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짱꿀라 > 호기심, 탐구심을 키우는 연령별 아이 독서지도법

# 요즘에는 부쩍 아동독서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은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기 때문이죠. 아동도서에 무지한 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자료를 모으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얻는데 이 자료도 친구의 옆지기님께서 알려주신 것입니다. 자료가 괞찬을 것 같아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0&artid=8397

 
출처 :
http://blog.empas.com/dwlee0426/1531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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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65.12.13
사는 곳? 안드로메다 두램백도리
좋아하는 것? 전자오락, 자전거, A/V, 피규어
즐겨찾는 곳? 우리집

챙겨먹는 보약식?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 글루코사민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 다 좋다
좋아하는 인간형? 유선형
싫어하는 인간형? 직각형

보물 1회? 나의 팬들 (★★★★★ 모든 동지&드팩민이 므흣 *^__^* 한 답변)
징크스? 공연 안되는 꿈을 꿔야 별탈없이 공연
나만의 콤플렉스? 휜 골반

핸드폰 단축번호 1번? 회사대표
최근 입력한 전화번호? 올라이즈밴드 우승민
꼭 만나고 싶은 사람? 임수정, 코지 타마키

하루중 가장 행복한 때? 운동을 마친뒤..
외출할 때 챙기는 것? 구취 측정기
지갑에 얼마 있나? 6만원
자신있게 만드는 요리? 오버이지에그

못먹는 음식? 징그럽게 생긴 것들
나의 18번? 김현철 - 일생을
가장 좋아하는 영화? 아멜리에, A.I

가수가 안되었다면? 장난감 공장 공장장
어릴때 꿈? 장난감 공장 공장장
가고싶은 여행지? 티벳

내 인생의 라이벌? 음악 잘하는 모든 어린 것들
나의 약점? 자신감 결여
스트레스 해소법? 수면
잘 때 하는 생각? 잘 자야 할텐데...

첫키스? 대학교 2학년때, 여자랑
통장 개수? 8개
좋아하는 운동? 스노우 보드

좋아하는 날씨? 꾸물꾸물
가장 받고 싶은 선물? 건물, 땅, 집, 박물관의 명화들
집착하는 것? 가오

가장 귀찮은 일? 양치질
가장 아끼는 음반? 코지 타마키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가지? 명예
종교? 불교

지금까지 앨범 판매량? 약 1,000만장
가장 많이 팔린 앨범? 비공식적 - 1집 / 공식적 - 4집
자신의 노래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노래? 다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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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2-20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나 보물 1호 된 거야? (>_<)

2007-02-21 0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2-21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엣, 속삭이신 님~ 오랜만이에요^^ 반가운 이름에 제 얼굴에 웃음이 가득 나네요. 나이를 거꾸로 먹는 그 이를 우리도 닮아야 해요6^^ㅎㅎㅎ
 

무릎 팍 도사, 굴욕을 즐기게 만드는 제작진의 편집신공!


특화된 캐릭터로 오밤중 웃기는 재미 쏠쏠했던 <황금어장>이 ‘무릎 팍 도사’ 덕분에 제대로 산으로 가는 중이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이승환 편은 검색 사이트에 황금어장을 치면 ‘황금어장 이승환’ 이 자동으로 붙을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후 무릎 팍 도사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시작됐고, 몇몇 기사에서는 무릎 팍 도사 강호동, 시건방 유세윤, 4차원 개그를 구사하는 올라이즈 밴드의 독특함이 독특한 웃음코드와 맞아 떨어졌다며 그 인기 비결을 정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난 삼마이 정신을 즐길 수 있게 해준 제작진의 편집신공을 가장 칭찬하고 싶다. 한 자릿수 시청률이던 <무한도전>이 주말 예능 지존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도 TEO라는 예명까지 붙일 줄 아는 담당 PD의 재치있는 자막과 탁월한 편집이 없었더라면 오합지졸 여섯 멤버 보는 재미는 반감됐을 것이다. 사실 예능프로그램은 하루 줄창 찍으면 거의 일주일 넘게 한 평 남짓한 편집실에서 이리저리, 요리조리 맛깔나게 재구성해야 할 만큼 촬영 분량이 엄청나다. 때문에 제작진의 공력이 크면 클수록 웃음 폭탄의 강도는 세진다.


편집신공 1. 센스 넘치는 끼어들기

무릎 팍 도사 기본 콘셉트는 게스트 열받게 해서 성질 돋우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얘기가 산으로 가는 거다. 사실 얘기가 산으로 가는 것만큼 재밌을 때도 없다. 하지만 이를 기본으로 삼은 코너에서 출연자 데리고 산으로 못간다는 거 자체가 굴욕이다.

 애니메이션 <보노보노>땀방울과 그림문자가 사용됐다.

이 때 제작진은 망망대해를 떠도는 작은 돛단배 그림을 넣거나 거대한 눈산을 배경으로 깔고 보노보노 땀방울을 덧씌운다. 살짝 살짝 끼어드는 센스 있는 편집 화면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토크쇼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보는 이가 한 번 더 웃을 수 있게 만든다.


편집신공 2. 공들인 인서트, 제작진이 첫 번째 시청자다.

가공되기 전 녹화 내용을 가장 먼저 보는 사람들이 제작진이다. 제작진은 어떤 지점이 웃긴지 효과적으로 알려줄 수 있고 포장이 눈길을 끌면 시청자는 그 부분에서 더 많은 즐거움을 챙겨갈 수 있다.

7일자 방송의 경우 이승환이 느닷없이 구취 측정 기계를 MC들에게 들이민다. 구취 지수 2가 나온 강호동은 다른 사람들이 지수 1이 나오자 이에 발끈, 재측정에 들어가는데 이 부분은 수치가 더 낮아질 것인지 올라갈 것인지 시청자도 집중되는 부분이다. 만일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편집없이 촬영 분을 틀기만 했다면 웃다가 자지러질 수 있는 웃음폭탄 하나가 불발로 끝나게 된다.

배경음악 : <킬빌> 9.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카메라 효과 , Action음향 효과

하지만 제작진은 영화 <킬빌>o.s.t의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을 배경음악으로 깔고 화면을 슬로우 버전으로 늘리면서 카메라로 두 세 차례 줌

아웃했다가 줌인하는 편집 효과를 집어넣는다. 그러면서 결과가 나오기 직전 ‘Action!’이라는 양념으로 마무리한다. 결과는 구취 3, 예상했던 결과 중 하나지만 시청자는 훨씬 더 장면에 집중한 상태라 체감 재미는 훨씬 커진다. 

 

 배경음악 : <킬빌> 9.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올라이즈 밴드의 AV 장면도 AV에 대한 독특한 소견이 Action 다음에 ‘퍽’ 하고 터져 나올 때 더 웃기다. 이 부분도 딩가딩가하는 배경음악과 올라이즈 밴드의 시선을 잡아 낸 화면 효과를 최대한 살린 편집 신공이 힘을 발휘했다.

 4차원 개그를 하는 올라이즈 밴드의 후속타가 연쇄효과를 낸다.

이런 편집 효과로 집중도를 높이면 이후 발언이나 상황들이 연쇄 효과를 내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웃음 지뢰 역할을 하게 된다. 단 이 패턴의 편집이 자주 남발되면 역효과를 내기 때문에, 조금씩 형태를 비튼 편집 패턴이 새로 하나 생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무릎 팍 도사를 더 재밌게 볼 수만 있다면!


편집신공 3. 편집 종합 선물세트

독특한 정신세계를 소유한 게스트들 만큼이나 예측불허의 편집 종합 선물세트는 탁월한 음악 활용으로 더 빛난다.

-AV를 즐기는 건 비겁한 게 아니라 건강한 거라는 이승환의 말이 에코로 울린다. 이 부분은 올라이즈 밴드 입장에서 그렇게 들렸다는 걸 암시한다. 그의 입장에선 자신을 건강한 남자로 인정해준 이승환이 더 없이 존귀해보일 테니까.

 에코 효과가 반복되고 배경음악으로 김현철의 <형>이 낮게 깔린다.

코믹한 광고의 한 장면으로 알려진 마지막 장면 등, 제작진이 공들여 찾아낸 화면으로

사이사이 들어가는 인서트가 풍부해진다.

뒤이어 이승환의 콘서트 장면이 삽입되면서 이승환에 대한 올라이즈 밴드의 헌사가 시작된다. ‘형’ 이라는 배경음악이 깔리다가, “형 내게 대답해줘”라는 가사 위로 이승환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마무리 되는데 관계된 여러 화면이 교차 편집되면서 메시지를 맛깔나게 한다. ‘형’ 이란 노래를 알고 있어야하고, 적확하게 맞는 가사와 화면을 배치하는 감각이 필요한데, 이 역할을 제작진이 제대로 해냈다.  

 

- 야심차게 왔다가 강호동에게 주도권을 뺐긴 그의 좌절감을 담은 장면 편집에서는 고개숙인 그의 모습과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영화 <반지의 제왕> 엔딩 장면이 함께 나왔다. 이 때 배경음악은 Cold play의 ‘in my place’였고, 한동안 이승환을 단독으로 잡은 컷 부분에서는 ‘in my place’가 반복해서 흘러나왔다.


낄낄대며 무릎 팍 도사를 보다가, 제작진들이 음악을 고르고 한 자 한 자라도 더 재밌는 자막으로 고르려는 그 모습을 생각하니, 이렇게 신나게 웃을 수 있는 것도 제작진 덕분이구나 싶다. 다음주는 만만찮은 입심을 자랑하는 신해철이 출연한다. 다음 주에는 제작진의 어떤 편집 신공이 발휘될 것인지 기대된다.

 
l Dramaholic l 내맘대로, 티비그2想 l http://blog.daum.net/fallin2drama l 본 기사는 '매거진t와 Daum'이 함께 하는 t블로거 기자단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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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2-20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주에 끝부분 밖에 못 봤다. 내일은 기필코 처음부터 제대로 봐야지(>_<)

마노아 2007-02-21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끝부분 얘기한 거죠? 저도 거긴 보았어요. 무릎팍~노래 부르는 데서부터요. 전 너무 불쌍하게 쓰러지던 로봇 강아지가 인상적이었어요^^;;;
 



 

                 

  멤버쉽 프리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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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개요

   ○ 행 사 명 :『흥선대원군과 운현궁사람들』멤버쉽 프리뷰

   ○ 참석대상 : 우리박물관 멤버쉽회원 8천5백여명

   ○ 초청일시 : 2007.2.22(목) 11:20

        - 프레스오픈 : 2007.2.22(목) 11:00(시청각실)

      ※ 전시기간 : 2007. 2. 27(화) ~ 4.15(일)

        - 개 막 식 : 2007. 2. 26(월) 15:00(로비)

        - 전시장소 : 기획전시실 1층 B

        - 전시내용 : 흥선대원군과 운현궁 사람들의 영정일괄


   ○ 주요 전시구성

        - 입구부 : 전시의 입구 타이틀을 통한 관람객 유도

        - 1존 : 흥선대원군 영정

        - 2존 : 운현궁사람들(흥선대원군 후손의 영정), 영상물1

        - 출구부 : 그 외 전시보조용 흥선대원군 일가의 사진 그래픽자료


   ○ 전시품구성 : 영정 12점과 사진등

        - 대원군영정 : 6점(국립중앙박물관 1점, 서울역사박물관 5점)

        - 대원군 후손영정 : 6점

         ․ 고종영정 3점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1점, 국립전주박물관1점, 원광대박물관1점,

         ․이재면, 이준용, 이우 영정 각1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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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2-21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이 행사 꼭 참석해 보세요. 그러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마노아 2007-02-21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리뷰는 그날 학사일정이 있어서 참석 못하고 전시 기간 동안에 다녀오려구요. 가게서도 가까운 거리라서 다녀오기 좋을 것 같아요. 산타님 생각이 번뜩 났더랬죠^^
 
백다섯 명의 오케스트라 비룡소의 그림동화 20
칼라 쿠스킨 지음, 정성원 옮김, 마크 사이먼트 그림 / 비룡소 / 2007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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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이야기 전개다.  '105명의 오케스트라'라는 제목을 갖고 있어서 그 오케스트라가 얼마나 아름답게 연주를 하는가가 이야기의 주된 흐름일 거라고 여겼다.  그런데 전혀 딴판이다.

금요일 저녁, 105인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그날 밤의 연주를 위해서 집에서 준비를 시작한다.  그들은 모두 샤워를 시작하는데, 거품 목욕을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는 사람이 있고 가볍게 샤워만 하는 사람도 있고, 샤워 도중에 휘파람을 부는 이도 있다.  샤워를 마친 뒤 그들 모두는 옷을 입는다.  삼각팬티를 입는 이도 있고 사각 팬티를 입는 이도 있다.  여자 단원들은 스타킹을 신기도 하고 그 위에 따뜻하라고 양말을 덧입기도 한다.  아무튼 의상은 모두 블랙으로 맞춘다.

딱 한 사람만 검정 바지 위에 스트라이프가 있어 유독 튄다.  그는 혼자 연미복을 입고 허리 위에 굵은 띠를 두른다.  다른 밴드의 단원들은 연미복이 아닌 턱시도를 입는다.  오직 한 사람만이 검은 타이가 아닌 하얀 리본을 맨다.  다른 이들이 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탈 동안 그만이 기사가 있는 자가용을 타고서 오케스트라홀에 도착한다.

105명의 단원들은 저마다 악기를 들고 있는데 그중 한 사람만이 자그마한 가방을 들고 있다.  유독 도드라지는 복장을 한 그 사람이다.  남자들은 몇명만 빼고 모두 면도를 한 상태이고 여자들은 팔찌를 하지 않는다.  연주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홀에 도착한 이들은 무대 위에 악기 케이스를 뺀 악기만을 들고 입장한다.  등받이가 있고 보면대가 있다.  이들의 자리는 모두 해서 104개다.  딱 두 사람만 등받이가 없는 의자인데 콘트라 베이스 주자다.  팀파니와 하프같이 너무 큰 악기는 들고 올 수가 없어 무대 위에 이미 악기가 놓여 있다.  연주자들이 모두 자리에 앉자, 한 사람이 뒤늦게 들어온다.  그 사람은 스트라이프 무늬의 바지 위에 연미복을 입고 흰 리본을 찬 지휘자다.  이제 연주자들은 악보 위의 음표들을 음악으로 바꾸어 놓는다.

시간 순서대로 소소한 일상에서 특별한 무대 위로 장면을 전환하는 독특한 시점의 동화책이다.  105명이나 되는 이들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이고, 무대 위에 오르기 전까지는 고양이와 인사를 하고 휘파람도 부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다름 없는 아주 친근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더군다나 검은색과 흰색, 그리고 빨강색과 노랑색만으로 색을 구성하였는데, 단조로운 그 색깔만으로도 따뜻하면서도 열정적인 무대의 느낌이 충분히 살아나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표정들도 살아있는데, 그림 그린 이가 오랫동안 시사만화를 그렸다고 하니 잘 수긍이 갔다.

시간이 조금씩 흘러가면서 무대 위에서 작품이 완성되는데, 독자들은 그 흐름에 따라 조금씩 긴장도를 높이며 기대치를 쌓을 수 있고, 마침내 이들이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그 음악을 귀가 아닌 눈과 마음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우연히 만난 동화인데, 기분이 아주 좋아졌다.  그리고 그 음악이 더 듣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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