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Nell) 이 밤이 깊어 가지만(서태지와 아이들)

부디(윤종신)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이승철)


그댄 어떤가요?(박화요비)

이 밤의 끝을 잡고(솔리드) 싶은데,

그건 절대 안되나요?(휘성)


난 그댈 원하고 원망하죠(에즈원).

이별택시(김연우)를 타고 어서(에즈원)

'아디오'(양파) 잘 가요.(정재욱)


Let Me Say Goodbye(바비킴)

거리에서(성시경) 혼자 남은 한 남자(김종국)
사랑한다는 말(김동률) 그 거짓말(god)에

한숨만(이정) 늘어가네.

다신(이정) 사랑 안해.(백지영)


남자답게(Fly to the sky)

이젠(노이즈) 널 지우려 해.(서태지와 아이들)
다신(이정) 마주치지 말자.(장혜진) 난 행복해.(이소라)


근데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테이)

벌써 그녀가 너무 보고 싶다.(김범수)


정말(디바) 사랑했나봐.(윤도현)

그래(디바) 너의 뒤에서(박진영) 후회한다.
친구라도 될 껄그랬어.(거미)





사랑하긴 했던 걸까? 그저 장난이었던 건 아닐까?
우리가 노래하던 이별 얘기들이 가사처럼 기억도 잊혀져 갔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김동률)

사랑할수록(부활) 멀어져 간 사람아.(박상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스윗소로우)

사랑해 그리고 생각해(김진표)
너를 위해(임재범) 천일동안(이승환)



이별이 오지 못하게(페이지)
내 눈물 모아(서지원) 살다가(SG워너비)

사랑한 후에(신성우) 내 남은 사랑을 위해(홍경민)
벌써 일년(브라운아이즈) 사랑하기 때문에(유재하)

아름다운 이별(김건모)


그대만 있다면(러브홀릭) 행복한 나를(에코)

다 줄꺼야.(조규만)
사랑은(더네임) 아름다운 날들(장혜진)

사랑했잖아.(린) 뭐를 잘못한거니?(에스더)


너의 집앞에서(쿨) 발걸음(에메랄드 캐슬)

덩그러니(이수영) 바람이 분다.(이소라)

전부 너였다.(노을)
한 장의 추억(쿨) 사진을 보다가(바이브)

기억 속으로(이은미) 가만히 눈을 감고(정재욱)
어제처럼(제이) 또 한 번 사랑은 가고(이기찬)





기억 속에서 멀어진 너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지.
널 잊을 수 없어. 날 보낼 수 없어. 이렇게도



사랑하긴 했던 걸까? 그저 장난이었던 건 아닐까?
니가 노래하던 이별 얘기들이 가사처럼 기억도 잊혀져 갔다.
사랑하긴 했던 걸까? 그저 장난이었던 건 아닐까?
니가 노래하던 이별 얘기들이 가사처럼 기억도 잊혀져 갔다.





요즘엔 들을 만한 노래가 없어. 마음속에 담을 만한 가사가 없어.
그대가 떠났기 때문에.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요즘엔 들을 만한 노래가 없어. 마음속에 담을 만한 가사가 없어.
그대가 떠났기 때문에.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song by. 에픽하이 '선곡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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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2-16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도 좋아....;;;;

치유 2007-02-16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제가 좋아하는 노래도 몇곡 있네요..모르는 곡들이 더 많지만요..

마노아 2007-02-16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모르는 노래가 더 많긴 한데, 아는 노래가 눈에 띄면 반가워요^^
 
 전출처 : 서재지기 > [공지] 포토리뷰 이벤트 결과 발표

안녕하세요. 알라딘 마을지기입니다.
지난 2월5일까지 진행된 포토리뷰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포토리뷰 등록왕은 적립금 2만원, 예술 포토리뷰는 적립금 1만원, 첫 포토리뷰는 적립금 1만원을 드립니다. 참가상은 5천원 적립금을 드립니다.(적립금은 2월16일 금요일 오전10시에 일괄 지급해드립니다. 나의계정>적립금 코너를 확인해주세요)
 
시상내역은 포토리뷰 등록왕/예술포토리뷰/첫포토리뷰 3부문에 중복 당첨을 허용하였습니다(단, 참가상 제외). 포토리뷰를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포토리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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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2-14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가상도 있었구나^^;;; 얼굴 안 나와도 동참했으면 주었나 봐요^^;;;

이매지 2007-02-14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가상하나 건졌네요. 하핫. ^^;

마노아 2007-02-15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이름보고 알아보았죠.^^

마노아 2007-02-15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천원 준다고 써 있는데 참가상 2천원 적립금이라고 메일이 왔네요. 약간 아쉬움^^;;

이매지 2007-02-15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저도 5천원인줄 알았는데 2천원 들어와서 살짝 서운하네요.

마노아 2007-02-16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얼굴이 안 들어가서 그런가 봐요^^;;;
 
산티아고 가는 길 에세이 작가총서 96
정민호 지음 / 에세이퍼블리싱 / 2007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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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재 글을 통해서 한차례 읽은 여행기임에도, 다시 읽는 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가 가보지 못했지만, 글을 통해서 간접경험한 그 길을, 마치 한차례 더 여행한 기분.

산티아고 여행길이 유명한지 알 수 없지만, 내게는 너무 생소한 그 길을, 작가는 보디랭귀지 하나만 믿고 출발했다.  스스로도 무모했다고 말하지만, 그 무모한 용기가 그토록 부러울 수가 없다.  시작이 반이라고 말하는데, 그 한 발을 내디딘 그의 여행길은 이미 절반은 성공하고 들어간 셈.

작가도 몹시 아쉬워한 부분인데 서두르는 통에 디지털 카메라의 충전기를 집에 두고 간 것은 너무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더 많은 담고 싶은 것들을 긴 여행길을 떠올리며 참아야 했을 그 마음에 내가 다 아쉬워 한숨이 나온다.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  카메라 대신 눈과 마음에 담았을 그 풍경을 나 역시 상상으로 대신해 본다.

여행이라는 것을 별로 접해보지 못한 나는, 그가 걸었던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놀랍기만 하다.  여행하는 순례자들을 위한 그 나라의 배려와 그곳 사람들의 관심에 가슴이 훈훈해진다.  사람이 길을 만드는 법이거늘, 이 길은 길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수많은 국적의 다양한 사람들이 그 길에서 친구가 된다.  그들은 같은 길을 걸으며 동지가 되고, 다른 길로 헤어지면서 우정을 가슴에 새긴다.  서로의 국가를 들으며 엄숙함과 경이로움을 느꼈을 그 순간, 우리의 아리랑을 들으며 브라보를 외쳐주는 장면에 내가 다 시큰해진다.  어두운 길목에서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서 걷는 모습이라던가, 긴 여정의 끝에서 서로에게 '아미노'라고 외쳐주며 포옹해줄 때의 모습 등은 마라톤 완주를 끝낸 선수에게 보내주는 갈채의 박수와 닮아 있었다.

이제 작가는 그 길의 시간과 경험을 떠올리며 무엇이든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  내가 겪지 못했음에도 그 마음의 진실성을 의심치 않는다.  그 길에서 그가 가졌을 환희와 탄식이 모두 소중하게 느껴진다.  언제고 내게도 이런 여행길이 잡힌다면, 그때 내게 된통 부추겼던 인물이 있었노라고 추억하게 될 것이다.

긴 여정의 이동길이 지도로 표시되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약간의 비문과 오타는 옥의 티였다.  작가가 이후로 또 다시 멋진 여행기를 낸다면, 그때는 더 많은 스폰서가 생겨서 칼러풀한 사진과 함께 만나주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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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겁나 추웠다.  봄이 오는가 했더니 아직 겨울이다.  바람도 많이 부는데 버스는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 않더라.  마을버스 못 타고 십오분 정도를 걸었다.  아직도 얼얼함...;;;

 

둘, 집도 춥다.  온도 좀 높이자고 하니깐 옷을 더 입으라신다.  이번 달 가스비가 이십만원 나왔다고.  아니, 가스비도 많이 나오는데 왜 이렇게 추운 거야?  몸도 춥고 마음도 춥다.

 

셋, 조카한테 책을 선물했는데 녀석이 빼빼로에 정신이 팔려 선물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흑... 상처 받았다.  내일도 녀석의 책으로 세권 더 도착하는데 한참 뒤에나 줄까부다.ㅡ.ㅡ.;;;;

 

넷, 한 열흘 가까이 된 것 같은데, 거의 날마다 하루에 한번씩은 토한다.  내 스트레스의 주범을 알고 있어서 신경성이려니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겁이 난다.  내일은 병원을 가야겠다.

 

다섯, 노다메와 마틴과 피아노의 숲이 머리 속에 둥둥 떠다닌다. 흑흑.. 연휴 미워...(>_<)

 

여섯, 검색로봇이 오늘도 등장한 듯 싶다.  알라딘에 문의했는데 답변도 없다.ㅡ.ㅡ;;;;

 5004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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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2-14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500을 넘었군요. 대단합니다. ^*^ 토한다는 것은 속이 좋지 않다는 것일 텐데...... 병원을 가보셔야지요.

짱꿀라 2007-02-14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거의 로쟈님 수준이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 100명 넘어보나

마노아 2007-02-1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이건 로봇 출동이에요. 결코 정상적인 숫자가 아니라니까요^^;;; 글고 정말 병원에 가야겠어요. 오늘은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산타님, 님은 로봇의 간섭 없이도 나날이 인기 상승이잖아요6^^
전 로봇이 너무 자주 출동해요^^ㅎㅎㅎ
 

피아노의 숲13편, 다음주나 그 담주에나 나온댄다. 아니 저저번주에 나온다고 하더니만.ㅡ.ㅡ;;;;

같이 주문하려고 노다메 칸타빌레16이랑 마틴&존3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 주문하면 이번 주에 못 받는데... 훌쩍... 나빴다.  약속도 안 지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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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2-14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렀는데 설 연휴에 딱 걸렸어요 ㅜ.ㅜ

마노아 2007-02-14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상해요. 타이밍이 너무 애매했어요ㅠ.ㅠ

전호인 2007-02-14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 연휴로 인해 많은 것을 손해봐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휴라는 거.......

마노아 2007-02-14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세뱃돈 주는 어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줘야 할 입장이 되다 보니 연휴라고 딱히 반갑지도 않아요. 일거리만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