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해리포터7 > 알라딘 쿠폰



▲해피머니아이엔씨(www.happymoney.co.kr)=인터넷서점 알라딘(http://aladdin.happymoney.co.kr) 가맹점 입점 행사로 30까지 ‘알라딘 6종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라딘 회원이면 누구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은 1만원 이상 주문시 500원, 2만원 이상 1000원, 3만원 이상 2000원, 5만원 이상 3000원, 7만원 이상 5000원, 10만원 이상 주문시 1만원 등 총 6종 할인 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쿠폰은 알라딘 전 품목 구매시 사용 가능하며 1인 1회에 한하지만 알라딘의 타 쿠폰과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게 장점. 해피머니사이트를 통해 알라딘에서 첫 구매를 한 고객(50명)에게는 맥스무비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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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건 무조건 먹어봐야 해! 화학자 쉘레 [제 581 호/2007-03-28]
‘산소’라는 제목의 연극이 있다. 이 작품은 2001년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가 노벨상 제정 100주년을 맞아 1901년 이전에 공을 세운 과학자에게 ‘제1회 거꾸로 노벨상’을 수여한다는 발상에서 시작한다. 노벨상 심사위원회는 산소를 최초로 발견한 과학자를 찾기 위해 논쟁을 벌이는데 여기에서 등장하는 과학자가 쉘레, 프리스틀리, 라부아지에다.

만약 ①무엇인지는 몰랐지만 산소를 처음 발견한 사람, ②산소 발견을 논문으로 쓴 사람, ③산소가 새로운 원소임을 알아낸 사람 중 한명에게 노벨상을 줘야 한다면 누가 좋을까? 연극은 이 세 사람 모두에게 상을 주는 걸로 결론난다. 이 중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산소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쉘레다. 언급된 세 명 중에서 가장 낯선 이름일 것이다. 사실 쉘레는 그 업적에 비해 저평가된 불운한 과학자다.

쉘레(Karl Wilhelm Scheele)는 1742년 12월 9일 독일 스트라르즌스 지방에서 태어났다. 당시 이 지방은 스웨덴령이었기 때문에 쉘레는 독일인이면서 스웨덴 국적이다. 어린시절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시작한 약재상 일이 쉘레를 화학 분야로 이끌었다.

당시 약재상은 광석에서 추출한 성분을 약으로 만들어 팔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쉘레는 화학에 대한 실제적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쉘레를 맘에 들어 한 약재상 주인은 쉘레에게 화학책을 사주기도 하고, 실험기술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쉘레가 실험의 대가로 불리게 된 이유는 바로 약재상에서 보낸 10년 덕분이었다.

나이 27살 때 대학도시로 유명한 웁살라로 이주하면서 광물학자 베리만의 도움을 받은 쉘레는 연구 업적의 절정기를 맞이한다. 그가 남긴 위대한 업적의 대부분이 28~31살에 이뤄졌다. 그는 4년 동안 동시대 어떤 화학자보다 더 많은 원소와 물질을 발견했다.

쉘레의 업적 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기체분야 연구다. 그는 공기에는 연소를 유지시키는 성분과 그렇지 않는 두 가지 성분이 섞여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유리병 안에서 연소 실험을 한 결과 처음 기체의 1/5이 없어지고 4/5가 남은 것을 보고 1/5에 해당하는 공기가 연소를 유지시키는 기체라고 봤다.

1772년 그는 최초로 산소를 발견한다. 진한 황산에 이산화망간이 포함된 광석가루를 섞어 용기에 넣고 가열해서 새로운 기체를 만든 것이다. 이 기체를 다른 유리병에 모은 뒤 불을 붙인 초를 넣었더니 초가 눈부시게 타올랐다. 그는 이 기체에 ‘불의 공기’라는 이름을 붙였다. 최초로 산소가 발견된 순간이었다.

쉘레는 자신의 연구 내용을 ‘공기와 불에 대한 화학 논문’이란 제목으로 출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쉘레의 논문을 맡은 출판사가 출간을 4년이나 미루는 바람에 다른 사람에게 산소 발견의 공이 넘어갔다. 쉘레가 산소를 발견한 지 2년 뒤 영국의 프리스틀리가 다른 방법으로 산소를 얻어 논문으로 발표한 것이다. 쉘레는 프리스틀리가 표절했다고 주장했으나 인정받지 못했다. 다행스럽게 오늘날에는 쉘레와 프리스틀리를 산소의 공동발견자로 인정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염소, 질소, 망간, 바륨 등 수많은 원소를 발견하고 연구했지만 늘 프리스틀리를 비롯한 다른 화학자에게 간발의 차이로 선수를 빼앗겨 빛을 보지 못했다. 실제 그는 염소를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원소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산소의 화합물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기체 이외 다른 분야의 업적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염화은의 감광성을 실험해 염화은이 보라색 빛에 가장 빨리 검게 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유기화학 분야에도 뛰어난 업적을 남겨 식물 열매 용액에 석탄수, 질산납을 가해 침전물을 만들고 이를 분해해 주석산, 구연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을 분리해냈다. 또 그는 요결석을 연구해 요산을 발견하기도 했다. 쉘레의 연구 분야는 당대 어떤 화학자도 필적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범위였다. 오늘날 화학 교과서에 실린 많은 실험이 쉘레에 의해 처음 실행됐다.

쉘레는 한 가지 특이한 습관이 있었다. 바로 자신이 제조한 화학물질을 반드시 맛을 보고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었다. 일반 약품은 물론이고 비산, 염화제이수은, 청산 같은 독극물까지도 맛봤다고 한다. 이것이 화근이 돼 쉘레는 1786년 43살의 젊은 나이에 수은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다.

쉘레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이론에 약했다. 정작 중요한 발견을 하고도 그 원리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공을 빼앗기는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그는 열정은 이론의 약함을 보완하기에 충분했다. 결혼도 하지 않고, 높은 지위도 없이 오직 일평생 실험에만 매달렸다. 1909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발드는 쉘레에 대해 “실험실에서의 일만이 그의 정신 전체를 지배했고 다른 어떤 것도 그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다”고 평했다. (글 : 김정훈 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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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3-28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신의 창조물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은 욕구를 '맛'으로 채웠군요.

마노아 2007-03-28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욕망은 채웠지만 명은 짧았네요. 그래도 만족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비로그인 2007-03-29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욕망은 채웠지만 명은 짧았다."
왠지 근사한 문구입니다. 저도 단명할 것 같지만 말입니다. (웃음)

마노아 2007-03-29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 말씀은... 어떤 욕망을 갖고 계시기에? 욕정의 화신인가요? ^^ㅎㅎㅎ

비로그인 2007-03-29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악-!! 무슨 소리 하시는 겁니까, 마노아님 !!! (충격)
그러니까, 내 말은 - 뇌의 도파민이 과하게 방출되는 일을 하게 되면 수명이 단축되니까..
으악, 이렇게 나를 당황하게 만든 경우는 처음입니다. (울음)

마노아 2007-03-29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 엘 신님을 당황케 할 일도 있군요^^;;;; (근데 난 왜 웃지??''';;;;)
헤헷, 그러니까 더더욱 하시는 일이 궁금하잖아요^^ㅎ

비로그인 2007-03-29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크크큭....(아, 어째 이 상황에서 계속 웃음이 나오냐는 거냐...울음)
등을 긁다가 이 댓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세로 웃었습니다.....
어깨가 꼬였습니다. 흐억..... 아파.....

마노아 2007-03-29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이젠 제가 심각해져 버렸는 걸요? (>_<)

비로그인 2007-03-29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각해지다니요? (휘둥그레~)

마노아 2007-03-29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랄까... 그러니까요... 거침없이 하이킥의 서민정 선생이 되어버린 기분이랄까요? 음... 모르겠어요^^;;;;

비로그인 2007-03-30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으음~? (정말 모르겠다)
그럼, 전 '이민용 선생'입니까? (이건, 또 무슨 소리냐 !!)

마노아 2007-03-30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핫, 어째 어울리는 것도 같습니다^^
 

모모 카드 CF에 나오는거 패러디 한거예요.

'아빠, 카드회사라며~' 이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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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3-28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삽질에서 향수가 느껴지니 이를 어째...;;;;

antitheme 2007-03-28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후배가 보내줘서 봤던 거네요. 제가 이 삽질하는 개발잡니다.

마노아 2007-03-28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전 아직까지 2인자라구요. 훌쩍.;;;;
테마님, 안습이에요. ㅜ.ㅜ;;;;
 

이상한 한옥
[한겨레 2007-03-28 05:09]    

[한겨레]
서울 종로구 가회동 31번지, 어깨를 맞대고 늘어선 한옥 가운데 유독 높이 솟아 눈에 띄는 기와집이 있다. 대부분의 한옥은 담장이 처마 바로 아래까지 가리고 있지만, 이 집은 담장 위로 한옥의 대부분이 드러나 있다. 콘크리트로 지은 1층 건물 위에 한옥을 2층으로 얹은 것이다. 이 집은 2000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에 따라 보조금 3천만원과 융자금 2천만원을 지원받아 2004년에 원래 있던 한옥을 철거하고 새로 지은 집이다. 이 집처럼 콘크리트 건물 위에 한옥을 얹은 집은 가회동 31번지에만 4채가 있다.

이처럼 ‘기형적인’ 한옥이 북촌에 들어서는 것에 대해,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년째 북촌 한옥마을에서 살아온 최금옥씨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새로 지어지는 한옥들은 전통 한옥의 기본 구조와 동떨어진 엉터리 한옥”이라며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이 오히려 한옥을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성 서울시 북촌사업팀장은 “한옥 원형을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은 일리가 있지만, 이곳의 집들이 문화재는 아니기 때문에 내부를 개조하거나 2층으로 변형시키는 것을 법적으로 막을 수 없다”며 “집주인들이 자발적으로 한옥의 겉모습이라도 지키도록 유도하려면 어느 정도 타협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자리잡은 북촌 지역은 조선시대부터 고위 관리들의 주거지로 유명했다. 지금까지 북촌에 남아 있는 한옥들은 대부분 1930년대를 전후해 개량된 것들이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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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3-28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뭐야ㅡ.ㅡ;;;

맑음 2007-03-28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도 더 높이 올리면 안 되나요? ㅋ~ 작년 봄까지 장작 20여 년을 넘게 기왓집에서 살았었는데. 불편해도 전 한옥 구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100% 한옥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꼬맹일 때부터 마루청도 뜯어내고(확장과 보일러 시공 때문에) 없던 옥상도 만들고 해서 무늬만 한옥이였지만 그 집(동네 전체가)도 재개발 때문에 곧 사라져요. 결국 기왓장만 남은 한옥이였지만, 어릴 땐 그 기왓장 위를 걸어다니고 햇볕도 쬐고 그랬는데. 므흣, 그래서 가끔 꿈에서 무협영화처럼 제가 이 집 저 집 지붕 위로 쑹쑹~ 날아다닌다는...@^^@

홍수맘 2007-03-28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ㅇㅇ에서 하는 일은 늘 저런 현상들이 생기는 걸까요?

비로그인 2007-03-28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북촌 한옥마을!! 꼭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완전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아, 정말. 마노아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억이 났습니다. (웃음)

마노아 2007-03-28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맑음님, 보통 겉은 한옥집 구조를 갖고 있어도 내부는 사용하기 편하게 많이 고치는 모습을 보곤 했는데, 사진 속의 오른쪽 집은 많이 어색해요. 사용자 마음이나 뭐라할 수 없는 거고, 각 개인에게 맡길 문제가 아닌데, 저 모습을 보니 조금 속상해요^^;;; 저도 어릴 적에 지붕 위에서 많이 놀았답니다. 날아다니진 못했어요^^ㅋㅋ
홍수맘님, 좀 제대로 된 행정을 보여줬음 해요..;;;;
엘신님, 북촌 한옥마을이 남산 한옥마을하고 다른가요? 남산은 가보았지만 정작 한옥마을 조성해 놓은 것은 싱겁게 보고 나왔어요^^;;;

antitheme 2007-03-28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른쪽 집을 보니 달마야 서울가자에 나오는 빌딩 옥상의 절이 생각나네요.

마노아 2007-03-28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때 옥상 위의 절은 센스로 보였는데 지금 저 집은 안습으로 느껴져요^^;;;

비로그인 2007-03-28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복궁. 시간이 멈추어 있는 듯한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공기를 마실 수 있다면 -
북촌 한옥마을에서도 가능하겠지요. 남산 한옥마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북촌 한옥마을의 옛모습에서 오는 정취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뽀송이 2007-03-28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엄마야~~ 국적불명의 한옥??

마노아 2007-03-28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북촌한옥마을을 검색해 보니 울 언니 가게 근처더라구요. 나중에 기회되면 가보려구요. 멋질 것 같아요. 날 좋은 날 나들이 삼아 가는 것도 멋질 듯합니다^^

마노아 2007-03-28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외계 한옥 같아요^^ㅎㅎ
 

[경향신문 2007-03-28 08:24]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의 잡상(雜像·어처구니)이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

잡상이란 귀신을 쫓고 건물의 위엄을 표시하기 위해 지붕에 올리는 작은 흙 인형. 숭례문의 경우 9개씩 한 세트로 구성되는데 이중 내림마루 왼쪽 6번째 것이 떨어져 나가고 없는 것이 27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

숭례문 관리는 문화재청과 서울 중구청이 나눠 맡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청과 중구청 모두 언제 어떤 이유로 잡상이 떨어져 나갔는지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특히 문화재청은 지난해 7월 한 시민으로부터 잡상 한 개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지금껏 복원하지 않아 문화재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문화재청 김성도 사무관은 “지난해 숭례문 잡상 훼손에 관한 민원이 접수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 중구청에 통보했다”며 “오는 7월 숭례문에 대한 대대적인 공사 때 함께 복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늘에 떠도는 잡귀를 물리치는 잡상은 건물의 품격에 따라 수(5~11개)를 달리했다. 일반 건물에는 보통 5개를 올리지만 숭례문에 9개, 경복궁 내 경회루에는 11개가 있다. 잡상이 많을수록 건물의 품격이 높은 것이다.

〈오창민기자 risk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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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3-28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어처구니 없네..;;;

맑음 2007-03-28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이름이 잡상이군요. 사진만 보고 경복궁인 줄 알았어요. 작년 연말에 처음으로 경복궁을 관람(?)헀었거든요. 경복궁에도 훼손된 잡상이 있던데. 잡상이 많을수록 건물의 품격이 높은 것이라, 또 하나 더 알고 가네요.^^

홍수맘 2007-03-28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서재를 방문하다 보면 제가 모르던 많은 사실을 알게 되요. 오늘도 '잡상'을 알고 가는 시간이랍니다. ^ ^.

비로그인 2007-03-28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수가. 도대체 누가 왜 ?!!!

마노아 2007-03-28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처구니 이야기라고 동화책이 있는데 아주 재밌어요. 아직 못 보셨다면 함 보셔요~ 참 재밌는 그림에 재밌는 내용이었답니다^^ 경복궁 관람! 저도 오랜만에 가고 싶어요. 은근히 넓어서 다리 꽤나 아프지요^^;;;
홍수맘님, 우리말 '어처구니'로도 불러주세요. 정말 정겨운 이름이에요^^
엘신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가보로 물려줄 생각인가? ㅡ.ㅡ;;;

씩씩하니 2007-03-28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씨..너무...안타깝다,,,,,진짜,,이게 뭐래요 말두 안되는 일..
그나저나 씨는 뭐래요....제 수준이.이것밖에 안되나봐요 이상황에 대한 저의 감정이라고만 보아주세요...
참,,문화재청도 우습고,,,문화재들이 잘...보존 되었으면...

마노아 2007-03-28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되었다는 것도 모르고, 신고가 들어와도 방치하고... 너무 무책임하죠. 훼손한 사람도 나쁘구요. 체쳇..ㅠ.ㅠ

짱꿀라 2007-03-28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문화재가 숭례문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무수히 많고 많이 있답니다. 복원을 하라 보고서를 올려도 예산이 부족하다는 둥 안하는 것이 태반이랍니다.

마노아 2007-03-28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분히 그럴 것 같아요. 애석하게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