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1706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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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1-12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전 기사보다 훨씬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생각하며 페이퍼에 옮겨본다.

마노아 2006-11-12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지금 메모했어요^^ 보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셔요~
 
이승환 9집 - Hwantastic
이승환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06년 11월
품절


앨범 정면 사진이다. '9'라는 숫자가 입체적으로 빛난다.
모자도 이쁘고 안경도 이쁘고, 실루엣도 이쁘다.(>_<)

속지를 펼쳤을 때, 씨디와 함께 찍어보았다. 왼쪽은 화보집이다.

화보집은 in life, in music, in seoul, in tokyo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진은 그의 일상이다.
보이는 만화책은 "이나중 탁구부"다. ^^

저 빨강색 "9"는 직접 제작했나 보다. 처음엔 합성인가 했는데 계속 나온다. 뮤직비디오에 나오지 않을까?
근데 사진을 잘못 찍어서 잘 안 보인다..ㅡ.ㅡ;;;

옷이 예뻐서 크게 잡았다. 이번 앨범의 스타일리스트로 그의 이름이 함께 올라간 것을 보니 코디를 직접 했나 보다. 우훗, 좋은 걸^^

울끈불끈 공장장 사진이다. 아... 합성 아니다. 진짜 본인사진이다.
오른쪽은 살짜쿵 이쁜데, 왼쪽은 쬐매 부담스럽다...;;;
근데 저건 땀일까, 물일까?
그리고 검뎅이는 왜 칠해놨을까? 야성적으로 보이라고???

가사집이다. 빨간 테두리와 흰색의 조화가 이쁘다.
가사집이 따로 분리되지 않는 게 불편하긴 하지만 차마 저 예쁜 것을 뜯을 만용은 부릴 수가 없다. 가사 열공 중!

속지의 맨 마지막 화면.
오른쪽의 외국인은 앨범의 믹싱을 담당한 Clark Germain.(한국인 믹싱 기사 분도 계시다.)

각 곡에 대한 리뷰는 좀 더 많이 들어본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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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6-11-11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 있건~
다시 만나 사랑해야 해요~♪

오늘 하루종일 저 노래만 듣고 있었더니 완전 세뇌된.

마노아 2006-11-1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노래의 모티브가 된 "사랑-너는 내 운명"을 어제 봤는데, 눈물 범벅이었어요. 어찌나 절절하던지..ㅠ.ㅠ.

짱꿀라 2006-11-11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이승환 앨범 나왔나봐요. 어여 가서 빨리 사야 겠네요.
좋은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마노아 2006-11-1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어여 주문하셔욧 ^^ 정말 환타스티꾸해요~
이 앨범 덕분에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답니다. 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marine 2006-11-15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에 신해철 좋아해서 앨범 한 번 나오면 길게 리뷰 쓰던 거 생각나네요

마노아 2006-11-15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신해철 좋아해요. 2004년엔 이승환하고 조인트 공연도 있었는데... 물론 다른 팀도 나왔지만^^;;;;
며칠 사이에 앨범 리뷰를 쓰려구요. 지금은 열심히 듣는 중이에요^^
 



온라인에서 이승환 9집을 주문하면 이벤트 선물로 "신비의 명약"을 같이 준댄다.

광화문 교보는 쇼케이스 티켓을 배부한 터라 이 선물이 빠져 있고, 강남 교보는 준다지만 거기까지 갈 일이 없고, 온라인으로 한장 더 주문해??? 했는데, 알라딘엔 없네..ㅡ.ㅡ;;;;

배신 때리고 그래24나 오이 뮤직으로 갈까?  아, 긴축 재정인데... 너무 탐나게 이쁘단 말이다.

저 약봉투의 메시지들이 딱 드팩 스타일이다.

신비의 명약 정체는 '핫팩'이다.  똑딱! 용이라는데, 뚝! 구부리면 열이 발산되는 형태인가?  받아도 아까워서 못 쓰겠다.... 아, 탐나네... 쓰읍...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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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1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네요^^

마노아 2006-11-1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에 먹지 말라고 주의사항 적혀 있대요. 정말 젤리 같아요^^
 

“시험 끝났다고 찢지 마세요”… 수험표는 할인티켓
[동아일보 2006-11-11 03:57]    

[동아일보]

‘수능 스트레스, 문화활동으로 풀어보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닷새 앞두고 공연계와 영화계는 수능 이후 쏟아질 학생 관객을 겨냥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화사들은 수능시험일(16일)에 맞춰 영화를 개봉하는 한편 상영등급도 ‘15세 이상’으로 낮추는 등 수험생 관객 몰이에 나섰다. 멀티플렉스 영화관들도 ‘대학 입학금’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공연계도 수험생에 한해 뮤지컬 티켓 가격을 70%까지 깎아 주는 각종 할인 이벤트를 내놨다. 또 학교 등교시간에 맞춰 ‘오전 9시 뮤지컬 공연’까지 등장하는 등 학생 단체 관객을 잡기 위한 ‘특공(특별공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가져 가야 하며 공연에 따라 현장 판매에만 한정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전화로 문의하고 가는 게 좋다.

○ 영화 ‘해바라기’ 수능 당일 택시 서비스

수능시험일에 개봉하는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는 섹시한 여자 교생이 미션 스쿨에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미스터리 섹스 코미디. 배경 자체가 고등학교지만 야한 장면 때문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에서 처음엔 ‘18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가 부랴부랴 일부 장면을 잘라낸 뒤 재심의에서 ‘15세 관람가’에 맞췄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에선 여성 속옷과 영화 예매권을 묶은 ‘스페셜 수능 패키지’를 내놨다.

수능일에 맞춰 개봉하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도 수험생을 위해 고교 앞에서 ‘수능 티슈’(‘잘 풀라’는 의미)를 나눠 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23일 개봉하는 영화 ‘해바라기’는 수험생을 위한 ‘희망 택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택시를 타야 하는 이유를 인터넷(cizle.nate.com)에 남기면 그중 25명을 뽑아 수능시험날 아침에 시험장까지 모범택시로 데려다 준다.

12월 7일 개봉하는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고3이지만 괜찮아’라는 이벤트를 연다. 13∼16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파이’(pie.daum.net)를 통해 신청하면 그 학급 전체를 박찬욱 감독과 주연 배우 비, 임수정을 볼 수 있는 특별시사회에 초청한다.

멀티플렉스도 각종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시네마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수험생의 사연을 접수해 그중 5명에게 총 1000만 원의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원한다. 메가박스는 ‘100% 당첨 경품쿠폰’을 제공하며 프리머스 시네마도 대학 입학금과 DV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등 경품 행사를 벌인다. CGV는 수능일부터 주말까지 CGV에서 영화를 관람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피부미용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 뮤지컬 ‘듀엣’ 70%까지 파격 할인

소극장 뮤지컬 ‘듀엣’은 예비 07학번을 위해 수능 당일 공연의 경우 티켓 가격을 70% 깎아 주는 ‘파격 할인’을 한다. 뮤지컬 ‘컨페션’도 수능 당일 공연을 50% 깎아 주는 한편 곧 20대가 될 수험생을 겨냥해 자기계발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선착순 100명에게 나눠 준다. 연극 ‘살인교습’은 티켓 두 장을 1만 원에 판매(60% 할인)한다. 연극 ‘자객열전’은 수능 당일 수험생에 한해 8000원 균일가를 책정했다.

또 학생 단체를 겨냥한 ‘특공’도 쏟아진다. 사실상 학사 일정을 끝낸 학교들이 수업을 공연 관람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오현실 이다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해마다 이맘때부터 12월 겨울방학 전까지가 공연계에서는 최대 ‘학생 대목’인 동시에 ‘특공의 계절’”이라며 “공연기획자들이 11월 초부터 특공 유치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24일부터 뮤지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공연하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의 경우 현재까지 학생 단체 특공을 무려 40건이나 유치했다. 극장 용의 신현길 공연기획팀장은 “보통 특공이 오전 11시에 이뤄지는 것과 달리 학교 수업시간에 맞춰 파격적으로 오전 9시 특공을 만든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용 측은 밤늦게까지 공연을 하는 배우들은 오전에는 목소리가 잠겨 노래를 하기 힘든 만큼 아예 특공을 위해 오전에만 공연하는 팀까지 별도로 꾸렸다.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채지영 기자 yourcat@donga.com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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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1-1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홍보 전략. 시험 끝나고 점수 나오기 전까지 문화 생활 최정점!
 
마녀 위니, 다시 날다 비룡소의 그림동화 104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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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는 마녀답게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  하늘엔 거칠 게 없었고 방해물도 없었다.  위니의 비행은 아주 행복했다.  헌데, 어느 순간 방해물들이 나타났다.   헬리콥터에 부딪치기도 하고 헹글라디어에 치이기도 하고 고층 빌딩까지 아찔한 순간이 닥쳐온다.  위니야 그렇다 쳐도 어깨에 앉아 있던 고양이 빌더가 이래저래 수난이다.

안되겠다.  땅으로 내려가자!  위니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아, 그러나 역시 자전거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물 웅덩이에 빠지는 위니.  이번엔 스케이트 보드에 탔다.  아, 처음엔 신나는 듯 했으니 방향 바꾸기 어렵고 브레이크는 더 어렵다. 

위니는 이번에 말을 타기로 하였다.  그러나 역시 순탄치 않다.  나뭇가지에 걸려버린 것.  위니는 이제 걷기로 했다.

걷는 게 제일 편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지하도로 이어지는 구멍에 빠져 데굴데굴 굴러버린 위니.

그곳에서 위니는 구세주를 만난다.  위니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탈 거리가 아니라 바로 '안경'이었던 것.

난 여태까지 문명에 대한 비판을 하나보다...라고 거창하게 여겼는데 위니는 단지 눈이 안 좋아서 앞을 잘 살피지 못했던 것이다.

이제 앞이 잘 보일 테니 위니는 하늘을 날아도 자전거를 타도, 천천히 걷는다 하여도 문제없을 것이다.

역시나 치밀한 그림이 인상적인데, 고층 건물 같은 경우 그림을 가로로 잡지 않고 세로로 길게 잡은 것이 일종의 파격으로 다가왔다.  안경 처음 쓰던 어린 시절이 문득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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