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깜짝! 색깔들 비룡소 아기 그림책 37
척 머피 지음 / 비룡소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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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열면 빨간 불가사리가 짠!

파랑새도 불쑥!

노랑 병아리가 삐약삐약

보라빛 나비가 후두둑!

초록 뱀이 휘리릭

주황색 호랑이가 어흥!

갈색 원숭이가 까꿍!

홍학이 통통

하양 검정 펭귄들이 총총총

깜찍한 칼라의 원색 열대어들이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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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겁쟁이 아기 곰에게 생긴 일
    from 그대가, 그대를 2014-08-09 12:18 
    며칠 전에 친구 집에 다녀왔다. 지난 2월 초에 아기를 낳고 분유를 전혀 먹지 않는데 모유라고 많이 먹지도 않는 아기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아주 피폐해진 친구였다. 친구가 밖으로 나오기는 당분간은 힘이 들터, 내가 집으로 찾아갔는데, 도착하고 나서 생각났다. 아뿔싸! 아기 주려고 사둔 책을 안 가져왔네...;;;;;친구 집에는 키스 포크너의 팝업북이 하나 있었다. 아기가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 팝업북은 아기와 놀기 좋은 책이지! 역시 팝업북으로 사두길
 
 
마노아 2007-09-20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내가 올린 사진 다 어디로 간 거야??? 이런 황당한 에러라니!

마노아 2007-09-2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수정한 것도 역시 사라짐..;;;;

책향기 2007-09-20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번에 포토리뷰 올리려다가 포기했다는... 그냥 리뷰에다 사진올려서 썼어요. 알라딘에 알려줘야 할까요?

마노아 2007-09-21 00:22   좋아요 0 | URL
전 에러난 것 보고는 알라딘에 신고했어요. 추석 연휴가 끼어서 답변이 올라올 지는 모르겠어요^^;;;

가시장미 2007-09-21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이런 황당한 에러가!!!!! _-_)~ 신기하네요. ㅋㅋ

마노아 2007-09-21 13:19   좋아요 0 | URL
지금은 고쳤다고 하는데 집에 가서 다시 올려야죠 뭐^^;;;

비연 2007-09-21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ㅡ; 이런..알라딘 왜이러시는지..

마노아 2007-09-21 13:20   좋아요 0 | URL
새로 추가한 어떤 기능과 충돌했대요. 저야 사진이지만 밑줄긋기 날린 분은 참 암담했을 것 같아요.;;;

허험 2008-05-01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리뷰보다 들렸어용.. ㅎㅎ 근데 타조가 아니라 홍학인듯 하네요.. ^^

마노아 2008-05-01 08:21   좋아요 0 | URL
아, 저 녀석이 '홍학'인가요? 어쩐지 분홍 타조라니..ㅡ.ㅡ;;;;;
알려줘서 고마워요. 수정해야겠어요^^
 
건드리지마! 5
서현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정말 가볍게 읽은 작품이다.  작가 자신이 지극히 순정스러운,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을 그리겠다고 했고, 정말로 그랬다.
순정스러운 설정에, 뻔한 전개가 진행되기도 했지만, 독자는 알면서도 속아 넘어주고, 알면서도 즐거워한다.

기존에 내가 접한 서현주 작가의 진지하면서 웃긴 얘기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쪽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일단 선남선녀 덕분에 눈이 즐거웠으니까^^



제 얼굴이 잘 생긴 줄도 모르고 이상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피하는 건줄 알았던 진짜 둔한 인간.
모범생에 학교 짱이라지. 이 학교에는 여학생들이 '동맹'이라는 것을 맺어서 남주인공 원이가 누구와도 사귈 수 없게 진을 치고 있다.(내가 가질 수 없다면 누구도 가질 수 없다 정신!  심지어 여교장 선생님까지 합류한 상태)

이 둔치가 제 잘난 얼굴을 내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났으니, 그야말로 봄바람을 탄 게지~



초반에 스타일 꽤 좋게 나왔건만, 알고 보니 승부에 미친 불쌍한 놈이었다. 제 형 추광채는 성격 이상해도 매력이 있었는데, 이 녀석은 주인공이 아니어서인지 29% 부족한 설정이었다.

참, 이 작품에는 "그들의 일상생활"의 인물들이 소소하게 나오는데 그 캐릭터와 만나는 것도 꽤 재미가 크다.
심지어 I WISH의 여주인공 진이도 까메오 출연하고, 난 보지 못했지만 Fight의 주인공은 이 작품의 여주인공의 오빠라고 한다.
(급 궁금해지고 있다. 구할 수 있을까?)



유리 인형 소라. 남학생이지만 너무 병약하여 바람 불면 날아간다.
흥분만 해도 코피를 쏟는 걸어다니는 병동이지만, 그래도 사랑 앞에서는 용감해지더라.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알아차리고 거기에 솔직해진 그에게 박수를~



단순과격 자뻑 공주님 여주인공 강미랑.
얼굴 예쁘고 멋진 남친 있고, 그야말로 순정만화의 고전적 주인공이랄까.

하지만 성격이 좀 이상하다.  성격마저 좋았더라면 돌 맞았을 지도 모르지만^^;;;;

그녀보다는 마가린과 간장으로 연명시켜주는 그녀의 어머니가 더 호감이 간다.  한 카리스마 하는 어머니의 이미지는 M의 클럽의 이레이저와 닮아 있었다.(설마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 같은 작가니 가능성이 있을 지도..???)

현실 속에서 만나긴 지극히 어려운 이야기. 그야말로 만화스럽고 순정스러운 이야기.
가볍게 즐기고, 가볍게 잊어도 될 이야기.  딱 그 정도. 그 정도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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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가게 좀 봐달라고 연락이 왔다. 
부랴부랴 집에 들어가서 렌즈 빼고 안경 착용, 더운 긴옷을 벗고 반팔옷 입고 집을 나섰다.

혹 심심할까 봐 만화책도 빌렸는데, 가게 도착해서 깨달았다. 대여점에서 운동화끈 묶다가 두고 온 것을..;;;;;

 

비오는 날 먹기엔 라면만한 게 없다고 주문을 걸었다.(라면 말고 여기 먹을 게 없다지...)

라면집 사장님은 꼭 수저를 안 갖다 주시더라궁. (이궁!)

 

우산 쓰고 지나가던 손님이 웨지힐 가격을 묻는다.

아놔, 가격표 안 붙어 있다.  언니랑 전화 통화가 되질 않아서 손님 놓쳤다. 제길슨.

가격표를 제대로 붙이던가, 나한테 가게를 맡기질 말던가, 제발 둘 중의 하나는 하란 말이다. (버럭!)

 

기프트샵에서 주문한 직소퍼즐. 1+1이었다. 500조각짜리 하나를 샀는데, 하나밖에 오지 않았다.

알고 보니 세트 구매시라고...(그러니까 액자까지 되어있는 것 주문할 때 말이겠지?)

크흑... 오랜만에 삽질의 연속이다. 엉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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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19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일 한번 있으면 한 일주일은 또 잘 돌아가데요.
일주일이 편안할 마노아님을 위해 건배!

마노아 2007-09-19 23:34   좋아요 0 | URL
이름이 영어로 바뀌었어요~ 헤헷, 민서님 덕에 저의 일주일이 평온할 거라고 믿어요.
민서님을 위해서도 건배~

비로그인 2007-09-20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하하핫. 마노님 때문에 웃는다니까요.
그나저나 우리의 '같은 일상'이 하나 또 늘었군요.(웃음) 저도 어제 기프트샵에서 직소퍼즐 1,000조각짜리를
주문했는데 말입니다.^^ 저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샀습니다만, 마노님은?

마노아 2007-09-20 13:02   좋아요 0 | URL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멋진 그림이죠. 예전에 작게작게님이 이미지를 쓰셔서 더 기억에 남아요.
제가 구매한 것은 별자리였어요. 물병좌의 모습이었지요. 크흑....나의 삽질..ㅜ.ㅜ

2007-09-20 16: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20 1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20 18: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20 2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09-20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일도 다른 일이지만, 대여점에 만화책 두고 오신 것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마노아 2007-09-20 20:51   좋아요 0 | URL
11시에 귀가해서 다시 가보니 고이 모셔져 있더라구요. 크흑....;;;;

라로 2007-09-20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또 왠 된장인가 했더만,,,,ㅎㅎㅎ

저두 내일은 만화책 빌려볼까봐요~.ㅎㅎ
마노아님을 생각하며 꼭 챙겨오는거 잊지 말아야쥐~~~~ㅎㅎ

근데 이 야밤에 라면이 먹고 싶어졌잖아욥!!ㅜㅜ

마노아 2007-09-20 23:54   좋아요 0 | URL
젠장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제목이어서 된장이 되어버렸어요^^;;;
으... 얘기 듣고 나니 저도 출출해요. 이럴 때 어여 자야 해요^^ㅎㅎㅎ
 
선인장 호텔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
브렌다 기버슨 지음, 이명희 옮김, 미간로이드 그림 / 마루벌 / 199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뜨겁고 메마른 사막의 어느 날, 키 큰 사구아로 선인장에서 빨간 열매가 떨어졌다. 
세 쪽으로 갈라진 열매에서 까만 씨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씨는 뿌리를 내렸고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자라났다.

아주 드물게 내린 비를 받아 먹고 온 몸을 적셨으며 바로 옆의 팔로버드 나무의 큰 그늘 아래서 뜨거운 여름을 피했다.

그렇게 25년이 지나자 선인장은 다섯 살 어린이 키만큼 자랐다.
50년이 지났을 때에는 엄마 키 두 배만큼 자라 팔로버드 나무 옆에 늠름하게 섰다.

선인장은 해마다 꽃을 피웠고 사막의 여러 동물 친구들을 곁으로 불러들였다.

꽃이 지고 열매가 달리고, 선인장은 좋은 보금자리가 되었다. 
도마뱀 무늬 딱따구리가 선인장에 호텔을 짓기로 결심한 순간이다.

60년이 지나자 선인장 호텔은 아빠 키 세 배만큼 도었고 가지가 뻗어 호텔도 더 커졌다. 
이젠 새 식구들이 조금씩 늘어나기까지 했다.

150년이 지나자 선인장에는 수많은 구멍이 생겼고 아빠 키 열배나 되는 키에 가지는 일곱 개나뻗었다. 
무게는 8천 킬로그램, 자동차 다섯 대를 합한 것만큼 무거웠다.

수많은 동물들이 호텔 선인장을 보금자리로 두었다. 그리고 200년의 시간이 지났다.

늙은 선인장 호텔은 거센 바람에 휩쓸려 모래 바람에 쿵 쓰러졌다.
동물들은 다른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갔고, 쓰러진 호텔에는 지네와 전갈, 개미들이 새로 둥지를 틀었다.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선인장은 쇠락해진 사막의 역사를 보여주는 듯 외로워 보였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주위에는 그 사이 조금씩 자라난 선인장들이 장엄한 숲을 만들어 냈다.
생명이라고는 살 수 없을 것 같던 뜨거운 사막에 생명의 싹이 조심스럽게 움트며 역사를 만들어 내었다.

끝이라고 믿었던 순간도 끝이 아니었다.  제 것을 내주고 스러질 때, 선인장은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가 어머니 선인장에서 그렇게 태어났듯이...

아낌 없이 주는 나무가 떠오르기도 하는 내용이었다. 
화려한 꽃을 피운 것도 아니지만 제대로 열매를 맺었고, 저 혼자 산 것이 아니라 보금자리를 나누었다.
더불어 사는 기쁨을 선인장은 알고 있었고 제대로 전했다.

인간이 모두 죽고 나서도 몇 세대를, 선인장은 그렇게 사막의 일부가 되어 살아갔고 또 스러져갔다.
제 분신을 주변에 뿌려둔 채...

어린이 책이라고 보기에는 어딘가 메시지가 묵직하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일진대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의 모습을 닮지 못할 때가 많다. 반성할 일이다.

덧글)제목 때문에 자꾸 모텔 선인장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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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7-09-20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구아로 선인장... 환경과 인생 다 담겨 있지요.
저학년에겐 선인장 키를 강조하여(다섯살 어린이만큼, 엄마키 두배만큼, 아빠키 세배 만큼...) 오버하듯 읽어주었고, 고학년에겐 환경과 인생을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좋은 책으로 추천하지만, 실제 아이들에게 환영받지는 못하더군요.
어른들이 묵직한 주제 때문에 좋아할 책이죠!

마노아 2007-09-20 08:38   좋아요 0 | URL
전 아직 어린가 봐요. 묵직한 주제 때문에 흥미가 덜했어요^^;;;
더 예쁜 그림에 열광하는 취향이라니... 크흣... 쬐매 반성중이에요^^;;

비로그인 2007-09-20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가 너무 좋습니다.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상상이 되는 부드럽고 매끈한 표현의 글.
마노님 덕분에 늘~ 좋은 '어른 동화'를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마노아 2007-09-20 13:04   좋아요 0 | URL
이럴 줄 알았음 사진이라도 한장 찍어두는 건데 한시간 전에 도서관에 반납했어요. 아쉽다..^^;;;
이 책은 정말 어른 동화라고 부를 내용이었어요. 아이들한테는 너무 어려울 것 같았죠.
 

요새 왕과 나를 재밌게 보고 있다.  김재형 피디를 좋아하지 않지만 캐스팅이 훌륭해서 완소 드라마가 되어 있음.

아역배우들에게 제대로 꽂혀 있었는데 어제 끄트머리에서 다 성인 배우로 변신했다. 아흐 동동다리....

남자 배우는 유승호, 여자배우는 박보영이 너무 고왔다. 이렇게 쌍커풀 없이 크고 선하게 생긴 눈을 좋아한다.

특히 박보영은 어찌나 기품 있게 연기를 잘하던지... 극중 배역은 12살이건만, 실제 18세, 학교 일찍 들어갔을 테니 고3이다.

구혜선과 고주원, 오만석... 음... 내가 오만석을 좋아한다지만 아역배우들이 너무 그립다.

어제는 전광렬 연기에 짠하더라. 조치겸의 논리는 괘변이지만, 그의 진심은 전해졌달까.





다음은 한설희 작가가 쓴 ‘승호歌’ 전문이다.

데이트도 없는저녁 드라마가 남친일세
할일없어 돌린채널 그속에서 난보았네
미친듯이 요동치는 이네가슴 어이할꼬

장동건만 되었어도 떳떳하게 밝히련만
배용준만 되었어도 웃으면서 말하련만
어찌하여 아역배우 유승호에 꽂혔을꼬

2차성징 사춘기때 사고쳤음 아들일세
차마어찌 이네마음 남들에게 알릴까나
미쳤다며 채널돌려 잊어보려 애써보네

정신차려 눈떠보니 인터넷에 검색하네
유승호짱 유승호캡 니가정말 미쳤구나
늙으려면 곱게늙지 어찌이런 추태인가

두눈찔러 멀게할까 손목혈쳐 봉인할까
더이상은 안된다고 다짐하고 다짐해도
정신차려 컴터보니 배경화면 유승홀세

세상사람 알게되면 니킥맞아 마땅할일
쥐도새도 알틈없이 마음정리 해보려고
사진클릭 삭제하니 두눈에선 닭똥눈물.

(자료출처= 한설희 작가 개인 블로그 blog.naver.com/beer6000cc)

어째 저 마음이 이해가 간달까. 크흑... 승호군! 지금 이대로만 자라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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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7-09-19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승호군 정말 많이 컸네요. 저도 좋아해요! 근데, 너무 어리네요. ㅠ_ㅠ ㅋㅋ
박보영양은 턱선이 참 예쁘네요. 자연미가 돋보인다는~ 아니, 자연 그대로인데 자연미 없는 사람은 어쩌라고 ㅋㅋㅋ

마노아 2007-09-19 17:44   좋아요 0 | URL
신기하게도 손은 이미 청년의 손이더라구요. 손이 제일 먼저 늙나봐요. 흑... 내 손...ㅠ.ㅠ
박보영양 솜털 보송보송, 넘 예뻐요^^

책향기 2007-09-20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박보영 만나러 와서 배필로 맞아들이겠다고 약속하면서 손 잡을 때 보니 웬 남자의 손이... 근데 그 손도 멋있어 보이는거 있죠... 에궁.. 아줌마의 이 주책!!! >.<

마노아 2007-09-20 20:52   좋아요 0 | URL
맞아요. 그 장면에선 딱 남자의 손이었죠. 그래도 멋있어 보였다에 한 표~~~^^ㅎㅎㅎ