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딜리아 그레이가 어쩔 수 없이 탐정이 되어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작가의 애덤 댈글리시 경감이 조연으로 잠깐 등장한다.
매력적인 작품이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여탐정과는 다른 진짜 탐정으로서의 탐정이 어떻다는 것을 알게 되는 선구자적인 여자 탐정의 모델이기 때문이다.
재 출간된 작품이다.
작가의 작품을 다 읽겠다고 해놓고 아직도 못 읽고 있어 책이 나올때마다 뜨끔해진다.
인신매매라는 소재보다 여봉우라는 새로운 형사에게 눈길이 간다.
그의 전 캐릭터 오병호 형사가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배경이 19세기말이다.
연쇄살인마 잭을 연상시킨다.
거기에 이집트 상형문자의 결합이라...
출판사의 블랙캣 시리즈는 아닌 모양이지만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늘 나오면 갈등을 하게 만든다.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 성격이 강한 것 같다.
생각 좀 해봐야겠다.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은 들어봤다.
왜 그렇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스릴러라...
물을 사유화하려는 음모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에서도 있었는데...
책을 통해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