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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5-01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이에요 정말...

마노아 2008-05-02 09:48   좋아요 0 | URL
인간의 이기심과 오만으로 인한 대재앙은 나 죽은 다음에나 닥쳐올 줄 알았지 뭐에요.
이렇게 살아서 위협을 느낄 줄이야...ㅠ.ㅠ

비로그인 2008-05-01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마노아 2008-05-02 09:48   좋아요 0 | URL
연대하자는 말에 이미 소용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얄미워요. ㅠ.ㅠ

bookJourney 2008-05-0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걱정이에요.
"그렇게 위험하다면 위에서 협상 타결을 했겠느냐", "모두들 개방하고 사는데 우리만 쇠고기 안먹겠다고 개방 안하고 살 수 있느냐"는 말을 들으면 걱정 위에 심란함까지 얹힙니다. 으휴 ..

마노아 2008-05-02 09:49   좋아요 0 | URL
그런 사람들은 큰 코 다쳐봐야 정신을 차리겠지요? 얼마나 심각한 지 감이 안 오나봐요. 겁이 없는 건지 뇌가 없는 건지...;;;;

2008-05-02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02 15: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02 1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02 15: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05-02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신랑이 광우병 걸려 누가 죽어야 맹바기가 쫒겨나지. 그러길래 지금 먹으면 10년도 더 후에 병증이 나타나는데 그때면 이미 임기 만료되고 니롱거리고 있을때거덩? 했지요..
정말이지 팔겠다는 놈들도 사겠다는 놈들도 다 미쳤어요!

마노아 2008-05-02 15:01   좋아요 0 | URL
노무현도 명박이도, FTA의 결과가 당장 눈앞에서 나타나진 않을 테니까 그렇게 무책임하게 서명했나봐요.
나중에 분명 청문회에 끌려올 거예요!

sweetrain 2008-05-02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오늘, 내일 청계천으로 나가요.
시위는 처음 가서 정말 떨리지만...ㅠ.ㅠ
그래도 제가 가만히 있으면...
나중에는 이명박보다도...
지금 가만히 있었던 저 자신을 더 미워할 거 같아요.

마노아 2008-05-02 15:02   좋아요 0 | URL
갈 수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가서 힘을 보태어야 해요.
최소한의 최선은 다했노라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어야지요.
단비님 화이팅이에요!

순오기 2008-05-02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민주도 오늘 여기 간다고 했어요.
아~ 미친소와 미친정부를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ㅠㅠ

마노아 2008-05-02 23:39   좋아요 0 | URL
어제 친구 산후조리원 가면서 경인교대를 지났어요. 민주 생각이 나더라구요.
모두가 똘똘 뭉치면 우리가 어떻게든 막아낼 수 있겠지요?(그렇게 믿고 싶어요!)
적어도 월드컵 때 응원 인파보단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순오기 2008-05-03 09:58   좋아요 0 | URL
독서회 카페로 퍼 갑니다.

마노아 2008-05-03 20:17   좋아요 0 | URL
넹~

Jade 2008-05-03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노아님 이 만화 좋네요 ㅎㅎ
저도 오늘 집회 가보려구요!

마노아 2008-05-03 20:18   좋아요 0 | URL
저는 이번주에는 조카 돌보기란 막중한.;;;; 책임으로 힘들고 담주부터 참가할 생각이에요. 제이드님 잘 다녀오셔요!

waits 2008-05-04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풀 만화는 쫌 아쉬웠는데, 이건 짧지고 길지도 않고 조목조목 설명도 친절하네요. 이래저래 좀 퍼가겠습니다..^^

마노아 2008-05-04 13:25   좋아요 0 | URL
저도 강풀 이번 버전은 좀 약했다 싶었어요. 저도 퍼왔는데 여기저기 많이 퍼졌으면 해요^^
 
구텐베르크의 조선 1 - 금속활자의 길
오세영 지음 / 예담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발상이 신선하다.

한글창제와 반포를 둘러싼 임금과 신하들의 대결 구도.  그 와중에 뜻밖의 실수를 저지르고 곤 80대라는 무거운 형벌을 받고 실종된 장영실.  하지만 장영실은 세종과의 모종의 계획에 의해서 자처해서 죄를 입고는 명나라에 밀입국하여 세종의 밀명을 받들고 있었던 것. 

보다 강하고 정교한 금속활자를 제조하기 위한 장영실과 그의 제자 석주원의 위험천만한 실험들,  그리고 무대는 확장되어 사마르칸트로, 다시 독일로... 그리하여 서양에서 최초로 금속활자의 아버지가 된 구텐베르크와의 운명적인 만남...

소재가 신선하고 동시대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솜씨가 일품이다.  그같은 생각을 해낸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무대가 넓어지면서 사건의 크기도 커지고 이야기도 확대되며 등장인물도 많이 늘어난다.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이야기의 결말은 이미 짐작할 수 있지만, 그 결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스토리들이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충분히 끌어당긴다.

주인공 석주원이 장명실이라는 거대한 스승의 그림자를 뛰어넘지 못하다가 장인으로서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자각하고, 또 나름의 승부욕도 불태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흥미롭고 때때로 그가 깨닫게 되는 의미들은 폐쇄적인 시대를 살았던 그에게는 꽤나 충격적인 것들이었고, 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독자로서 재미있는 일이었다.

다만 등장인물들이 주어진 설정에 비해 뚜렷한 개성이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아 조금씩 밋밋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이를테면 구텐베르크는 '열정'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정되어 있지만 상인으로서의 자질 이외의 '대의'를 위한 열정은 찾기가 어려웠고, 발트포겔의 분노와 장인 정신도 조금은 약하게 느껴진다.  제일 경계가 흐린 인물이 '이레네'인데 미모의 똑똑한 여성으로 집안에 관련한 비밀이 있다라는 설정인데, 그녀의 지성을 보여주는 예가 드물고, 굳이 이 작품에서 꼭 그녀가 필요한 지는 의문이다.  석주원과의 로맨스를 위해서 부러 등장시킨 것이라면 조금 실망스러운 선택이라고 하겠다.

이역 먼 곳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된 석주원이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그의 고뇌가 조금 부족하고 언어소통은 어찌했는지, 또 너무나 확연히 다른 이방인인 그가 신변의 위협 없이 이국 땅에서 그 정도로 일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당시 상황에 대해서 의문이 든다. (아무리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몇몇 2%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내용들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으로 볼 때는 몹시 재미있고 또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뒷부분까지 어여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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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4-30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상은 신선한데 스토리는 별로다~~~~ 이런 얘기군요.^^

마노아 2008-04-30 23:36   좋아요 0 | URL
발상 신선하고 뒷 내용도 많이 궁금한데 앞부분은 좀 전형적이었어요. 캐릭터의 장점이 아직 잘 드러나질 않았네요. 저는 출판 전에 읽었던 거라서 수정이 많이 됐을 것 같아요. ^^
 



 
조선 세종 때 장영실보다 뛰어난 과학자 있었다?! [제 752 호/2008-04-30]
 


최근 주말 저녁에 드라마 ‘대왕 세종’이 방영 중이다. 흔히 세종대왕을 한글을 창제한 왕 정도로 생각하는데, 그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계에서는 세종 시대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정도다. 이런 평가가 가능한 이유는 당시 장영실과 같은 우수한 과학기술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학사학자들은 조선 세종 때 장영실보다 뛰어났던 과학기술자가 있다고 한다. 누굴까?

과학사학자들에 따르면 장영실이 노비출신 등 극적인 개인사 때문에 일반인에게 최고 인기 과학자가 됐다고 한다. 하지만, 문중양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는 세종 시대 최고 과학자로 ‘이순지, 이천, 정인지’를, 김근배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는 ‘이순지와 이천’을 꼽았다. 이 중 이천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여러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 과학기술자다.

특이하게도 이천은 원래 학자가 아닌 ‘무인’ 출신이다. 그는 고려말 1376년에 태어나 조선을 건국한 태조 시절에 무과 급제해 10대 후반에 무인의 길에 들어섰다. 무인이던 그가 태종, 정종 때까지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떻게 과학기술자로 나서게 됐는지는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가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세종 때의 기록은 잘 남아 있다. 1418년 세종이 왕위에 등극하던 해에 이천은 공조 참판으로 재직하면서 왕실 제사에 사용되는 제기를 만들었다. 당시 왕실에서 사용하던 제사 그릇인 제기는 쇠로 만들었는데, 이천이 만든 제기는 이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정교했다. 이 제기를 눈여겨본 세종은 곧바로 이천을 불렀다.

세종은 이천이 쇠를 다루는 천재적인 기술을 가진 것을 알아보고 기존의 활자를 개량하는 일을 맡겼다. ‘쇠를 떡 주무르듯’ 다루는 이천이었지만 활자 제작 기술은 처음이었고, 전혀 알지 못했다. 이에 이천은 김돈, 김빈, 장영실, 이세형, 정척, 이순지 등 당시 과학 기술자들을 동원하여 공역을 관장하며 새 활자 개발을 위해 온갖 연구를 거듭했다.

금속활자 인쇄기술은 조선시대에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조선 태종 때 주자소를 세우고 청동으로 만든 금속활자 ‘계미자’(癸未字)를 제작했다. 하지만, 모양이 크고, 가지런하지 못하며, 주조가 거친 기술적 문제가 있었다. 특히 활자를 고정하는 밀랍이 녹으면서 글자가 쏠리고 비뚤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가 활자 개량에 나선지 2년 만인 1420년 새로운 활자 ‘경자자’(庚子字)가 만들어졌다. 이천은 밀랍 대신 녹지 않는 대나무를 끼워 넣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개발해 인쇄할 때 활자가 밀리지 않도록 했다. 그는 이를 개량하고 발전시켜 더 완벽해진 ‘갑인자’(甲寅字)를 만들어냈다.

당시 하루에 인쇄할 수 있는 최대 장수가 4장이던 활자 기술을 갑인자는 하루에 40장을 찍어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발전시켰다. 갑인자는 경자자보다 모양이 좀 크고, 글자체가 바르고 깨끗한 필서체로 능률이 경자자보다 2배나 높아졌다. 현재 ‘갑인자’로 찍어 낸 ‘대학연의’와 같은 책은 15세기에 전 세계에서 제작된 인쇄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세종은 책을 통해 높은 수준의 학문을 백성에게 전파하고자 금속활자에 관심을 뒀다.

15세기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 천문의기 제작의 총책임을 맡았던 과학기술자도 바로 이천이다. 그는 장영실과 함께 혼천의와 간의를 비롯한 일성정시의 등의 해시계를 제작했다. 간의와 앙부일구 등의 기기를 정인지와 정초가 설계하면 이를 최종적으로 만드는 일을 이천이 담당해 훌륭한 결과물로 만들어낸 것이다. 세종이 궁에 설치한 천문대인 간의대는 당시 세계 최고의 천문대로 학계에서 평가받는데, 이 간의대를 건축한 이도 이천이다. 천문 관측 기기 제작에 대한 이천의 업적은 금속활자 업적보다 더 높게 평가되기도 한다.

세종 시대 과학기술의 밑바탕이 된 도량형의 표준화도 그가 이룩한 중요 성과다. 그는 저울을 개량해 전국 관청에 나눠줬다. 이 저울은 전국 관청에서 세금을 부과할 때 등 다양하게 사용돼 저울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논란을 줄였다.

이천은 도성을 쌓는 건축술, 군선이나 화포 개량 같은 군사 분야, 하물며 악기 제조에까지 그의 기술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는 대마도를 정벌할 때에 사용하고자 선체가 크면서도 빨리 달릴 수 있는 쾌속선을, 물에 잠기는 부분이 썩지 않도록 판자와 판자를 이중으로 붙이는 방법인 갑조법을 개발했다. 평안도 절제사로 지내면서는 조선식 대형포인 조립식 총통완구를 독창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박연과 더불어 금, 솔, 대쟁, 아쟁, 생, 우회 등 많은 악기를 만들고, 무희와 악공들의 관복을 제도화하는데도 앞장섰다.

이렇게 이천은 수많은 발명품 뒤에서 뛰어난 기술로 공을 세웠다. 그는 문종 1년인 1451년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무인이면서 놀라운 기술력을 지녔던 천재적인 과학기술자 이천, 그는 ‘갑옷 입은 과학기술자’였다.
(글 : 박응서 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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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오기 2008-04-30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뛰어난 임금이라 사람들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게 했으리라~ 짐작됩니다.

    마노아 2008-04-30 23:32   좋아요 0 | URL
    호부 아래 견자 없다고 하니 군신 관계에도 적용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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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빵 2008-04-30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친게 틀림없어. 외교부 장관인가 머시기인가는 그거 먹어도 괜찮다고 자기도 미국에서 많이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대통령이라는 사람이나, 장관이라는 사람이나... -_- 평생 그 소만 드세요. 돈 있다고 비싼 한우 먹지 말고.

    마노아 2008-04-30 20:41   좋아요 0 | URL
    삼일 동안 푹 우려낸 것 대통령과 장관부터 먼저 삼일 밤낮으로 먹게 해야 한다니까요. 버럭버럭!

    순오기 2008-04-30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속터져서~ 저것들 다 싸잡아다 수입소만 먹고 살게 해야돼요! 지들은 먹지도 않을거면서... 질좋고 값싼 소고기 먹여준다잖아욧! 나쁜놈들~~~~ 정말 천벌받을 인간들이에요.

    마노아 2008-04-30 23:34   좋아요 0 | URL
    지금 상황을 보니 한우만 먹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데 저 미친 것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모양으로 만들어놨는지 경악스러워요. 무뇌아 같아요..(ㅡㅡ;;)

    다락방 2008-04-3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놔. 잠들수 없는 밤이네요.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노아 2008-04-30 23:34   좋아요 0 | URL
    촛불 들고 시청으로 달려가야 할 것 같아요. 대한민국에서 살아간다는 게 하루하루 너무 불안해요.ㅠ.ㅠ

    sweetrain 2008-05-02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미국소가 좋으면 청와대 밥상에 5년 내내 하루 세끼 미국소 올려야 돼요.
    국은 반드시 미국소로 우려낸 사골국으로요.

    마노아 2008-05-02 15:03   좋아요 0 | URL
    그렇죠! 48시간은 우려낸 진국으로 꼭 말입니다.(ㅡㅡ;;)
     

    오오쿠 3권이 나왔다. 

    꽤나 충격적인 설정과 상상력으로 기대를 잔뜩 주었는데 목 빼놓고 기다린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신간 소식은 반갑다.

    (표지는 좀 별로다...;;;;)

    비밀 4권도 나왔다. 

    소재만 생각한다면 오오쿠보다 더 충격적인 내용이다.

    2권에서 3권 텀이 엄청 길었는데 4권은 뜻밖에도 금방 나온 편이다. 작가가 불붙었나 보다.

    표지도 맘에 든다.

    물가를 반영한 탓인가. 원래도 좀 값이 나가던 녀석들이지만, 두 권 담으니 벌써 돈 만원이다. 어이쿠...

    오늘, 또 다시 멤버쉽 변동이 생겨버렸다.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꽤 오랫동안 유지하던 플래티넘 버리기를 실천하여 실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자제심 상실하여 플래티넘으로 상승, 다시 일반회원까지 내려가기를 힘썼는데, 실버를 거쳐 골드가 되었다. 각종 생일, 기념일 선물 등으로 책을 많이 골라서 그런 듯하다. 게다가 5월은 어린이 날도 끼어 있지 않은가!

    실버여서 나쁠 것은 없는데 딱 하나 아쉬운 점은 무료 문자 보내기가 30개 뿐이라는 것!

    SK텔레콤에서 KTF로 바꿨더니 네이트 온에서 무료 문자 한달에 달랑 열 개 밖에 못 쓰고, KFT 홈페이지에선 한달에 50개 사용이 가능하지만 홈페이지가 좀 불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가급적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알라딘에 길들여져 있는데 오늘 멤버쉽 변동으로 무료 문자 30개가 추가로 생겼다는 것을 방금 생각해 냈다.

    이럴 수가! 낮에 문자 잘못 보내고 전송 오류 내고 난리를 쳤는데 하루를 버렸네. 아깝다! 내일 지나면 다 사라지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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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2008-04-30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오쿠 보관함에 넣어뒀어요. 곧 마법천자문을 살건데 그때 같이 사려구요 ^^
    저도 여기 문자서비스 많이 이용해요. 로그인 한김에 보내기 좋거든요. 네이트온 다시 로그인하기도 귀찮고.. ;;

    마노아 2008-04-30 20:42   좋아요 0 | URL
    내일은 네가 없는 낙원이 도착해요. 그거 즐겁게 기다리고 있어요. 오오쿠는 담주나 도착할 것 같아요^^
    문자 아까워서 오늘 많이 보냈어요. 하루 열개가 최대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