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빨간펜 야광펜 뭘 바 래야

야광펜 야광펜 팔고 있다

빨간펜 야광펜 뭘 바래야

야광펜 야광펜 팔고 있다

빨간펜 빨간펜 뭘 바래야

빨간펜만 모두 함께야


2절

이렇게 사는게 괴로운데

모든게 사는게 귀찮지

이렇게 사는게 괴로운데

모든게 사는게 귀찮지

이래도 이렇게 아는게 힘

모르는게 힘 모르 는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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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2-27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째..^^;;;

딸기 2006-12-27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하 이거 퍼가요^^

비로그인 2006-12-27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웃겨요.
음이 부정확해서 더 그렇게 들리는가봐요.

마노아 2006-12-2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님, 승연님 재밌죠^^ 2절이 압권이에요^^
 

언제부터 조회가 되었지?

난 여태 "땡스투"를 눌러보고는 아직 안 되네... 했는데, '적립금' 내역을 누르니 조회가 된다.

약속대로 지난 금요일부터 되었던 것일까?

내심 아직도? 이러면서 투덜댔는데, 살짜쿵 미안해짐...;;;;

내가 쓴 글이지만 제목만 보고는 언뜻 무엇에 대한 리뷰였는지 기억 안 날 때가 너무 많음.

그러니까 땡스투 적립 내역이 궁금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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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27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조정중이시라더군요.

마노아 2006-12-27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나중에는 '땡스투'를 누르면 조회가 되는 걸까요? 익숙해서인지 그게 더 편하더라구요^^;;;

비로그인 2006-12-27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잘 모르겠어요

마노아 2006-12-27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수정중/진화중...인가 봐요^^;;

치유 2006-12-27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고치기 위해서 열어봅니다..소심쟁이..배꽃..ㅋㅋ

마노아님!!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항상 그렇게 이쁘게 이쁘게 사시구요..^^&

마노아 2006-12-27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오타가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재차 읽어봐야 하는 건데 귀찮아서 자주 빼먹어요. 님은 꼼꼼하신 거예요~ 연말이에요. 방금 저녁으로 떡국을 먹었어요. 떡국만 먹고 나이는 안 먹었음 좋겠어요(>_<)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예쁘고 건강한 새 해를 기원합니다. ^^
 

궁극의 게임 매트릭스, 가능할까? [제 542 호/2006-12-27]
영화 <매트릭스>에서 토머스 앤더슨(키아누 리브스)은 어느날 전설적 해커 모피어스(로렌스 피시번)로부터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1999년은 인공지능 컴퓨터가 만들어 낸 가상현실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즉 현재는 2199년이며,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으로부터 에너지를 얻기 위해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영화 속 매트릭스는 끔찍한 프로그램이지만, 만약 이것이 게임이라면 모든 게임 개발자들이 도달하기를 원하는 궁극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감을 주는 게임일수록 게이머를 더욱 게임 속으로 몰입하게 만들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최대한 현실과 가깝게’라는 모토로 게임을 개발해 왔다. 이때 게임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이다. 영화 <매트릭스>에서는 목 뒤 신경에 직접 접속해 가상현실을 구현한다. 과연 매트릭스와 같은 게임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매트릭스 같이 현실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가상현실 게임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다. 먼저 인간과 컴퓨터를 연결하는 장치, 그리고 접속한 유저들의 상호작용을 통제하는 가상세계의 구현이다.

인간과 컴퓨터를 연결하는 장치 중에 가장 먼저 실용화 되고 있는 것은 ‘뇌파’를 이용한 것이다. 이미 뇌파를 이용한 간단한 게임이 만들어져 집중력을 높이는 기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뇌파 게임은 뇌의 신경활동에 따라 발생하는 뇌파를 장비가 측정해 컴퓨터로 신호를 보낸다. 사람은 손 하나 꼼작하지 않고 생각만으로 OX퀴즈를 풀 듯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뇌파 게임은 뇌에서 컴퓨터로 신호를 줄 수 있지만, 컴퓨터에서 뇌로 신호를 보낼 때는 오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몰입감이 떨어진다.

따라서 뇌와 신경에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러한 장치를 통해 뇌와 컴퓨터가 완벽하게 데이터를 주고받으려면 뇌가 정보를 보내는 메커니즘과 정보를 받는 메커니즘을 완전히 이해해야 가능하다. 아직은 뇌에서 기억이 어떻게 저장되는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를 위해 1000억 개나 되는 신경세포의 연결구조도인 ‘뇌지도’를 작성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뇌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하는 것은 아직 먼 미래의 일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 개발되는 여러 기술을 활용해 지금보다 훨씬 진보된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간의 뇌를 복사하는 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커뮤니케이션사의 ‘솔 캐처 칩’(Soul Catcher chip)이 있다. 이것은 인간의 눈 뒤에 칩을 이식하고 평생 동안 그 사람이 경험한 모든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다. 저장된 정보와 유전적 기록을 결합시켜 그 사람의 뇌를 재조합하면 뇌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솔 캐처 칩’은 사람의 정보를 저장해서 타인에게 전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마치 영화 <코드명 J>처럼 경험과 지식을 칩을 통해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결국 이 기술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지식 전부를 다운로드 하거나 업로드 할 수 있도록 만들게 될 것이다. 브리티시 텔레커뮤니케이션의 이안 피어슨은 “이 놀라운 칩을 2025년까지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간과 컴퓨터를 성공적으로 연결했다 하더라도 완벽히 통제된 가상세계를 구현해야 한다. 개별 단말기를 통해 접속한 사람들은 <매트릭스>처럼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게 된다. 서버에 구현된 가상세계는 접속한 모든 사람에게 일관성 있게 보여야 하며, 많은 사람이 동시에 상호작용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간 사회를 모니터링 해서 데이터베이스로 쌓는 작업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오랜 동안의 데이터가 쌓일 때 실제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수에 반응하는 가상세계를 구현할 수 있다. 또 게임 상에 등장하는 NPC(non-player character)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이런 기술이 부족하면 게임에 들어간 사람들이 NPC와 플레이어를 쉽게 구분하게 돼 현실감을 떨어뜨린다. 방대한 데이터의 전송과 처리를 위해 엄청난 연산속도의 컴퓨터와 전송회선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것 없다.

많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이렇게 노력해야하는가 하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영화 <아발론>에서와 같이 게임에 중독된 많은 사람들이 현실로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PC방에서 게임 도중 사망하는 사람이 나오는 사고는 몰입감이 큰 가상현실 게임에 대한 많은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매트릭스와 같은 가상현실이 가능해진다면 게임을 넘어서 매우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가상현실 게임은 우울증 같은 정신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대인기피증인 사람이 가상현실 속에서 다른 사람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거미공포증인 사람이 거미를 만지는 훈련을 통해 공포를 극복해 가는 것이다. 매트릭스와 같은 정교한 가상현실이 구현되면 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다.

진통제로도 억제하기 어려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치료를 할 때 환자를 가상현실 게임에 몰입하게 해 고통을 줄일 수도 있다. 의사가 수술 전에 미리 가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연습하거나, 군인들이 중요한 작전을 앞두고 모의 훈련을 한다. 미래의 교육은 학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어떤 기술이든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은 공존하는 법. 가상현실 기술의 개발과 함께 이 기술을 긍정적으로 쓰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함께 연구되어야 하는 이유다. 과연 완벽한 가상현실을 구현할 날이 언제쯤 올지 궁금하다. (글 : 최원석 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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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2-27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트릭스는 지금 봐도 재밌지...

비로그인 2006-12-27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넋을 잃고 봤죠.

마노아 2006-12-27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로 갈수록 재미가 떨어졌어요. 세편 중에서 1편이 가장 좋았어요. 눈이 즐거웠던 거죠^^
 

아침 8시에 발급해 주는 쿠폰.

벌써 며칠 째 허탕인가. 꼭 10시 직전에 생각나는 것은 뭐람. 이미 다 나가고 없지..ㅡ.ㅡ;;;;

내일은 기필코 성공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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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2-27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생각은 했는데 아침은 워낙 바빠서 한번도 못했어요.
내일은 꼭 성공하세요.

마노아 2006-12-27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기필코! ^^ 책 주문하려고 5만원어치 정해놨는데 쿠폰을 못 받아서 계속 주문 미루는 중이었어요^^;;;

마노아 2006-12-27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15분쯤 도착하는데, 그래도 그때는 아직 쿠폰이 남아있을 시간인데 계속 까먹어요^^;;;;

짱꿀라 2006-12-28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내일은 꼭 성공, 성공 성공!!!!

마노아 2006-12-28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약 메일이라도 보낼까 봐요^^ㅎㅎㅎ

마노아 2006-12-28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8시 반인데 이미 종료되었대요..ㅠ.ㅠ
 

조촐하게 치르자고 했던 회식. 

또 다시 T.G.I에서 모였다. 당분간 결별 모드였는데 3일 만에 다시 오다니...ㅡ.ㅡ;;;;;

사람이 한꺼번에 모인 게 아니라 식은 음식 다시 덥혀달라고 했지만 맛은 이미 저만치 건너가 버렸다. 

어쨌든 남아있는 TTL 잔액은 다 써버렸다. 정말 미련 없이 핸드폰 바꿔야지....;;;;

조카의 재롱 잔치. 부랴부랴 지하철 두번에 택시 갈아타고 도착. 이미 두 개는 지나갔단다. 그래도 남은 3개는 볼 수 있어 다행인데, 사진 찍느라 제대로 감상은 어려웠다.

다 끝나고 돌아오는 길, 피곤해서인지 조카 녀석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허헛... 다섯 살에 이러면 일곱살엔 어쩌려고?  요샌 미운 일곱살은 이미 네 살에 치르고, 죽이고 싶은 다섯 살에, 미친 일곱 살이라던데....;;;;;

이동 하려는 찰나에 언니에게서 호출!  핸드폰 잃어버리셨댄다.  크허.......;;;;

가게로 가서 내 핸펀 쥐어주고 가서 찾아오라고 보냄. 멀리 월곡동까지 납심...;;;

그 사이 손님 한 분 다녀감. 14,000원짜리 니트 상의를 사면서 같이 디피되어 있던 만원짜리 목걸이를 덤으로 달란다.  이 양반이...(ㅡㅡ;;;;)

부랴부랴 문 닫고 귀가.  별로 한 것은 없는데 이동을 많이 했더니 와장창 피곤함.

그래도 서재질은 필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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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27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셨네요. 이제 집에 돌아오셨으니 푹 쉬세요. 행복하시구요.

마노아 2006-12-27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그래야겠어요. 그래도 나름 알찬 하루였다고 위안을 삼고 있지요. 산타님의 행복한 밤도 기원해요~

마노아 2006-12-27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그런 사람 대따 많아요ㅡ.ㅡ;;;;거저 먹으려 드는 손님들이 어찌나 많은지.. 가게에 앉아 있으면 복장 터져요..ㅠ.ㅠ

비로그인 2006-12-27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고생 많으셨군요.
언니분께서는 휴대폰을 찾으셨는지 걱정되네요.

마노아 2006-12-27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찾아왔어요. 어느 할아버지께서 주으셨대요. 사례금으로 3만원 드리고 왔다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