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말할 필요없는 에릭칼의 명작이죠..
책, 비디오, 테이프, CD, 인형 등.. 참으로 다양하게 제작되었지요.
그래도 가장 백미는 책인거 같아요.
요일별 페이지 크기를 틀리게 해서 흥미를 끌구요,
월요일 사과 1개, 화요일 배 2개.. 이런식으로 요일과 숫자, 과일 이름까지
유아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하게 해 주지요.
전반적 내용은 알에서 애벌래, 번데기, 나비로 변하는 과정이 있어서
자연과 접하게 해 주구요..
이 책은 음악도 참 좋습니다.
함께 들고 있으면 어느새 저와 아이 둘이서 흥얼거리는 모습을 발견하지요.
음.. 사실.. 돌전에 사서 하도 물어 뜯어서 또 한권을 더 산 책이에요.
그래도 아깝지 않더군요..
한동안은 외출할 때 장난감 대신에 이 책을 들고 다닐 정도로 좋아 했던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