 더 선호한다. 그곳에서 나오는 음
  4. [열두 달 절집 밥상/대안스님/웅진리빙하우스]생명의 소중함과 마음을 담은 절밥
    from 만권당아리 2014-10-19 03:03 
    [열두 달 절집 밥상/대안스님/웅진리빙하우스]생명의 소중함과 마음을 담은 절밥 엄마 밥상도 건강한 밥상이지만 절집 밥상은 더욱 건강한 밥상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제철 재료를 사용한 밥상, 친환경적인 밥상, 무엇보다도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밥상이기 때문이죠. 옛 전통의 조리법을 지키며 전수해 온 밥상, 손맛의 정성을 나누는 밥상,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의 힐링을 담은 밥상이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의 치유를 담은 138가
  5. [열두 달 절집 밥상_두 번째 이야기]-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철 밥상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4-10-19 21:59 
    절에서는 음식을 취하는 것을 식사가 아니라 '공양'이라고 합니다.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좋은 것을 부처님이나 스승, 부모 앞에 올리듯 좋은 음식을 만들고 먹는 일 또한 공덕을 쌓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절집 밥상을 만드는 것은 음식은 물론 몸과 마음까지 청결하게 하여 함께 차려내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본문 16p)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어진 우리는 조리료의 맛에 의해 음식 맛을 결정짓곤 한다. 조미료 가미가 곧 맛을 좌우하고 있는 셈이다.
  6. 대안 스님의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
    from 빈앤준님의 서재 2014-10-21 00:16 
    때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제철의 음식을 먹어라.골고루 섭생하라.과식은 금하고 육식은 절제하라. - 사분율 - ​조계종 공식 사찰음식점 '발우공양'의 총책임자 대안 스님의<열두 달절집 밥상, 두 번째이야기>입니다. 책 전체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과 글이 불교신자가 아닌 제게도 인상 깊었던 책인데요. 불가에서는 밥을 먹는 행위를 식사가 아니라 '공양'이라고 하잖아요. '공양'이라고 하는 데에는 감사와 공경의 마음이
  7. 감사하며 먹는 음식.
    from CeCiL Bleu 2014-10-22 11:59 
    한동안 주변에 사찰음식 배우는 것이 유행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한 엄마가 배우기 시작하면서 유행처럼 번지더니 한 1/3 배우거나 배울려고 대기를 넣거나 했습니다.그들의 실습덕에 쉽게 사찰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저는 그들에게 상당히 긍정적 식객?이었던 듯합니다.그렇게 만나게된 사찰음식이라 사뭇 다른 인상일 수 있을 듯합니다. 제가 만났던 사찰음식은.-재료들이 단순합니다. 한번에 여러가지를 쏟아붓지 않습니다.-과정도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8. 가족들 건강을 품은 절집 밥상
    from 즐거운 상상 2014-10-23 22:15 
    절밥을 먹고 나면 금방 배가 고파져요.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나서도 소화가 잘 되더라고요.조미료도 안 들어가고, 고기도 없고..맛을 낼 만한 게 없는데도 정말 맛있어요. 나물과 채소가 전부인데도 푸짐하고 맛깔스러워요. 대안스님의 요리솜씨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뚝딱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 솜씨,빨리빨리 척척 만들어내는 손맛,구수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입담...TV에서 가끔 뵙게 되는데..은근 매력적이지요. ​계절별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재료
  9. 어렵지 않게 만드는 건강한 절집 밥상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4-10-24 15:20 
    첫번째에 이어서 두번째 책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건강하고 어떤 맛일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요리가 많습니다. 해초묵은 보는 이도 즐겁고 영양도 만점이라서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어지는 요리입니다. 묵안에 해초의 색이 잘 살아있어 멋스럽습니다. < 열두달 절집 밥상 : 두번째 이야기/ 대안스님 지음/ 해초묵 / 251쪽> 날씨가 추워져서 밖에 두었다가 먹으면 탱탱하니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절집 밥상은 그런맛이 참 좋습니다. 보기에도
  10. 소박하고 정갈하며 건강한 사찰 음식 레시피
    from 무구리맘님의 서재 2014-10-24 15:51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철 밥상열두 달 절집 밥상두 번째 이야기웅진리빙하우스 요리에 별다른 취미가 없는 저이지만 요리책을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제가 잘 하지 못하는 요리지만, 그만큼 요리에 대한 갈망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죠.이제껏 여러 권의 요리책들을 봐 왔고, 소장하고 있고, 가끔 따라서 요리를 하는데요.이번에 만난 요리책은 요리책이라고 할 수 없는 묘하고 차분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는 사
  11.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생각하는 사찰음식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4-10-24 21:42 
    사찰은 어릴때부터 자주 다녔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를 따라 종종 다녔던 것이다. 어릴 때는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오는 것이 싫었다.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내가 먹을 것은 하나도 없었다. 다른 것은 다 좋지만 그것만은 싫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오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와 달리 절에서 먹는 음식은 사람을 겸허하게 만든다. 식사라는 것이 일상 생활에서 활동하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해 기본
  12. 열두달 절집 밥상
    from 눈처럼 하얀 세상 2014-10-27 15:22 
    요즘 우리집 밥상에 즐겨 올라오는 메뉴들이 주로 고기와 생선 등의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사실 후라이팬을 주로 사용하는 볶고 튀기고 구워먹는 요리들이 아이 건강에 안좋다는데, 제가 그런 음식들을 좋아하다보니 아이에게 담백한 요리보다 조금 기름지고 느끼한류의 요리를 자주 해준것 같아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이 책 이전에도 사찰 음식에 대한 책을 봤었는데 이번 책은 좀더 감각적이고,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입맛에 맞게 먹기 좋은 그런
  13. 대안스님의 사찰음식으로 든든해지는 제철밥상~
    from pixeLone★의 공간 2014-10-28 06:21 
    한해 한해 나이를 더해가면서 식성이 변해 간다. ^^;;육류도 여전히 좋아하지만 점점 채식이 좋아지고~ 나물반찬이 그리 맛좋을 수가 없다.그러다 보니 사찰음식에 무척 관심이 많다.조계종 공식 사찰 음식점의 총책임자 대안 스님은 벌써 요리책을 두번이나 내셨다. 이 책은 4계절의 음식을 담고 있다.제철 음식들로 차려진 제철 밥상만큼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출가한 직후 배우셨다는 옛시절 나물 조리법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지금은 채소를 볶는 것이 보편
  14. 웅진리빙하우스 / 열두달 절집 밥상 두번째 이야기
    from 지금 여기 2014-10-29 00:29 
    조계종 공식 사찰 음식점인 '발우공양'의 총책임자인 대안 스님이 지은 열두달 절집 밥상 그 두번째 이야기... 모두 138가지의 제철밥상이 소개되어 있다.물론 절집 밥상이니 육식을 배재한 식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해외에서 더 선호하고 주목하는 사찰음식..이 책은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제철 재료들로 레시피들을 묶어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어떤 식재료를 사용하고 어떤 조리법으로 요리를 만들어낼지 궁금하다..책을 펼치기도 전에 왠지 건강해지
  15. 열두 달 절집 밥상 두 번째 이야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38가지 제철밥상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4-10-30 15:13 
    얼마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자연식이 좋다는 책을 읽었어요. 우리는 그동안 너무 풍요롭게, 과하게 음식을 섭취하고 있어 오히려 몸에 독이 된다는 글을 읽고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좀 더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절밥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가족들을 위해 배워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이번에 <열두달 절집 밥상 두번째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대안스님이 지으신 글인데 첫번째 책도 기회되면 읽어봐야겠어요. 특별한 재
  16. 대안스님이 추천하는 열두달 절집 밥상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4-10-31 18:51 
    석가탄신일날 절 음식을 먹기 위해 일부러 절을 찾는 분들도 꽤 계시죠..사찰 음식이라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조미료는 전혀 들어가지 않은 자연음식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사찰 음식을 늘 배워보고 싶었답니다.사찰 음식을 배우려면 절에 가야되나 생각했었는데열두달 절집 밥상 책을 통해 배울 수 있게 되었네요 절에서 음식을 취하는 것을 식사가 아니라 '공양' 이라고 한답니다.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좋은 것을 부처님이나 스승, 부모 앞에 올리듯 좋은 음식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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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from 책을 즐기다 2014-10-02 15:48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저도 떡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떡을 참 좋아하기에 떡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에 관심이 갑니다.꽃이 올려진 화려한 떡에서부터 수수한 떡까지 정말 다양한 떡에 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아이들에겐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가올 것 같아요. 신라 사람들이 나라의 발전을 빌며 빚은 떡은?인절미의 이름을 처음 지은 사람은?이성계를 미워해서 백성들이 먹은 음식은? 떡은 오랜 세월 전해진 것이라 그 안에 숨겨진 이야
  2.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한솔수북)
    from 빈앤준님의 서재 2014-10-07 01:12 
    우리 역사와 문화, 조상의 정과 멋을 만날 수 있는 떡의 세계로 출발!!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한솔수북) -오늘날 이어져 오는 떡 먹는 풍습과 그 안에 깃든 조상들의 지혜와 간절한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책 - 송편, 인절미, 수수팥떡 등 쫄깃쫄깃~~맛있는 온갖 떡에 숨겨진 다양한 옛이야기와 인물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책인데요. 떡보다는 쿠키나 케잌을 더 좋아하는 요즘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은 책
  3.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박혜숙/김령언/한솔수북]먹음직한 떡 이야기~
    from 만권당아리 2014-10-08 21:49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박혜숙/김령언/한솔수북]먹음직한 떡 이야기~ 떡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가족들 모두 떡을 좋아하기에 일명 떡 패밀리랍니다. 개떡, 쑥떡, 인절미, 송편, 백설기, 절편, 증편, 쑥범벅, 떡수단, 시루떡 등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돈답니다. 떡은 명절이나 생일, 예식 등의 특별한 날에도 먹지만 계절마다 제철 재료를 넣어 먹기도 하죠. 요즘은 주로 떡집에서 사 먹지만 가끔씩 집에서 떡을 하기도 해요. 얼마 전에는 팥
  4. 알고보면 재미있는 떡 이야기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4-10-09 18:26 
    개인적으로 떡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떡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특별히 찾아보지 않으면 그런 떡을 먹기도 어렵고 요리를 즐겨하는 편도 아니니 집에서 떡을 만들어 먹을리도 만무하다. 그래서 떡이라고 하면 명절에 흔히 볼 수 있는 송편이나 가래떡, 절편, 시루떡 정도만 알고 있는 정도이다. 책이나 TV에서 맛있는 떡들이 가끔 나오기도 하지만 역시 이런 떡들은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다. 다른 사람보다 떡에 대해서 그리 많은 정
  5. 떡에 얽힌 속담과 역사까지
    from 느리미책세상 2014-10-15 15:54 
    <떡에 얽히 속담과 역사까지> 떡보다 빵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떡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학원 이동하면서 먹는 간식이라고 하기에는 떡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역사 문화가 너무도 많다. 한솔수북의 작은 것의 큰 역사 시리즈는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숨어 있는 작은 것들을 찾아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는 시리즈인 듯하다. 떡에 대한 설명 전에 떡에 얽힌 재미난 옛이야기부터 읽는 것이 마음에 든다. 아무리 부자라도 먹을 게 없
  6.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4-10-16 09:35 
    <작은 것의 큰 역사>시리즈는 옛날 조상들이 늘 먹고, 입고, 쓰던 작은 소재들 속에 깃든 다채로운 일상과 역사를 찾아가는 시리즈입니다. 책 속 캐릭터들과 함께 작지만 특별한 별별 이야기들을 모두 찾아봐요. 사소해 보여도 조상들 삶 깊숙이 자리 잡았던 작은 것들이 그 무엇보다 생생하고 큰 역사를 만들어 가니까요. (표지 中) 예로부터 생일날, 제삿날, 사업의 번창 등에 우리는 떡을 준비해왔습니다. 그 떡에는 아이의 돌을 맞이하여 준비하는 돌
  7. 맛있는 인절미 어디에서 유래한 이름일까?
    from 눈처럼 하얀 세상 2014-10-21 01:32 
    부페에서 과자나 빵이 아닌 떡을 고르는 일곱살 아이.그래서 주방장들 눈까지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식성의 아이가 바로 우리 아들이랍니다.도너츠보다 인절미를 더 좋아하고, 카페보다 떡카페를 더 좋아하는 아이기도 하지요.엄마도 떡을 좋아하긴 하지만 빵을 더 좋아하는편인데 다행히 우리 아이는 떡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났네요.그래서인지 아이에게는 좀 긴 글밥의 책이었는데도 너무너무 재미있어하며 읽은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떡"이었어요. 사실 이런 책이있는지
  8. 맛나게 먹자. 우리 역사
    from CeCiL Bleu 2014-10-22 11:29 
    역사라고 하면, 조선왕조실록이나 삼국사기같은 오래된 책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가끔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며 함께 지내고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쉽게 잊고 삽니다.<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은 우리가 매일 매일 만나고 흔히 스쳐지나가는 떡으로 우리역사를 만납니다. 설마다 떡국을 먹고, 한가위에 반달모양의 송편을 먹고, 돌때 백설기와 수수팥떡을 먹으면서의미는 대충 들어 알고 있지만, 언제부터 왜 이렇게 생긴 떡을 먹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는
  9. 엄마 품이 느껴지는 푸근한 떡이야기
    from 즐거운 상상 2014-10-22 22:46 
    떡을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지요. '떡'하면 떠오르는 건..잔치상,생일,기분 좋은 날,할머니,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다양하게 있어요.도대체 떡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고, 누가 만들었고,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떡을 통해서 배우는 역사도 흥미로워요. ​떡을 만드는 과정, 떡을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들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언제 떡을 만들어서 먹었는지에 대한 내용도 기억에 남고요.​ 그리고 떡과 관련된 옛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떡
  10. 한솔수북 /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 맛있는 떡 이야기
    from 지금 여기 2014-10-23 00:14 
    떡..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식문화 중 하나.나 역시 떡을 참 좋아한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백설기나 시루떡부터달콤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꿀떡, 간식으로 한끼 식사로도 또 다양한 요리로 변신이 가능한 가래떡,추석하면 딱 떠오르는 다양한 소가 들어간 송편, 봄이 되면 향긋한 숙 넣어 만드는 쑥버무리 등등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종류의 맛난 떡들..그 떡을 우리네 역사와 옛이야기를 통해 알아보는 책이 한솔수북에서 출간되었어요.작은 것의 큰 역사 시리
  11. 별별 떡 속에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어요!
    from 무구리맘님의 서재 2014-10-24 13:51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한솔수북 요즘 아이들에게는 떡보다는 빵이 더 맛있고 익숙한 간식이죠.아니 생각해보니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인 저도 빵을 더 즐기는 것 같네요.우리 나라 고유의 음식인 '떡'은 이제 떡집에서 가끔 사다 먹는 음식이 되었고,명절에도 송편이나 시루떡 같은 몇 가지 떡들을 사다 먹는 집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계속 이런 식으로 떡을 소홀히 하다가는 떡이 설 자리는 점점 없어질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아이들과 함께 떡에 얽힌 이야
  12. 떡도 먹고 역사도 배우고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4-10-24 15:51 
    좋아하는 떡이 한자리에 모였다. 떡속에 재미난 역사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 흰떡을 깨물어 왕이 될 사람을 정한 신라이야기를 듣고 무척 재미있었다. 유리 것이 탈해 것보다 잇자국이 더 많고 선명해서 유리가 먼저 왕이 되었다고 한다. 인절미나, 절편을 먹으면서 맛있다고만 생각했지 그런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다. '찰떡 쿵' 한다고 하더니 "쿵떡쿵떡"한 사연이 다 있었다. 가난한 백결 선생은 다른집이 떡방아를 찧어도 찧을수가 없었다. 그런 부인을 위
  13. [역사가 보이는 우리 떡]맛있는 떡을 통해 알아가는 우리의 역사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4-10-24 19:47 
    우리집 소녀들이 빵보다 떡을 좋아하는 것은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 보낸 시간들이 많기 때문이다. 절편부터 시작하여 인절미, 콩떡, 백설기 등 아이들이 싫어하는 떡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빵을 사달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떡 사달라는 이야기는 자주 한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도 침을 꿀꺽 넘길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을 통해 역사를 알아간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니다. 그렇다고해서 떡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14. 작은 소재들 속에 깃든 다채로운 주제 모아보기,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from 힐씨쨩와 밤톨군의 서재 2014-10-25 15:50 
    얼마전 밤톨군의 생일이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어머님께서는 아이의 건강을 바라며 직접 빚은 수수팥단지(수수팥경단)을 해오셨습니다. 아이의 한살부터 매년 잊지않고 이렇게 가져다 주십니다. 제가 결코 따라갈 수 없는 이런 정성에 늘 감사하고, 부족한 어미인지라 죄송스럽습니다. 밤톨군 녀석은 정말 행복한 녀석이지요. 팥을 아직 싫어하는 녀석인지라 기꺼이 달려들지는 않지만 녀석도 할머니의 정성을 아는지라 한두개는 꼭 집어먹습니다. 할머니가 이 떡을 직
  15. 떡으로 오천년 우리 역사를 배워요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4-10-25 16:39 
    명절이나 무슨 특별한 날이면 만나게 되는 우리 떡...떡 종류도 참 많은데 이 떡을 통해 우리 5천년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걸 알고 계셨을까요?떡이 그냥 떡이 아닌...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책이 있답니다.바로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이라는 책이지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개 졌을까요???원숭이 궁둥이가 왜 발개졌는지 재미있고 맛있는 떡 이야기를 읽다보면...원숭이가 왜 궁둥이가
  16.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4-10-30 15:18 
    빵순이, 떡순이가 별명이에요. 빵, 떡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이번에 <역사가 보이는 별별우리떡>을 재밌게 읽어봤어요. 떡의 역사에 대해 알기쉽게, 재밌게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거 같아요. 아이들의 시각에서도 잘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사가 보이는 별별우리떡>은 우리 조상들의 떡 먹는 풍습과 그에 담긴 이야기가 함께 담겨져 있어요. 떡은 옛날부터 우리 생활에 깊숙히 연결되어 있는 거 같아요. 떡과 관련된 속담도 많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