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홍수맘 > 저희도 천벤트 함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알라딘에서 서재를 오픈한 지 2달이 되어갑니다. 이 곳보다 한달가량 먼저 오픈한 모사이트 블로그에서는 오늘까지 토탈 322명 방문에 주문전화 0건이 상황이라 거의 개점휴업인 상태인지라 이 곳 알라딘에서 홍보를 주력하고자---넘, 속보이죠?---, 그리고 우리 서재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를 하는 차원에서 저희도 이벤트를 하면 어떨까 해서요. 아직은 시작인지라 많이는 못하구요, 그냥 샘플 조금만 넣어서 보내 드리려구요(아래 사진요).



  사실, 저는 내일이나 모레쯤 알릴력고 했는데 허걱! 오늘 보니 금방일 것 같아서 급하에 올립니다.

이벤트 당첨은 일단 "total 1,000"을 제일 먼저 캡처해 주신 분과, 저희 홍수네 수호천사가 되어 주십사 하는 마음에 "total 1004"를 제일 먼저 캡쳐해 주신 분들께 보내 드릴께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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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17
김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바람의 나라가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기사에 흥분되어서, 오랜만에 바람의 나라를 읽었다.

작년에 뮤지컬로 한차례 열병을 앓은 뒤, 온라인 결제를 통해서 바람의 나라를 접할 수 있었다.

단행본으로는 모두가 품절이고 절판인 까닭에 헌책방을 이용하지 않고는 구할 수가 없었고,

나로서는 시공사 단행본으로 16권까지, 그리고 건너 뛰어서 22권만을 갖고 있는데 그 책들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해서, WE6에서 결제를 해놓고 지난 9월 이후 통 보지를 못했다.  6개월 만에, 다시 바람의 나라 애정 모드다. ^^

십년도 넘는 기간 동안의 장기 연재였는데, 그 사이 잡지사 폐간도 있었고, 단행본을 내는 회사가 만화사업을 그만둔 탓에 또 멈춰지고, 드라마는 제작되려다가 선수를 빼앗기며 법정 싸움까지 갔었고, 정말 말이 많았던 작품이다.  그럼에도, 팬들의 애정은 멈추지 않는다.  내가 아는 가장 오래된 팬모임은, 한달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십년 이상 지속하고 있다.  그들은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중요한 순간순간을 같이 보내면서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탓에 '팬심'이 아닌 '가족애'로 뭉친 것처럼도 보였다.

아무튼, 그렇게 매니아 군단을 거느린 김진 작가의 대표작 바람의 나라.  늘 머리 속에 담고 살지는 않지만, 한번씩 기회가 될 때마다 감성을 자극하며 내 마음을 울리곤 한다.

비류에 숨어들어간 호동왕자와 그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음모와 계략이 펼쳐지고 곳곳에서 피냄새가 진동을 했다.  뮤지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또 주제시 되었던 그 문장, "가야할 곳은 부도다!"가 등장한 게 이번 이야기이기도 하다. 

호동은 아버지와 자신이 걸어가는 길이 다름을 명백히 인식하고 있다.  아버지는 나약하고 우유부단한 자신을 향해 한심하다고 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가는 길은 한심할 수 없다고 못 박는 호동은 이제 어린 시절 울보 꼬맹이가 아니다.  한없이 크고 무서운 아버지지만, 그 아버지와 지향하는 부도가 다름을 호동은 부인하지 않는다.  가야할 곳이 다르다면, 달리 가야함을 숙명처럼 아는 것이다.

그렇게 아버지와 아들의 殺을 바라보는 새타니와 해명의 마음은 아프다.  알면서도 보아야 하고, 알면서도 막을 길이 없다.  정해진 끝을 걸어가는 부자를 보면서도 그들은 희망을 놓을 수가 없다.  그 끝이 절망임을 안다 할지라도...

여전히 어두운 그림체는 내 눈에 잘 익숙해지지 않는다.  한데 뭉쳐진 듯한 느낌의 거친 배경 그림들은 언제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고, 어떤 대사들은 누가 하는 말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고, 긴 호흡의 이야기를 따라가기 바쁠 때가 많지만, 그래도 언제나 최고의 작품이라고 손 꼽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

드라마 방영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뮤지컬 재공연은 얼마 안 남았다.  나의 러브모드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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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7-03-22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개를 갸웃하면서 자꾸 자꾸 다시 읽게 만들죠~~~
마노아님 덕분에 저역시 다시 러브 모드로 돌입하게 될 듯!^^

마노아 2007-03-22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헷, 팬심은 위대해요^^ 우리 같이 불타올라요^^

아키타이프 2007-04-13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2권까지 있답니다. 1-9권까지는 육영재단에서 출판할걸로 보관중이지요. 세월이 벌써 15년쯤 됐죠? 가끔 1,2권들 보면 세월의 냄새가 진하게 배여 나더라구요.

마노아 2007-04-13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앞의 권은 육영 책으로 있는데 시공사 책을 16권까지밖에 못 모았어요. 너무 후회되어요ㅠ.ㅠ 그리고서 22권만 달랑 있답니다^^;;; 이번에 다시 출간된다고 하니 너무 기뻐요. 짝이 안 맞는 것이 안습이지만요. 정말 장수 작품이죠^^
 
바람의 나라 17
김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4월
품절


어떤 나라를 꿈꾸시고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시든간에...
먼저 그 땅의 주인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가야할 곳은...
부도(符都)다.
-72-73쪽

그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세상과 다르다면...
그와 싸워 세상을 물려 받으십시오.

그가 동명성왕과 유리명제의 세상을 정복하였듯이
당신도 그의 세상을 정복해 보십시오.

그는 한치의 세상도 당신에게 물려주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그것을 정복하기 전에는...

그를 넘어 그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이 세상에 당신의 나라는 결코 없습니다.-81-82쪽

마마도 잔인하십니다. 그들의 殺을 아시면서도, 어찌 내버려두셨습니까?

어떤 꿈은...
이룰 수 없더라도 꾸어야 하는 법입니다.
이룰 수 없다 하여 포기해 버리면 이 세상에 어떤 희망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 애가 필요합니다. 그 땅과 이 땅이 모두 소중하기에-

그런데도, 마마-
당신은 그리도 허망히 가버리셨습니까?

가지 않았습니다.
내가, 늘-
당신과 함께 있지 않습니까?-158-1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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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7509.cafe24.com/ha/manoa/budo.swf

작년 여름에 나를 열광했던 그 작품, 뮤지컬 바람의 나라.

원작 만화의 드라마화 기사를 보고 흥분되어서 다시금 노래를 들어보았다.

여전히... 좋다.^^

최근엔 하얀거탑의 음악으로 기억할 사람이 더 많음을 알지만, 오리지널의 느낌은 역시 이 작품에 딱 맞았다.

금년 5월에 재공연될 때에는 아마도 음악에 수정이 있을 듯 싶다.  거탑 땜시롱..;;;;

하여간, 해준다는 게 어딘가.  작년에 무수한 앵콜 요청이 있었는데 그걸 들어준 서울예술단에 감사를...

 

"저 부도로" (고영빈, 조정석, 김법래)

 

보아라 이 땅의 눈물을 들어라 바람의 소리를

이 땅을 지키려 했던 영혼을 그 피 눈물을 닦아라(무휼)

 

가리라 원한을 풀으러, 가거라 이 칼을 들고서

세상이 내 손에 피를 묻혔으니, 나 피의 원한 피로써 풀리라(해명)

 

눈물 없이도 이별 없이도 사랑하는 세상은 정녕 없는 걸까

나의 부도는 하늘 나무 위 피흘리지 않아도 평화로운 세상

그런 세상 원하는데....(호동)

 

따르라 태자의 운명을... 가거라 저 피묻은 길로...

주어진 너의 운명 저버리면 네 목숨마저 위험해 지리니...(무휼)

 

무얼 원하나 나의 아버지는...

당신 품은 사랑이 바로 이런 건가.

나는 꿈 꿨지 하늘 부도를...

당신 손을 잡고서 함께 가는...

나는 누군가... 무얼 꿈 꿨나...

왕의 자리였던가, 하늘 부도인가...

나는 가리라 나의 뜻으로

당신 손을 놓고서 푸른 하늘 위로

푸른 하늘 저 부도로, 푸른 하늘 저 부도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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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3-22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많이 좋아하는 불의검 뮤지컬도 얼른 다시 재공연 했으면 좋겠어요

마노아 2007-03-22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의 검도 정말 좋아했어요. 덕분에 임태경 팬되어 버리고^^;;;
그런데 불의 검은 노래는 진짜 좋았는데 스토리가 원작에 비해서 많이 약했어요.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재공연 저도 원츄에욧, 창작 뮤지컬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두요~~~^0^
 
 전출처 : 실비 > 화장품 유통기한 바로 알기

화장품 유통기한 바로 알기

 

[레이디경향 2006-08-14 11:27]

피부를 위해 과감히 선택한 화장품. 투자 비용을 생각해 오래 두고 사용한다면 세균 번식에 노출돼 제품이 변질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자극성 접촉 피부염, 화장품성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천만! 화장품, 과연 언제까지 두고 쓸 것인가에 대한 기준을 알아야 할 때다.
 
 

▶메이크업 리무버_ 개봉하기 전에는 3년간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단 개봉을 하면 1년 이내에 써야 한다.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와 같은 클렌저 제품도 마찬가지. 침전물이 생기면 변질된 것이므로 사용 전 주의 깊게 살펴볼 것.

 

▶스킨_ 개봉하기 전에는 3년, 개봉한 뒤에는 1년~1년 6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뚜껑을 열게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세균 번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가급적 내용물이 나오는 용기 입구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로션·에센스·크림_ 액체 상태의 스킨보다 농도가 훨씬 짙은 제품들이므로 다른 성분이 더욱 많이 혼합돼 있다. 따라서 스킨보다 유통기한이 짧다는 결론. 개봉 전 사용 가능 기간은 2~3년, 개봉 뒤에는 6개월~1년 이내에 쓰도록 한다.

 

▶기능성 화장품_ 개봉하기 전에는 2~3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개봉한 뒤 최적의 사용 기간은 3~6개월 정도며, 1년 이내에는 모두 써야 한다. 1년이 지나면 주요 기능성 성분이 모두 산화해 거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

 

▶마스크·팩_ 개봉 전 보관 기간은 3년. 개봉 뒤에는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 제품의 경우 개봉한 뒤에는 뚜껑을 잘 닫아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도 좋다. 단, 제품 사용시 물이 섞여 나오면 농도가 묽어졌다는 증거로 이는 곧 변질을 의미하므로 사용을 중단한다.

 

자외선 차단제_ 개봉 전에는 3년간 보관 가능하다. 개봉한 뒤에는 1년 이내에 모두 쓰는 것이 좋은데, 어느 정도 사용한 뒤 고르게 펴 발라지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변질됐다고 봐야 한다.

 

▶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_ 개봉 전 보관 기간은 2~3년, 개봉 뒤에는 1년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덩어리가 생기거나 빛과 열에 노출돼 색상에 변화가 있을 경우 변질이 우려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우더·투웨이케이크_ 파우더는 개봉 전에는 3년 동안 보관 가능하며, 개봉 뒤에는 1년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투웨이케이크의 경우 개봉 전에는 3년 이내, 개봉 뒤에는 1년 이내에 사용하도록 한다. 이 제품들은 퍼프를 이용해 수시로 덧바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퍼프 세척에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한다.

 

▶아이섀도_ 개봉 전에는 2년, 개봉 뒤에는 1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오래된 경우 오일이나 왁스 성분이 증발해 딱딱하게 굳어버리고 잘 부서지며, 발랐을 때 가루 날림도 심해지므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사용해온 기간을 체크해 볼 것.

 

▶마스카라_ 개봉 전에는 3년, 개봉 뒤에는 6개월 이내에 쓰는 것이 좋다. 브러시 펌핑 과정에서 세균 번식이 증가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최대한 1년은 넘기지 말 것. 또 잘 뭉개지거나 딱딱하게 굳어 덩어리가 생기면 변질된 것이므로 사용을 중단하며, 펌핑을 심하게 하면 금방 굳고 변질되므로 사용에 주의한다.

 

▶립스틱·립글로스_ 개봉 전에는 2~3년, 개봉 뒤에는 2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만약 색이 바래고 텍스처가 갈라지거나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변질됐으므로 사용하지 말 것. 립스틱을 입술에 직접 대고 바르거나 손가락을 이용할 경우 세균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져 사용 기간이 1년 이내로 줄어들기 때문에 립스틱 전용 브러시를 이용해 바르도록 한다. 립글로스의 경우 개봉 전에는 3년, 개봉 뒤에는 6개월~1년 정도 사용 가능하다.

 

Tip 스킨케어 제품의 변질 상태 체크

클렌저를 비롯, 스킨부터 자외선 차단제까지 대부분의 스킨케어 제품은 침전물이 생기거나 물과 오일 성분이 분리돼 있으면 변질됐다고 봐야 한다. 색깔이 변하거나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마찬가지며, 튜브 타입 제품의 경우 짤 때 물이 섞여 나오면 변질된 것이므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나면 이런 결과가 나타나지만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아서 변질되기도 하므로 평소 청결에 각별히 주의하고, 사용 뒤에는 뚜껑을 잘 닫아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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