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일년 만의 출간이다. 작년 5월인가에 12편이 나왔으니까.

안 그래도 최근 왜 이리 소식이 없을까 생각하며 기다렸다.

이 작품을 보면 어쩐지 작게작게님이 떠오른다. 흑... 보고 싶다ㅠ.ㅠ

낮에는 알라딘에서 검색이 안 됐는데 지금은 된다. 늦게 데이터를 올렸나 보다.

1권 나오고 하도 오랜 시간이 걸려서 2권 못 나오나 했다.

다행히 출간 됐다.

나는..;;;; 1권 사두고 아직 못 읽었다는 사실실실실...;;;;;;;

아무튼 반갑다. 1권의 강렬한 붉은색에 이어 이번엔 파란색이다. 둘 다 예쁜 원색은 아니고 다만 강렬할 뿐이다.

아직도 댓글은 보이지도 않고 써지지도 않는다.

고객센터에 문의 글을 넣어놨다. 이게 우리 집 컴퓨터의 문제라면 또 다시 포멧을 해야 하는 것인가.... 징하다..ㅜ.ㅜ

아니면 알라딘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니 자제하라는 하늘(?)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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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4 2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4-25 1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8-04-24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나요?
동시에 다른 분이 같은 책에 대해 쓰신걸 보아하니...

마노아 2008-04-25 10:45   좋아요 0 | URL
댓글 보고서 무스탕님 서재 가보았어요^^;;
이 책 재밌고 따뜻해요. 무엇보다도 참 사랑스러워요. 그림은 별로 안 예쁘지만요^^;;;

무스탕 2008-04-25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12권이 그렇게 오래전에 나왔었어요? @ㅁ@
하여간 어제 저녁에 툰크에서 신간검색하다 나온거 보고 얼마나 좋던지요~~~ >0<

저도 작게작게님 생각나고 보고싶어요.. ㅠ.ㅠ

마노아 2008-04-25 10:46   좋아요 0 | URL
전 신간을 리브로에서 검색해요. 거기가 만화 신간만 빨리 업데이트 하더라구요.
작게작게님 잘 계시겠죠? ㅠ.ㅠ

순오기 2008-04-25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댓글이 안 보인다니?
학교 컴퓨터에서도 안 보이나요~~~ 그렇담, 집의 컴퓨터 문제도 아니겠죠.ㅠㅠ

마노아 2008-04-25 10:46   좋아요 0 | URL
학교에서는 보여요^^;;;
수업이 연달아 있어서 댓글을 못 달았어요.
근데 집에서는 오늘 아침에도 안 보였답니다ㅠ.ㅠ

rainy 2008-04-25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페르세폴리스2가 나왔군요. 며칠전에도 혹시나 해서 찾아보았지만 없었는데..
살다보니 이렇게 기다리는 것이 올때도 있네요 (ㅎㅎ)
마노아님 반가워요. 인사는 처음이지만 여러군데서 자주 뵈서 친한사이 같이 느껴져요..^^

마노아 2008-04-25 14:4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레이니님~^^
기다리던 책이 드디어 나올 때의 기쁨이 크지요. 꾸준이 작품을 써주시는 작가분들이 고마워요.
이름을 자주 대하다 보니 전부터 알던 사이처럼 느껴지나봐요. 저도 반가워요^^
 

어제 저녁에, 모든 게시물의 댓글이 보이질 않았다.  내가 쓴 댓글도 안 보이고 댓글 쓰는 칸조차 보이질 않았다.

오늘 오전에도 그랬는데 직장에서는 또 괜찮아졌다.

그런데 퇴근하고 돌아온 지금, 또 댓글 칸도, 댓글도 안 보인다.

울 집에서만 안 보이는가, 알라딘의 오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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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4-24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보이는데요...뭐가 문제일까요?

마노아 2008-04-25 10:46   좋아요 0 | URL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당황스러웠어요. 나만 이렇다니...크흑!

다락방 2008-04-24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노아님. 저도 잘 보이는데 말예요...

마노아 2008-04-25 10:47   좋아요 0 | URL
저는 전체 오류인줄 알고, 다들 왜 아무 말이 없을까... 궁금했다니까요^^;;

물만두 2008-04-24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괜찮았어요~

마노아 2008-04-25 10:47   좋아요 0 | URL
아아, 저는 알라딘에서 버림받았나봐요ㅠ.ㅠ
물만두님 이미지 너무 상콤!해요^^

순오기 2008-04-24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가 문제일까요? 잘 보이는데...

마노아 2008-04-25 10:47   좋아요 0 | URL
컴이 꼬진 걸까요. 알라딘의 오류일까요.^^;;;

뽀송이 2008-04-24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번씩 이럴 때가 있던걸요.^^;;
알라딘 때문인 것 같기도 해요. 좀 답답했지요.
마노아님~ 잘 지내시나요?

마노아 2008-04-25 10:48   좋아요 0 | URL
저만 그런 것은 아닌가봐요. 뽀송이님도 그런 적이 있다니 말예요.
기다리면 나아질까요? 흑...;;;;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뽀송이님 바쁜 건 좀 괜찮아졌나요?

水巖 2008-04-25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아침 들어오지도 말라던데요. 몇 차례 오류라고만 뜨더니 이제 잘 되는군요.

마노아 2008-04-25 14:41   좋아요 0 | URL
저도 오늘 아침에는 접속 자체가 안 되었어요. 지금은 잘 되네요. 그치만 집에 가면 다시 댓글이 안 보일 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요. 내일은 쉬는 토요일이니 삼일 간을 댓글과 이별해야 해요ㅜ.ㅜ

어머 2008-04-25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0) 먼댓글(0) 댓글(12) 라고 쓰여있는 부분에 댓글(12) 누르면 감추기 되었다 펼쳐졌다 하던데요... 혹시 감추기로 설정되어있는거 아닌가요? 한번 눌러보세요~

마노아 2008-04-25 18:25   좋아요 0 | URL
어머! 진짜네요. 근데 감추기로 설정 안 해놨는데...(그런 기능이 있나요?)
직장에선 정상적으로 보였거든요. 암튼 덕분에 해결을 했어요. 감사해요.(이렇게 쉬운 것을... 좀 민망하네요^^ㅋㅋㅋ)
 



 
OOO만 있으면 당신도 소물리에~ [제 748 호/2008-04-21]
 


고도로 예민한 후각을 훈련받은 조향사들은 자연 향 2백~3백 종, 인공 향 5백 여종을 분별해 낸다. 소물리에 역시 맛과 향기만으로 와인에 쓰인 포도 품종과 재배지를 정확히 알아맞힐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훈련된 조향사나 소물리에라고 하더라도 동물들의 후각을 따라 가지는 못한다. 바닷속의 난폭자 상어는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에 피 한 숟가락이 섞여도 이를 알아챌 수 있고, 개들은 바람 없고 습한 날씨라면 이틀이 지난 냄새의 흔적을 맡을 수 있다. 공항 수색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견공들은 아주 작은 분량의 마약도 냄새로 식별해 내고, 경찰견들은 범인현장에 남은 범죄자들의 자취를 추적하기도 한다. 건물이 붕괴된 현장이나 조난사고를 당한 사람을 찾아내는데도 견공들의 후각은 혁혁한 공을 세운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견공들을 활용하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관심을 끄는 것이 ‘전자코’와 ‘전자혀’다. 기체 상태의 성분을 분석하면 ‘전자코’ 액체 상태 물질을 파악하면 ‘전자혀’라고 부르지만, 두 가지 모두 사람이 냄새를 인식하는 원리를 활용한 기술이다.

전자코는 크게 사람 코의 후각 세포에 해당하는 초정밀 센서와 사람 뇌의 후각 피질에 해당하는 컴퓨터로 구성돼 있다. 냄새가 난다는 것은 냄새를 일으키는 휘발성 분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분자와 반응하는 물질을 센서로 이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전류가 흐르는 센서에 공기 중에 떠다니는 냄새 분자가 닿을 때 전기저항이 변화하는 성질을 이용한다. 간혹 냄새 분자와 결합하면 색이 변하는 물질을 센서로 이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매사추세츠대 빈센트 로텔로 박사팀이 만든 전자코는 6가지 나노 금(金) 입자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금 입자는 형광물질과 결합해 있는데, 여기에 단백질이 달라붙으면 원래 있던 형광물질이 떨어져 나가면서 빛을 낸다. 단백질마다 금 입자와 결합하는 정도가 달라 각각의 센서에서 빛의 세기가 다르게 나타난다. 컴퓨터는 이러한 빛의 분포를 분석해 단백질의 종류를 파악해 낸다.

지금까지 개발된 전자코나 전자혀 들은 통상 6~24개로 구성된 센서를 이용해 서로 다른 냄새들을 찾아낸다. 예컨대 센서가 6개 달려 있는 전자코는 냄새를 탐지해 6개 그룹으로 분류하며 24개 센서를 가진 전자코는 24개의 냄새 군(群)으로 나누어 보여주는 식이다. 예컨대 센서들은 각각 탄화수소, 알코올, 암모니아 등에 다른 화학성분에 반응한다. pH 센서는 수소이온(H+) 농도에 따라 전위가 달라지는 전극으로 산성도를 측정한다. 이런 센서가 맡은 냄새를 종합하면 식품별로 일정한 형태의 그래프가 나타나는데, 이 그래프는 특정 식품의 냄새 지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어떤 냄새인지 정확하게 알아내려면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세상의 모든 물질은 처한 환경이나 상태에 따라 고유한 냄새를 갖고 있다. 성분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제조된 지 하루 지난 두부를 5℃와 15℃에서 보관하고서 전자코로 냄새를 분석해 그 결과를 컴퓨터에 입력한다. 냄새는 두부에서 발생하는 탄화수소, 알코올, 암모니아 등의 함량에 따라 다르다. 이를 측정하고자 각각의 포함 정도에 따라 전기저항이 변하는 센서가 사용된다. 6개 센서에서 얻어지는 저항비율 값은 고유한 형태를 보이게 된다.

같은 방법으로 이틀 지난 두부의 데이터도 컴퓨터에 기억시킨다. 계속해서 제조 뒤 경과 일수와 보관 온도 등 두부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을 포함시켜 실험해 얻은 자료들을 컴퓨터에 저장한다. 이렇게 데이터가 쌓이면 어떤 두부든지 전자코에 갖다 대는 순간 섭씨 몇 도의 온도에서 어느 정도 보관됐는지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물론 센서를 개선하고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하면 할수록 판별능력은 더 커진다. 최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주립대의 안드레이 레긴(Legin) 교수가 브랜디의 숙성 연도를 알아낼 수 있는 전자혀를 개발한 것도 이 덕택이다. 레긴 교수의 숙성 정도에 따라 떫은맛을 내는 타닌(tannin)의 양이 다르다는 것에 주목, 전자혀를 만들었다. 일본에서 등장한 53종의 와인을 식별해 내는 전자코 역시, 와인에 함유된 성분의 차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덕택이다.

사실 전자코의 응용범위는 상당히 넓다. 농산물이 외국산인지, 국내산인지도 금방 밝혀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배지까지 추정할 수 있다. 자라는 곳의 토양과 기후, 온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3~4년 전부터 국산 인삼과 중국산 인삼을 가려내는데 전자코를 이용하고 있다. 국산과 중국산 인삼은 향이 조금 다른데 이 차이를 센서가 찾아내 그래프로 표시해 주면, 이를 근거로 국산 여부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코를 단 로봇을 만들 경우 인간에게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핵 발전소, 가스 저장시설 그리고 폭발사고 현장 등 위험해서 인간이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로봇을 투입하면 그곳 상황을 즉각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전자코 기술은 의료분야에까지 확대될 수 있다. 실제로 로마 대학 나탈레 박사팀이 사람이 내쉬는 숨 냄새로 폐암 여부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이른바 '전자코'를 발표하기도 했다. 폐암 환자들이 내쉬는 숨에는 알칸과 벤젠 계열의 화학 물질이 들어 있는데 전자코가 이 같은 화학물질을 탐지해 내는 것이다. 센서기술이 더 발전한다면 전화기에 전자코를 부착해 통화하는 사람의 몸 상태가 어떤지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될 것이다.

물론 아직 전자코의 분별력은 제한돼 있다. 용도에 따라 다른 센서를 사용해야 하고, 구축된 냄새 데이터베이스가 종합적인 판단을 하는 인간이나 동물의 후각 세포나 뇌를 따라오지 못하는 탓이다. 그럼에도, 전자코는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사람처럼 냄새에 적응해 연속적으로 다른 냄새를 맡지 못하는 일도 없고, 인간이 하지 못하는 지루하고 힘든 일을 불평 없이 해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체에 해로운 냄새도 기꺼이 맡을 수 있다. 때문에 미세한 크기로 센서를 만드는 나노기술과, 각각의 센서의 미세한 반응의 차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IT 기술이 결합할수록 전자코의 쓰임새는 더 넓어질 것이다.
(글 : 유상연 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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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보리 어린이 첫 도감 3
박소정 그림, 김익수 감수 / 보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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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찾아보기. 정말 정겨운 목차가 아닐 수 없다.
-산골짜기에 사는 물고기
-냇물에 사는 물고기
-강에 사는 물고기
-저수지와 늪에 사는 물고기

쉬리는 물살이 센 여울에서 산다.
몸에는 노란색, 보라색, 하늘색 줄무늬가 색동옷처럼 쭉 나 있다.
수십 마리가 떼를 지어 헤엄치면 물 속이 반짝거려 색동옷 입은 새색시처럼 곱다고 '여울각시'라고도 한다.

당연하다는 듯, 영화 '쉬리'가 떠올랐다. 사실 영화에서 쉬리가 나왔는 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키싱구라미'가 유명했던 것은 생각난다. 한 마리가 죽으면 다른 한마리도 따라 죽는다는 그 물고기...

은빛이 난다고 은어라고 부른다.
봄에 강을 거슬러 올라와 가을이 되면 강어귀로 내려가서 알을 낳고는 죽는다.
한 해밖에 살지 못한다.
은어는 몸에서 비린내가 안 나고 맛이 좋단다. 또 향긋한 수박 냄새가 난단다.
놀라운 물고기다.

잉어는 몸길이가 무려 30에서 100cm에 이른다고 한다. 엄청 크다. 게다가 오래 살아서 30년 넘게 살기도 한다고...
그래서 약재로 많이 쓰이는 것일까???
태몽에도 자주 등장하는 유명한 잉어. 근데 잉어는 맑고 차가운 물에서는 안 산다고 한다. 바닥에 진흙이 깔리고 물풀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고...
경복궁 경회루에서 본 그 물고기들은 잉어였을까? 물이 안 깨끗해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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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4-20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일러스트레이터와 편집자가 얼마나 노력했을가요? 그 공을 님이 알아주시네여

마노아 2008-04-20 22:24   좋아요 0 | URL
보리 출판사의 세밀화 시리즈에 관심이 많이 가요. 기획도 대단하고 들인 공도 어마어마하구요^^

순오기 2008-04-20 0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리보다 '여울각시'가 훨씬 예쁜 이름인데...^^
이런 걸 손으로 그리는 사람이 마구 존경스럽죠!

마노아 2008-04-20 22:25   좋아요 0 | URL
쉬리라고 하면 어쩐지 우리 말 같지 않은 느낌이에요.
보통 공이 아니지요? 그림 값을 다른 출판사보다 많이 준다는 얘길 들었어요.^^;;;

순오기 2008-04-21 08:34   좋아요 0 | URL
아하~ 그래서 세밀화로 그린 책들이 많이 나오나보다.^^
그림 그리는 사람들의 수고를 제대로 알아주는 대접이 필요해요. 그쵸?

마노아 2008-04-21 10:14   좋아요 0 | URL
그리고 그래서 다른 출판사보다 책이 좀 더 비싸단 얘기도 들었어요.(요건 우리 언니 말^^ㅎㅎㅎ)
아무튼 '우리'자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출판사예요.

네꼬 2008-04-22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런 목차가 좋아요. 목차만 봐도 무슨 이야기가 담긴 책인지 착 짐작이 가는 책. 그림으로 소개하는 목차가 잇는 책이 좋아요. 마노아님을 책으로 소개하면 어떤 목차가 만들어지려나? 그 목차에서 내가 궁금한 건, 마노아님의 멋진 단어장인데.

마노아 2008-04-23 12:21   좋아요 0 | URL
와, 나를 소개하는 목차라니,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재밌고 매력적이네요. 저의 멋진 단어장 한 자리에 네꼬님의 이름이 소중학게 박혀 있을 거예요.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2823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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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4-18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부이야기와 스웨덴 이야기에 새삼스레 충격!

Mephistopheles 2008-04-1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장 근본적인 이야기이며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걸 우리나라에서 이야기하면 외계인 취급을 받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회는 위험해요..그것도 매우..

마노아 2008-04-18 22:53   좋아요 0 | URL
목적과 수단이 뒤바뀌어 살고 있는 가엾은 중생들이에요. 원치 않아도 말이지요..ㅠ.ㅠ

순오기 2008-04-19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에 이르는 방도나 성공의 길이 많아서, 각자에게 맞는 천가지 만가지...가 있어야 되는데 말이죠!
좋은 것을 가족이 먹는다는 말~~~ 자녀의 육아를 위해 총리직을 사임했던 영국인가 어딘가~ 그분처럼, 신선한 충격이군요!

마노아 2008-04-19 11:44   좋아요 0 | URL
천연염색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었는데 한달에 딱 40만원 어치만 일하신다는 어떤 분도 떠올랐어요. 그 나머지 시간은 가족과 본인을 위해서 즐기신다고...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뭘 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만들어요.

hnine 2008-04-1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서른에라도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알았더라면 아마 지금 무척 다른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뭘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지금도 헤매며 살고 있는데...

마노아 2008-04-19 21:42   좋아요 0 | URL
계속해서 그걸 찾아가며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올곧이 한 길로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