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리뷰는 중국의 동북공정이라는 극단적인 사기극에 대응하는 의미에서 "한국 벽화고분"을 택하였습니다. 고 삼불 김원룡 박사의 1980년도 저서로 제반 여건이 많이 달라졌음에도 특별히 이 책을 선택하게 된것은 이 책이 우리 나라의 고분벽화에 대한 첫번째 연구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입니다.

 이 외에도 고구려 고분 벽화에 관한 자세한 연구서는 전호태 등 여러분이 저술을 하였지만 특히 대규모의 화보로는 1993년 조선일보사의 특별 취재팀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 소개된 중국 지역의 고분벽화로 "아...고구려"展(1993년 전시)의 도록인 "집안 고구려 고분벽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의 고분을 찾는 국내 학자들도 많이 있지만 공개를 하지 않고 있는 중국 당국으로 인하여 조선일보사 특별취재팀과 같은 생생한 고분 벽화의 모습을 접하기 어렵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벽화를 접했던 일본 학자들의 말을 빌면 그 박락이 결로 현상에 의하여 극심하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보존 방안도 강구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다음에 "아..고구려"전의 도록에 대한 리뷰를 할 기회가 있겠지만 안타까운 우리의 문화유산이 보존 부실로 결실되는것도 안타까운데 역사를 송두리째 바꾸려는 중국 당국의 처사가 몹씨 괴씸하기 그지 없으며 그와 더불어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우리 정부의 행태에 대하여 한심함을 금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에 "아...고구려"전 도록 리뷰시에는 중요한 사진도 곁들여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겸하여 약속드린대로 100번째 리뷰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에 대한 작은 선물을 준비하겠습니다. 너무 오랜동안의 침묵을 가졌던것이 아닌가 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알찬 리뷰 작성을 위하여 노력할것을 100번째 리뷰 작성을 마치면서 약속 드립니다...

                                                                              < 如       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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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12-19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깜짝이야! 이게 100번째 리뷰인 줄 알았어요!

조선인 2004-12-19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속았어요. ㅋㅋㅋ
 






비록 허락없이 훔쳐온 그림이지만

아이들이 생각없이 부르는 노래에 잠시 깊은 생각에 젖어들게 됩니다...

고사리들의 목소리처럼 ...인생 뭐 있나요.. 힘내세요

모두 잊고 돌고 달려...슬프고, 외롭고, 힘들어도...

꼬마들 말처럼 그래도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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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2004-12-15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리 구르는 공처럼 생겼다면 돌고 돌아도 아프지 않겠지만....

네모...세모...를 돌리다 보면 너무 아파요~~~~

돌려도 아프지 않을 동그라미를 먼저 만들어 보자구요

순진난만한 목소리에 기가 질려~~~~돌라버리겠넹~~~
~~퍼갑니다...
 

제대로 잘 치신다면 1200 이상 비거리가 나옵니다! 공대신 펭귄을 날린다는것이 조금은 동물학대적이지만

원래 이 프로그램이 그런거니 이해 바랍니다.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배트를 잘 휘두르면 거리가 많이 나옵니다.

1. 북극곰을 마우스로 클릭한다.
2. 펭귄이 떨어지는 걸 기다린다.
3. 마우스를 클릭하여 가지고 있는 까만 몽둥이로 떨어지는 펭귄을 맞춘다.
4. 펭귄이 어디까지 날아가는 지 지켜본다.
5. 떨어진 지점을 확인한다.
6. 그럼 Start!!!.

잠시만요...다시 하시려면 OK라는 글짜를 누르시면 됩니다. 알라디너 여러분 답답하거나 짜증나면

한번씩 휘두르시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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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4-12-10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40.5

펭귄아, 미안해...ㅠㅠ

물만두 2004-12-10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68... 4번만에 성공^^

수수께끼 2004-12-10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게임은 10회 이상 하지 않는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자칫 혈압이 올라간다거나 얼굴이 벌게질수 있으며, 이 게임으로 홀라당 밤을 세우는 경우도 있어 프로그램 박스에는 "워닝"이라는 FBIdml 경고문구가 담겨 있습니다. 혹시 아녀자들은 이 게임중 아이들이 옆에 와서 방해를 한다고 받은 열을 아이에게 쏟아붓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하니 각별히 주의하시어 1200을 깰 수 있도록 노력 바랍니다.....

가을산 2004-12-10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전 다섯 번만에 752 나왔네요. 역시 운동에는 약한 것 같아요.

수련 2004-12-10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ㅎㅎ 개구장이가 된 기분이네요.
1213.6..힘이 넘 센가봐요..제가 신나게 날아가니 시~~~~~~~원합니다.

. 2004-12-10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1139.7

. 2004-12-19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수 올랐음 1169.5 ㅋ

. 2004-12-19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11.7 ㅡ0ㅡ;; 죄송합니다. 더이상은 점수기재 않겠습니다.

수수께끼 2004-12-19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00점이 넘으면 대단한 실력가이십니다.....아마도 수십번은 휘두르셨을것 같은데요?? ^&^~~
 







































      이 마음이 어디서 왔나







      이따금 화가 날 때가 있다.

      그것도 가까운 인연이나

      내가 도움을 주었던 사람 때문에

      일어난 일일 경우에는 그 정도가 심하다.



      그런 때, 한참 동안 화를 삭히지 못하다가

      마음을 돌려 정리하는 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내가 이러면 안 되지' 하고

      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 마음이 어디서 왔나?' 하고

      돌리는 경우이다.



      '내가 이러면 안 되지' 하고 돌리다 보면

      차츰 잘 돌려지게 된다.

      그리고 '이 마음이 어디서 왔나?' 하고 보면

      그 근원지에 화가 나게 하는 실체란 없다.

      실체도 없는 허깨비를 놓고

      혼자서 고민하거나 싸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화나는 것, 참고 돌리는 것,

      실체가 없는 그 자리를 아는 것 등이

      다 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를 안다면그 누구를 탓할 것도 없고

      복을 지어 놓고 복 받기를 기다릴 일도 없다.



      비단 화 나는 일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모든 일의 근본인 이 마음의 원리를 안다면

      금방 놓아질 일인데

      모르기 때문에 그게 이 순간에 전부인 줄 알고

      붙들고 있는 것이다.





      【 나상호님의 마음아 마음아 뭐하니 중에서】





      돌이켜 보면 별일도 아닌일에 붙들어 잡고
      시간 낭비 할때가 종종 있게 마련입니다.


      어리석음에 후회하게 되고 또다시 같은일을
      반복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했을때의 허탈함...
      오늘 부터라도 다시금 다잡어 봅니다.


      휴일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올 겨울 첫 추위에 다소 움추렸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다고 했음에도
      따스한 햇살이 추위를 녹여주고 있습니다.
      2004년도 어느 덧 마지막 달력을 남겨놓고 있어요.
      그동안 보지못하고 지내온 모든 분들
      그동안 찾아보고 싶었던 분들께 마음을 전하세요
      이 겨울 아름다운 추억이 되시길 바라며
      깨끗하고 깔끔하게 한해를 보내시길 .....
      오늘은 마지막 달의 중간에서
      달랑거리는 달력을 보며 스스로를 생각합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과거를 보내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비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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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12-06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수께끼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고추말리기라고 해서 들어가 보았더니만...나원....하긴 고추말리기는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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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2004-12-05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하하...쌍둥이인가? 귀엽긴 무지 귀엽네...

날씨가 나쁜날 밖에서 고추를 못말리는 경우 방안에서 말리기도 하긴 하던데....

단 두개의 고추를 말리는 경우는 한번도 못보았음...한 천개정도라면 모를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