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지기님들. 선물 고마워요~ 부비부빗! 

 

& 서평 도서 포함...


4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타샤의 크리스마스- 세상에서 가장 기쁜 날
해리 데이비스 지음, 타샤 튜더 그림, 제이 폴 사진,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7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12월 28일에 저장
구판절판
울 언니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아몬드꽃 표지)- 그림과 편지로 읽는 고독한 예술가의 초상
빈센트 반 고흐 지음, H. 안나 수 엮음, 이창실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11월
49,000원 → 44,100원(10%할인) / 마일리지 2,450원(5% 적립)
2009년 12월 28일에 저장
절판
울 언니
태양의 아이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오석윤 옮김 / 양철북 / 2008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9년 12월 12일에 저장
구판절판
양철북 출판사(리뷰 일부 인용)
당신과 눈뜨는 아침
산드라 브라운 지음, 박미영 옮김 / 큰나무 / 2001년 3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9년 11월 13일에 저장
절판

다락방님~!


4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중고]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2
김규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9월
평점 :
판매완료


명왕성, 너의 출연이 제일 재밌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에뷔오네 Evyione 4
김영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오래 기다려왔던 에뷔오네 4권이다. 지난 3권의 내용이 기억나질 않아서 다시 찾아보는 수고를 겸해야 했던 독서이기도 했다;;;  



표지 그림이다. 난 에뷔오네 시리즈의 청보랏빛 저 바탕색이 참 마음에 든다. 에뷔오네 제목 폰트는 지나치게 엠보니아 틱하지만, 그게 또 매력이긴 하다. 인어왕 야신의 젖은 머리카락에서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긴다. 사심(?) 가득한 그의 얼굴과 달리 무표정함을 가장한 반감을 가진 에뷔오네의 표정이 대조적이다.

지난 번, 왕비와 야신의 술잔에 최음제를 넣어서 일을 만들려 했던 계획은 실패로 끝났고, 감정을 삭히려 분수대에서 물을 찾았던 야신은 에뷔오네 공주와 마주치고, 그리고 격정적으로 키스를 했었다.  

그러니까 이번 이야기는 그 다음 에피소드다.  

저렇게 멋지고 근사한 야신이고, 또 에뷔오네의 호감을 잔뜩 사고 있었지만 그녀는 한 나라의 공주님이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들이댄 키스는 분명 무례한 행동이었다. 에뷔오네의 다음 행보는 예상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반응은 좀 복합적이다. 화가 나기도 했고 실망스럽기도 했을 것이고, 그리고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사과의 기회를 주었을 때조차 야신의 반응은 지극히 동물적이었고 본능적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그답다. 말을 할 수 없는 그이기에 행동으로 밖에는 진심을 전할 수 없었을 테니까. 

그런데 어쩌랴. 그의 진심을 읽어내야 할 에뷔오네 공주님의 마음엔 빗장이 걸려 있으니.  

이번에 뉴 페이스가 등장했다. 그러니까 미중년으로 표현된 이 남자. 현 임금의 동생인, 그러니까 에뷔오네의 숙부인 공작님이시다. 



어쩌면, 에뷔의 친부일지도 모를 남자? 저런 동생을 두었더라면 현 임금의 그 착잡한 심사와 뒤틀림이 좀 이해가 될 것 같기도...;;;;; 

이번 이야기에선 우아함 뒤에 격정과 갈망이 가득한 요부의 심사도 겸한 왕비의 에피소드가 하일라이트를 장식했다. 앞서 어느  편에선가 등장했던 무례한 빨간 머리 근육남과 함께.  

에뷔오네라는 꽃가지를 꺾으려고 유밀리온에 왔던 스타이너가 왕비에게 제대로 꽂혔던 것! 

그런데 왕비는 매혹적으로 보이긴 한데 눈동자가 부담스럽다. 나름의 캐릭터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인 듯한데, 흰자위 부위가 검게 칠해져 있어서 공포 영화 주온을 떠올리게 된다는...ㅜ.ㅜ 

아무튼 스타이너의 활약(?)이 나름 기대되는 중이다.  

근위 대장도 그렇고 주인공 야신과 에뷔오네도 마찬가지고 그밖에 왕비와 스타이너, 그리고 시녀들까지. 작가분이 꽤 치밀하게 캐릭터를 부여한 듯 싶다. 인기 순위를 매기면 야신이 압도적으로 1위를 할 것 같긴 하지만, 그가 아니더라도 호감을 주게 하는 캐릭터들이 많다. 작품의 다음 이야기가 계속해서 기대될 수밖에 없다.  

출간 간격이 길다는 게 나름의 단점이지만 작가님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는 노릇. 손목 건강 꼭 지키셔요. 소중한 손입니다! 

   
 



책 속 칼라 그림. 펼치면 저 크기다. 빛 반사 없이 찍으려 했건만 역부족..ㅜ.ㅜ 

 

빗 속에서 격렬한 키스씬 다음의 이별(?)씬이다. 젖은 머리카락과 착잡한 표정의 야신이 무척 섹시하다!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키스 각도! 에뷔오네의 표정이 맘에 든다.  옷 입으라고 눈 감아줬는데 기습 키스를 하다니! 야신은 타이밍쟁이!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노아 2009-01-06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강조를 하려던 게 아니라 숨김기능을 쓰려고 했는데 리뷰엔 숨김 기능이 없나 보다. 이런!

무스탕 2009-01-06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조아요, 조아요, 조아요~~
저런 거 무지 조아요~ ㅎㅎㅎ

마노아 2009-01-06 16:19   좋아요 0 | URL
여성 분들에게 환호를, 남성분들에겐 좌절을 줄 수 있는 책이에요^^ㅎㅎㅎ

2009-01-06 1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6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9-01-06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의 '지극히 동물적이었고 본능적이었다', 때문에 갑자기 이 만화책이 보고싶어졌어요! 전 기습키스, 이런거 디게 좋아해요!! >.<

마노아 2009-01-06 16:20   좋아요 0 | URL
이 남자, 완전 매력덩어리에요. 아, 인어왕을 차지하려면 적어도 '공주님'은 되어야 하는 걸까요?ㅜ.ㅜ

다락방 2009-01-06 21:49   좋아요 0 | URL
인어왕이면...똥을 배로 싸려나요? 끙.

마노아 2009-01-06 23:55   좋아요 0 | URL
헉, 뭘 먹는 걸 본 적이 있었던가? 인어왕 쯤 되면 안 먹어도 살지 않을까요? 그 몸짱 근육은 대체 뭘로 만들었을지...;;;;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 ㅋㅋㅋ

다락방 2009-01-07 08:23   좋아요 0 | URL
이 만화책 사야겠어요 ㅎㅎ
기습키스 이런거 보고 밤에 야한 꿈 꿀래요 ㅎㅎ

마노아 2009-01-07 10:17   좋아요 0 | URL
김영희 작가님 책에는 섹시한 언니들도 많이 나온답니다. 특히 여자의 가슴을 아주 매혹적으로 그려요. 호호홋^^ 야한 꿈 꾸면 꼭 얘기해 주세요. 히힛^^

다락방 2009-01-08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어제 1권 땡스투하고 구매해서 읽어보고 오오, 하면서 오늘 2,3,4권 땡스투 하고 구매했어요. 움화화핫.
제가 드린 땡스투로 훌륭한 책 많이 많이 구매해서 보시고 좋은 화장품도 많이 많이 사서 쓰세요!

마노아 2009-01-08 13:57   좋아요 0 | URL
오오, 드디어 인어왕의 관능의 늪에 들어오신 건가요? 호호홋, 땡스투 고마워요~ 제가 그걸로 책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기프트샵도 평정하겠음돠!! ^^

다락방 2009-01-09 08:18   좋아요 0 | URL
1권은 이미 읽었고 나머지는 어제 주문했는데 2권때문에 14일 배송이래요. 아놔. orz

마노아 2009-01-09 11:08   좋아요 0 | URL
호곡, 담주잖아요! 너무한다. 저도 주문하고 한 달 째 안 오고 있는 책이 있답니다. 고객센터 한 번 쪼아주세요. 6^^
 

  ◈역사 속 1월 과학사엔 어떤 일이   1991년 1월 3일 레이, 자기 복제 인공생명 프로그램 완성
델러웨어 대학의 생태학자 토마스 레이(Thomas Shelby Ray, 1954.9.21~)가 자기 복제 인공생명 프로그램인 티에라(Tierra)를 당시 37세의 나이로 완성했다. 티에라는 PC 내의 디지털 생태계인데, 이 시스템은 유기체 간의 경쟁이 어떠한 방법으로 코스타리카의 열대산림과 같은 다양성으로 발전될 수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개발되었다.

1982년 1월 5일 루스, 진화론 옹호
미국 아칸소(Arkansas)주 재판에서 생물철학자 루스(Michael Ruse, 1940.6.21~)는 “창조과학은 과학이 아니다.”라며 진화론을 옹호했고 이에 창조론자들이 패배했다. 당시 재판에서 상반된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의 증언이 있었는데 창조과학이 과학이 아님을 입증하는 다섯 가지 요건을 제시했던 루스가 그들 중 가장 관심을 끌었다.

1610년 1월 7일 갈릴레이, 목성위성관측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2.15~1642.1.8)가 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측한 후, 목성과 금성의 모습 등을 <천계 통보>라는 책에 기록하였다. 갈릴레이는 목성의 위성에 대해 그가 관측했던 사항을 이용하여 태양 중심설을 주장하는 책을 펴냈다. 다음해에 그는 로마예수회의 철학자들과 수학자들에게 자신의 망원경 성능을 증명했다.

1976년 1월 21일 콩코드기, 첫 상업취항
프랑스와 영국이 개발한 초음속여객기인 콩코드가 이날 첫 상업비행을 했다. 콩코드의 속도는 마하 2.25로 전장길이 62.1m, 날개길이 35.5m이었다. 1962년 양국의 콩코드 공동개발협정 성립 후 양국은 140억 달러라는 거액을 투입했다. 콩코드는 1969년 3월 2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고, 10월 1일 초음속비행에 성공했다.

1985년 1월 24일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첫 발사
이날 오후 2시50분에 미국 국방부의 신형 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다. 디스커버리호의 발사는 우주왕복선으로는 최초의 군사전용비행이었고, 본격적인 군사이용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미국 국방부는 10년간 발사되는 우주왕복선의 최소 3분의 1을 군사용으로 이용하는 계약을 NASA와 맺었다.

1926년 1월 27일 베어드, 세계최초 텔레비전 실험 성공
스코틀랜드 출신 존 베어드(John Baird, 1888~1946)가 영국 왕립 아카데미 회원들 앞에서 세계 최초의 텔레비전 실험에 성공했다. 비록 주사선이 30개에 지나지 않고 초당 프레임도 10개에 그치는 등의 조잡한 형태였지만 실험의 성공은 큰 의미가 있었다. 베어드는 1924년 텔레비전 방송으로 물체의 외관을 전송했고, 1925년에는 인간의 얼굴을 화상으로 전송한 바 있다.

1986년 1월 28일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폭발
미국의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내버럴 기지에서 발사된 후 75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했다. 이 폭발로 선장 프란시스 스코비를 포함한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이후 미국의 유인우주왕복선 계획이 막대한 차질을 빚었을 뿐만 아니라 챌린저호가 폭발하는 순간의 극적인 모습이 TV방송으로 실황 중계되어 비극성을 더해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 허리가 뽀사질려고 한다.  

으드드드득, 허리를 펼 때마다 소리가 날 것만 같다. 

우리집이 우리가 이사오기 전에는 피아노 학원이 있던 자리인데, 피아노 학원 절반, 주거 공간이 절반이었다. 그랬던 게 우리가 이사오면서 피아노 학원 자리는 교회가 절반, 우리 집이 나머지 절반을 쓰는 중인데, 

피아노 학원 시절에는 가운데 방이 주방이었던 것이 우리가 이사올 때 주방과 작은 방 위치가 바뀐 것이다.  

당시 모습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증언(?)에 의하면 그렇다.  

그래서 예전에 싱크대 놓던 자리가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무럭무럭 자랐다는 슬픈 이야기.  

그 앞쪽으로 책장이 있었는데 벽에 붙여놓지 않아서 책장은 무사했지만, 그 간 나의 폐가 얼마나 아파했을까..ㅜ.ㅜ 

그걸 다 들어내고 락스 : 물 = 1: 1 비율로 박박 문질러 닦아 내고 오늘 새로 벽지를 발랐다. (곰팡이 제거는 어무이께서...;;;;) 

그리고 기왕 힘 쓰는 김에 책장 정리를 대대적으로 하고 책장을 화장대처럼 쓰던 온갖 잡동사니를 다 수거하고,  

그리고 큰 방이랑 작은 방이랑 살람살이를 대거 이동 시켰는데, 큰 방 구석에서 또 다시 곰팡이 발견. 으악! 

집을 어찌나 날림으로 지어놨던지, 벽에 전류 흘러서 컴퓨터 하드 두번 날려 먹어, 이사 오자마자 보일러 고장나,  중간에 개수대 터져서 물바다가 돼.... 그리고 이젠 곰팡이까지..ㅡ.ㅡ;;; 

한 달 세가 얼만데 부르르르.... 떨었지만, 별 수 있나. 그래서 또 다시 팡이 제거 작업 시작. (무, 물론 어무이께서..;;;) 

나는 주로 힘 쓰는 담당...;;;; 

얍삽한 울 언니 중간에 도망 가 주시고...! 

그래서, 어제도 10시간 넘게 작업했는데, 오늘은 쌈박하게 8시간 만에 작업을 마쳤다.  

내일 벽지 마저 바르면 다 끝난다.  

일 크게 벌렸다고 이틀 동안 얼마나 구박을 받았던지.  

어차피 해야 하는 청소가, 하는 김에 구조를 바꿔서 좀 더 합리적으로 쓰자는 건데 왜들 그리 궁시렁인지.  

심지어 책은 내가 다 옮겼는데 뭔 책이 이리 많냐고 욕 먹고..ㅡ.ㅡ+++

하여간 이 작업 끝에 맨날 책상 안 만들어준다고 투덜대던 언니에게 책상을 빼줄 수 있었다.  

기존에는 그 위로 책장이 천장까지 닿을만큼 쌓아놔서 쓸 수가 없었는데 이젠 걱정 끝! 

책 정리하면서, 안 읽은 책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놀라고, 볼 책이 많다는 건 또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  

읽은 책들은 팔거나 대부분 빌려준 상태라서 집에 있는 책들은 대개 안 읽은 책들.  

그런데도 편의점 가서 책 상자를 찾아와야할 뿐이고..;;;;; 

오늘 중으로 안 찾아가면 일하는 사람이 싫어하겠지? 귀찮아도 다녀와야겠다. 하루종일 일을 했더니 그거 잠깐 나갔다 올 짬이 없구나... 

자, 맑은 공기 마시러(?) 편의점으로 가자. 아, 허리 아포....


댓글(3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9-01-04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너무나 착한 따님이셔라...너무나 애쓰셨어요..
다시는 그 곰팡이들이 살아남지 않기를~!

마노아 2009-01-05 00:59   좋아요 0 | URL
완전 박멸이 목표지만, 옷장 뒤쪽은 또 몰라요..ㅜ.ㅜ
빨리 이사가고 싶답니다. 흑...ㅜ.ㅜ

바람돌이 2009-01-05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무조건 그냥 살지... 청소 시작하면 정말 힘들잖아요. ㅠ.ㅠ
고생많으셧어요. 이제 좀 쉬셔야죠? ^^

마노아 2009-01-05 01:00   좋아요 0 | URL
저도 팡이만 아니었음 그냥 버텼을 지도 몰라요. 아흑, 허리 아포... 밀린 글이 많지만 그냥 자려고요. ^^;;;

순오기 2009-01-05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어요~ 일 벌리면 정말 장난 아니죠.
중간에 도망간 언니~~ 역시 언니 마인드는 아니신 듯...ㅜㅜ

2009-01-05 04: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9-01-05 11:22   좋아요 0 | URL
언니가 집에 있으면 오히려 힘들어지기 때문에 빨리 외출하기를 기다렸답니다^^ㅎㅎㅎ
이제 도배 타임이 돌아왔어요(>_<)

2009-01-05 1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국경을넘어 2009-01-05 0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벽에 전기 흐른다는 이야기에 찌릿하고, 우리 옆지기도 남편 잘못 만나 고생 많겠구나 생각하니 찌릿찌릿하고... 이런 이야기 볼 때는 별로 할 말이 없어서리...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벽두에 빡시게 일하셨으니 올해 일 잘 풀리실겁니다^^

마노아 2009-01-05 11:24   좋아요 0 | URL
연초에 때 뺐으니 만사형통할 거란 주문을 막 걸어봅니다. 호호홋, 폐인촌님 고마워요~

후애(厚愛) 2009-01-05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 많으셨어요.^^ 근데 힘들게 대청소를 하고 나시니 개운하고 기분이 좋으시죠? 허리 아플 때는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몸을 푹 담가놓으면 좋다고 하던데요. 한번 해 보세요.^^;

마노아 2009-01-05 11:24   좋아요 0 | URL
아, 우리 집에 욕조 없어요ㅠ.ㅠ
좀 있다가 도배 마무리 하고 목욕탕 다녀오려고 해요.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스피드~가 아니라 뜨거운 물이랍니다. ^^

BRINY 2009-01-05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팡이때문에 기침이 나셨던 건가요? 청소하신만큼 건강하게 사셔야죠.

마노아 2009-01-05 11:25   좋아요 0 | URL
곰팡이는 좀 오래된 건고 기침이 안 멎는 건 한 달 된 거니까 딱 그것 때문인것 같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공기가 나빴을 테니 영향은 있을 것 같아서요. 작업을 해놨으니 좀 좋아질 거란 생각을 해요.
그래야 해요ㅜ.ㅜ

건조기후 2009-01-05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코 고생하셨네요. 저희도 대청소한지 얼마 안됐는데.. 그러구 한 이틀 내리 잔 거 같아요.

마노아 2009-01-05 11:26   좋아요 0 | URL
푹 자려고 했는데 아침 댓바람부터 집주인이 와서 쫑알쫑알 대서 한 번 깨고, 전화와서 두 번 깨고. 알라딘 택배 문자로 깨고...ㅜ.ㅜ
그래도 자고 나니 좀 살 것 같아요. 근육통은 있지만요^^;;;

연두부 2009-01-05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제 블로그에 함 들리삼...좋은 소식이 있어요..ㅎㅎㅎ

마노아 2009-01-05 11:26   좋아요 0 | URL
연두부님! 오옷, 설마 제가 맞춘 겁니까? 지금 당장 달려가겠어효!

무스탕 2009-01-05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언젠가 페이퍼 적었지요? 신랑이 집을 뒤집어 엎어놓고 하는말이 '청소하니 힘들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힘드니까 청소 안하고 살지.. ^^;;
고생하셨습니다. 한동안 상쾌 + 쾌적 한 집에서 지내시겠네요.

마노아 2009-01-05 13:13   좋아요 0 | URL
으하하핫, 빙고예요! 저도 건강에 직접적 해를 끼치는 이번 사건만 아니었음 그냥 참고 살았을 거예요. 간만에 청소를 했더니 몸에 무리가 오잖아요. 오버를 한 거죠^^ㅎㅎㅎ

꿈꾸는섬 2009-01-05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 많으셨네요. 그래도 대청소 한번하고나면 기분은 엄청 좋죠.^^

마노아 2009-01-05 20:54   좋아요 0 | URL
네! 다 끝내고 나니까 뿌듯하고 기분도 좋아요. 작지만 책에 둘러싸인 기분도 좋구요. 호호홋, ^^

메르헨 2009-01-05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엄청 힘드셨겠어요.
락스냄새...제가 좋아하는 냄새지만 오래 맡으면 기절한다는...ㅎㅎ
저희집에도 옷방에 불을 넣지 않았더니 곰팡이가 생겼더라구요.ㅡㅡ^
드라이비가 더 나왔어요. 에효...ㅋㅋㅋ
새해인데 기침감기로 고생중이랍니다.
마노아님, 올해는 정말 건강하시구요. 좋은 일만 생기세요.
저도 건강하렵니다.^^

마노아 2009-01-05 20:55   좋아요 0 | URL
호곡, 락스 냄새를 좋아하시남요?
이게 독해서 직빵으로 맡고 있으면 띠용~이에요^^ㅎㅎㅎ
울집도 몇 번 당해서 옷장 속에는 나프탈렌이 숙식을 한답니다. 그 냄새는 또 어찌나 독한지요..^^;;;;
이번 감기는 기침이 대세더라구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한 해 시작해요. 화이팅!

비로그인 2009-01-05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할 땐 책이 문제. 저도 이삿짐 센터 직원이 막 화내고...ㅋ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고생하셨네요~

마노아 2009-01-05 20:56   좋아요 0 | URL
그래서 전 항상 책은 제가 미리 다 포장해 놓았어요. 작게작게. 이거 상자가 크기라도 하면 엄청 고생하더라구요.
여기서 이사나갈 때도 걱정이지만 그건 그때 가서 고민하고, 오늘은 만세예요~

Kitty 2009-01-06 0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고생 많으셨어요. 어깨 주물러 드릴께요 꾹꾹 ^^
이사할 때에는 책이 정말 젤 문제죠. 저는 떠돌이 생활이라 책을 별로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한국집에 있어요) 그나마 가지고 있는 책들이 다 두껍고 무거운 녀석들 뿐이라 난감해요;; 덩치가 남산만하고 진짜 힘세게 생긴 미국 이삿짐 센터 아저씨가 책 상자를 들더니 여긴 돌이 들었냐며 기절초풍했었어요 ㄷㄷ

마노아 2009-01-06 10:58   좋아요 0 | URL
오옷, 졸지에 돌 수집가가 되었군요^^ㅎㅎㅎ
예전에 멋 모르고 큰 상자에 책 담았더니 옮기면서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알라딘 택배 상자 두배 만한 크기가 딱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근데 몇 권 안 들어가서 상자가 억수로 많이 나온다는 단점이^^;;;

프레이야 2009-01-06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들어 묵은 먼지 싹 털어내고 대청소 한 번 해야하는데 전 진짜 게을러 큰일이에요.
그냥 살지뭐, 늘 이러며요.ㅎㅎ 옷도 사계절 구분도 않고 꺼내입다보니 어디 뭐가 들었더라
기억도 안 나고 뒤죽박죽이야요. 마노아님 지금 이 상태 오래 유지하세용~

마노아 2009-01-06 20:04   좋아요 0 | URL
헤헷, 어지르지 않으면 치울 것도 없다는 게 진리인데, 이 상태 유지하면서 지낼게요~
호호홋, 묵은 때 벗겨내니 기분이 상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