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여인의 유혹에 낚인 적이 있는가. 휴대폰 신종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친구를 가장해서 우연히 잘 못 보낸 문자로 궁금증을 유발한뒤, 인터넷에 접속을 유도하는 식이다.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광고성 문자가 아닌 실명과 핸드폰 번호로 위장해 상대방이 사진을 확인하면 소액결제가 된다. 이런 수법에 걸려든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복학생 최모(27)씨. 마지막 남은 한학기 복학 준비를 위해 학교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최씨가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기 문자’에 낚여 사진 서너장을 확인하는 순간 휴대폰에는 요금1만2천원이 결제된 것. “저 김아영인데요. 저한테 연락처가 있어서요.^^ 누군지 궁금하네요? 문자 주실래요?” 지난 16일 오전 최씨는 낯선문자를 받았다.



20분이 지나서 또 한통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김아영인데요.. 저도 긴가민가한데~ 전에 통화하신 남자분이세요?사진 보고 문자 주실래요?” 최씨는 자신이 아는 사람 중 ‘김아영’이라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봤지만 도통 기억나지 않았다. ‘잘 모르는사람인데요’라는 답문을 보내자 김씨는 ‘답답하네 ㅠㅠ’라며 재촉하는 문자를 보내 왔다. “아영이요. 사진보고 답장 꼭 주세요~!” 문자 밑에는‘연결하시겠습니까? 1. 확인 2취소‘ 라고 돼 있었고 최씨는 아는 사람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 포털 사이트에 접속했다.

최씨는 해당 사이트를정액제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얼굴만 확인하려 했고 사진 한 장당 1~2초 정도 접속 시간 동안 아는 사람인지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더욱이 컬러메일이 아니라 다른 사진 서너장을 보고 있는데 상대방은 “아녀. 저 서울요. 제가 번호 잘못 알고 보낸 거 같기도 하네요 ㅠㅠ 죄송 흑” 이어“OO사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요.. 어쩜 좋아 너무 답답 얼굴은 기억나세요?”라며 최씨가 사진 확인을 하는 과정에도 문자를 계속보내왔다.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친구 김모(27)씨가 “이 자식아! 너 낚였어! 요금 한번 확인해 봐!”라고 말하자 최씨는 114에전화를 걸었다. S통신사 직원은 조금 전 “1만2천원이 결제됐다”며 “OO통신 이름 앞으로 다시 확인해 보라”고 말했다. 주위 친구들은 투망을던지고 릴낚시를 당기는 시늉을 하며 최씨를 놀리기 시작했다. OO통신사 직원은 “한 장당 3천원, 1만2천원이 부과됐다”고 확인했고 최씨는황당한 사기 사건에 기가 막혔다. 취직 좀 해 본다고 공부하느라 세상 물정에 어두웠던 최씨는 “나 말고도 주위에 이런 사기를 당한 친구를 여럿봤다”며 황당하다고 말했다. 최씨는 문자를 보내 온 상대방에게 “돈벌기 참 쉽구나?”라는 문자를 보내봤으나 답변이 없었다.

스팸메시지 수법이 날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다. 최씨가 받은 문자처럼 친구나 애인 등 애교 섞인 문자로 상대방을 떠 본 후, 궁금증을 갖게 한다.

상대가 반응을 보이면 무선 인터넷에 접속을 유도하고 심지어 문자 메시지를 여러번 주고 받은 뒤 집요하게 접속을 확인하기도 한다. ‘010’으로시작하는 문자였지만 실제는 없는 번호였다. 060이나 700서비스처럼 유료서비스임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소비자가 ‘혹’하기십상이다.

대학생 김모(21)씨도 예외는 아니었다.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문자를 받은 것. “나 다정이야. 요즘 바쁘나 보네. 왜연락 안 해? 새학기도 시작됐는데 한번 보자. 연락 줘.”
김씨는 전화번호를 눌렀고 가냘픈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씨가“누구세요?”라고 말하자 “나 몰라? 섭섭하다. 지금 일하는 중이라 통화 오래 못하거든. 사진 보낼게“라며 전화를 끊었다. 그 여성의 말대로곧바로 문자 메시지가 왔고 김씨는 무선 인터넷 접속 버튼을 눌렀다. 낯선 여자 사진이 여러 장이 뜨기에 조씨는 서둘러 인터넷 접속을 끊었다.

미끼 던지고 궁금증 유발, ‘내 얼굴 궁금하지?’
모르는 사람 사진 서너장 확인 순식간에 결제

그러나 잠시 후 “3천8백원이 결제됐습니다”라며 요금 안내 메시지가 날아왔다. 김씨는 요금 결제 확인 절차를확인하기 위해 다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자 또 다시 “3천8백원이 결제됐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또 도착했다. 해당 통신사에 문의하자 “7천6백원이결제됐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소액 결제는 별도의 절차가 없어도 가능한 것. 화가 난 김씨는 친구 핸드폰을 빌려 같은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상대편에서는 조금 전과 비슷한 내용의 통화가 이어졌다. 김씨는 “포털 사이트가 여자들을 고용해 스팸 메시지를 보내게 하고 인터넷 접속을유도했다”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해당 업체는 사이트 회원들끼리 문자를 주고 받은 것이라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휴대폰신종 문자 사기는 흔한 여자 이름으로 오는 게 대부분. 일반 핸드폰 문자로 가장해 스팸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못하게 한다. 피해자들은 핸드폰통신사가 아닌 요금이 결제된 곳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또는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내용 증명을 보내 피해 구제를 신청하면 결제 요금을 돌려 받을수 있다.

최근 이런 신종 메시지 사기 수법 피해자들의 사례가 인터넷에 눈에 띄게 자주 올라오고 있다. “저처럼 당하지 마세요. 오늘문자가 왔는데요. ‘저 민정인데요. 저한테 연락처가 있어서요 .....누구신지 궁금해요...문자주세요. 저두 긴가민가해서요...제 사진 보내드릴테니 보고 문자좀 주실래여?? 민정이요♡ 사진이에요’라고 해서 접속했습니다.

얼굴 대따 큰 이상한 아줌마가 비키니 사진을 입고 있더랬죠.

민정이라는 여자 이름이 흔한데다 폰 바꿀 때 전번도 있었고 후배 중에 민정이란 애가 있어서 혹시나 했죠. 접속해서 사진 보니 ‘당했다’는 생각이들어서 ‘신고하기 전에 이런 거 보내지 마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없더군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아이디: 앤젤)
이에 대해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스팸 메시지가 교묘해지고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메시지는 모두 불법”이라고 말했다. 이어“통신사에 스팸 메시지 금지를 요청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일요시사 박지인기자|스포츠서울닷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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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4-03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기도 진화한달까..ㅡ.ㅡ;;;

2007-04-03 0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4-03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예요. 나쁜 게 먼저 발달한다니까요ㅜ.ㅜ

무스탕 2007-04-03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받은 문자는.. '이사장님. 지난번 말씀하신 건을 다시 의논해야 겠습니다' 라고 왔어요. 잘못 보냈다고 문자보내주려다 암만해도 구려서 냅뒀었지요..
하필.. 제가 이씨여서 믿을뻔했다니까요? -_-

마노아 2007-04-03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많은 이씨들이 놀라고 또 속았을 거예요. 정말 나아빠요.ㅡ.ㅡ;;;;

홍수맘 2007-04-03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저야말로 조심해야 겠네요. 저는 요즘 모르는 전화번호도 일단 주문문의 일까봐 친절히 받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마노아 2007-04-03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모르는 전화를 안 받거나 적대적으로 받을 수도 없고, 참 난감해요..;;;;

딸기 2007-04-04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 핸펀은... 인터넷 접속해서 사진 따위를 볼만한 형편이 아닌 형편이라서
누가 '사진 볼래' 하면 막 욕해요. "내 핸펀으론 보고싶어도 못본다 이넘들아!"

마노아 2007-04-04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님, 제 핸드폰도 특수문자를 사용하면 다 깨져서 도착해서 의사소통이 안 되어요^^;;;
 

은행 수수료 인하 ‘생색내기’ 그쳐
[한겨레 2007-04-02 00:48]    

[한겨레]
대형 시중은행들이 수수료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고객들이 자주 쓰는 현금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나 인터넷·폰뱅킹 이체 수수료는 거의 내리지 않아 생색내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신한은행은 2일부터 고객이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뒤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다른 은행 계좌로 돈을 이체할 때 내는 수수료를 1000원(1800원→800원) 내리는 등 각종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1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우리은행도 현금입출금기 당행이체 수수료(600~1000원) 등 7가지 수수료를 2일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12일부터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없애고 현금입출금기와 인터넷뱅킹, 폰뱅킹 수수료를 내렸다.

하지만 이들 은행의 수수료 인하 내용을 보면, 고객들이 자주 쓰는 서비스 수수료는 그대로 두거나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우리은행의 경우 영업시간 뒤 현금입출금기에서 돈을 찾을 때 내는 수수료(600~100원)를 내리지 않았다. 또 국민·우리·신한은행 모두 고객이 다른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을 찾을 때 내는 수수료(800~1200원)를 인하 대상에서 뺐다. 최근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의 타행이체 수수료는 국민은행만 600원에서 500원으로 100원 내렸다. 이미 300~500원을 받고 있는 나머지 두 은행은 그대로 두었다.

한편 세 은행의 수수료를 비교해 보면, 현금입출금기 수수료는 국민은행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평일 영업시간 뒤 현금입출금기로 돈을 찾을 때 국민·신한은행은 500원만 내면 되는데, 우리은행은 600~1000원을 내야 한다. 또 은행 영업시간 뒤 다른 은행 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을 찾을 때 국민은행은 1000원, 우리·신한은행은 1200원을 내야 한다. 밤에 택시비 때문에 다른 은행 현금 입출금기에서 1만원을 인출할 경우 수수료로 10% 이상을 떼이는 셈이다.

반면 인터넷뱅킹을 통한 타행이체는 우리은행이 300원으로 가장 싸다. 폰뱅킹은 세 은행 모두 500원으로 같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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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4-03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한은행은 전자통장으로 전환하는 "U 드림 저축예금 인터넷 전용통장"이 생겼는데 타행이체 수수료 무료다. 요긴하게 쓰는 중.

2007-04-03 0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4-03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우리은행 카드결제 계좌가 제가 말한 신한은행 전자통장 같은 거예요? 저도 수수료 인하를 위해서 알아봐야겠어요. 진짜 수수료 아끼면 동화책이 한 권인데요. 우리 열심히 아껴요^^

Heⓔ 2007-04-03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월급통장이 우리은행꺼라 인터넷통장 아닌데도 타행이체 무료더라구요..그 때문에 종이통장이 좋아서 굳이 안바꾸고 있어요 ^^ 뭐 그런데 수수료 정말..영업시간외 당행현금인출 수수료좀 무료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왜 내 돈을 내 통장있는 은행에서 뽑겠다는데 수수료를 줘야 하는지 참 T.T

마노아 2007-04-03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래도록 월급 통장이 국민은행이었는데 타행은 내내 600원이었어요ㅡ.ㅡ;;;지난 달에 열받아서 신한으로 바꿨답니다^^;;;; 진짜 내 돈인데 수수료 물고 찾다니 넘해요..;;;;
 



3월 달에도 행사 쿠폰으로 3천원 절약했는데 4월에도 쿠폰 행사를 하네요.

지난 달보다 쿠폰 금액이 조금 떨어졌지만 이게 어딥니까. 많이들 들어가셔서 다운 받으셔요~

http://www.happymoney.co.kr/happyzone/aladin.happymoney.co.kr/event.htm

앗, 이제 보니 첫 구매자만 해당되네요.

3월에 사용하지 못한 분들만 다운 받으셔요.(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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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4-03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에게도 쿠폰을 줘야 합니다..@~~~~~~@

마노아 2007-04-03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예요. 주면 매출이 더 늘 텐데..;;;;

비로그인 2007-04-03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사주는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을 더 자주 줘야하는거 아녜요?

마노아 2007-04-03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 고객을 더 사랑하는 것 같아요. 쿨쩍..
 

제주도에 책을 보낼 때는 택배비가 비싼데,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면 택배비가 따로 붙지 않는다.  알라딘에서는.

난 그래서 다른 지역들도 우체국 택배가 더 좋을 거라고 여겼는데 배신이다.

착불로 붙였을 경우 건당 500원씩 더 받는댄다.  아니 왜???

어차피 무게 따라 가격도 올라가는데 추가금액도 있고... 치사 빤스다(ㅡㅡ;;;)

오늘 언니에게 부탁해서 네 분께 책을 보냈는데 무게 때문인지 택배비가 쬐매 더 나왔다.  살짜쿵 민망하다..;;;;

다음번엔 그냥 택배회사에 연락해야겠다.  ...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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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4-03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회사든 착불은 500원 추가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저희 가게도 우체국택배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마노아 2007-04-03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라. 원래 착불은 500원 추가예요??? 음... 처음 해본 거라서 몰랐어요..;;;
쇼핑몰 착불은 그냥 2500원 받길래^^;;;

비로그인 2007-04-03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같은 나라라도 '바다 건너' 라는 것에는 어디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군요.
아무래도 '육상 배달' 보다는 '해상 배달'에 운임료가 더 들어가기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마노아 2007-04-03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바다건너일지라도 우체국 택배는 추가비용을 물지 않기에 옳거니! 했다가 낭패를 본 거죠^^;;;
 

집에서 컴퓨터를 쓸 때, 간혹 드래그해서 복사하려고 하면 복사가 되지 않는다.

복사가 되지 않으니 붙여쓰기도 되지 않는다. 이게 웬 낭패람.

보통 책 검색은 ISBN을 복사해서 검색하는데, 최근 13자리로 바뀌면서 무쟝 불편해졌다.

오른쪽 버튼을 누르는 순간 바로 사라져버려서 두번 이상 클릭질을 해주어야 하는데,

10자리와 13자리 어차피 둘 다 기입되어 있으니 둘 다 보이게 바꿔주면 안 되나?

그리고 대체 왜 드래그가 안 되는 것일까?

알라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사용 못하게 막아놓은 것도 아닐 텐데 말이다.

다른 데서도 드래그가 아마 안 될 것이다.

리부팅을 해야 하나? 귀찮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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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03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늘상~~~ '복사/붙여넣기'가 안되는 '금역 구역'입니다. [알라딘]은 -
툴바 없는 것은 이미 백만년전에 포기했으니까요.
그래서 언제나 머리속에 있는 것만을 써야 하는 이 불편함이란. (울컥)

마노아 2007-04-03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님의 고충이 크십니다ㅠ.ㅠ 머리 속에 있는 것만을 써야한다...와우.. 뜻밖에 좋은 견제장치일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