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k 2008.12.15 - No.24
윙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특히 좋았던 마틴&존,모처럼 좋았던 궁, 기대되는 춘앵전, 풋풋한 강특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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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46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11월
구판절판


고 녀석 맛있겠다!로 내 맘에 쏙 들어와주었던 미야니시 타츠야의 책이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동화책을 고르고 있었는데 때마침 섬사이님의 페이퍼에서 미야니시 타츠야이 작품들을 모아서 볼 수 있었다. 두 번 생각할 사이도 없이 바로 주문!

여전히 재치있는 그림들이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꽉 찬 배경인데, 그럼에도 답답하지 않고 대조적인 색들을 썼는데도 모나지 않게 두드러지며, 바탕색이 밝아서 눈 내리는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몹시 따뜻하게 느껴진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아기 돼지 열두 마리가 트리와 화한을 예쁘게 꾸미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에, 배고픈 늑대 한 마리가 그네들을 몰래 훔쳐보고 있다.
한 번에 열 두 마리를 모두 잡아먹으면 얼마나 배부를까.
늑대의 입엔 군침이 가득 고였다.

나름 카리스마 있게 등장해놓고는 크리스마스 화환과 트리를 마구 망가뜨리는 모습은 솔직히 유치했다. 그렇지만 저 그림에는 지나칠 만큼 어울리는 행동이 아니던가!
늑대의 팔다리는 꼭 선인장 같다. 거친 털이 숭숭 나 있는 모습을 작가 특유의 스타일로 그려낸 것일 터!

놀란 돼지들은 마구 도망가야 마땅한데, 이건 마치 눈을 맞으며 율동락커가 되어버린 모습이다.
훗, 귀엽다!

그러나, 자기가 부러뜨린 크리스마스 트리에 발이 걸려 기껏 잡은 열 두 마리 돼지를 모두 놓쳤을 뿐만 아니라 심히 민망한 모습으로 부상을 입은 늑대 한 마리!

그래서, 이렇게 몸져 누웠다.
그러나 친절한 열 두 마리 아기 돼지들은 늑대를 침대에 눕혀서 극진히 간호를 하는데...
입이 붕대에 칭칭 감겨 있어서 늑대와 돼지들의 대화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일방적인 울부짖음과 해석만이 가능했다.
"너희들을 모두 잡아 먹겠다아아아!"
가 돼지들에게는 "우우우우우우"
로 들릴 뿐이고,
그 말은 마치 사과하는 말로도, 그리고 고맙다는 말로도 들리는 착한 아기 돼지들!

복장이 터져서 분한 마음에 눈물까지 찔끔 흘리는 늑대!
스타일 제대로 구겼다.
그렇지만 착한 돼지들은 눈물 흘리는 늑대 아저씨를 안쓰러워하기까지!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의 말을 전하는 돼지들.
아, 저 눈물은 진정 화딱지 났다는 뜻이련가, 아님 감동의 눈물이련가???

게다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치며 늑대에게 주는 빨간 장갑 선물.
아, 이 돼지들 왜 이리 사랑스러운가!
우리의 늑대 아저씨 고민이 적잖게 될 게다.
몸이 회복되면 바로 다 잡아 먹어버릴 것인가?
아님 다른 반전이 있을 것인가?

뒷 내용은 다른 독자분들을 위해 사진을 찍었지만 자체 삭제했다. 아무래도 조금은 궁금하게 남겨두는 게 좋을 듯해서 말이다.

작가는 유머와 위트를 섞으며 감동을 함께 주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다른 작품들도 자연스럽게 찾아보게 만든다.

참 많이 어려운 이번 크리스마스에 찡한 감동을 줄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나의 선택에 무척 뿌듯함을 느낀다.

그런데, 새 책으로 주문한 건데 안에 책장이 많이 구겨져 있었다.
대체 이 책을 누가 넘겨보면서 그렇게 손자국을 내며 구긴 것일까?
알라딘 도서 담당 직원분? 알 수 없는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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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12-07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전에 동화책을 한 권 읽었는데 <크리스마스가 가져다준 평화>라는 책이었어요.
1914년 1차세계대전 당시 크리스마스 휴전을 배경으로 한 동화인데 서로 다른 군복을 입고 있지만, 그래서 서로
갈라지는 모습보다 같은 인간으로서 비슷하기에 어우러질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성인들에게도 유익한 책이었죠.

마노아 2008-12-07 19:11   좋아요 0 | URL
가슴 찡한 내용이지요. 전 그 내용으로 만든 영화를 보았는데 너무 아름답고, 그래서 더 슬프더라구요.
지식 e 에서 처음 보고는 두고두고 맺히더라구요.
동화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

순오기 2008-12-07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니야시 타츠야, 섬사이님 덕분에 새겨 둔 이름이에요~ 난 도서관 가서 찾아봐야지!^^

2008-12-07 17: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8-12-07 19:12   좋아요 0 | URL
작가분의 정서가 너무 맘에 들어요. 제가 소장하고픈 책이기도 해요.
쿠폰 잘 쓸게요. 매번 늘 고맙게 쓰고 있어요^0^

다락방 2008-12-07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모와 삼촌의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야겠어요. 불끈!!



그리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마노아님!
:)

마노아 2008-12-07 21:06   좋아요 0 | URL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이에요! 완소 작품이라지요!
생일 축하 인사 고마워요, 다락방님. 여전히 즐겁네요. ^^

노이에자이트 2008-12-07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 돼지 그림이 늑대에다가 돼지코만 붙여놓은 것 같아요.

마노아 2008-12-07 21:53   좋아요 0 | URL
작가 그림의 특징이에요. 공룡도 저렇게 생겼답니다..;;;;

비로그인 2008-12-08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영화와 지식채널의 동영상 모두 봤는데 잔잔하기도 하고 전쟁광들이 더 미워지고 그랬어요.

마노아 2008-12-08 06:54   좋아요 0 | URL
유리님도 보셨군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는 재개봉을 했는데 올해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말예요.
전쟁과 평화 관련 리스트를 만들 때 이 책도 꼭 담아야겠어요.
 
도깨비와 산타할아버지
이준연 지음, 한병호 그림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04년 4월
품절


깊고 깊은 산골짜기에 도깨비 마을에 사는 도깨비 삼형제.
낮술에 취한 듯 붉은 코를 하고 노란 뿔이 두 개 달린, 초록 도깨비들.
이 정도면 슈렉과 사촌 정도로 보인다.
한국적인 정취의 눈쌓인 산골과, 또 우리네 익숙한 도깨비.
여기에 익숙하지만 이곳과는 이질적으로 보이는 손님이 나타난다.

바로 산타 할아버지!
그런데 이 산타 할아버지, 그만 사고를 치고 만다.
골짜기 아래로 데굴데굴 굴러버린 것!
루돌프는 어찌하시고 혼자 이 산을 올라오셨어요. 이런!!!

그러나 친절한 도깨비 형제들의 도움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따스한 국물을 후르륵 들이키는데......
도깨비들은 방망이를 휘둘러 저 음식들을 장만했다는 말씀!
어머, 산타 할아버지는 손톱이 하얀색이네!

꽁꽁 얼어있다가 따뜻한 국물을 들이키자 노곤해져버린 산타 할아버지.
넘어진 충격으로 몸도 불편한데, 선물은 전해야만 하고,
자 이제 도깨비 삼형제가 나설 차례다.
산타 할아버지 대신 착한 일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게 된 것!

날이 새도록 선물을 돌리고 온 도깨비 형제들.
이들 형제들에게도 산타 할아버지는 선물을 전해 주시는데,
부끄럽고 쑥스러워하면서 선물을 받아든 귀여운 도깨비 형제들.
할아버지는 자꾸 '도채비'라고 불렀는데, 검색해 보니 전라도 사투리로 도깨비를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어쩐지 정감있고 운율 있게 들린다.
도채비 형제들, 수지 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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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12-07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세상은 넓고 보고싶은 그림책은 너무 많아요~ ^^;
수지 맞은 도채비들 때문에 이 책도 보고 싶어요~~~

마노아 2008-12-07 19:13   좋아요 0 | URL
도서관에선 책 신청을 매달 하나요? 아, 꿈의 공장이에요!
수지 맞은 도채비들, 막 부러워지는 거 있죠^^

2008-12-07 2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07 2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12-07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나는 제목을 잘 못썼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한병호 그림이라면 믿을 만하지요. 이분이 주로 도깨비만 그렸다는...
우리나라 도깨비는 뿔이 두개고, 일본 도깨비가 뿔이 하나랍니다.
역시 전라도 도채비라 뿔이 두개군요.^^

마노아 2008-12-07 19:14   좋아요 0 | URL
한병호씨 그림으로 다른 책을 뭔가 보았는데 생각이 안 나요. 검색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일본 도깨비가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도깨비 행세를 했지요.
사실 저 그림도 일본 도깨비랑 생김새는 더 닮은 듯해요.
우리나라 도깨비는 좀 더 우락부락하게 생긴 듯.. ^^

노이에자이트 2008-12-07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깨비엔 여자가 없나요? 그러면 번식은 어떻게 하지요? 일본 도깨비와 한국 도깨비가 사랑하면 자식으로어떤 도깨비가 탄생할까요?

마노아 2008-12-07 21:54   좋아요 0 | URL
여자 도깨비를 본 기억이 있긴 한데, 그 그림도 일본 도깨비였어요. 아주 예쁜 엽서였는데, 울 언니 고등학교 때 학교 게시판 그림으로도 그렸었더랬죠. 그나저나 일본 도깨비랑 한국 도깨비가 사랑을 하면, 음 좀 더 예쁜 녀석이 나올 것 같은데요. 혼혈 아가가 좀 예쁘잖아요^^ㅎㅎㅎ

노이에자이트 2008-12-0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 도깨비냐 한국 도깨비냐 할 것 없이 국제결혼을 시켜버리죠.이런 것을 소재로 만화가 나올 수도 있겠는데요.

마노아 2008-12-08 20:57   좋아요 0 | URL
재밌겠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은데요.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205090412&Section=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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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08-12-06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절절합니다.모두 명언집에 실려도 될 말이네요.

마노아 2008-12-06 23:02   좋아요 0 | URL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면 여러 차례 눈물 쏟았을 것 같아요. 절절하게 박힙니다.

노이에자이트 2008-12-06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 님이 그러는데 오늘이 마노아 님 생일이라구요...축하축하!!!

마노아 2008-12-06 23:02   좋아요 0 | URL
축하 고맙습니다. 오늘 많은 축하를 받아서 무지 배불러요.
물론, 저녁도 빠방하게 먹긴 했습니다^^;;;

순오기 2008-12-06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쏘공 이후 '하얀저고리'가 나오겠군요~~ 이분, 건강이 많이 안 좋다고 해서 걱정했는데...강연도 하셨군요.
조선시대의 의병과 같다~~ 우리가 제대로 역할을 해야겠군요.

마노아 2008-12-06 23:03   좋아요 0 | URL
새 작품을 기다리는 것은 즐겁지만, 작가님의 건강이 나빠서 여간 걱정인 게 아니에요.
진짜 뉴스 시청은 그만두라고 하고 싶어요. 좀 해로와야 말이지요ㅠ.ㅠ
그래도 참, 저 절절한 말말 마디에 힘이 납니다. 어렵긴 해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역사에 생략은 없다, 명언이에요!

도넛공주 2008-12-06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생일은 행복해야죠!

마노아 2008-12-06 23:04   좋아요 0 | URL
도넛공주님, 감사해요. 맞아요, 그래도 행복한 날이 우리에게 가끔 있어야지요. ^^

bookJourney 2008-12-0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난쏘공>을 얘기해야 하는 현실이 슬퍼요.

마노아 2008-12-06 23:32   좋아요 0 | URL
저 책이 백만 부를 찍었을 때 조세희 씨도 부끄럽다고 얘기했었죠. 마음이 아파요ㅠ.ㅠ

hnine 2008-12-07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 들어가면 늘 읽어야할 책 리스트에 빠지지 않았던 난쏘공, 저는 대학 입학 전 1984년 겨울에 이미 읽었기에 괜히 우쭐했던 난쏘공.
참 오래 잊고 지냈어요. 이제 잊어도 되는 줄 알았어요...

마노아 2008-12-07 19:16   좋아요 0 | URL
전 저 책을 초등학교 때 읽었어요. 우리 반 학급문고에 있었거든요.
근데, 어린 나이에도 그 책은 너무 슬펐어요.
이제 다시 재독할 차례가 왔어요. 난.쏘.공이 여전히 읽히고 여전히 가슴 아픈 시대가 마음에 걸려요.

웽스북스 2008-12-07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 저고리... 작가세계 조세희편에 나와서 정말 보고싶어서 도대체 언제나오나 하고 있었어요.
나와야할텐데요... 마노아님, 덕분에 너무 잘 읽었어요.

마노아 2008-12-07 19:16   좋아요 0 | URL
하얀 저고리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울릴까요. 몹시 기대되면서 짠하고 그래요. 벌써부터 말이지요.

연두부 2008-12-07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게 읽었습니다.

마노아 2008-12-07 19:16   좋아요 0 | URL
예, 저두요!
 
 전출처 : 마노아 > 방문자 23만 돌파를 축하해요!

01. 사행시 짓기
바람이 멈출 때,
남쪽으로 튀어!,
구름 공항,
두려움과 떨림.... 이상은 제가 좋아하는 책들 중 몇몇이에요.


02. 나는 이 맛에 여기 온다.

긴장과 정화의 힘이, 이곳에 있어요.

때로 그 긴장감이 너무 커서 선뜻 댓글 한 마디 달기도 힘들어질 때가 물론 있지만,

머리가, 마음이 정화되어질 때도 무수히 많았더랬죠.

그리고, 위태위태한 듯 하면서도 버텨주는 바람구두님을 보면은 고마움과 감동을 함께 느껴요.

그 덕분에 새롭게 힘을 얻기도 하지요.

게다가 알라딘의 강점 '서재'답게 추천해주는 책들이 콕콕 박힙니다. 

그리고 무거운 글을 쓰시는 분들 중에서는 드물게 '만화책'을 종종 소개해 주신다는 것.

전 그 점도 참 맘에 들어요. 추천 도서가 양질의 작품인 것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03. 바람구두! 이런 책을 읽고, 이런 글을 써라.

지금도 충분히 좋아요. 제가 소화하지 못하는 무수한 책들이 있지만 눈으로라도 한 번씩 익히고 갑니다. 다양한 관심사, 깊이있는 몰두, 모두 다 좋지요.

그런데 근래에는 영화 리뷰는 거의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제가 놓친 걸까요.

아님 너무 바빠서 그럴 틈이 없는 걸까요.

그리고, '동화책'도 소개해 주세요. 바람구두님의 필터를 거친 동화책 리뷰도 보고 싶어요.
 

04. 내가 추천하는 서재인
 
저는 '오즈마'님을 추천해요.

음,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라고 할까요. 그러니까 글을 읽고 있으면 마음 한 구석이 촉촉해지면서 정말 눈가도 젖어오고, 어떤 감동의 바다에 푹 빠져 있다가 나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분이에요.

만나게 된다면 꼭 끌어안고 고마움의 포옹을 나누고 싶은 분이랍니다.

그 감동스런 글들은 직접 보아야지 전달할 수 있을 듯해요.

이미 알고 계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실 것 같구요.


05. 이벤트 당첨되면 이런 걸 해주라!

시를 한 편 지어주세요. 바람구두님이 지어준 시를 갖게 되는 영광을 누리고 싶어요!

그리고 사족 하나. 지난 번에 말씀 드렸던 잊어버리신 '이벤트'는 가로 세로 낱말 퍼즐 맞추기였어요. 아마 올 초였을 거예요.(쿠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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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2-06 0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돌아온 공장장님, 마노아님의 정체성 확인! ^^

마노아 2008-12-06 08:18   좋아요 0 | URL
많은 분들이 저의 애정을 의심하길래 컴백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