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2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구판절판


봄-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어요.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모두다 일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맞다고 생각해요.

18세기의 아낙 같은 모습. 타샤는 이런 옷을 좋아해요.

그의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드레스를 입히는 것도 타샤의 취미이자 특기죠. 거울에 비친 여인의 모습이 꼭 르노아르의 그림 같아요.

맨발로 땅을 밟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꽤 두근두근할 것 같아요.
도시 사람에겐, 모험이 필요해요.

그녀의 집도 18세기의 모습 그대로죠. 사진이 아니라 동화책의 삽화같아요.

타샤는 인형극을 좋아해요. 마리오네트의 의상을 갈아입힐 수가 없어서 같은 주인공을 여럿 만들어야 했대요.

그녀의 그림도 같이 감상. 저 속에 타샤가 있을 것 같아요.

가을의 정경. 수확한 양파는 말린 다음 꼬아서 걸어둔다. 9월 한낮에는 해가 더 낮아지면서 아름다운 빛이 비춰들어, 벽에 새장의 그림자를 근사하게 새긴다.

-익숙해지면 어둡다 느끼지도 않을 테죠.

물 긷는 타샤. 그녀에겐 노동이 아닌 온통 즐거운 수고로만 보여져요.

실내에서 가정과 난로를 즐기는 계절, 11월의 모습. 뜨개질이나 퀼트를 해야 좋을 분위기라죠.

직접 물레질도 한대요. 세상에... 잠 자는 숲속의 공주라도 데려와야 할 것 같아요.

타샤만이 작동시킬 수 있을 것 같은 주방 조리 기구. 요리 역시 그녀의 그림 같은 삶의 일부분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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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27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으로만 봐도 행복에 보이네요.

마노아 2006-12-27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녀 스스로 굉장히 행복해 하며 사는 것처럼 보여요. ^^
 
무간도 1 [dts]
유위강 감독, 유덕화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오래 전에 보았을 때에도, 1.2.3편 다 나오면 이어서 한번 더 보리라 결심했었던 작품이다.

그래놓고 몇 년을 묵혀두었던 것을 다시 보게 된 것은 솔직히, 디파티드 때문이었다.

디파티드를 보고 나니 무간도가 더 갈급해졌고, 마침내 보게 된 것.

이 작품은 학생들이랑 같이 보게 되었다.

워낙 오래 전에 보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보기에 적당한 지 아닌 지를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내 생각에... 꽤 좋은 작품이었고, 이 정도는 이해할 듯 싶어서 같이 보기로 했다.

학생들은 기대 이상의 집중도를 보여주었다.  다 보고 나서는 2편도 보자고 아우성이었지만, '시간 관계상' 2편까지 함께 보기는 무리일 듯 하다. ^^;;;;(나홀로 따로 봐야지.ㅡ.ㅡ;;;;;)

그러니까 나는 같은 내용으로 무간도>디파티드>무간도

이 순서로 보게 된 것인데, 맨 처음 무간도를 보았을 때는 선악 구별이 잘 안 잡혀서 내용 따라잡기도 어려웠다.  결말까지 다 보고나서야 아핫! 하고 이해했던 정도. 

그래서 디파티드를 이해하기는 참 쉬웠다.  솔직히 더 쉽게 연출한 것도 같다.  그리고 다시 무간도를 보니, 이젠 너무 쉽다는 거!

다시 보면서 느낀 것인데 처음에는 양조위가 참 멋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유덕화가 너무 멋있었다.  그건 디파티드에서 맷 데이먼의 무게감이 약한 데서 오는 상대적 상승감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것 같고, 유덕화라는 배우가 워낙에 '난' 배우여서일 수도 있겠다.

처음 보았을 때 결말이 두 개라고 했는데, 첫 결말이 어땠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오히려 디파티드랑 결말을 비교해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다시 본 무간도 버전의 엔딩이 더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그래야만 무간도 2.3편이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기대도 되었다.

잘 살펴보진 않았는데 무간도 2편은 1편의 주인공들의 성장 얘기인 듯 싶다.  1편만큼 재밌단 소리는 듣지 못했지만 어쨌든 몹시 궁금하다.

내가 어릴 적에는 홍콩 영화가 꽤 붐을 이루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그러니까 천녀유혼 시리즈라던가 이연걸이 한참 날리던 그 무렵의 영화의 맛을 오랫동안 느끼지 못했었다. 헌데 무간도가 등장했을 때, "홍콩 영화 아직 안 죽었다!"라고 너도나도 이야기 했던 것을 기억한다. (내 주변에 중국 영화 매니아가 많아서일까?) 그리고 나 역시 거기에 절대적으로 수긍한다.  오랫동안 묵혔던 잠재력이랄까.

그리고 한자어가 주는 함축적 의미, 제목이 내포하고 있는 다중성 등에서 이 작품의 매력이 더 배가되는 것 같다.  이 감동이 식기 전에 2편, 3편을 이어야 하는데 과연 바로 보게 될 지..^^;;; 어쨌든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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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2-26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 싶어요

마노아 2006-12-26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품 꽤 괜찮아요^^ 디파티드도 같이 추천이요~ 같은 내용 리메이크인데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짱꿀라 2006-12-27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을 것 같네요. 승연님처럼 보구 싶다우!!!

마노아 2006-12-27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핫, 물만두님 말투 같았어요^^ 기회되면 보셔요~ 재밌어요^^ 알라딘은 품절이지만...;;;

marine 2006-12-27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편은 1,3편과 내용이 좀 동떨어져요 분위기도 굉장히 우울하고... 그래도 여문락과 진관희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마노아 2006-12-27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더 우울하단 말입니까? 우웅..ㅡ.ㅡ;;; 진짜 우울할 거란 예상이 드는군요^^

Heⓔ 2007-04-03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결말 하나만 봤는데..이거 정말 최고였어요 ㅎㅎ 역시 123중에 1이 제일 인 듯 ^^ 뭐 23까지 보면 정말 완벽하게 스토리가 이어지지만..딱 하나만 고르라면 1을 :)
 
 전출처 : 라미닌 > 눅 2:1-20 구주가 나셨으니

 

눅 2:1-20 구주가 나셨으니


오늘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신문기자가 사건을 취재하듯이 추적 조사해 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부모님인 요셉과 마리아는 이스라엘의 북부인 갈릴리 지방 나사렛 마을에서 사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남부인 유대지방 베들레헴 마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는 140Km 나 떨어져 있었습니다.(걸어서 사나흘 정도 걸린다.) 예수님은 어찌하여 나사렛에서 태어나지 않고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을까요? 인구조사 때문이었습니다. 유대 나라를 지배하던 로마 정부는 세금을 징수할 목적으로 모든 남자는 고향으로 가서 인구조사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요셉의 고향은 베들레헴이었습니다. 요셉은 인구조사를 하러 만삭이 된 마리아를 나귀에 태우고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걸어갔습니다. 이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구약성경 미가서 5장 2절을 보면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고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태어난다면 구약성경의 예언이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야 예언이 실현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성경의 예언을 실현하시려고 로마 정부를 사용하셔서 나사렛에 사는 요셉과 마리아를 베들레헴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어찌하여 방에서 태어나지 않고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을까요? 여관방(손님 방 또는 남는 방)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천신만고 끝에 베들레헴에 도착해 보니 인구조사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바람에 여관방이 가득 찼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마리아가 산통을 시작하였습니다. 방은 없지 마리아는 몸을 풀려하지 난감하였습니다. 요셉과 마리아의 딱한 사정을 보고 누군가 마구간을 내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시골집은 방 하나를 나누어 사람과 짐승이 함께 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시골집도 부엌을 반으로 나누어 한쪽은 부엌으로 사용하고 한쪽은 외양간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짐승들이 사는 마구간에서 아기를 낳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여물통)에 눕혔습니다. 이 속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화려한 왕궁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이 짐승과 더불어 사는 마구간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누구에게 가장 먼저 알려졌을까요? 목자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졌습니다. 천사들은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율법을 연구하는 종교지도자들이 아니라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었습니다. 이 속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목자들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가난하고 무식하고 미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목자들은 양떼들을 지키기 위해 깨어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13장 33절에서 37절을 보면 예수님은 재림하실 때 까지 깨어있어라 고 당부하셨습니다. 부유하고 유식하고 고귀한 종교지도자들은 메시야의 탄생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무식하고 미천한 목자들은 메시야의 탄생을 기다렸습니다. 깨어 있었습니다. 성탄절은 상업주의에 물들었습니다. 아기 예수님은 조연으로 물러나고 산타 할아버지가 주연이 되었습니다. 성탄절은 목자들이 메시야의 탄생을 기뻐하듯이 우리들은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목자들이 양떼들을 돌보기 위해 깨어 있었듯이 우리에게 맡겨진 양떼들을 돌보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천사들이 깨어 있는 목자들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었듯이 깨어 있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의 재림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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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십시오. 마음껏...

마지막 메시지가 오래오래 가슴에 남습니다.

후회하지 않게...

다음이 아닌 바로 지금...

사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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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25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을 마음껏 후회없이 할때 정말로 마음에 후회가 남지 않는 답니다.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마노아 2006-12-25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저도 사랑을 만났을 때 두번 다시는 물러서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산타님의 행복도 함께 기원해요^^

마노아 2006-12-26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신 PD님께 전해들었습니다.
정창원씨도 이 노래를 듣고 남다른 감회를 느끼셨다고 하더군요.

사람의 마음에 한번 닿은 감동은
그 형태가 어떤것으로 변하건
영원히 지속되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동영상을 제작해주신 분을 정확히 알 수 는 없지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림팩토리에서 퍼온 공지글!)

비로그인 2006-12-26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찡한 사연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노아 2006-12-26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거 보고서 펑펑 울었어요. 곧 영화로 만들어진다고도 하더라구요. 영화 보면 또 울 것 같아요. ...
 
 전출처 : 마태우스 > 만두사랑 이벤트 공지입니다

 

 

 

 

만두사랑 이벤트에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게으름을 바쁨으로 변명해가며 2주간 직무유기를 해서 면목이 없습니다만,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바라옵니다.


총 32분이 기꺼이 스폰서로 참가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걷힌 후원금 총액이 53만5천원에 감귤쵸콜렛 두 개와 비누 네 개, 와, 이정도면 물만두님의 위상에 걸맞은 멋진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비누는 비누학을 전공하신 따우님께서 제작해 주실 건대요, 피부의 습도에 따라 녹차비누와 진피비누를 2개씩 드릴 겁니다. 그리고 40만원어치 책을 지른 뒤 2년째 도피 중인 서재계의 풍운아 스타리스카이님도 2만원을 후원하셨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이벤트 방식에 대해 늘 고민했습니다. 미리 사과드리자면, 제가 일전에 ‘몇등에게 얼마 스폰서한다’는 걸 명시해 달라고 공지를 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그것 때문에 힘들어하셨고, 또 실제 결과를 보니 상품 나누는 게 쉽지가 않겠더라구요. 역시 현실은 제 생각과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해서 그 의견은 없던 일로 하겠어요 호호호.


이제 이벤트 방식을 말씀드릴 차례입니다. 이벤트는 만두님의 서재 방문객 숫자가 19만7천이 되는 순간 시작되며, 20만이 되는 순간 종료됩니다. 참고로 현재 만두님의 방문객은 19만6천5백입니다.


1. 캡쳐 이벤트

캡쳐 이벤트에는 총 10만원의 상품이 걸려 있습니다. 20만을 가장 먼저 캡쳐해 주신 분께는 4만원을, 2, 3등으로 캡쳐해 주신 분께는 각각 3만원어치 책을 선물로 드리며, 4, 5등을 하신 분께는 따우표 비누 두 개씩을 드리겠습니다.


2. 엽서 이벤트

총 20만원의 상품이 걸려 있는 엽서 이벤트는 여러분이 ‘만두의 이벤트’란에 써주신 엽서 중에서 선정됩니다.

1) 만두사랑상

응모한 엽서 중 만두님에 대한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한 두분을 만두님이 뽑아서 각각 4만원어치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만두님은 직접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걸 좋아하십니다^^


2) 만두맘상

엽서이벤트 참여자 중 평상시 만두님께 잘해주신 분을 만두님이 마음 가는대로 선정해 두분께 3만원씩 드리겠습니다.


3) 스마일만두상

만두님을 가장 즐겁게 해준 엽서를 써준 분 두분께 각각 3만원씩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3. 만두를 알자 이벤트

총 10만5천원의 상품이 걸려 있습니다. 방문객이 19만8천이 되는 순간 만두님이 그간 쓰셨던 페이퍼와 리뷰를 토대로 열다섯문제를 내겠습니다. 여기서 일등을 하신 분께는 4만원, 2등에겐 3만5천원, 3등을 하신 분께는 3만원어치의 상품을 드립니다. 참고로 동점인 경우에는 먼저 답을 쓰신 분이 앞선 순위가 됩니다. 평소 만두님이 쓰시는 글의 양을 생각하면 포기하고픈 마음도 들겠지만, 알라딘도 제법 검색이 잘 되거든요. 많이들 참가해 주세요!


4. 댓글상

이벤트 페이퍼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 만두님이 마음 가는대로 한분을 선정해 3만원어치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치카님이 후원해주신 ‘감귤쵸콜렛상’이라는 게 있는데요, “엄마야!” 하는 비명이 나오게끔 댓글을 달아주신 분을 새벽별님과 만두님이 각각 한분씩 뽑아서 제주도 특산인 감귤쵸콜렛을 와장창 보내드리겠습니다.


5. 결산

이렇게 하면 십만원이 남는데요, 후원해주신 분들 중 대부분이 “후원금의 20%는 만두님께 돌아가야 한다”고 단서를 달아 주셨기에 만두님이 이 금액만큼 읽고픈 책을 사시고, 대신 어떤 책을 사셨는지 페이퍼로 올려 주셔야 합니다. 만두님이 골라주신 책 중 재밌는 게 아주 많잖습니까?


막상 써놓고 보니 걱정이 앞섭니다. 만두님에 대한 사랑으로 후원금을 내주신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겨우 이거 하려고 그랬어?”라는 비난이 들리는 듯하네요. 하지만 아무리 허접한 계획이라 할지라도 여러분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곳곳에 산재한 미숙함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두님의 20만 이벤트에 많이들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직위원회를 맡고 있는 저와 치카님은 이제부터 문제 내기 합숙에 들어가겠습니다^^


6. 정리

긴 글 싫어하시는 분들, 이것만 읽으셔도 됩니다!

-캡쳐 이벤트: 20만을 먼저 잡으신 한분께 4만원, 두 번째 세 번째 분께는 3만원을 드립니다. 그리고 4, 5등에겐 따우표 비누가 두 개씩 돌아갑니다.

-만두사랑 이벤트: 만두님의 엽서란에 써준 엽서 중 만두님에 대한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한 두분께 각 4만원을 드립니다.

-만두맘 이벤트: 엽서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 중 평소 만두님께 잘해주신 분을 만두님 마음대로 두분 선정해 각 3만원을 드립니다.

-스마일만두이벤트: 엽서로 만두님을 웃겨주신 두분께 각 3만원의 상품을 드립니다.

-만두를알자 이벤트: 만두님의 페이퍼와 리뷰를 토대로 문제를 내서 1등에게 4만원, 2, 3등에게 3만5천원과 3만원의 상품을 각각 드립니다.

-댓글상: 만두님 마음에 드는 댓글을 다신 한분을 만두님이 선정해 3만원의 상품을 드립니다. 그리고 새벽별님과 만두님이 “엄마야”라고 비명을 지르게 해주신 분께 치카표 감귤쵸코렛을 각 한분씩 드리겠습니다.

-캡쳐이벤트는 20만이 되는 순간에, 그리고 엽서 이벤트는 19만7천이 되는 시간부터 시작, 20만이 되는 순간 종료됩니다.

-만두를알자 이벤트의 문제는 치카님과 제가 출제하며 19만 8천이 되는 순간 만두님의 이벤트 페이퍼에 올라갑니다.


* 만두사랑 이벤트에 후원해 주신 분들 명단: 배혜경, 마노아, 파비아나, 달밤, 따우, 해리포터7, 물만두, 승연, 수니나라, 치카, 비연, 수암, 세실, 클리오, 메피스토, 가을산, 바람돌이, 토트, 깍두기, 야클, 해적, Kel, 조선인, 실비, 무스탕, 날개, 새벽별, 스타리, 실론티, 미래소년, 울보, 산사춘, 그리고 저와 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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