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19478520070105201754&skinNum=1

 

2004-2005 난리 공연 때의 모습이다.

체셔고양2님의 펌프질(?)에 같이 중독되다.

이 비오는 날, 꼭 어울리는 노래.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간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 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너의 그 고백들은 선한데

너를 닮아주었던 장미꽃
한사람을 위한 마음도
모두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잠들 때부터 잠에서 깨어날 때까지, 마음이 엄청 볶였었다.
평소와 다름 없이 일어났음에도 버스는 오지 않아 15분 정도 지각을 했고,
연이은 수업 세시간은 몸과 마음이 지쳐 거의 허덕이며 치러야 했다.
외롭고 지친 마음에 단비가 되어주는 고마운 노래.
다시 힘을 내자고, 마음을 다잡아 보고, 기운도 업 시켜본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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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20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뽐뿌질에 동참해주신 마노아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

마노아 2007-04-20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캄사~해요^^

향기로운 2007-04-20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저기 군중속 어딘가에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어두워서 못찾겠다^^

마노아 2007-04-20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핫, 어딘가에 제가 있을 겁니다. 저도 갔었거든요^^

stella.K 2007-04-20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노래! 이승환 좋아하는데...^^

마노아 2007-04-20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스텔라님~ 반가워요^^ 이번에 하드디스크 망가지면서 이승환 자료 날라간 것 너무 슬펐어요ㅠ.ㅠ

짱꿀라 2007-04-20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미로운 노랫소리 누지르고 갑니다.

마노아 2007-04-20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에 취해 있는 중이에요^^
 

과학실험에 몸을 던진 그들, 3막의 비극 [제 591 호/2007-04-20]
# 1막 - 1740년 프랑스 베르사이유궁
싱긋 웃는 장 안토니 놀레 신부 앞에서 왕실 근위대장의 부관 프랑소와즈는 굳었다. 이 악명 높은 신부가 찾아오기 전에 그만뒀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퇴임을 미루고 있던 자신을 원망하며 그는 동료에게 들은 놀레 신부의 일화를 떠올렸다.

몇 년 전 신부는 소년 한 명을 천정에 명주실로 매달아 전기 실험을 했다. 그가 털가죽으로 문지른 유리막대를 소년의 발바닥에 가져다댔더니 뿌려둔 금속 조각이 튀어 올라 소년의 손에 붙었다. 대전된 유리막대 때문에 소년의 몸에 전기가 통했기 때문이었다. 금속이 닿을 때마다 소년은 아프다고 호소했지만 신부의 호기심을 이기지는 못 했다. 그랬던 신부가 전기를 모을 수 있다는 ‘라이든병’ 이야기를 듣고 다시 일을 친 것이다.

신부는 “당신들의 충성심으로 프랑스의 과학력에 힘을 보태달라”고 근위대장을 충동질해 근위병 180명을 불러 모았다. 덕분에 프랑소와즈는 서로의 손을 잡고 왕 앞에 둥글게 모여 선 근위대를 지휘하는 처지가 됐다. 줄의 양 끝에 있는 두 명은 라이든병을 사이에 두고 서 있었다. 제비뽑기에서 선택된 ‘불운아’들이었다.

“하나! 둘! 셋!”
구호와 함께 선택된 두 명은 눈을 질끈 감고 동시에 라이든병을 집었다. 그들은 비명소리도 내지 못 했다. 마치 집단 줄넘기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한꺼번에 펄쩍 뛰어오르는 180명의 근위병을 보며 왕은 웃었다. 그러나 그들의 하얗게 질린 입술을 본 몇몇은 차마 웃지 못했다. 열을 지휘하기 위해 뒤로 빠졌던 프랑소와즈는 더더욱.

그 뒤 놀레 신부의 악명은 더더욱 멀리 퍼져나갔다. 이 중 일부는 퇴임한 프랑소와즈와 근위대 병사들이 낸 것일지도 모른다.

놀레 신부가 한 명주실 실험은 영국의 스티븐 그레이(1670~1736)가 고안한 것이다. 그레이는 자신의 손을 매달린 이의 머리에 갖다대는 방법으로 전기를 확인했지만 놀레 신부는 금속 조각을 이용했다. 라이든병은 1745년 과학자 무셴브뢰크가 발명한 것으로 유리병 바깥쪽에 붙인 금속판과 안쪽에 있는 금속박을 전선으로 연결해 병 안에 전기를 모으는 장치다. 이 때 모이는 전기는 정전기이기 때문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 2막 - 1400년대 독일 작센의 수도원
스승님은 이상한 분이시다. 신을 믿으신다며 황금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러하거니와 보이는 족족 기록하고 궁금한 것은 다 실험해 보시려는 모습이 또한 괴이하다. 우리 견습 수도사 사이에 ‘괴이한 발렌티누스님’라는 별명이 돌고 있는 것도 모르시는 것 같다.

어느 날 스승님이 말씀하셨다.
“보아라. 저 살찐 돼지들을. 내가 버린 쓰레기를 먹는 것이 저들의 섭리일진대 어찌 저리 살이 오른단 말이냐. 내 동료들은 저렇게 빼빼 말라 죽어 가는데 말이다.”
“죽어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스승님 생각이 그러하시다면….”
“그래. 쓰레기를 한 번 먹여보자! 돼지를 살찌운다면 인간도 마찬가지 아니겠느냐!”

아, 스승님 별명이 하나 더 있었다. ‘귀먹은 발렌티누스님’. 스승님은 정말로 금을 만드시기 위해 온갖 금속을 모아놓은 쓰레기를 모으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불쌍한 수도사님들은 쓰레기의 희생양이 됐다. 듣자 하니 스승님이 “몸에 좋다”며 강제로 먹이셨다고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쓰레기를 드시던 분들이 하나씩 쓰러지시기 시작했다. 그레고리우스님은 뼈와 가죽만 남을 정도로 말라버렸고 사이암님은 급격히 쇠약해지시더니 그만 돌아가시고 말았다. 사이암님의 장례식에서 스승님은 뭔가 골똘히 생각하시는 것 같았다. 장례식 1주일 뒤, 스승님은 쓰레기를 원래 버리던 장소로 돌려놓으라고 명하신 뒤 조용히 덧붙이셨다.

“내 쓰레기는 돼지를 살찌우지만 수도사에겐 독이로구나. 저 쓰레기를 ‘안티몬’(antimony)이라 부르자꾸나.”
안티몬(수도사를 괴롭힌다)이라니 정말 기가 막힌 이름이다. 수도사를 괴롭힌 것은 쓰레기가 아니라 스승님인 것 같지만 말이다. 이런 말을 했다가 안티몬을 먹어야 할지도 모르니 그냥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어야겠다.

안티몬은 원소기호 51번으로 유독성 물질이다. 그러나 소량 섭취하면 약이 되기도 한다. 쓰레기 사건이 일어난 뒤에도 발렌티누스는 꾸준히 안티몬을 연구했다. 그의 연구 결과는 1470년경 발간된 ‘안티몬의 개선마차’에 수록됐다.

# 3막 - 1775년 영국 런던 왕립학회
“아주 뜨거운 공기 속에서 사람이 어떻게 될지 실험해보지 않겠습니까?”
지난해 말, 연례 회의에서 토마스 경이 그 이야기를 꺼냈을 때만 해도 우린 모두 웃어넘겼다. 그 당시 우리는 41℃만 넘으면 사람이 죽는다고 알고 있었다.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 어떻게 될까 궁금하긴 했지만 몸을 던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자랑스러운 왕립학회에서 정말로 실험을 하게 될 줄이야! 부끄럽지만 그냥 도망치고 싶다. 우리가 들어갈 좁은 방의 난로를 떼며 투덜대는 심부름꾼들이 부러울 정도였다.

수은주가 점점 올라갔다. 80, 90, 100. 맙소사, 100℃라면 물이 끓는 온도잖아! 회원들은 비장한 표정으로 한 사람씩 방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 차례가 돼 문을 열자 뜨거운 공기가 훅 불어왔다. 하얗게 피어오르는 김 속에서 얼굴이 달아오른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있거나 서성거리고 있었다. 토마스 경은 온도계를 물고 있었다. 나중에 듣자하니 “체온이 정상이라 더 놀랐다”고 한다.

내 시계는 엄청나게 뜨거웠지만 내 피부는 굳어버린 심장처럼 차가웠다. 숨을 쉴 때마다 뜨거운 공기가 콧구멍으로 들어와 견디기 힘들었다. 숨을 참다 죽을 것 같아 뱉었더니 숨결이 닿은 수은주가 내려갔다! 평소에는 환호하며 기록했겠지만 이 지옥에서 무슨 과학적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겠는가. 결국 5분 뒤 도망 나왔다. 찬 바깥 공기가 너무나 달콤했다.

더 높은 온도에서 다시 실험하자는 사람도 있었지만 두 손 모아 빈 덕분에 두 번째 실험에서 빠질 수 있었다. 소문에 따르면 그 실험 참여자들은 고기가 구워질 정도로 뜨거운 방에서 땀을 잔뜩 흘린 뒤 ‘시원하다’는 이상한 말을 하며 나왔다고. 하지만 평소 체력이 약했던 햄 경만은 시뻘건 얼굴로 앓아누웠다고 한다. 정말 빠지길 잘했다.

왕립학회의 실험은 옷을 입고 사우나에 들어간 것과 같다. 이들의 실험은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몸에서 배출된 땀이 증발하며 체온을 내려준다. 그런데 수증기가 꽉 찬 밀폐된 방에서는 땀이 더 이상 증발하지 않기 때문에 체온이 너무 올라가 사망할 수도 있다. 또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분 이상 많은 땀을 흘리면 몸에 무리가 온다고 한다.

순수한 과학적 호기심에서 자신이나 주변 사람을 괴롭힌 엽기적인 과학자들. 그래도 그들의 희생 덕분에 과학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풍요로운 현재를 만들어준 그들의 도전정신에는 찬사를, 이 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에겐 애도를 보내는 바이다. (글 : 김은영 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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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20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우나..온천...뜨거운 습도와 공기로 혈액순환을 해 땀을 배출...그리고 시원함.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확실히 - 동양의 문화가 거의 모든 면에서 서양보다
아주 많이 빠르게 발전해 왔다는 것을 보면, 거주지인 대륙의 자연 형태에서 비롯된
것일까. 아니면, 비슷한 자연 형태에서 살았지만, 그것을 삶으로 끌어올리냐 마느냐의
선조들의 지혜 차이일까...
정말로 과거 여행을 하고 싶다는 진심을 처음으로 느껴봅니다. 마법이 존재했던 메르헨
시대에서부터 고대, 중세 모든 시대를, 사람들을, 문화를 만나고 싶습니다.

마노아 2007-04-20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서양 사람들은 한국의 때밀이 문화, 스파를 즐긴다고 얼마 전에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요. 목욕 문화는 확실히 서양보다 동양이 더 발달했었지요. 아무래도 물이 좀 더 흔했으니까요. 사람들이 세계 여행을 꿈꾸는 것은 각 나라의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픈 호기심이 크지 않을까 싶어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미래보다는 과거가 더 매력적인 여행지이지 싶습니다.^^

비로그인 2007-04-20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래를 본다면,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상당한 데미지를 줄 것 같아서 싫고
현재에 이르게 한 과거를 보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약간은 -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은 예감을 하고 있다는 뜻일까요. (긁적) 미래 세상이 마냥 이쁘고 찬란할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을 지금도 걱정하는데 먼저 봐서 가슴이 더 쓰라리고 싶지는
않군요. 타임머신, 발견하면 같이 과거여행 떠날까요? (웃음)

마노아 2007-04-20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래는 어차피 내가 살 세상이니까 크게 궁금하지 않구요(어쩌면 두려운 걸지도 모르죠^^;;) , 또 내가 못 살아낼 세상이라면 배아플까 봐 또 별로 안 궁금하구요(장밋빛 인생?)
그렇지만 과거는 궁금해요. 설사 아무 영향 주지 못하고 들여다만 보더라도 그 자체로 얼마나 큰 충격을 줄까요. 타임머신, 우리 나란히 승차해요^^
 

글 / 듀나(Djuna)djuna01@empal.com
 

http://www.yes24.com/chyes/ChyesColumnView.aspx?title=005004&cont=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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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4-20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숨값.. 목숨의 무게...ㅜ.ㅜ

진/우맘 2007-04-20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금액의 차원이 아닌 얘기군요....흠...

뽀송이 2007-04-20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ㅜ

마노아 2007-04-20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마다 작아지는 느낌이에요. 반성하고 아파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ㅠ.ㅠ

비로그인 2007-04-20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값'이라는 글자가 크게 보입니다.

마노아 2007-04-20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금 읽고 있는 것은 남한산성. 때마침 병자호란 수업 나갈 차례다. 주말 안에 다 보아야지.

이제 다섯 페이지 보았나 보다. 졸려서 내일 읽어야겠다.

동호인회에서 미술부에 가입을 했는데 지난 주 코스트코에 다녀오면서 화구세트를 샀다.







유화물감과 아크릴 물감, 수채화 물감이 들어 있고,

오일 크레파스랑 파스텔, 붓이랑 수채색연필, 일반색연필, 나이프, 연필깎기, 지우개, 목탄이 들어 있다.

저렇게 해놓고 34.000원 정도.

미술샘께 감정의뢰(?)를 부탁했더니 대략 20만원 정도의 값어치를 한다고 잘 샀다고 해주셨다.

이제 필요한 것은 파레트와 큰 사이즈 붓.

수채화 그림만 하자고 했는데, 유화도 그리자고 조를까 부당. 벌써 화가가 된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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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20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화구세트가 정말 대단하군요. 그런데 물감값만도 꽤 할텐데 엄청 싸군요. 그림동호회.. 부러워요.

홍수맘 2007-04-20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봐요. 이렇게 다양한 필수도구를 갖춘 화구가 있군요. 그림을 그리는 마노아님 정말 멋져요. 전 그림엔 영~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을 다 멋있어 보인답니다.

뽀송이 2007-04-20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화구세트 정말~ 그 가격에 사셨단 말씀??
저거 다 사려면 돈이 꽤 되는데...^^;;
그나저나~ 마노아님^^ 그림에까지!! 대단하셔요.^^*

마노아 2007-04-20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유님, 멋도 모르고 산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이랍니다. 이제 스케치 하루 했는데 열심히 하려구요^^
홍수맘님, 이제부터 배우려고 해요. 한달에 한 번 하는 거라 실력이 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요^^;;;
뽀송이님, 저도 가격에 놀라서 의심했었답니다. 그림은 이제 배우려고 하는 거구요. 헤헷^^;;;

비로그인 2007-04-20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의 그림 실력은 이번에 이미 보았으므로 - 왠지 기대가 됩니다.
그림..올려주실거죠? (웃음)
아아- 나도 사진이나 그림 등, 각종 자료들을 올리며 글을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흰 백지에 까만 글자만 써 내려가야하는 [알라딘]이 점점 싫어집니다...(쳇-)

마노아 2007-04-20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훠, 무슨 말씀을~ 지난 달에 스케치 한장 하고 온 게 다였어요. 그래도 색칠 마치면 기념으로 한장 찰칵! 찍을까 봐요^^
그나저나 엘신님은 컴퓨터를 포맷하기 전에는 안 된다니까요..;;;;; 쿨럭...

비로그인 2007-04-20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그게 말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는 새것이고. [알라딘] 툴바가
뜨지 않는 컴퓨터는 이것만이 아니라, 몇년째 쓰고 있는 노트북에서도 마찬가지.
그보다 덜 늙은 다른 노트북에서도 마찬가지. 그러니까. 모든 컴퓨터가 그렇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인터넷 연결(알라딘과 나의 서재 계정) 부분에 문제점이 있는듯.
게다가 그 어떤 메일이나 사이트나 다른 인터넷 서점에선 있는 그 쓸 때 툴바가 사라진
경우는 오로지 [알라딘] 뿐이랍니다. (울컥)

마노아 2007-04-20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엘신님 아이디에 무슨 바이러스가 걸린 걸까요?(농담이에요..;;) 정말 난감하군요. 아무리 다른 컴퓨터를 써도 그렇단 말이지요? 제 홈페이지에 접속할 때 저는 멀쩡한데, 많은 분들이 로그인이 안 된다고 투덜거리셨어요. 그와 비슷한 난감함이에요..;;;;

비로그인 2007-04-20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알라딘]에게 말 하는 것도 이미 진작에 포기했답니다.

마노아 2007-04-20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디를 새로 만들면 혹 가능할까요? 임의로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하는 방법이요.
알라딘 측에서 새 아이디에 정보를 옮겨주면 혹 되지 않을까 궁리를 해보지만 장담할 수 없네요..;;;;
 

사실은 어제 도착했는데 어제는 카메라가 없어서 하루 늦게 올립니다.

오호홋, 예약도서였던 터라, 저번 책과 시간 차를 두고 도착했네요.

어제 택배만 세가지가 왔는데 전부 책이었어요. 엄청시리 기분 좋았더랍니다.

고이고이 잘 읽을게요~ 수업 진도에 맞추어 보게 될 듯 싶어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지요.

역시나 이벤트의 장을 마련해준 마태우스님께도 감사해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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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4-20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

뽀송이 2007-04-20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마노아님^^ 추카드려요. 이 책 저도 관심도서예요.^^

마노아 2007-04-20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뽀송이님 감사해요^^ 이 책 기대 만빵이에요~

물만두 2007-04-20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도착했군죠^^

마노아 2007-04-20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자된 느낌이에요. 감사해요^^

무스탕 2007-04-20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부자.. 좋죠!! 축하합니다아~ ^^*

아영엄마 2007-04-20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당~. 우리 아이도 크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

마노아 2007-04-20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부자! 멋진 단어예요. 감사합니다.
아영엄마님, 엄마와 함께 볼 수 있는 멋진 책이죠. ^^ 좀 더 자라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