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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0-19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본 요금 빼고 추가로 만원 조금 못 되게 나온다. 양호한 편 같다.

비로그인 2006-10-19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핸드폰을 걸지 않고 받기만 하니 무슨일인가해서 대리점에서 전화오던데요. 핸드폰를 시계로 쓰고 있어요.

마노아 2006-10-19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진정한 고수이십니다!

치유 2006-10-19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담뽀뽀님 대단하신네요..

비로그인 2006-10-19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자,닭 시킬때만 전화를 거니 우리집 개 하루가 제가 전화를 걸면 난리를 쳐요.먹고남은거 약간은 주거든요.전화를 걸면 먹을게 오는 매커니즘을 아는거죠. 아 서글퍼라.

마노아 2006-10-19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전 명함도 못 내밀겠어요^^;;
담뽀뽀님, 파블로프의 개... 조건반사.... 뭐 이런 건가요? (이름 맞게 적었나???)
 

당신의 애견에게 건강과 활력을~ 2억원짜리 최첨단 개 집


미국 뉴저지에 있는 한 회사가 초호화 최첨단 애견 집을 내놓았다.

‘엘리트 펫 헤븐’이라는 이 제품은 침실이나 거실 구석에 설치할 수 있는 개집으로, 애견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각종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시원한 들판이나 해변 등 야외 풍경을 투사한다. 답답한 아파트 공간에 갇혀 지내는 애견들에게 탁 트인 풍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엘리트 펫 헤븐은 강아지들에게 가상 공간을 제공하는 셈이다.

또 기온이나 향기를 자동 조절하는 장치도 있다. 또 애견용 런닝머신은 견공의 비만을 방지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풀은 견공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사는 설명한다.

아울러 개집은 박스형이므로 애견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줘 정서적 안정감을 더할 수 있다고.

모든 옵션을 채택하고 고급 마감재를 선택할 경우, 최저 가격이 5만 달러인 이 개 집의 가격은 20만 달러까지 오른다.

(사진 : 첨단 개 집 제작사의 홈페이지)

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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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0-19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 팔자가 상팔자였어..;;;

marine 2006-10-20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가 물을 좋아하나 봐요? 우리집 요키는 물 딱 질색이던데...

마노아 2006-10-20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마다 성향이 다른가봐요. 요키는 무슨 종이에요? 이쁠 것 같아요^^

marine 2006-10-2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크셔테리어. 그런데 개성이 너무 강해요^^

마노아 2006-10-26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개성하군요. 요크셔는 리본 묶어주면 넘 귀여워요(>_<)
 

박물관장까지 합세, 50억대 도난 문화재 은닉
[SBS TV 2006-10-18 18:22]    
<앵커>

전국의 주요 사찰과 명승지에서 도난당한 문화재를 사들여 숨겨온 혐의를 받고 있는 사설 박물관장과 골동품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 후기 학자 면암 최익현 선생의 문집인 '면암집'.

사찰 법당에 놓이는 불화, 영산회상도.

이처럼 가치를 따지기 힘든 고서와 불상, 탱화 등 도난 문화재 250여 점이 경찰에 압수됐습니다.

[소재구/국립고궁박물관장 : 통일신라, 고려 초 석탑중에 5% 이내에 들어가는 탑에만 존재하는 문양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90년대부터 도난 문화재 250여 점을 사들여 은닉해온 혐의로 사설박물관장 51살 문모 씨 등 6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도난 문화재를 사들인 사람 중에는 인간문화재도 끼어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이렇게 몰래 사들인 도난 문화재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박물관에서 직접 전시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도난당한 문화재가 시가 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향엄 스님/한천사 주지 : 반가운 표현을 어떻게 하겠어요. 한편으로는 걱정이 돼요. 이 좋은 그림을 또 잃어버리면 어떡하나...]

경찰은 도난 문화재는 은밀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공소시효가 지날 때까지 수년간 은닉되는 경우가 많아 적발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한해 도난당한 문화재는 2천 531점.

일부의 잘못된 욕심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망치고 있습니다.

정형택 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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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0-18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나 많아? ㅡ.ㅡ;;;
 
거창한 꿈
장 자끄 상뻬 지음, 윤정임 옮김 / 미메시스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얼굴 빨개지는 아이로 알게 된 작가 장 자끄 쌍페.  그의 작품을 더 접하고 싶었지만, 절판된 책들이 있어 아쉬워했던 차, 도서관에 꽂힌 책을 보고 무척 반가워 했더랬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가 그랬던 것처럼 동화적 감수성에 따뜻한 미소가 번지는 그런 내용일거라고 짐작했는데, 책을 읽어보고는 조금 뜻밖이었다.  물론 앞서 한 권, 두 권의 책을 읽어본 내가 작가의 성향을 지레 짐작하는 것은 몹시 오만한 일이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기에 적잖게 당황스러웠던 것이다. 

 

뭐랄까.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책은 아니라고 본다.  청소년들조차도 이 책을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어른이 된 나도 작가의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 바로 찾을 수가 없어서 한참을 헤맸으니까.  그리고 지금도 작가의 저작 의도를 다 파악했다고 자신하지도 못하겠다. 

 

또 이 그림책이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하나의 이야기를 긴 줄거리로 쭈욱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장마다 새로운 사람들이 새로운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더 당황스러운 것은 그러면서도 하나의 통일성을 갖고서 내용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나의 느낌은, 도심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메마른 감성과 도식적인 생활에 지쳐 있다가 문득 느끼는 시골의 풍경, 어릴적 추억 같은 옛 냄새에 대한 향수와 비슷한 색깔이다. 


모든 변화에는, 설사 몹시 바라 마지않던 것일지라도, 우울함이 배어있다는 작가의 고백, 떠난다는 건 조금씩 죽어 가는 일이니까....


이 문장이 주는 느낌이 꼭 그런 것이다.  바다 끝 해안 가에는 호텔과 같은 큰 건물이 있고, 모래사장엔 양복을 입은 사내들이 구두를 두 손에 들고 바닷물에 발을 적신 채 걷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그림도 역시 같은 느낌으로 사무친다.  나 역시 도시에 살고 있고, 가끔은 그 생활에 지쳐서 풀내음 나는 시골 풍광이 그리워지니까 말이다.  열려진 창문으로 내가 보낼 편지가 담길 우체통과, 내게 도착할 편지가 닿을 편지함이 보이는 작은 방, 그 안에서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정겨운 모습.


이 책은 그렇게 너무나 많은 그리운 내가 묻어 있다.  그렇다고 그 ‘그리움’만이 책의 내용 전부도 아니다.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만들고, 한 번 더 곱씹어 보게 만드는 그림과 글들...

그렇게 장자끄 상뻬는 내게 동화작가에서 소설가로, 시인으로 다시 만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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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서재에서 그 주인장이 즐겨찾는 서재가 당연히 안 보일 거라고 여겼는데, 좀 전에 다른 분 서재에서 그 분의 즐겨찾기를 보았다. 

오옷, 즐겨찾기를 공개해 놓으면 이렇게 되는 건가?

한달 전쯤까지는 즐겨찾는 서재를 공개해 놓았었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부담스러워졌다.  즐겨찾던 서재를 삭제한 일이 생겨서...;;;;

특별히 크게 문제될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그럴 기회도 없었지만...)

좀 심통을 부린 거다.

두 사람이 있었는데, 두 사람 모두 나의 댓글에 단 한번도 댓글을 안 달아주는 것이다. (맞다. 나 삐진 거였다.)

원래부터 댓글을 안 다는 사람이냐면... 그것도 아니다.  자신의 서재는 물론이요, 남의 서재에서도 간혹 이름을 보게 된다.

그럼 나의 댓글이 그렇게 영양가가 없었던가?  초면에(주고 받은 대화가 없다..;;;) 뭐 그렇게 거창한 얘기를 했을라고...;;;;;

하여간 그래서... 또 하나 이유를 들자면, 내가 즐겨찾는 동안에 올라온 글 중에 '즐거운'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다.  물론, 사는 게 늘 즐거운 일만 있을 순 없는데, 그래도 뭔가 좋은 얘기가 올라왔으면... 하고 기대했지만, 단 한 번도... 없더라는 것이다.

그때 나름대로 과감히 즐겨찾는 서재에서 삭제를 했는데, 그래놓고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즐겨찾기를 비공개로 하나 보다..  뭐 이렇게 중얼거리며 나 역시 비공개로 돌려놨더라는 이야기...;;;;;;

오늘 나의 서재는 두 명이 즐겨찾기를 삭제 했고, 다시 한명이 추가를 했다. 

혹 누군가 나처럼 마음이 상한 일이 있었다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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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0-18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소심하다니까요^^ 소심한 O형^^;;;

2006-10-18 2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6-10-18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형은 활달한데, 소심은 저같은 A형이죠...
나도 즐겨찾기한 사람중에 페이퍼 퍼가는 사람은 많아도 댓글은 얼마없어요.나도 즐겨찾기 6개 했는데 댓글 다는곳은 3곳임.
나머지 서재는 명예의전당에 있는 순위보고 가끔가서 보고와요..

마노아 2006-10-18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정'이란 단어가 오늘따라 정감 있게 들려요. ^^ 하핫, 그런 실수 종종 있죠.
가끔 너무 밀리면 저도 눈팅해요^^ 헌데 너무 바빠서 하루를 넘기면 페이퍼 브리핑이 사라지고, 내가 못 읽은 글들도 사라져서 한순간 대단히 아쉬워지기도 해요. 이것도 일종의 집착일 테지만요^^

마노아 2006-10-18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핫, 알라딘 서재 최대 즐찾 보유자..;;;;;;; 뭐 이런 것 등극하는 것 아닐까요. 하룻밤 8800명 기록 있다니까요^^ㅋㅋㅋ

마노아 2006-10-18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내 댓글 사이에 담뽀뽀님 글이 있었군요. 지금 봤어요^^;;
전 활달한데, 그리고 소심해요^^ㅎㅎㅎ

치유 2006-10-1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6922022

우앙~~~~~~~~~~@@

두 눈이 튀어나오는 배꽃이야요..^^_


치유 2006-10-18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 끝자리 숫자도 안되는것 같았는데..?/ㅌㅌ
정말 님의 인기는 팡 ~~~~!팡!이군요..
저도 처음에 그게 이상하더니 이제 안정권에 들었나 봐요..더이상 늘지도 줄지도 않고 그대로 있어서 맘이 아주 편해요..즐찾 해 놓으신 분들에게 변함없음에 오히려 감사하구요..저도 변함 없이 삭제 는 안 하는편이구요..^^&

프레이야 2006-10-18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저도 소심한 O형이에요 ㅎㅎ
전 즐찾 한 번 해두면 영원히에요^^

마노아 2006-10-1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거 알라딘 버그거든요^^ 요새 제 서재가 자주 이래요. 하룻밤 8800명을 본 이상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ㅎㅎㅎ
저도 이제 삭제 안 하려구요. 너무 미안했거든요^^;;;
배혜경님, 동지 여기 계시네요. 영원한 즐찾, 아, 엄청난 아군을 만난 기분이에요^^

비로그인 2006-10-18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겨찾기를 했건 안했건 그 사람 글이 공감가면 댓글을 다는거고 아니면 안다는거죠.나는 성실히 댓글다는데 너는 안단다고 뭐라고 할마음은 없어요.
이제보니 내가 한 즐겨찾기가 8개네요.저를 즐착한것은 28.댓글을 달았는데 씹으면 안가면 되는거고.남의 서재에 잘 안가지만 댓글을 다면 성실히 답글은 달아주고 있음다.

마노아 2006-10-18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단 한번도 댓글이 오가질 않았으니 공감을 한다 안한다라고 말할 성질의 글이 아니었어요. 제 생각엔 그분들 성격일 수 있지만 귀찮아하신 것 같았거든요. 날 귀찮아한다고 여기니 맘 상하더라구요.(북치고 장구치고..;;;)
사실, 모든 분들이 모든 댓글에 다 댓글을 달아주시진 않아요. 안 다는 분들도 많이 계셔요. 그렇지만 '단 한번도' 안 달아주면 그건 삐질 수 있다니까요. 수개월 동안...^^;;;

이매지 2006-10-18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뭐 즐찾브리핑보다는 마이페이퍼를 보는 편이라 즐찾을 했건 안했건 여기저기 끼어서(-_-) 댓글은 잘 달고 다닙니다 ㅋ(대신 제겐 댓글이 없어요 ㅠ_ㅠ 우어어)

마노아 2006-10-19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의 비애라는 게 있죠. 나한테 댓글 없어, 내가 단 댓글에 반응 없어..^^;;;

세실 2006-10-19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저두 하룻밤 사이에 즐찾이 한명이라도 줄면 살짝 속상하지만 뭐 이제 신경안 씁니다.(지금도 아주 쬐금은 신경쓰이지만....) 싫으면 말라지 모~~~ 하거든요!

마노아 2006-10-19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신경이 쓰이는 이유는 내가 뭐 실수했나? 그런 기분이 들어서거든요. 내 서재에서 내가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곤란하겠죠. 정말 해탈의 경지에 들어서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