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읽고 있는 것은 남한산성. 때마침 병자호란 수업 나갈 차례다. 주말 안에 다 보아야지.
이제 다섯 페이지 보았나 보다. 졸려서 내일 읽어야겠다.
동호인회에서 미술부에 가입을 했는데 지난 주 코스트코에 다녀오면서 화구세트를 샀다.



유화물감과 아크릴 물감, 수채화 물감이 들어 있고,
오일 크레파스랑 파스텔, 붓이랑 수채색연필, 일반색연필, 나이프, 연필깎기, 지우개, 목탄이 들어 있다.
저렇게 해놓고 34.000원 정도.
미술샘께 감정의뢰(?)를 부탁했더니 대략 20만원 정도의 값어치를 한다고 잘 샀다고 해주셨다.
이제 필요한 것은 파레트와 큰 사이즈 붓.
수채화 그림만 하자고 했는데, 유화도 그리자고 조를까 부당. 벌써 화가가 된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