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를 버린 남편과 그 애인에 대한 복수'가 이야기의 뼈대.
복수에 눈길이 간다.
로젠느 바,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라고 하면 <그녀는 악마>를 말하는 것이다.
오~ 조강지처에게 감히 악마라고 부른 간큰 남자에게 어떤 응징이 가해지는지 보고 싶다.

대필작가가 소재다.
그래서 제목이 유령작가다.
저 손이 참 의미심장하군.
유명인의 대필 작가가 죽자 그의 후임으로 대필 작가가 된 주인공인데 어떤 내용으로 전개가 될지 흥미진진하다.

요코의 전직이 무엇이었다는 얘기?
저격수?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려고 한 그녀의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것인가?
흠...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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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시마다 소지다~~~~
1938년 일본 오카야마 현 도마타 군에서 실제로 일어난 희대의 살인극 ‘츠야마 30인 살인사건’.
그 배경에 숨겨진 진실과 비밀을 파헤쳐 새로운 시각으로 써내려간 독창적인 팩션 미스터리.
츠야마 사건 59년 후 용와정 여관에서 벌어지는 광기에 휩싸인 연쇄살인이라...
시마다 소지식 팔묘촌이라는 이야기겠지.
어쨌든 미타라이가 등장하는 시리즈렸다~
이제서야 나왔구만.

돌아온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의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작가 작품 괜찮은데 그다지 선호도가 높지 않은 것 같다.
<악의 기원 3부작> 프로젝트를 여는 그 첫‘번째 작품이다.
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을 담은 작품이라니 기대된다.

'진시황의 환생'이라는 초현실적 소재를 고리 삼아, 한중일 3국 민족주의자들의 극단적 대결을 그린 중량감 있는 역사추리소설이라고 한다.
삼국의 극우주의자들의 싸움이라고 봐야하나...
작가가 지금의 삼국에 대한 시각을 담은 작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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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12 2008-03-08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마다 소지가 땡기네요. 아 읽을 책은 사 놓은 책은 넘칠정도로 많은데.^.~

물만두 2008-03-08 09:58   좋아요 0 | URL
미툽니다^^;;;
 

셜록 홈즈 트리뷰트 작품 2탄이다.
폭탄 테러의 위험이라니 조금 낯설지만 새로운 홈즈를 만나게 될 것 같다.
사건의 의뢰인이 홈즈의 형이니만큼 기대가 크다.

남편의 전처 소생 아들의 유괴, 그리고 남편의 이상한 행동 그리고 알려지는 병원 내 부정행위가
마치 쿡의 메디컬 스릴러를 연상시킨다.
그런데 이 시리즈는 2편은 어디가고 3편이 나왔는지 내가 모르는 건지 이것도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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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3-05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편은 납치된 겁니다.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납치를 해결해 보겠습니다.

물만두 2008-03-05 12:33   좋아요 0 | URL
메탐정님 마님의 이름을 걸고 하셔야죠^^

바람구두너머 2008-03-06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리즈 진행자입니다. 2편은 아직 번역대기중이라는... 번역가 분이 5월 달에 가능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지금 기다리고 있는 관계로 3편이 먼저 나왔습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물만두 2008-03-06 12:04   좋아요 0 | URL
아, 그러셨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soyo12 2008-03-09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얼마나 나올 건가요? 지난 편에 조금 노쇠한 홈즈에 가슴이 아파와서 읽지 말까 하면서도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조금은 두렵고 조금은 떨립니다.^.~

물만두 2008-03-10 10:28   좋아요 0 | URL
이 작품은 스파이물 비슷하게 나가는 것 같네요^^
얼마나 나올지 저도 궁금해요.
 

온다 리쿠의 작품이 또 나왔다.
간바라 메구미 시리즈라니 꼼짝없이 잡혔다.
존재와 비존재, 환상과 현실의 틈에 자리한 수수께끼의 미로 속을 헤매는 사람들
경계를 탐구하는 온다 리쿠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흠... 환상과 미스터리의 결합이겠구만.
경계라는 것이 노스탤지어와 함께 온다 리쿠를 규정짓는 또 하나의 단어같이 느껴진다.

글래디 골드 시리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 마플'에 대한 오마주라고 하니 더 보고 싶다.
1이라는 숫자는 계속 출판하겠다는 얘기겠지.
할머니 탐정이 난 좋더라~^^

 

네아이라라는 고급 창녀를 두고 일어난 재판 과정을 세세하게 담으면서
아테네의 시대를 조명한 작품이다.
도대체 네아리라는 무슨 죄로 재판을 받는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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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6 1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06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주세 사라마구의 <모든 이름들>이 도시라는 이름을 달고 다시 출판되었다.
눈 먼 자들의 도시, 눈 뜬 자들의 도시가 뜨니 제목을 바꾸다니 좀 그렇다.
그나저나 난 모든 이름들로 사놓고 아직도 안보고 있다.

1975년에 발표된 이언 매큐언의 초기 단편집이라 더 기대가 된다.
속죄를 읽고 실망하고 암스테르담은 아직 읽지도 않았는데
책은 또 나오고 있다.
눈 도장만 찍어둔다.

역사 스릴러를 쓰던 작가가 현대물을 썼다.
그것만으로도 흥미를 끈다.
이 작가의 현대물이 과연 역사물만큼 좋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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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2-22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 냈어요=3=3=3=3

물만두 2008-02-22 12:00   좋아요 0 | URL
압니다. 그 책에서 메탐정과 범인 M의 대결이 압권이라는 거 안다니까요~

BRINY 2008-02-22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은 이언 매큐언 좋아하시네요. 전 별로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물만두 2008-02-22 13:51   좋아요 0 | URL
위험한 이방인이었던가요? 그 작품이 좋아서 보게 되었는데 속죄에서 좀 실망을 했죠. 하지만 한번 좋아하면 눈길이 가더라구요.

Apple 2008-02-22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름없는 자들의 도시 발간에 깜짝놀란 사람..=_=;
아아..원제가 원래 저런걸까요, 아니면 출판사측에서 장난치는걸까요..하하...;;

물만두 2008-02-22 18:43   좋아요 0 | URL
원제목은 모든 이름들이 더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soyo12 2008-02-23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라마구를 한번 정독해야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음..저렇게 제목을 바꾼 건 좀 씁쓸하네요.^.~

물만두 2008-02-24 12:15   좋아요 0 | URL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