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mannerist 2005-02-04  

서재에 들렸다 rosalyn이란 말이 눈에 들어와
발자국 꾸욱 찍고 갑니다. 어떤 Rosalyn이 미스 하이드님의 로잘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매너의 로잘린은 Rosalyn Tureck, 로잘린 투렉(여사)라는 피아니스트입니다. 평생동안 바흐를 연구하고 연주한 아낙이지요. 가장 고지식하게, 또 가장 순수하게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이기도 하구요. 갑자기 님의 닉네임 보고 땡겨 중고 CD가게에서 우연히 구하고 팔짝팔짝 뛰었던 그녀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CD를 들고 와서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기본교육이 모두 끝난 한가로운 금요일, 꼼꼼하고 영롱한 피아노소리가 참 반갑네요. 요즘 이명이 좀 심해져서 헤드폰을 끊고 살았던 탓도 있구요. 님의 Rosalyn이 누군지 다시 궁금해지네요. 여하튼,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반가운 이름을, 동명이인을 만나 즐거웠다는 인사 남기고 갑니다. =)
 
 
하이드 2005-02-04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도 앞으론 그렇게 얘기할래요. 위의 얘기와 너무 비교되지만;; 제 rosalyn은 캘빈과 홉즈 만화에서 캘빈의 베이비시터랍니다.
 


미세스리 2005-02-04  

다요트 성공 기원!!!!!
꼭 다요트가 아니더라도 당당히 난 "요기'다!! 라고 다닐 수 있을 경지에 오르기 기원!!!! 역시. 오전반- 부지런 부지런 하이드 언니- 멋쟹이- 부럽. 존경. ^-^ 전 좀 저번주까지 요가에 대한 매력이 살짝 줄었다가,, 얼마전 박쥐 체위가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흠뻑 또 빠져들고 말았답니다 ^^;;;; 이제 한동안은 박쥐체위 완성기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죠- ㅋ 엄청나게 바쁜 연휴 4일 전입니다,, 그래도 곧장 연달아 6일을 놀 수 있는지라 몸은 펄펄- 언니도 화이팅 하세요~
 
 
하이드 2005-02-04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등쪽과 옆구리의 살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 대략 나잇살들인게지;; 허험. )
 


에이프릴 2005-02-03  

즐거움모드
요즘 자꾸 일도 쌓이고, 바빠서 '짜증난다'가 입버릇이 되어버렸어요;; 바쁨모드고 짜증모드면 계속 반복될것같아서 오늘부터는 즐거움모드로(억지로라도) 시작하려구요. 마음을 즐겁게 가지면 약간은 더 즐거워 지지않을까? 하는 단순한생각을 해봤어요- 요즘 재미위주의 책을 읽고있어요 ㅎㅎ 나카무라 우사기의 '나는 명품이 좋다'와 '너희가 명품을 아느냐' 읽으면서 풉- 그러면서 웃기도하고, 나랑 비슷하구나..하면서 반성도하구요;; 스트레스 많이 받은 즘 쇼핑금지기간이라는 단어는 버렸어요- (훠이- 저리가버려라!) 언니도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수있게 제 즐거움을 나눠드리지요! 화이또-오!
 
 
하이드 2005-02-03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우이. 나란 애가 참 좋고 싫고가 너무 분명하고, 그걸 또 티를 내야 직성이 풀리니, 난감하다. 그래도 '사람'을 미워하지는 앓을랜다.
 


미세스리 2005-02-02  

이상하다;;;;
숫자 놀이가 없어졌어요;;;
 
 
하이드 2005-02-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략 그렇다.

하이드 2005-02-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게 다 비공개가 되어버렸구나.
 


하이드 2005-02-02  

책이나 읽으러 가자.
잠도 안 오는데~
 
 
에이프릴 2005-02-02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팟 가격 다운된데요~~ ㅠ.ㅠ 흑~~ U2사려고 돌아다녀도 품절이라서 구하기도 쉽지않고... 그냥이렇게 마음접고 PSP나 사야겠어요.

하이드 2005-02-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젠장. 아이리버 이겨라! 아이리버 이겨라! 그러면서 눈에 불키고 U2limited 찾고 있는 나다;; 선물하기로 했는데. 우엥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