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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콘웰( 자꾸 발음하다보니 패트리샤보다 더 익숙하게 되었다)
의 신작 '카인의 아들' 이 나왔다.
부지런히 나왔구나. 벌써 여섯번째 시리즈.
두권으로 분권해서 나오는관계로 다 모으면 열두권이다! 볼만하겠다!
살인마 굴트3부작의 마지막격인 작품이다.
이때까지 나온 시리즈중 가장 잔인하게 느껴졌던 시리즈이기도 하다.
당췌 알 수 없는 굴트의 정신세계에 대한 프로파일링이 시도되기도 한다.
이 다음에 나올 시공사에서 번역된 마지막 콘웰 책인 일곱번째 '악의 경전'은
개인적으로 시리즈 첫번째였던 '법의관' 만큼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여섯권에 걸쳐 콘웰과 그 주변인물들의 시간의 흐름을 봐왔는데,
굉장히 가슴 벅차게 끝났다고나 할까.
그리고 나면 읽지 않은 여덟번째 시리즈 번역본이 나오는데, 원서로는 사 놓고 아직 안 읽긴 했는데,
분권반대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는 나로서는 과연 번역본의 유혹을 떨치고 원서를 꿋꿋이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